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7.04.29 00:48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110.6.149) 조회 수 9650 댓글 113
몇가지 잘못된 정보와 궁금한것이있어서 올립니다.
기타판매 게시판인 old&new게시판에 올라온 베니또에 대해서입니다.
기타를 보니 모레노가 디자인하고 베니또가 만든 기타군요.
먼저 베니또기타에 스페셜모델은 없습니다.
모레노와 베니또가 결별하기 전에 만들어진 모델인데 그때당시 현지에서 5000~5500유로정도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베니또가 모레노모델을 더이상 고집하지 않는 이유는 프랑스식을 고집하는 모레노와의 마찰때문이며 악기상태역시 가격에 비해 베니또가 원하는 품질이 나오지 않아서입니다.
여러나무를 덧대어 만들다보내 기타가 무거워지고 강한 뒷판이 받쳐주는 소리로인해 가까운곳에서는 기타소리가 크게 들리기는하나 연주회장에서 연주할경우 소리의 전달력이나 섬세한 맛이 없어 연주가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내렸으나 현재의 베니또 악기가 현지에선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페셜모델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뒷판이 로즈우드라고 되어있는데 단판으로 된 모델은 베니또가 결별한후에 만들었습니다. 그전은 여러나무를 섞은 합판나무를 썼습니다.
베니또가 디자인하고 만든 기타의 가격은 현지가로 3000유로였습니다. 지금은 좀 올랐다는데 정확히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4500유로정도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보면 베니또 악기가 상당히 고가에 매매되는것처럼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마린보다 낮은 등급으로 거래되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10000유로라니요. 기타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비싼 악기인줄 알겠습니다.
기타딜러이시니까 잘아실테지만 어떤악기의 전문적인 딜러도 5000유로짜리 악기를 10000유로로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이사이트에선 이기타를 명기로 치부하여 상당한 고가로형성된 가격을 인정하려는 분위기인데 기타를 제대로 볼 줄아시는 분이 이렇게도 없었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 정보로인해 피해를 볼 사람이 생긴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지실건지 궁금합니다.
기타판매 게시판인 old&new게시판에 올라온 베니또에 대해서입니다.
기타를 보니 모레노가 디자인하고 베니또가 만든 기타군요.
먼저 베니또기타에 스페셜모델은 없습니다.
모레노와 베니또가 결별하기 전에 만들어진 모델인데 그때당시 현지에서 5000~5500유로정도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베니또가 모레노모델을 더이상 고집하지 않는 이유는 프랑스식을 고집하는 모레노와의 마찰때문이며 악기상태역시 가격에 비해 베니또가 원하는 품질이 나오지 않아서입니다.
여러나무를 덧대어 만들다보내 기타가 무거워지고 강한 뒷판이 받쳐주는 소리로인해 가까운곳에서는 기타소리가 크게 들리기는하나 연주회장에서 연주할경우 소리의 전달력이나 섬세한 맛이 없어 연주가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내렸으나 현재의 베니또 악기가 현지에선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페셜모델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뒷판이 로즈우드라고 되어있는데 단판으로 된 모델은 베니또가 결별한후에 만들었습니다. 그전은 여러나무를 섞은 합판나무를 썼습니다.
베니또가 디자인하고 만든 기타의 가격은 현지가로 3000유로였습니다. 지금은 좀 올랐다는데 정확히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4500유로정도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보면 베니또 악기가 상당히 고가에 매매되는것처럼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마린보다 낮은 등급으로 거래되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10000유로라니요. 기타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비싼 악기인줄 알겠습니다.
기타딜러이시니까 잘아실테지만 어떤악기의 전문적인 딜러도 5000유로짜리 악기를 10000유로로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이사이트에선 이기타를 명기로 치부하여 상당한 고가로형성된 가격을 인정하려는 분위기인데 기타를 제대로 볼 줄아시는 분이 이렇게도 없었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 정보로인해 피해를 볼 사람이 생긴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지실건지 궁금합니다.
Comment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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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가격을 esteban님과 같은 딜러가 알려야 할 의무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을 듣고, 사는 사람이 여기저기 알아보고나서 결정하여 사는 것이지요. 다른 무엇을 사더라고 마찬가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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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는 영업상의 가장 중요한 비밀중 하나인데 그걸 공개하라니 좀 그렇네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야 아주 중요한 정보겠지만...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아주 중요한 정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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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를 공개하라고 하시는 분은 학생이시거나 아니면 직장인이시거나 하겠죠? 아마 장사하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말하지 못할겁니다. 전 에스테반님과 댓글로조차 얘기 한번 해본적 없는 사이구요 아파트 분양원가야 국가의 공공정책에 의해 원가를 공개한다 어쩐다 하지만 기타 한대 파는게 공익에 관계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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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는 악기, 현지 공방에서 새것 대략 600만원.
