한국영화음악/안개낀 장충단공원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1-20 08:36)
Comment '8'
-
햐... 노래 기막힘다 ... 옛날 생각도 나고 ...
-
몇일전 TV에서 "배호" 목소리에 대한 것을 보았습니다.
특이하거나 특출해보이지않고 얼핏 그냥 좋은 일반적인 목소리중 하나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배호"의 목소리는 컴퓨터로 음향분석해보니 저음과 고음에서 동시에 바이브레이션을 보이고있었습니다.
입안 목 등 진동하는 부위에따라 바이브레이션이 나타나는 음역이 다른데 배호는 특이하게 동시에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즉 같은 음, 예를들면 안개낀 장충단 공원" 에서 "원"이라는 한음을 이루는 여러음(배음들)이 고,저 모두 바이브레이션이 있다는 분석결과입니다.
그래서 대중들이 배호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아직도 그리워 한다는...
좋은 가수였다는 얘기죠.
사람은 갔지만 그목소리가 남아 ...
-
Visitor690
-
Visitor164
-
Visitor452
-
Visitor774
-
Visitor177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3 | Arcadi Volodos | 콩쥐 | 2007.12.06 | 12205 |
1312 |
[Guitar Trivia] 세고비아와 바리오스
2 ![]() |
김상욱 | 2007.11.20 | 19347 |
1311 | 연주회 후기에 대해... 65 | 쏠레아 | 2007.10.03 | 17075 |
1310 | [모셔온글] 피아노 이야기에서 - 러셀셔먼 4 | 밀롱가. | 2007.09.03 | 12946 |
1309 | classic 10 | 희주 | 2007.05.22 | 19346 |
1308 | 삐에리 연주 & 마스터클래스 후기 17 | 발자취 | 2007.05.10 | 30946 |
1307 | 산골strs가 드리는 유용한 정보(안보면 후회함) 26 | 산골스트링즈 | 2007.05.03 | 14084 |
1306 | My mind to me a kingdom is... 2 | 이브남 | 2007.02.22 | 11693 |
1305 | 햇빛 쏟아지는 사이렌의 숲속... 2 | 이브남 | 2007.02.11 | 13178 |
1304 | 테오르보... 3 | 이브남 | 2007.02.09 | 12596 |
1303 |
음악과 이념 - 알베니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중심으로
6 ![]() |
1000식 | 2007.02.06 | 12693 |
1302 |
아베마리아
3 ![]() |
이브남 | 2007.01.10 | 13088 |
1301 |
새로 발견된 소르의 환상곡 d단조
2 ![]() |
1000식 | 2006.12.22 | 14441 |
1300 | 헤레베헤의 연주가 나온김에 한곡더!~ 1 | 이브남 | 2006.12.20 | 10921 |
1299 | 그의 날과 눈물의 날인저... 3 | 이브남 | 2006.12.18 | 11682 |
1298 | 기타의 외계인들 15 | 섬소년 | 2006.12.12 | 14020 |
1297 | 내가 대지에 누웠을때... 3 | 이브남 | 2006.12.04 | 9706 |
1296 | 더 이상 날지 못하리... 1 | 이브남 | 2006.12.01 | 13891 |
1295 |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2 | 이브남 | 2006.11.29 | 11692 |
1294 | 15년 만의 재회... 3 | 이브남 | 2006.11.27 | 10331 |
1293 | 선율의 즉흥연주(Improvisation) 4 | 이브남 | 2006.11.26 | 9187 |
1292 |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트릴연주 5 | 이브남 | 2006.11.26 | 12526 |
1291 |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장식음 3 | 이브남 | 2006.11.26 | 44650 |
1290 | 깊고 깊은 고악기의 음색... 4 | 이브남 | 2006.11.25 | 11174 |
1289 | 클라비코드 10 | 이브남 | 2006.11.24 | 11558 |
1288 |
아랑훼즈 협주곡
13 ![]() |
진성 | 2006.11.24 | 12761 |
1287 |
사찌꼬
2 ![]() |
항해사 | 2006.11.18 | 18113 |
» |
안개낀 장충당 공원
8 ![]() |
항해사 | 2006.11.18 | 13319 |
1285 | 엔카와 트로트 (펌) 7 | 두레박 | 2006.11.17 | 22373 |
1284 | Adam_Fulara_BWV_848 1 | 소품 | 2006.10.31 | 10791 |
1283 | 기타연주와 숨쉬기(호흡)에 관련하여 11 | 밀롱가. | 2006.10.16 | 11463 |
1282 |
타레가 신원조사서
11 ![]() |
조국건 | 2006.10.12 | 12974 |
1281 | 저........질문이 있는데요 2 | 이임재 | 2006.10.12 | 8920 |
1280 |
Flamenco 기타음악
5 ![]() |
조국건 | 2006.09.30 | 12575 |
1279 | Chopin과 John Field의 Nocturnes 14 | 고정석 | 2006.09.29 | 10005 |
1278 | 여음을 오래 남기는 방법좀. 16 | 밀롱가. | 2006.09.19 | 9106 |
