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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06.218.78) 조회 수 14119 댓글 112
우선 현재 기타매니아의 상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수님을 관리자님으로 생각하고 씁니다.


저는 기타매니아 초창기부터 계속해서 눈팅만 해오던 불량회원입니다. 한 번도 게시글을 올린 적이 없고, 회원분들의 연주를 듣거나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악보를 취해온 불량회원이죠.

쥐엠이라는 익명의 칭구(?)는 익명이라고 난리를 쳐대지만, 최근 - 정확히 말하자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 난무하고 있는 정치관련 글들에 열이 뻗쳐 ‘......’이라는 간략한 닉으로 간간이 글을 올리고 지우고를 반복했죠.

제이슨님의 의견에 찬찬님 등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기고 있는 것을 보고, 저 또한 기타매니아에 대한 마지막 애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는 분명 기타매니아에 아무 공헌도 하지 않은 불량회원이긴 합니다. 일단, 자기 변호를 하자면, 기본적으로 저는 혼자 즐기기 위해서 기타를 치기 때문입니다. 또 저는 85년에 배철희 선생님에게 몇 달간 기타를 배우고(선생님은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이후 그저 혼자서 (대학 동아리 활동은 했습니다) 마구잡이로 기타를 쳐 와서, 딱히 남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든지, 남의 귀를 즐겁게 할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진 못합니다. 물론 주변의 문외한들은 제가 잘 친다고 생각하고, 연주를 청하기도 하지만, 저 스스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왔고 그게 제가 방관자로 남은 주된 이유입니다. 쓸데없이 겸손을 떠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연주게시판에 제 뚱땅거리는 연주(?)를 올려볼까 하다가도 훨씬 훌륭한 연주들이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고, 악보게시판에는 항상 저보다 한 발 빠른 고마운 분들이 열심히 소중한 악보들을 올려주셨기 때문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방관자의 심정으로 지내왔죠.

그 와중에 - 수님이 훨씬 더 잘 알고 계시겠지만 - 많은 분들이 떠나갔습니다. 때로는 수님과의 분쟁으로(수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때로는 각자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크고 작은 다툼이 있었죠.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방관자였기 때문에 때론 안타깝고, 때론 잘 나갔다는 생각도 들었고 때론 무관심했지만, 확실히 예전에 비해 덜 활발해진, 혹은 좀 난잡해진 기타매니아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저같은 방관자가 즐길 수 있는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을까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기타매니아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길은 수님을 비롯한 운영진이 게시판을 필터링하는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기 위해서 저는 이런저런 예를 들게 될 것이며, 많은 분들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겠지만, 뭐, 최근에 상당부분 눈총을 받았기에 개의치 않습니다.

우선 첫째로, 기타매니아가(정확히는 일부 게시판이지만) 현재의 안 좋은 상태가 된 것은 수님의 책임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사비로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노고를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위 ‘칭구’를 표방하며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려는, 얼핏 보기엔 긍정적인 운영철학은 기타매니아의 특수성에 비추어볼 때, 무책임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기타매니아는 그야말로 마이너한 클래식 기타라는 악기를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의 모임이죠. 여기에 모이는 사람들은 우선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한편, 저는 그저 제 이익을 취하려고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편에는 베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생각하지만, 순수하게 기타매니아가 표방하는 카피레프트를 실천하는 분들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베푸는 사람들’로 구분되는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허영심이 이분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입니다. 허영심이라는 표현은 분명 좋지 않지만, 누구에게나(저 또한) 남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뽐내고 싶어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허영심은 긍정적인 것이죠.

한편으로 - 저는 수님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 일종의 권력욕도 보입니다. 자신의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길 원하고, 모인 이상 그 사람들이 자신을 좋게 봐주길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그리고 이 권력욕과 위에 언급한 허영심은 사실 하나의 성향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조금 현학적으로, 또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삶을 이어나가려는 성향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죠.

문제는 제가 허영심과 권력욕이라고 표현한 인간의 성향이, 그 정도에 따라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은, ‘칭구’라는 기치 아래 어떠한 거름장치도 없이 모두를 받아들이는 것이 수님의 지나친 권력욕(흔히 말하는 권력욕과는 판이한 형태이지만)의 반영이며, 이 때문에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허영이 제어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선 죄송스럽지만 악보게시판을 꾸준히 채워주시는 진태권님을 예로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있는 악보게시판의 스타는 지얼님이죠.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저는 그분의 편곡에서 접하게 되는 화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분이 무슨 이유에서 매니아를 떠나셨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악보를 옮겨주시는 분들에게도 고마웠지만, 지얼님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카피레프트의 정신에 딱 맞는 분이라는 느낌이었죠(말씀드렸다시피 개인적인 감회에 불과합니다).

어쨌든 그 이후 악보게시판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신 분은 두말할 나위 없이 진태권님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태권님의 편곡은 그다지 성에 차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원보의 음표들을 손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기타용 악보에 옮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런 생각과 비슷한 생각이 잠시 올라온 적이 있었죠. (그 일이 반복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저는 잠시 공감했지만, 지금 제 의견이 그렇듯 묵묵히 악보를 올려주시는 진태권님께는 무례한 의견이었고, 진태권님은 더 이상 악보를 올리지 않겠다고 하셨죠. 또 진태권님의 악보들에 목말라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제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논란 중에 사람들이 간과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진태권님의 악보방을 따로 만든다든지, 혹은 진태권님께서 한 게시물에 여러 악보를 함께 올려주실 순 없는지 하는 등의 의견이었죠. 왜냐하면, 우선 눈에 보이는 현상만으로 따지자면, 진태권님이 올려주시는 대량의 악보에 다른 분들의 악보가 묻혔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말씀드린 허영심이 누구에게나 있다면 이 결과는 진태권님의 허영심이 악보를 올려주시는 다른 분들의 허영심을 압도했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진태권님의 악보방을 따로 만드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진태권님에게도 기분좋은 일일 수 있는데도, 이런 의견들은 당신 진태권님의 불편한 심기를 고려하여 묻혀버렸죠. 개인적으로 진태권님이 만일 허영심을 조금만 자제했다면 심기가 불편한 가운데에도 이런 의견을 고려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진태권님이 허영심 가득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습니다. 어찌됐든 진태권님이 악보를 올리시는 일 이외에 나서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그야말로 자신의 작업을 아무 대가 없이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당시 그러한 즐거움을 뺏으려는 찌질한 의견으로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것이고,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말하는 허영심은 아주 근본적일 수 있는 공통의 성향이기 때문에, 설령 진태권님의 그 성향이 좀 넘쳤다하더라도 공헌하신 바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그저 제가 말하는 ‘허영심’의 개념을 좀 더 잘 설명하기 위해 무례하게 인용한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으며, 미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정말이지 무례하게도, 많은 분들이 존경하시는 최동수님입니다. 사실 진태권님과 마찬가지로 저는 최동수님에게 어떤 악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허영심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서 가장 깨끗한 분이라고 생각되는 최동수님을 언급하는 겁니다. 불쾌하시다면 이 부분은 지우겠습니다.
한동안 제가 소란을 피우고 몇몇 사람들이 얽혀 있는 상황에서, 금모래님이 ‘사랑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고 최동수님이 댓글을 다셨죠.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금모래님이 최동수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표현을 쓰셨고, 최동수님은 이런 표현을 쓰셨습니다.