국내 들어오면 운송료, 수고료 얹어서 대략 800~900만원.
현지 시세를 밝히는게 뭐 그리 힘든 일이고 영업상의 비밀이라는 건지? 어차피 아는 사람들은 다 알텐데요.
(*********라는 악기=베니또아구아도모레노 아님, 오해 마시길) -
정의감에 불타는 분들께서 이미 원가를 다 공개했는데 도대체 뭘 더 알고 싶은가요?
정 그렇게도 궁금하다면 현지에 직접가서 확인해 보시지요.
오랜 세월시간과 결험, 노력으로 얻은 것을 앉은 자리에서 그냥 공짜로 얻고 싶다는가요?
더 이상의 우문에 답할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1500만원대 이상의 어떠한 명기급이라도 가지고 와서 비교를 해보고 판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 가격대에서 춤분한 비교 우위적인 측면도 있다는것을 자신하고 그렇게 해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500만원짜리 악기와 1000만원대 이상의 소리를 구별해서 판단하고 그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인정하는분에게 넘기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정도의 소리 분별력이 없다면 이만한 명기를 구입하기를 권하고 싶지 않고
좋은 악기와 인연을 맺고 싶은 그만한 열정과 능력을 가진 분이 주인이 되었으면 바랄뿐입니다
더 이상의 불필요한 우문이나 논쟁은 이글로서 끝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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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판매자가 얼마에 공급되는지 알려줄 의무가 있다니요? 처음 듣는 말이군요.(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는 주택 분양가 원가 공개는..주택의 공공성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이지만 원가를 순순히 알려주는 상인은 거의 없습니다.)
알라보실려면 능력껏 알아내는것이지요. 설사 알아 냈다 하더라도..왜 얼마를 남겨 먹느냐? 라고 따지는것은 정말 황당한 시츄에이션입니다. 자신의 입수한 정보에 의해서 보면 그 악기 가격이 비싸다고 판단되면 안 사면 됩니다. -
그러니까 9000유로가 맞는거라는 얘기인가요?
현지 시세가 궁금해서 물어본 것 뿐인데 그게 그리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었는지....언짢아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 라는 악기를 어떤 딜러에게 1200만원에 샀다고 합시다.
스페인 현지에 사시는 분을 통해 정보를 알고보니 공방에서 출고가가 600만원이라하면, 거의 두배 주고 샀다는 얘기인데 이런 경우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공방 출고가를 알아야함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 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얘기는 위의 기타와는 전혀 관련없는 얘기입니다. -
원가공개에 대하여 생각하니 참 재밌어서 리플답니다
생산자 원가를 꼭 공개해야 한다구요?
그럼 생산자한테는 재료 원가 공개하라고 해야겠군요
인건비 원가도 공개하라고 하구요
수십년 이상된 나무를 비싸게 사왔다면 다시 나무 판매상에게 수십년 전의 원가도 물어봐야 하구요
애초 벌목공도 찾아서 투자비도 물어보시지요
꼭 그런 분들한테 생산가 공개해봐야 믿지도 않아요
믿지도 않을것을 왜 공개하라고들 하는지?
세상에 상거래에서 원가공개?
그러는 분들은 자신들이 입고 있는 옷의 원가는 알고 입나요?
자신이 먹는 사이다 한캔의 원가는 알고 먹나요?
사사껀껀 따지려 하는 분들은 따지실 꺼면 재료의 원가까지 추적하시지요 -
글쎄.//모든 상거래가 마찬가지입니다. 기타라고 해서 특별한게 없지요. 동대문에서 면티 한장에 만원에 파는데 원가를 알려 달라고 하시겠습니까? 기타 공방에 가서 재료값이 얼마냐고 물으시겠습니까?
대략...100호 기타를 재료값이 30만원 든다 칩시다. 왜 30만원 짜리 재료를 가진 것을 100만원이나 받냐고 하실수 있나요?
거기에는 장인이 그간 쌓아온 노하우, 공임비, 마케팅 비용,기술 투자비용 등등이 포함되어져야 하겠지요?
딜러도 마찬가지입니다. 딜러의 그간 쌓아온 노하우 , 마케팅 비용, 제작자와의 친분유지비,정보수집 등등이
한데 어울어져서 가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딜러의 이러한 노력이 간과 되는것이 아쉽군요. -
원가공개?//휴..//
제가 하고픈 얘길 항상 먼저 쓰시는군요. ㅜ.ㅜ 따라쟁이가 된 기분..
제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생산자 혹은.판매자는 원가를 공개할 하등 이유가 없습니다.
단..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속이거나 기만하면 안되는것이죠.
고객의 판단을 흐리기 위해서 원가를 속이는 행위는 지탄 받아야 마땅하나
그렇지 않고 단순히 공개치 않는다 해서 지탄 받을 이유는 없을듯 하군요. -
"공방 출시 가격"이라고 분명 말했을텐데요. "제조 원가"를 들먹이시는 이유는 당췌.....
