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9.07.09 12:58
아래 암보이야기 나와서...연주자가~
(*.137.46.151) 조회 수 7477 댓글 58
연주자가
무대에서 보면대에 악보 올려놓고 연주하면...
성의가 없는것으로 보이나요?
어떤 연주자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옆에 놓고있던데...
비상용? 안심용? 일까요?
궁금궁금~
무대에서 보면대에 악보 올려놓고 연주하면...
성의가 없는것으로 보이나요?
어떤 연주자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옆에 놓고있던데...
비상용? 안심용? 일까요?
궁금궁금~
Comment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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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더 보충할께요.
허옇게 들어난 어깨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진짜 중요한 무대매너는 연주하고 있는 악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위에도 언급했지만
기타는 그래서 악보 없이 연주하는 것이 무대매너라면 매너일 수도 있습니다.
기타는 보통 앉아서, 그리고 가슴에 안고 치는 악기이기에
보면대가 있으면 관객들에게 악기가 거의 가려져 버리는 단점이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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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제는 하나의 결정이나 사고의 채택이 다른 모든 이를 구속하는 결과가 되니까 치열하게 논쟁을 할 여지가 있다 하겠지만 개인의 취향과 선택에 국한되는 문제까지 신념을 걸고 옳고 그름을 가려야만 하는 공연은 님같은 분이 적지도 않은 한국 사회는 확실히 이념 과잉의 사회입니다.
"악보 올려놓는 것이 싫다"면 그것은 본인의 철학이고 취향일 뿐 누구도 시비걸 수 없고 여기서 누가 먼저 시비걸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악보참조연주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싶으면 님이 표현한 바 "최소한의 양심없이" 악보를 올려놓고 연주한 연주자나 기획사에 가해져야지 악보 올려놓는 것이 싫지 않다고 하는 다른 관객을 향하여 표현되어야 할 하등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
제가 하등의 이유가없다면 제가 표현한 내용에대해서 오리베님도 관여할 하등의 이유가 없단 말이죠~
근데 왜 관여하죠?
제가 문제를 삼았습니다.
그럼 오리베님의 논리라면 제가 문제를 삼던 말던 그것은 오리베님이 상관할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오리베님이 제 의견에 이유를 갖는 것 역시 님의 이념의 과잉을 같이 가는 분 아닌가요?
왜 제가 싫다!! 역설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오리베님 역시 같이 논하죠?
이념(?)의 과잉이 아니라면 저런 사람도 있구나로 끝내면 될 것입니다.
이건 이념의 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오리베님이 이런것마저도 이념이라고 한다면 이념이라고 할 시...
그 이념이 이유가 없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역시 이념입니다.
그점만 알아두었으면하며....
개인적으로 논쟁은 반론을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제가 반론을 편것에대해서 반론을 펴주세요.
단지 이념의 과잉이라는 불명확한 내용으로 애매모호한 논쟁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면좋겠습니다.
제가 발언한 것에대해 잘 못된 부분을 이야기해주세요. -
진짜 쩝니다. 쩝쩝쩝~~~~
일단 이글 올리신분 대박 치셨네요. ㅋㅋㅋ
오리베님께 한표^^
공연은 님께서는 본인의 생각을표현하는 방법이 상당이 비 논리적이며 어설프네요. 글을 참 길게 쓰셨는데
전혀 설득도 안되고 납득도 안되네요. 그리고 밑으로 내려 오면서 말이 점점 달라지는건 왜 그런지..
자신의 논리를 어떻게든 관철 시키고자 하시는것 같은데 그만 하심이 좋을 것 같으네요. -
우리말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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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어머니가
불을 키고 떡을 썰건
불을 끄고 떡을 썰건
맛만있음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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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악보를 보든 보지말든 연주자 마음대로 결정하라에 한표 던집니다.
청중의 생각은 너무나 다양하지요... 어떤 분들은 보여지는것에서 만족하시는 분이있고
어떤분들은 눈을 감고 들으며 감동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둘다 원하는 분들도 있구요
이런 모든 부분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분한 노력을 해야겠지요
하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연주는 아마 없을 겁니다.
그러니 연주자 자신이 최대한 자기음악을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사용하는데 .. 악보를 보든 안보는 이런
생각들은 세상을 자기 틀안에 가두어 놓고 보고 있는 불필요한 논쟁이라 여겨 집니다.
-광화문 연가 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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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연극이 아니잖아요.
(아닌가?? 음악도 연극인가??? 어? 연극 맞나??? 이거 디게 헷갈리는구먼)
연주자의 얼굴이나 태도를 보려 연주장에 가는 분들 있어요?
------
아, 띠바!!!
(한마디 더 하자!)
특히 여성 연주자분들.. 왜 그런 의상 입고 나오시는가요?
가슴 푹 파이고, 어깨 죄다 드러나는 그런 의상.
그 분들 평소에 그런 의상 입고 절대로 나서지 않습니다.
그 분들은 평소에 그런 의상 입는 여자들 보고 업소(?) 여자들이라고 딥따 욕합니다.
물론 옷감에 차이가 있고 가격도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게 그건데)
관객들에게 몸으로, 얼굴로, 의상으로 그렇게 잘 보이는 것이 연주회인가요?
(연극과 상통하는 오페라는 예외로 합시다)
ㅋㅋ 기타는 그런 면에서 줗은 악기지요.
여성분들 자세잡기 조께 곤란하거든요.
어깨가 들어나는 옷은 바이올린에는 어울리지만 기타에는 전혀입니다.
안그래요?
----
무대매너는 싸구려(?) 유행가 가수들(미안합니다) 쪽으로 갈수록 크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진짜 예술가라면(진짜 예술이 뭔지 전 잘 모릅니다만)
그까짓 무대매너가 뭔 필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