- 전에 ㅅㄹㅇ님이 그러셨는데, 세치혀로 장난치는 짓은 보기에 좀 거시기 하지요.

(지금보니 사랑과 불장난, 육체적 향락 등의 구분이 관련되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당시에 저 또한 금모래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최동수님이 고전적인 시각으로 사랑은 고귀한 것이고, 육체적 사랑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시는 것인가? 그래서 양자를 뭉뚱그리는 것으로 보시는 것인가? 하는 등의 생각 말입니다.(지금보니 부연 설명이 붙어 있군요)

어쨌든 당시에 제가 보기에는 금모래님의 댓글이 조금 장난기는 있었으나 내용상의 문제는 없어보였는데, 최동수님이 좀 과하게 역정을 내시는 것은 아닌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억측이지만, 기타매니아에서 최동수님에게 향하는 공경심을 조금 당연시하신 결과가 아니었나하는 의심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러한 공경심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금모래님도 당황하여 사과의 댓글을 올렸었죠. 하지만 단순히 장난기가 담긴 댓글에 대한 반응으로는 조금 과했다는 것이 철없는 제 3자의 의견이고, 비록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규범이긴 하지만, 여전히 권력욕이라 부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이는 단순히 제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그렇다면 백배 사죄드려야할 부분입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 가정을 합리화하기 위한 발버둥으로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금모래님의 의견의 한 측면에 동의하다가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겪고 화가 나서 지운 적이 있습니다. @@에게 구실을 던져준 게 주된 분노의 원인이었지만, 어쨌든 당시 글을 쓴 저 자신을 돌이켜보니 저또한 허영심이 있었다는 판단을 했고(모르는 분의 칭찬에 우쭐하기도 했습니다) 제 경우에 비추어 무례하게 최동수님을 이해하려 해보았습니다.
  
이상의 두 분은 사실 허영심, 혹은 권력욕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만, 조금만 더 억제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존경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나쁜 예인데요.

세 번째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쏠레아님입니다. 이분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부분에서 자제하지 못하셨죠. 불필요하게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를 저지르셨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좋지 않았죠. 타 사이트에까지 웃음거리로 퍼진 일이고 당사자는 이제 없으니 굳이 부연설명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그분이 교수라는 직함, 그 권위,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싶은 마음을 조금만 줄였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쥐엠입니다. 자신의 주장과 주변의 말들을 종합해볼 때 분명 저보다는 위의 연배인 것 같지만, 이 사람에 대해서 저는 전혀 공경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람이 꽤 오래전부터 활동한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 자신도 수시로 그걸 내세우면서 자신을 대선배라 칭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사람의 덕을 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전에 화성학강좌의 일부를 한 번 훑어본 적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시중의 서점에 나와 있는 화성학책들이 훨씬 더 도움이 되더군요. 아니, 오히려 그런 책의 내용들을 난삽하게 나열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제가 쥐엠에게 악감정을 갖기 이전에 느낀 개인적인 소회이며, 이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잘난척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왔구나. 뭐, 그런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 정도로요.

어쨌든 한 번 훑어보고는 저와 무관하다고 생각했기에, 관심을 끊고 있었죠. 그러다가 어느 다툼에서인가 이 사람이 등장하고, 또 다른 다툼에서도 이 사람을 보았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방관자이기 때문에 아주 지속적으로 기타매니아에 들르지는 않았고, 그래서 그저 사소한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았죠. 다만, 잘난척하기 좋아한다는 제 첫 인상이 틀리지 않았는 확인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분쟁에 항상 열성적으로 발을 들여놓고, 앞뒤 안 맞는 논리(라고 하기도 이상하지만)에 타인에게는 근거를 대기를 종용하면서 자신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고, 단순히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알바 정도로 생각하고 대응했습니다. 그리고 그 화살이 제게 겨누어진 후에는 이 사람의 극단적인 허영심이 여과없이 노출되는 것을 겪었죠.

제가 보기에 이 사람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저 불쌍하게 여기고 피해가지만,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성정이 모질어서 그러질 못했습니다. 최근의 글을 보니 혁님하고도 다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혁님의 연주는 예전부터 즐겨 들어왔었는데, 자칭 기타계의 대선배의 연주가 궁금해져서 들어봤더니 명곡을 망치는 수준이더군요. 그거야 그렇다치더라도 혁님에게 남긴 최근의 댓글을 보니 이 사람이 제게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음악하는 사람 중에는 악한 사람이 없다. 그런데 이 사람(저)은 악하다. 그러니 음악을 목적으로 여기에 드나드는 사람이 아니며 친북. 종북하는 악당이다. 라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삼단(?)논법이었죠.

뭐 입만 열면 이런 식이니 놀라울 것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이 남고, 이런 사람을 피해 혁님 같은 분의 발걸음이 뜸해졌다고 생각하니 참기 힘들더군요.

쓰다보니 또 열이 뻗쳐서 마구 쓰게 됐는데, 이제 최종적으로 수님에게 드리고 싶은 내용입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한 쥐엠을 쫓아내고, 보다 좋은 사이트를 만들자고 건의하는 건 아닙니다. 만일 쥐엠이 진태권님께서 하신 것처럼 나서지 않고 묵묵히 할 일만 했다면, 즉, 화성에 대한 이론만 올렸다면 그 이론이 어떻든 간에 저는 조금의 악감정도 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방관하는 저보다는 이 사이트에 훨씬 도움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기타매니아에 관련된 분들의 공과 과를 평가하는 것은 제가 할 일이 아닙니다. 이 긴 글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지, 이게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도 아닙니다. 허영심이니 권력욕이니 거창하게 늘어놓았지만 그저 제 시각일 뿐이죠. 그야말로 비뚤어진 관점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축출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겠죠.

이를 평가할 사람, 평가의 기준을 세울 사람은 수님입니다.

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든, 실질적인 기타매니아의 주인은 수님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어찌할 힘도, 권한도 없습니다. 물론 현상태의 유지도 수님의 선택지중의 하나죠. 하지만 만일 수님도 현재의 상태를 개선하고 싶으시다면 예를 들어 쥐엠과 저 중에 하나는 축출하는 것이 기타매니아의 평온을 위한 한 방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저를 축출하려면 아주 복잡하겠죠. 로그인제도 필요할 것이고 제가 쓰는 아이피 모두를 차단해야 할 테니까요. 쥐엠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 웹상에서 한 사람 자체를 축출해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한 측면 - 제 경우에는 비뚤어진 관점일 수 있고, 쥐엠의 경우에는 극대화된 허영이겠죠. @@의 경우에는 모두를 불쾌하게 하는 더러운 입일 겁니다 -을 축출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글의 삭제죠.