1277 | 제가 추천하는 Alfonsina y el mar 8 | 고정석 | 2006.09.09 | 21477 |
1276 | 음악하는 사람이 공부를 못한다는 의견에 대해 - 음악의 천재들 에피소드 소개 3 | 으니 | 2006.09.06 | 7245 |
1275 |
남미음악지도 그리고 porro......조국건
6 ![]() |
콩쥐 | 2006.09.04 | 15284 |
1274 |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6 | 미스터엠 | 2006.08.28 | 13017 |
1273 |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8 | 미스터엠 | 2006.08.28 | 14401 |
1272 | 장식음(꾸밈음)의 음가에 대해... 22 | 쏠레아 | 2006.08.28 | 10870 |
1271 | 올해의 어록....."튜닝은 전주곡이다." 5 | 콩쥐 | 2006.08.26 | 6656 |
1270 | 효과적인 연습방법 - 연주의 성공은 연습의 질에 달렸다 4 | 고정석 | 2006.08.20 | 11709 |
1269 |
오디오에서의 24 bit 기술
![]() |
np | 2006.07.24 | 7239 |
1268 | 오디오에서 디지털의 매력 (audioguy) 3 | 수 | 2006.07.23 | 6552 |
1267 | 오디오에서의 아날로그의 매력 ( 레거리즘) | 콩쥐 | 2006.07.21 | 5741 |
1266 | 조이름의 비밀-당신은 아시나요? 46 | 금모래 | 2006.07.17 | 19318 |
1265 | 클렌쟝 작품 번호별 리스트 6 | 희주 | 2006.07.12 | 11323 |
1264 | 박자에 대해 질문 7 | ZiO | 2006.07.05 | 7088 |
1263 | John Williams – Richard Harvey 공연 후기 2 | jazzman | 2006.06.18 | 6009 |
1262 | 마적 주제에 의한 변주곡 난이도가? 1 | 후라이곤 | 2006.06.07 | 8548 |
1261 | 음악과 관계된 영화 추천해 주세요 42 | 백 | 2006.05.23 | 6719 |
1260 |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3 | 콩쥐 | 2006.05.21 | 5920 |
1259 | Carlos Saura 감독의 "Salome" 5 | 정천식 | 2006.04.12 | 8822 |
1258 | Carlos Saura의 "El Amor Brujo" 2 | 정천식 | 2006.04.07 | 8601 |
1257 | Carloe Saura의 "Carmen" | 정천식 | 2006.03.30 | 7371 |
1256 |
◈ 이 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 |
쭈미 | 2006.03.27 | 7510 |
1255 |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1 ![]() |
정천식 | 2006.03.22 | 8379 |
1254 |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 |
정천식 | 2006.03.22 | 7240 |
1253 |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 |
정천식 | 2006.03.22 | 7748 |
1252 |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 |
정천식 | 2006.03.22 | 7756 |
1251 |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 |
정천식 | 2006.03.22 | 8201 |
1250 |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 |
정천식 | 2006.03.22 | 7032 |
1249 |
[re]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 |
정천식 | 2006.03.22 | 7600 |
1248 |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3 ![]() |
정천식 | 2006.03.22 | 9921 |
1247 | 전사(戰士)들의 땅 바스크, 그 소박한 민요 1 | 정천식 | 2006.03.17 | 8293 |
1246 | 스페인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 정천식 | 2006.03.16 | 8807 |
1245 |
정답 - 바흐의 마지막 작품
8 ![]() |
1000식 | 2006.03.01 | 8996 |
1244 | 디지털 악학궤범 1 | 1000식 | 2006.02.28 | 7729 |
1243 | 바하의 기타음악이란 18 | 샤콘느1004 | 2006.02.27 | 7681 |
1242 |
전지호의 음악백과사전 소개
1 ![]() |
1000식 | 2006.02.23 | 7896 |
1241 | 악보. 1 | 오리지날 | 2006.02.22 | 6636 |
1240 |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44 | 그림이 | 2006.02.22 | 9516 |
1239 |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26 | 그림이 | 2006.02.22 | 6451 |
1238 | 인터넷악보의 위험성. 10 | 인터넷악보 | 2006.02.22 | 6461 |
1237 |
바하의 바디네리악보 쓸만한가요?
