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연주는 많이 보아 왔지만 저런 연주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신기한 반주보다도 여성보컬에 더 눈이 가네요.. 너무 사랑스럽 습니다.

즐겁게 봤어요...
아래 독주도 좋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OS-3C5XFqAw&NR=1

여유있는 몸짓,노래,표정 압권입니다..ㅎㅎ
기타반주도 웃기지만 꼬마의 보컬은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기타줄도 반대로 메져있는거 같은데요? 베이스줄이 밑에있는거 같음 ㅎㄷㄷㄷ

줄이 반대로 매진게 아니고 오른손 잡이 용을 그냥 왼손으로 연주하는거죠

코드 잡고 스트로크 하는거야 문제 없지만 본격적으로 연주할려면

줄을 바꿔 매야하겠죠

우와... 오른손 기타 가지고 왼손으로 연주할수없을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 영상이 정답을 말해주네요

집에와서 보니 딸의 실력이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연주하는 왼손잡이 기타리스트들이 좀 있더군요. albert king, Doyle Bramhall jr.등등의 블루스 뮤지션들이야 그러려니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많은 Air Suppy의 멤버도 영상속의 아저씨처럼 왼손으로 코드를 거꾸로 잡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더군요.

재작년이었던가, 에릭 클랩튼 내한 공연 시에 사이드맨으로 무대에 오른 기타리스트 중 하나가 저렇게 연주를 하더군요. 왼손잡이가 줄 바꿔매지 않은 오른손잡이 기타로 연주하는... 백킹 뿐 아니라 솔로 애들립까지도 아주 자연스럽게 해내는 걸 보고 신기해한 적이 있습니다.

웬지모를 감동과 편안함같은게 느껴지는군요... 기타줄이 뒤집어졌든 기타가 뒤집어졌든 상관없이 이런것이 노래고 음악이구나 싶네요... 잘 들었습니다.

jazzman님께서 보신 기타리스트가 바로 Doyle Bramhall j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