최근 어떤 분이 SLR클럽의 자유게시판을 예로 들었죠. 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거기서는 로그인제를 사용하며 회원 등급에 따라 부적절한 글을 신고하여 열람하기 어렵게(정회원은 볼 수 있지만) 만들어 놨죠. 그리고 이곳에서는 누군가 허영심을 표출하면, 대놓고 농을 섞어 허세라고 합니다.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글이 올라오면 그야말로 다구리를 당합니다. 정치적인 쟁점에서 충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하루이틀 정도만 관심을 끌게 되고, 결국 다수의 의견에 따르게 되죠(철지난 반론은 무시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저처럼 비뚤어진 관점은 무시되고, 쥐엠과 같은 극단적인 허영은 조롱거리가 됩니다. @@과 같은 무개념에게는 욕과 질책이 쏟아지죠. 대체로 이런 질나쁜 글들은 신고라는 형태로 삭제됩니다. 어쨌든 자유게시판의 목적(즐거운 해우소)을 해하는 것은 자정됩니다.

그런데 이게 가능한 것은 이곳이 그야말로 수천수만의 관심사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글을 읽고 나면 한 페이지의 목록이 넘어갈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글들이 사소하게 처리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청정지역이 됩니다. SLR클럽 자체는 그렇다고 보긴 어렵지만요.
그래서 SLR의 사례는 기타매니아에는 적용이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기타매니아는 우선 참여하는 사람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고, 관심사는 기타 하나입니다. 표면상으로는 불특정 다수이지만, 기타실력에 따라 또 대충 알려진 연배에 따라, 그리고 오프에서 마주하는 얼굴에 따라 수많은 제약이 생겨서 허세를 허세라 할 수 없고, 점잖은 척을 할 수밖에 없죠.

그렇기 때문에 로그인제는 가뜩이나 적은 인원(인원이 적은 것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지만)을 더 줄이게 될 것이고, 최근 제이슨님이 제안한 19금방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SLR의 경우에는 신고 당한 사람이 뭐라 해도 무시당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신고 당한 사람이 신선한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분명히 19금방으로 옮겨진 글의 주인이 저항하게 되고 파장이 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수님이 글을 삭제했을 때 이런 식의 반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을 물어뜯는 김에 더 물어뜯자면, 저는 솔직히 제이슨님이 이런 제안을 한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 예전에 올렸던 ‘우리 민족끼리’라는 글이 분란을 야기했었습니다. 당시 11님은 @@을 거칠게 욕했고 저도 마찬가지였죠. 이때 제이슨님이 슬그머니 끼어들어 11님에게 조폭같다고 했었고, 두 분이 여러차례에 걸쳐 응대했었죠. 특히 11님은 제이슨님에게 욕을 한 적도 없는데, @@에게 쓴 ‘넘’이라는 표현에 갑자기 쌍욕을 퍼부었습니다. 이건 아직도 남아있는 듯합니다. 저는 11님의 표현대로 @@가 다른 닉을 쓴 것이라고 생각했죠. 나중에 알고 보니 남매지간이더군요. 그런데 이번 제이슨님의 건의에 누나를 직접 챙기라는 의견에는 오프에서는 여기 일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무관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동일인으로 착각할 정도였는데 말이죠. 정말 온라인상에서 서로 무관하게 활동한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설령 @@가 제이슨님의 닉을 가져다 쓴 것이라 할지라도 닉을 도용당했다면 이를 수정하셨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 볼 때 제이슨님의 정체성-기타와 무관한 부분에서-은 그다지 명료하지 않으며 제안의 의도 또한 잘 와닿지 않습니다)

어쨌든,
그러니 제 짧은 생각으로는 글의 삭제가 답입니다. SLR의 경우에는 그 권한의 일부가 자연스럽게 전체 회원에게 주어집니다(정말이지 다수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따질 여유조차 없죠). 여기서는, 수님과 수님과 같은 의견을 가진 운영진 정도가 그 권한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만일 모두가 칭구다라는 말만 되풀이하면, 점점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질 일은 없을 겁니다. 모두의 인격, 양심에 맡기는 것은 공염불이죠.
제가 말씀드린 허영심과 권력욕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하신다면 그에 걸맞는 기준을 세우시면 될 것이고, (물론 이 성향이 심각한 분란을 야기하는 경우에만 적용되어야 하겠지만) 전혀 공감이 안 되고, 키보드워리어의 장황한 헛소리라 여겨지신다면, 이 글을 옮기든지 삭제하시든지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누차 말씀드렸듯이 전부 그대로 놓아두실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수님의 생각이 어떤지도 전혀 모르고 그 철학도 맘에 들진 않습니다만, 그 생각이 명확해지고 표현된다면 누구든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이트의 주인이라는 말이 맘에 안 드신다면, 서버의 주인이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머리를 길러야 하는 절이라면 중은 머리를 깎고 떠나든지, 머리를 기르고 남든지 해야겠죠. 불합리해보일지는 모르지만 머리 긴 중과 머리 깎은 중이 싸우는 일은 없는 조용한 절이 될 겁니다. 계속 시끄러운 절을 원하신다면 그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고요.

한동안 개싸움을 하다가, 다신 얽히지 말아야지 다짐했다가, 좀 달라졌다 들렀다가 열받아서 또 얽혀들었네요.
엊그제 신년운을 보니 둥글게 살라고 하더군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기타와 무관한 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물론 최동수님과 진태권님께서 사과를 요구하신다면 이에 응하기는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쓰고 싶었는데 항상 그게 쉽지 않네요. @@가 또 뭐라 하겠네요. ㅎㅎ

시끄럽게 한 죄로, 제가 듣고 딴 악보를 악보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Comment '112'
  • 고레 2011.02.07 01:34 (*.46.158.75)
    gmland님 저 따위 댓글이라니요.
    감정이 많이 격해 지신 것 같습니다.
    오래 전 부터 제가 생각해욌던 것을 얘기 한것 뿐입니다....^ ^;;

    진태권님의 편곡의 열정과 노고는 정말 존경하지만 진태권님의 편곡으로 도배되는 듯한
    악보방 때문에 다른 분들이 악보를 잘 안올리시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악보를 찾으러 들어가기도 꺼려지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이 문제는 예전에도 많은 의견들이 오갔었죠.
  • gmland 2011.02.07 01:44 (*.165.66.44)
    비뚤어진 젊은이 하나, 스스로 깨닫게 동기를 부여해주려면 이 정도 고생은 해야지요. 예전에도 이런 짓을 하고는 자기 글을 다 지우곤 했지요. 그리고 지금은 또 적반하장으로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스스로 실명과 소속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약속을 지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2011.02.07 01:44 (*.32.151.49)
    혁이란 아이디를 쓰는 사람 김기"혁" 입니다.
    gmland님 님과 예전에 소란 피워서 자중하는 맘으로 뜸한거 맞습니다.
    확실치 않으신 소문에 여러사람 불쾌하게 안 하셨 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게시판 사용 자중해 주세요.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길 기원 합니다~~~!!!