6 ![]() |
콩쥐 | 2006.02.20 | 20643 |
1236 |
[re] 3/8박자의 의미는?
6 ![]() |
혁 | 2006.01.23 | 9102 |
1235 | 심리적 악센트? 9 | ZiO | 2006.01.22 | 6692 |
1234 | 3/8박자의 의미는? 21 | ZiO | 2006.01.21 | 11153 |
1233 | [re] 밑의 글들을 일고... | 푸하하하하 | 2006.01.21 | 4662 |
1232 | 진짜(?)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 19 | jazzman | 2006.01.20 | 9288 |
1231 |
신현수님의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넘 좋아요.
15 ![]() |
수 | 2005.12.31 | 8763 |
1230 | 기타 음악 감상실에여...... 음반구하고 싶은 곡이 있는데여!!! 2 | 강지예 | 2005.12.28 | 6410 |
1229 | 피하시온(fijación)이 무엇인가요? 3 | 궁금해요 | 2005.12.19 | 7368 |
1228 |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려면 ? 34 | np | 2005.11.23 | 8996 |
1227 |
음악영화."투게더".....감독(첸카이거)
![]() |
콩쥐 | 2005.11.21 | 14966 |
1226 |
마르찌오네 그의 사진 한 장
2 ![]() |
손끝사랑 | 2005.11.15 | 7646 |
1225 |
카를로 마키오네 연주회 후기
18 ![]() |
해피보이 | 2005.11.15 | 7770 |
1224 | 후쿠다 신이치 공연 후기... 33 | jazzman | 2005.11.05 | 7633 |
1223 | 사랑의 꿈 - 리스트 클레식기타로 연주한.. 4 | 박성민 | 2005.11.04 | 8060 |
1222 | [기사] 국제 음악콩쿠르 韓-中-日이 휩쓸어 1 | 고정석 | 2005.11.01 | 5376 |
1221 | 재즈쪽으로 클래식기타를 가르치시는 스승님 안계신가요? 스승님을 찾습니다ㅠㅠ 10 | 꿈 | 2005.10.04 | 6419 |
1220 | 암보를 했다는 건 이제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 12 | 아이모레스 | 2005.09.30 | 6142 |
1219 |
까탈이의 세계여행
2 ![]() |
1000식 | 2005.09.24 | 6239 |
1218 | 기타에 대한 명언 알려주세요^-^ 24 | 콘푸라이트 | 2005.09.19 | 8911 |
1217 |
빌라로보스 연습곡 전곡 부탁드립니다.
9 ![]() |
기타초보 | 2005.08.08 | 7540 |
1216 | [질문]고전파시대음악 | 딸기 | 2005.08.01 | 6744 |
1215 | 암보에 대해... 꼭 외워야 하는가??? 16 | 쏠레아 | 2005.07.25 | 8574 |
1214 | 기타음악 작곡자들은 보쇼~ 26 | 바부팅이 | 2005.07.25 | 12962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영화 <안개낀 장충단공원>은 1970년 <임하>의 오리지날 시나리오를 뼈대로 <남한>감독이 발표한 작품이다. <최무룡>, <김창숙>, <문오장> 등의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왔으며, 멜로와 액션이 적절하게 배합된 전형적인 한국형(?) 상업영화다. “고아로 자란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로, 극중 남자 주인공이 월남전에 참전한다는 설정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
트로이카의 여배우들의 퇴조이후, 각광을 받기 시작한 <김창숙>이 여주인공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나, 영화자체가 워낙 작품성이 낮은 영화라, 그녀의 연기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에 흐르는 배호의 <안개낀 장충단공원>만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 개인적으로 <배호>의 노래를 들려주기위하여, 억지로 만든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출처 : http://windbird.pe.kr/technote/read1.cgi?board=ankyuchan&nnew=1&y_number=14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