  • gmland 2011.02.07 01:52 (*.165.66.44)
    혁// 소상히 알고 있어도 내가 개입된 일이 아니어서 그렇게 말한 것뿐입니다.
  • gmland 2011.02.07 01:56 (*.165.66.44)
    고레// 진태권 님께서 많은 편곡작품을 게재하신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그 작품을 못 올릴 까닭이 무에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악보방에 들어가는 것이 꺼려질 이유는 또 무에 있겠습니까?

    나도 몇 개 게재한 것이 있지만 너무 어려워서 사람들이 별로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디다. 그래서 새내기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진태권 님이 더 멋있어 보이는데요.
  • 2011.02.07 02:01 (*.32.151.49)
    gmland// 당사자는 저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gmland// 와 예전에 소란 피워서 많은 분들이 눈쌀을 찌푸리셨습니다, 그때 제가 이곳에 들어 오시는 분들께 사과 드리며 자중 하겠다고 말 씀 드렸습니다. 그게 이유 입니다.
    그후"칭구 음악듣기" 게시판 외에는 거의 사용 안하려고 아주 많이 노력 하고 있습니다.
  • gmland 2011.02.07 02:02 (*.165.66.44)
    왜 진태권 님이 비판대상이 돼야 하지요? 상식 밖의 생각들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 여기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진태권 님께 모두 다 사과해야 합니다.

    진태권 님께서 ‘보상 없는 희생으로’ 수많은 악곡을 편곡하고 무료로 게재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당연히 존경과 찬사를 받아야지요. 예전부터 나도 하고 싶었던 일이지만 시간이 없었습니다.

    만일 진태권 님께서 원하신다면, 그간 편곡하신 작품을 모두 모아서 출판을 해드리겠습니다.
  • gmland 2011.02.07 02:11 (*.165.66.44)
    혁// 나와 함께 소란을 피운 것이 아니라, 내가 일방적으로 매도당한 사건이지요. 5~6년쯤 지난 오래된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인장이 일방적으로 그쪽을 거들었기 때문이지요.

    더 자세히 말해볼까요? 더욱 더 치부가 드러나게 말해볼까요?

    (지금은 별세하신 동료 교수, 중앙음대 작곡과 최형덕 교수는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앓고 있던 지병에도 몹시 나쁜 영향을 받았음을 알고 있어요? 나는 혁, 그리고 그대의 동료 기타리스트 하나, 두 젊은이는 지금도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 gmland 2011.02.07 02:18 (*.165.66.44)
    위 본문을 통해서 나는 그 필자인 ‘6땡땡이’로부터 심각한 명예훼손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 젊은이를 뭉개버리든지, 스스로 깨닫게 하든지, 뭔가 결론을 내야 하는 입장입니다.

    ‘6땡땡이’는 스스로 소속과 실명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3자들은 더 이상 댓글을 달지 말기 바랍니다.
  • 지나가다 2011.02.07 02:30 (*.207.94.93)
    gmland님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위치에 계신 분 같은데..
    자신에 대한 비판을 조금도 수용하지 못하시는군요..

    안타깝습니다.. 그저 발끈해서 상대방을 짓누르려고만 하는 모습이
    얼마나 비굴하고 유치한지 보는이가 낯이 뜨거워집니다..

    괜히 본인의 소속과 권위를 앞세워 상대를 겁주지 마시고..
    논리적으로 상대와 대화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 2011.02.07 02:39 (*.32.151.49)
    gmland//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길 정말 간절히 소망 합니다.
    자격이 안되면 물러설줄 아는것도 남자다운 모습 입니다.
    (제가 말하는 자격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올바른 자세" 입니다. 저나 gmland// 는 자격 미달 입니다.)
  • gmland 2011.02.07 02:52 (*.165.66.44)
    114.207.94.93// 비판도 근거가 제시되고 타당성이 있어야 수용하겠지요?

    ‘6땡땡이’의 글이 비판으로 보입니까? 제대로 읽기는 했어요? 지난 일들에 대해 자초지종이나 알고 하는 소리인지?

    그리고 제3자는 개입하지 말라는 부탁까지 했지요? 내게 조언이랍시고 몇 마디 거들려면 먼저 자기소개부터 하는 예의를 갖추시길.......


    혁// 인간이 덜 된 것들과 소통하려면?
  • gmland 2011.02.07 02:57 (*.165.66.44)
    같은 패거리들은 얼마든지 상대해줄 테니 계속해보시구려! (제3자는 개입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개입하면 한 패거리임을 자처하는 것이지요?)

    내가 일전불사를 각오할 때는 명예・체면 따위는 생각지 않아 왔다오. 생쥐들의 정체가 밝혀지고 모조리 소탕되거나, 스스로 깨닫기 시작할 때까지는.......

    (단, 욕설을 하면 ‘알 수 있는 익명’으로 똑같이 욕설을 퍼부어 줄 테니 알아서들 하시고.......)
  • gmland 2011.02.07 03:07 (*.165.66.44)
    114.207.94.93 [지나가다]// ‘6땡땡이’가 스스로 실명과 소속을 밝히겠다고 말하고는 아직도 하지 않고 있어요. ‘괜히 본인의 소속과 권위를 앞세워 상대를 겁주지 마시고’라고 말하는데, 글이나 다 읽고 하는 말이오?

    그냥 지나가지, 뭘 그리 들여다보고 싶소? 하하....... 냄새가 심해서 코를 찌르는구려!

    나는 지금 심각한 명예훼손을 겪고 있소이다. 정녕 객이라면, 우선 위에 있는 모든 글을 먼저 읽으시구려! 그게 귀찮으면 그냥 지나가기 바라오.
  • 2011.02.07 03:25 (*.32.151.49)
    gmland [2011/02/03]
    새까맣게 젊은 음악 후배임에도, 무례하고 건방진 태도는 여전하구려!
    아직도 가끔씩 등장해서 상황판단도 못하는 혁님?
    혁님의 연주야말로 클래식과는 거리가 먼 듯한데?
    혁님 연주를 도마에 한 번 올려볼까요?
    클래식 음악이 뭔지, 정의는 내릴 줄 알고 하는 소리인지?
    이제는 예전처럼 점잖게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gmland [2011/02/03] 오래 전부터 오프라인 소문에 의하면 혁님은 인성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입이 많이 거칠다고도.......
    소위 클래식을 한다는 사람이 정통 이론과 과정을 무시하는 발언이나 일삼고, 남미교포로서 남미에서 기타실기학교 몇 년 다녔다고 위아래 눈에 보이는 것도 없으니, 지금부터는 정통 클래식에 대해 정식으로 증명해봅시다.
    121.165.66.187
    gmland [2011/02/03] 김기혁: 예나 지금이나 상대할 가치조차 느끼지 않는 무례한 피라미 한 마리로 보고 있으니 되지도 않는 잡소리는 이제 그만 늘어놓도록....... 기타를 아무리 잘 쳐도 인간이 덜 되면 그건 아무 소용없는 일.......
    121.165.66.187

    gmland [2011/02/03] 뭘 잘했다고 끝까지 대드는 꼴을 보면.......

    예전부터 기타 좀 친다고 까불거리는 꼴이 보기 싫었지만, 걸핏하면 정통방식을 무시하고는 실기(작곡・연주) 이야기나 꺼내고......

    이참에 그 기고만장함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려고

    서로 명찰 떼고 한 판 하자는데?
    121.165.66.187

    전화가 아니라 한 번 만나는 게 어떻소? 계급장 떼고 링에 올라가서 한 판 하는 게 어떻소? 자네는 줘 패주고 싶을 정도로 내가 미워하거든.......
    (지금은 별세하신 동료 교수, 중앙음대 작곡과 최형덕 교수는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앓고 있던 지병에도 몹시 나쁜 영향을 받았음을 알고 있어요? 나는 혁, 그리고 그대의 동료 기타리스트 하나, 두 젊은이는 지금도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

    이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제가 보고 좀 기분이 안좋았던 부분 모아 봤습니다.)
    저도 심각한 명예훼손을 겪어야 하나요?

    그만 하시고 인간이 덜되고 자격미달은 gmland 와 혁 입니다.

    즐거운 음악 생활 하세요~!!!!



  • gmland 2011.02.07 03:27 (*.165.66.44)
    혁// 내가 정녕 ‘즐거운 음악생활을 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 혁, 6땡땡이, 그리고 만천하에 이미 다 공개된 지저분한 생쥐 몇 마리가 여기서 사라져주는 것이오.
  • gmland 2011.02.07 03:30 (*.165.66.44)
    혁// 스크랩한 글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데, 한 부분만 도려내서 또 무슨 수작을 하려고?

    네 놈 글은 다 지워놓고, 내 글은 스크랩을 해 와?

    이런 날도둑 심보를 지니고 있으니....... 교활한 놈 같으니라고!
  • 꽁생원 2011.02.07 03:31 (*.109.82.2)
    사람은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에게 욕을 들었을때보다
    자신이 믿었던 사람에게 욕을 들었을 때 그 상처가 더 깊죠..

    ......님의 의견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하신 말씀 중에..
    지얼님이 떠나간 것을 아쉬어한다는 말씀...
    제가 볼 때는 님의 말씀 때문에 진태권님이 떠나갈 수도 있겠어요.

    지얼님이 마음에 상처를 받고 떠나간 것을 진정으로 안타까워한다면...
    그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얼님이 아닌 사람도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야 옳은 처사겠죠.
  • gmland 2011.02.07 03:36 (*.165.66.44)
    혁// ‘화 나시게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용서하십시오.’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그래도 내가 글을 지우지 않으니까 금방 그 댓글도 지웠지?

    게다가 스스로 댓글을 다 지우고는 뭐라고 새로 댓글을 달았지? ‘중간 중간에 삭제가 되어, 내 글은 지웁니다.’라고 썼지? 자네 글 이외에는 지워진 것이 없었음에도 독자들에게 사기를 쳤지?

    나는 예전에 당한 바가 많아서, 모조리 금방 복사를 해두는 습관이 있어! 공개해 줘?
  • gmland 2011.02.07 03:42 (*.165.66.44)
    나는 오늘 마침 일요일이라 점땡땡이 등과 일전불사, 잠도 자지 않을 각오로 임하고 있어. 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이런 때는 명예, 체면 따위는 전혀 생각지 않아!

    그러니 네 놈들이 회개할 때까지 상대해주마!
    스스로 한 약속대로 스스로 실명과 소속을 밝힐 때까지.......
  • 2011.02.07 03:43 (*.32.151.49)
    저야 얼마든지 게시판에서 사라지겠습니다, 제 취미는 연주 녹음해서 올리는것 이니까요 그것까지 하지 말라 하신다면 그렇게 하죠~~~!!!

    다만 진심으로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길 기원하며 게시판에 글쓰시는건 자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스크랩한거 다 올리셔도 됩니다. 수작도, 날도둑도, 교활도 아닙니다 그리고 놈은 더더욱 아닙니다.괄호 안에 설명 안보이시나요? 제가 무슨말을 했다고 저런말을 들어야 하나요?스크랩한거 다 올리셔도 됩니다.

    gmland// 공격적,비상식적,비현실적,무례함,교만함,무지함,자기중심적,이기적... 식상하고 지칩니다.

    게시판에 사과하시고 물러 나세요.
  • gmland 2011.02.07 03:46 (*.165.66.44)
    꽁생원// 실망스럽게도 6땡땡이 글에 무슨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면 더 기가 살아서 까불 텐데?

    이유가 어찌 되었건, 제 맘에 안 든다고 사이트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분들을 모조리 싸잡아 비난하는 놈을 두둔해요?
  • gmland 2011.02.07 03:50 (*.165.66.44)
    혁// 자기가 했던 무례한 글들은 다 지우고, 남아 있는 상대방 답변은 복사해서 다른 본문에다 매다는 인간이 제 정신인가?

    아니면 어딘가 좀 모자라는 건가, 교활한 건가?
  • gmland 2011.02.07 04:11 (*.165.66.44)
    혁// 좀 거창한 것 같지만, 나 역시 ‘기타매니아’가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 클래식 기타음악 사이트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 중에 하나일세. 그러자면 전문성도 갖추어야 하고, 아울러 자유롭고 온화한 분위기도 갖추어야겠지?

    문제점도 많지만, 여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나도 일조하고자 10년 전부터 노력하고 있어. 그러자면 밝은 곳에서 진흙탕을 만드는 생쥐 몇 마리는 다시 쥐구멍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네. 그러니 내가 여기서 붓을 꺾고 싸움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게나.
  • 2011.02.07 04:14 (*.32.151.49)
    암만해도 저희 둘 사이엔 통역이 필요할듯 합니다..ㅎㅎ
    조금이라도 주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게시판 들어 오시지 말구요~~~!!!
    이젠 저도 웃음 만 나옵니다...(비웃음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것도 통역이 필요 할지도...ㅎㅎ)
    좋은 한주 되셔요~!
  • ...... 2011.02.07 04:39 (*.106.218.78)
    꽁생원님// 지얼님이 떠나신 이유를 저는 모릅니다. 누구의 잘못인지도 모릅니다. 그저 방관자의 입장에서 동경하던 사람이 떠난 걸 아쉬워하는 게 다죠.

    만일 진태권님이 저때문에 떠나신다면, 글쎄요.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글은 진태권님에 대한 어떠한 악감정도 담고 있지 않습니다. 악보를 많이 올리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미친 소리는 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 편곡이 제게 맞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제 취향일 뿐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음악적으로 일천하죠. 그러니 제 판단은 그저 방관자가 누릴 수 있는 작은 권리일 뿐이고, 죄송스러운 것은 이를 입밖에 냈다는 점이죠.

    또한 진태권님 때문에 다른 분들이 악보를 올리지 않는다는 건 그저 미미한 가능성일 뿐입니다. 논리적인 가능성 말이죠.

    본문에서도 보셨지만, 그리고 스스로를 바라보면서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의 아주 근본적인 성향 중 하나가 허영이라는 것이 제 관점입니다. 성욕이나 식욕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어떤 성향이든 적절하면 바람직하고 넘치면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누구에게나 있는 성향을 진태권님 또한 가지고 계실 거라는 말이죠. 그런데 역시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는 제가 보기에 건강한 욕망의 범주를 절대 벗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꽁생원님도 이 점을 잘 알고 계시니까 걱정하시는 거겠죠.

    진태권님은 모두 아다시피 악보를 올리는 것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으시고, 그야말로 묵묵히,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요청에 응하고 계시죠. 상식적으로는 이상할 정도로 허영심이 없는 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안 그렇던 사람조차 사람들의 호응을 얻게 되면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진태권님은 여기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그럼에도 여전히 묵묵합니다.

    제 글은, 허영심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성향이 모두에게 있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각각의 허영심이 충돌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어느 선을 넘으면 통상적으로 허영, 또는 허세라고 부르는 것이 되고, 어느 선에서는 자신감이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진태권님의 경우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쥐엠 말마따나 자기희생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아마 진태권님은 편곡하신 악보에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실 겁니다. 제 논리틀에서는 자기희생또한 허영에 속할 겁니다. 극히 건전한 허영이 되겠죠.

    물론 '허영'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본문에 언급했듯이 정확히 말하면 자기 존재의 확인이겠죠. 이게 없으면 삶 자체가 불가능할 겁니다. 그럼에도 제가 허영이라고 한 이유는 (제 허영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글의 전달력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쏠레아님, 쥐엠과 분명히 구분하여 진태권님과 최동수님을 언급했습니다. 부연설명도 하였고요. 또한 문제가 될 시 사죄드리겠다고도 하였습니다.

    예전에 진태권님께서 언짢아 하셨던 건, 툭 던지듯이 진태권님이 잘못했다고 하는 그 말투가 더 문제가 되지 않았었나 생각합니다. 특히 그 말을 던진 당사자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황은 불쾌함을 더 가중시켰겠죠.

    하지만 저는 진태권님이 잘못하셨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압도적인 숫자가 타인들의 허영심과 충돌한다는 추상적인 측면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이는 현실적으로는 악보를 올리려던 사람이 "아, 여긴 악보가 충분히 많구나. 굳이 올릴 필요 없겠다"는 정도의 생각을 품는 형태로만 구현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제 뜻이 좀 더 잘 전달될지 모르겠네요.

    또한, 만일 진태권님이 불쾌해하신다면, 저는 익명성이 주는 불쾌감까지 고려하여 제 신원을 밝히고 사과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메일로든 여기에 공개적으로든 가능한 방법들을 사용해야겠죠.

    물론 아예 시작을 않는 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제가 이런저런 방식으로 글을 쓴 것에 대한 이유들은 위에 충분히 말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지우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큰 목적인 수님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이미 달성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여전히 진태권님과 최동수님은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계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어떤 판단도 먼저 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이 제 생각에 동의하실지, 언짢아하실지, 어느쪽이든 관여하고 싶지 않아 하시는지 말이죠. 제 글을 읽어보시라고 종용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럴 권리도 없고요. 그러니 지우지 않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죠.

    만일 제가 이 글에서 진태권님 부분을 지운다고 해 보죠. 쥐엠은 신이나서 기회주의자네 뭐네 할 겁니다. 또 어떤 기상천외한 구도를 그려낼 지 잘 예측이 안 됩니다. 그리고 뒤늦게 진태권님이 (제 글이 지워진 상태에서) 쥐엠의 일방적인 얘기만을 보신다면, 그때문에 진태권님이 더 불쾌하실 거라는 게 제 짧은 생각입니다.

    또한 진태권님에 관한 부분은 제 글의 핵심 내용도 아닙니다. 유명하신 분이라 사례로 활용(적절한 표현을 못찾겠으니 불쾌해하지 마시길)한 것 뿐이죠. 자꾸 진태권님이 언급되는 것이 오히려 조심스럽고, 그저 진태권님께서 제 본문을 보시고 나름의 판단을 하시길 기다릴 뿐입니다.

    꽁생원님의 의견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분명 저는 잘못된 처사를 했고, 제 생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읽은 이상 글을 지우는 것은 무의미하거나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더 확대시키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제가 쓴 글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글을 지우지 않고 있는 것이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1.02.07 04:43 (*.32.151.49)
    아이고~ 또하나 쓰셨네요...
    전 기타매니아가 부담 없이 사람들이 즐기고 특정한 사람에게 상업적 이익이나 불이익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중요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저랑 대화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온라인 에서는 반말은 안됩니다.
    오프에선 하실수 있으시면 얼마든지 하셔도 좋습니다.

    온화한 분위기는 서로 존중하고 양보할때 가능하겠죠?
    gmland// 일조하시려 노력하심은 저도 느껴집니다만 위에서 아래로 던저주는 수직 구조는 옆에서 옆으로 전달해주는 수평 구조보다 설득력이 떨어 집니다(공감 하실수 있으신가요?).이곳은 아버지와 아들,삼촌과 조카,형과 동생의 구조로 생각하신다면 매번 비슷한 일들이 반복 될것입니다. 이곳에선 친구 입니다.
    어떤 친구가, 하나는 반말하고 하나는 존대 합니까?
    존중 받고 싶으세요? 낮추세요 마다하셔도 알아서 받들여 모실껍니다.
    위에 서서 아래로 보고 싶으신가요? 하지마세요 아래엔 아무도 없습니다, 옆에 보세요 많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주제넘게 몇자 적었습니다.
    워낙 음악적으론 저와 상반된 견해를 갖고 계신 분이라 음악적으로 가까워지긴 어렵겠지만 그게 저랑 적대시 해야 할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서로 다른 생각 이겠죠...
    어런거 지키실 자신 있으시면 게시판에서 좋은 활동 많이 하세요, 아니면 저하고 자격미달 클럽에 들어 오셔서 구경 하시던지요~~~!!!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음악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지미헨드릭스 일개 기타리스트( 전 사실 별로 안좋아 합니다) 큰일~!!!! 나십니다... ㅎㅎ
  • 2011.02.07 04:50 (*.32.151.49)
    ...... 님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저때문에 불똥 튀신점 사과드립니다. (어렵네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gmland 2011.02.07 04:53 (*.165.66.44)
    6땡땡이님, 혁님// 젊을수록 세상을 넓게 봐야 합니다.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중심적 기준을 버려야 합니다. 기고만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삼라만상을 관조해보십시오. 발상을 전환해서 다시 한 번 사물을 살펴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할 일이 앞에 놓여있는지.......

    부디 앞으로는 존경 받는 사람들이 되기 바랍니다.
  • ...... 2011.02.07 04:59 (*.106.218.78)
    혁님. 오히려 제가 침묵하고 계시는 님을 끌어들인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혁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2011.02.07 05:05 (*.32.151.49)
    별말씀을요~!!!
    ...... 님도 원하시는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전 오늘 미국으로 떠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ason 2011.02.07 10:08 (*.12.113.117)
    [앞뒤 문맥 다 자르고 11님의 언사만 언급하신다면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
    흥분은 무신 흥분....
    이노무시끼

    쌍노무시끼 니가 먼저 날더러 [넘]이라고 해놓고 ..흥분하지마라고??
    너 대갈통 작살 날래?
    ______________________

    님의 글입니다. 맥락을 무시하면 딱 조폭의 언어죠. 11님이 '넘'이라고 지칭한 건 @@였고요. 왜 그걸 자신이라고 하십니까?]

    윗글에서 제가 11에게 쓴글 전에 11이 쓴글[은 왜 안올리나요?
    그리고..한번더 점님께 말씀드리지만 앞뒤를 따지기 전에
    11이라는 사람이 올린 저 저질스러운 글 ..[11 [2010/08/26] ㅎㅎㅎ 블랙헤드슈퍼빨갱이 @@가 납셨네~ 니가 올린글.. 대가리돌아가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각해보고 조만간 지우렴... 맨날 지웠잖아~ ㅋ 잔챙이같은 놈같으니라고..ㅋ 하여튼 이놈만 오면 재밌어..진짜 만나면 해머로 대갈통을 두들기고싶네...~~ 직접 만나는것도 좋고!~ 연락처줘봐 내가 국제전화로 전화할테니.
    183.99.223.37 ].....에 이해가 가십니까?
    @@님이 먼저 저런 저질스러운 말들을 했나요?
    아님 제가 먼저 저질스러운 말을 했나요?

    저는 다만 저질스러운 사람에게 저질스러운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19금방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ㅋㅋ 이젠 웃음이 나오네요...하하하
    @@님이 실컨 즐기실수있도록 제가 그방을 말들려고 한다구요???하하

    이것보세요, 점님..
    저는 점님과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워낙 익명을 여러개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점님께서도 저와 다른 익명으로 글을 나눈지는 모르겠으나..
    님의 말씀대로 저와 별다른 감정이 없으시다면 님께서 그전에 해오셨던것 처럼
    가만히 보고만 계십시요.
    제가 언제 님에게 먼저 시비를 겁디까?
    하물며 누구들 처럼 님과 피를 나눈 형제자매에게 쌍욕을 해댔습니까?
    아니면 님의 조카를 들먹거렸나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수있는 것은...
    여기는 온라인입니다.
    님께서 얼마나 이사이트를 하루 24시간 동안에 한시도 눈을 안떼고 보고 계시는지는 모르지만요..
    제가 11에게 쓴글을 보시고 뒤에 나타나서 넘이라는 말에 흥분했다고 하시는데..
    자기가 쓰고 자기가 글을 지우는데는 할 말이 없겠더군요..
    더군다나 제가 있는 미국은 한국과 시간대가 차이가 나서리..
    다음날 들어오면 저에게 했던 막말들이 지워져있고 제가 그글에 뎃글단 글만 남아있더군요.
    그런 글들만 읽은 사람들에겐 제가 아주 나쁜 사람으로 보일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했다구요.

    그래서...이런 이유로 저는 여기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별 신경 안씁니다.
    이런 분류의 글들에서 오고가는 말들은 몇분들을 제외하고는 믿을수가 없고,
    사실들이 아니니깐요.

    점님께 정중히 부탁드리는데..제 이름은 더이상 거론하지 마십시요.
  • 샤콘느1004 2011.02.07 12:42 (*.203.57.126)
    다른걸 떠나서 칭구음악듣기활성화가 안되고부터 다른게시판이 시끌거리고

    다른게시판이 시끌거리면서 칭구들이 칭구음악듣기에 올리고싶은 마음도 사라져가는거같습니다.


    요즘은요,... 우울증의시대고 화병의 시대입니다. 그것을 여기서도 볼수있는거같네요

    간과 쓸개에 병이들면 내맘대로 안되는게 사람마음이랍니다.



    그리고 음악모임에가서 서로연주를 하고 듣고하는분위기가 아니면 오래가지못하는거같아요

    음악을 자주 듣고싶네요 칭구분들의 음악을
  • 젠장 2011.02.07 13:16 (*.254.243.230)
    완전 아수라장이군요.
    그런데 쥐엠이라는 분 나이도 꽤나 먹은거 같은데 왜 여기서 한참 어린 후배들한테
    욕먹는 짓을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구먼.
    뭐하러 그러지? 후배들 한테 좋은 이야기 들으면서 살아야지.
    거참 나이도 참 헛 먹는구먼!
    최동수 선생님 하시는거 반 만 하시구랴!
  • 11 2011.02.07 13:21 (*.145.223.171)
    Jason님께.

    저는 제가 쓴 글에 대해서 절대로 안지웁니다.

  • ㅋㅋㅋ 2011.02.07 13:33 (*.81.147.45)
    왜들 이러구 사시나요... 이런 진흙탕싸움에서 승자는 없습니다. 상처만 남을 뿐이지. 이제 그만들 하시죠.
  • 흠... 2011.02.07 13:40 (*.209.31.108)
    젠장님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도 젠장님은 이 다툼을 말리시는 게 아니라 더욱 더 감정을 자극하고
    있는 거랍니다. 차라리 그냥 지나가는 것이 낫지요.

    인감심리가 싸움 구경을 즐기는 모순도 있긴 하지만요.
  • 그만하소서 2011.02.07 14:11 (*.136.22.12)
    점입가경...

    그간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오셨으면 남이 뭐라 한들 그리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없이, 이제 포용할 줄도 알고, 아량도 베푸실만 한데, 무엇을 얻으시려 그리 아귀다툼을 마다하지않고 집착을 하시는지...

    어느 한편을 굳이 꼬집으려 하는것은 아니나 참으로 아름답지 못합니다. 그만들 하소서.

    최x수선생님이 새삼스럽게 존경스러워 집니다.
  • 알 수 있는 익명 2011.02.07 14:16 (*.165.66.154)
    61.254.243.230// 너도 한 패거리냐? 다락방 생쥐가 또 나타난 거냐?

    본문을 읽고도 그 따위 소리를 지껄이는 놈은 다 맞상대 해줄 테니, 제 이름 석자도 못 밝히는 멍청한 놈이지만, 그래도 원한다면 상대해주마! 주둥아리 또 놀려봐!

    어쨌든 일단락 된 싸움에, 막판이면 꼭 이 따위 놈이 나타나서 효과음을 넣는단 말이야. 이런 놈이 본문을 쓴 녀석보다 더 나쁜 놈이지!
  • 알 수 있는 익명 2011.02.07 14:22 (*.165.66.154)
    121.136.22.12// 공자왈, 맹자왈 하는 틈에 저 긴 글들이나 다 읽어보시구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희생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건 행동할 때 가능한 것이라오. 생쥐들이 노리는 것은, ‘잘 알려진 사람이니 점잖은 체면에 설마 대꾸할 수 없겠지!’ 라는 것이잖소?

    오랫동안 가만히 두어왔소. 그래서 고쳐진 게 있습디까? 익명의 폐해는 더욱 더 기승을 부리고 말았소.

    너도 나도 합심해서 익명제의 폐해를 없애는 것이 상책이오. 그건 참여해서 흑백을 가리는 것이오. 알아듣겠소?
  • 알 수 있는 익명 2011.02.07 14:29 (*.165.66.154)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면 한 번 생각해보시오.

    위 본문에서 비판대상에 올라간 분들을 보시오. 각각 여기에 팬들이 아주 많은 분들이오. 만일 누군가 먼저 나서지 않았다면, 저 인간들은 아마 뭇매를 몰매로 맞고 작살이 났을 거요.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거요.

    누군가 ㅡ 어차피 예전에도 같은 일로 가끔 총대를 메던 사람이 ㅡ 나서서 대변함으로써 그래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고자 미리 생각했다면?

    항상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데, 쓸데없는 잡소리들 늘어놓지 말고....... 당신들이 한 일이 무엇이오? 속이 보이지 않소?

    앞에 강도가 있어도 지나치고, 구경이나 즐기고, 일이 끝나면 나타나서 잘난 체 한마디 던지는 것이오?

    부끄러운 줄 알아야겠소. 지성인이랍시고 우쭐대지 말고,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위선일 뿐임도 알아야겠소.
  • 언어 2011.02.07 16:16 (*.210.105.150)
    - 라 퐁텐, '이솝의 생애' 에서......

    크산토스(이솝의 주인)는 이솝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 오라고 명령했다.
    이솝은 언어들만을 사 왔다. 전체요리, 주요리, 후식 등 모든 것이 언어에 불과했다.
    크산토스가 "언어보다 좋은건 없는가?"라고 묻자, 이솝은 "언어는 시민들이 삶을 이어주고 과학의 열쇠이며,
    진리와 이성의 수단입니다."라고 대답했다. 크산토스는 "그럼 내일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을 사 오너라."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솝은 똑 같은 걸 사 오고는 언어가 세상레 존재하는 가장 나쁜 것이라며 " 언어는 모든 토론의 어머니이고.....
    분열과 전쟁의 원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 지초이 2011.02.07 16:43 (*.237.116.24)
    수님!

    이런 험한 꼴 보시려고 사이트 운영하십니까?
    이게 뭡니까?
  • 2011.02.07 17:46 (*.248.96.211)
    지나가다 이슈 아닌 한 가지를 보고 생각나서...
    "온라인 상에서는 존대를 해야 한다...?" 는 명제가 하나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한번 피력해 보고 싶습니다.

    원래 온라인에서 존대를 하는 이유는 상대가 자신보다 연장자인지
    아닌 지를 알 수 없기에, 그렇게 존대하는 양식이 일반화 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연장자는 아래사람에게 존대를 안 했다고 큰 문제가 안 되지만
    아래사람이 연장자에게 너, 나 하는 식이 되면 큰 무리이기에,
    그래서 연장자에게 모르고 실수할까봐...라는 것이 큰 이유겠죠.

    그러나 서로가 위 아래를 알게 된 경우에는
    굳이 아래 사람에게까지 억지 존대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아래사람에게 하대 하더라도 결례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대화하는 장에서는 말이죠.
  • 세시봉콘서트 2011.02.07 18:01 (*.108.168.144)
    설날 특집 세시봉 콘서트에서 여러가지 감동적인 스토리와 준비(연습을)를 많이 한콘서트 임이
    보여서 참 좋았었지만 한가지 흠을 잡으라면 사회자나 출연자 자기들끼리 대화가 아니라
    모든 시청자에게도 들으라고 말하는것인데 유독 한 사람 "조 영남"만은(이전에도 이런 종류의 언사로
    오르 내린 적이 있지만) 끋까지 반말투로 일관하는데 듣기가 매우 거북 스럽 더구먼요,
    출연진 과 사회자보다 연장자 일지 모르지만 모든 시청자가 듣는데 그런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한것으로 보이더군요..
  • 삿갓 2011.02.07 18:21 (*.53.83.132)
    gmland님의 의도는 존중되어야 하겠지요.
    gmland님께서 주장하시는 바로 그 탈리오법칙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내 집에서 탈리오의 법칙을 행사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으나,
    남의 집에 가서 그렇게 하면 조금 이상하지요.
    남의 집에선, 아니 남의 집이 아니더라도 길거리와 같은 공공의 장소에선,
    탈리오 법칙으로 적(?)과 똑같이 반말, 또는 욕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른의 행동은 아닌 것 같군요.

    전 gmland님을 기타매니아의 어른으로 모시고 싶거든요.
    본인께서 마다하시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 삿갓 2011.02.07 18:35 (*.53.83.132)
    gmland님,
    음악으로 영업하시기 참 힘들지요?

    오늘도 이곳 기타매니아에 광고(?)를 많이 하시더군요,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38&no=19694
    심지어 특정한 개인들에게까지...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38&no=19695

    이 사이트에 광고란이 아마도 있을겁니다.
    가능하면 그 곳을 이용하시구요...
    그래야 gmland님께서 위에 특정하신 개인 분들도 아낌없는 협조를 하실 겁니다.
  • ...... 2011.02.07 18:38 (*.106.218.78)
    제이슨님// 말씀대로 님은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한 가지 님의 질문에만 답하겠습니다.
    -------------------------
    @@님이 먼저 저런 저질스러운 말들을 했나요?
    아님 제가 먼저 저질스러운 말을 했나요?
    -------------------------

    @@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낙서게시판, "우리민족끼리"라는 글이죠.
    좀비 운운하며 몇몇을 매도했고, 11님은 한참 뒤에 등장했죠.
    그 전에 @@의 막말들이 쏟아져나왔고요.

    11님과 님 사이에서는 님께서 먼저 막말을 하셨습니다.
    11님은 님이 조폭같은 말이라고 하셨을때도, @@만 욕했고요.

    원글과 댓글을 그대로 있으니 여기까지만 하죠.

    님의 의견대로 19금방이 생기든, 운영진이 글을 삭제하는 시스템으로 가게 되든
    또 무언가 참신한 방식이 되든 @@, 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거친 언사만 줄어들면 되겠죠.

    그러니 님 말씀마따나 제가 물고 늘어지는 것도 쓸데없는 일이겠네요.
    님께서 질문의 형태로 글을 쓰셨기에 한 번 더 언급한 것이고, 혹 이 밑에 무언가 다른 말씀을 하신다 해도
    더는 님과 관련된 글을 남기진 않겠습니다.
  • 11 2011.02.07 18:47 (*.99.223.37)
    댓글 100의 주인공은 제가 됐네요.. 쩝...
  • ...... 2011.02.07 18:52 (*.106.218.78)
    제이슨님, 11님. 진흙탕에 끌어들여서 죄송합니다.

    11님은 이미 조용히 사시겠다고 하셨는데 지난 일을 들먹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이슨님. 진심으로 님의 연주에 호감을 느꼈습니다.

    어떤 불쾌한 감정이 오갔더라도, 그것만은 부정할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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