저야 외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저 같은 루트가 없는 사람들은 공방가격도 모르고 사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
브** 공방출고가 600만원. 서**기타 공방출고가 500만원......제작가가 경우에 따라 어느정도 DC가능.
이거 모르는 분들 없지 않아요? 그런데 외제악기의 공방 출고가를 비밀에 부쳐야 하는 이유는? -
공방 출고 가격은 원칙적으로 알려져야 한다고 보며,
그걸 판매자가 공개하든 다른 루트로 알아보든
그 정도는 알아야 판매자의 가격 책정이 합리적 수준인지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인지 판단할 수 있겠지요.
근데, 판매자가 자신의 마진을 합리화하는 이유로 성능이
출고가에다 부대비용과 마진을 얹은 새로운 가격에 맞다는
식으로 선전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요.
-
글쎄//
딜러라는 한다리를 거친 제품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원래 공장 출고 가격을 알고 사는것은 아닙니다.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을 사는것이죠.
배추가 현지에서 100원에 차떼기로 나간다 쳤을대...도시에서 1000원에 판다 한들 도매상을 욕할겁니까?
동대문에 새벽에 가면 지방에 소상인들이 물건 떼러 많이 오죠.
동대문에 2000원에 떼서 지방에서 만원에 판들...그들을 욕해야 합니까?
그 꼴이 싫으면 서울에 새벽에 올라와서 도매상들 사이에 뛰어 들어서 사면 됩니다.
그 꼴이 싫으면 밭에 가서 차떼기로 배추를 받아오면 됩니다.
제품은 모든 지역에서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 될수 없습니다
콜라 한병도 산 기슭에서는 1000원이지만 산 정상에서는 3000원 합니다.
현지에서 600만원 출고한 기타 가격이 얼마든지 판매지에 따라서 1200으로 뛸수 있습니다.
비유가 다릅니까?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는 특별합니까? 기타는 시장 경제 원리를 뛰어 넘는 무언가가 있나요?
(제가 기타 입문한지 미천한 경력이라 혹시 그런게 있나해서 진짜로 여쭈어 봅니다.)
-
설사 원가가 600만원인데 1200만원 주고 샀다칩시다
1200만원~1500만원짜리 여느 외국 악기보다 소리가 좋다면 그걸로 족하지 않나요
판매자님이 자신하듯이 정말 그렇다면....
막말로 호떡집에 불나듯 불티나게 팔리는 물건도 아니고
한달에 1~2대 팔겠습니까? 저 같으면 만약에 9000유로가 원가라면 최하1 2000유로는 돼야
팔겠습니다 그래야 타산이 나오지...어디가도 마진 30%안돼는 장사가 어딨습니까?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들땜에
기타 딜러 그것도 참 더러워서 못해 먹을 짓인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외제악기 시장 흐름이 그렇게 맞춰져 있다면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판매자님이 돈 먼저 받고 기타를 팔려는것도 아니고
시연을 해 보고 결정을 하라는데 뭐가 문제죠
원가9000유로 하는 기타 10000유로에 주문할래? 아니면
원가9000유로 하는 기타 12000유로에 한번 시연해 보고 맘에 들면 살래...하면
난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판매자님과 일면식도 없느 사람입니다
-
얘기가 이상하게 진행되네요 저기 위의 악기는 스페인에서 5,000에서 6,000유로 정도입니다.
자칭 프로딜러라는 사람이 자신의 뱅기값, 체류비를 다 포함해서 원가라고 하는것도 웃기죠
차라리 현지 유학생이 한대 가져오더라도 그러식으로 안팔죠
그리고 가격은 뭐 10000유로를 받던 사고 파는 사람 맘이다라고 치죠
그렇지만 현지에서도 그다지 평이 좋지않았던 모델을 명기다 다시 구하기힘들다 이런식으로
포장해서 말하는것은 기만행위죠. -
프로딜러이기 때문에 뱅기값,체류비따위도 원가 산출에 적용 시켜야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각종 매스컴에 나오는 광고들을 보십시요 그거 소비자가 다 부담합니다
거기다 물류비,재고품,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불량품,운송과정에서 생길수잇는 파손품,그리고 각종마케팅
다 감안해서 원가에 포함시킵니다 웃기는게 아니죠
그리고 평이란게 극히 주관적이라서 그게 전부 다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듯 말이죠
그렇기땜에 비교품평도 하신다지 않습니까?
-
"그렇지만 현지에서도 그다지 평이 좋지않았던 모델을 명기다 다시 구하기힘들다 이런식으로
포장해서 말하는것은 기만행위죠." -
자꾸 세상물정 얘기하는데....
세상에 딜러가 현지 출고가 그대로 악기를 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딜러의 수고에 대한 비용은 정당하게 지불해야한다고 다들 생각합니다.
그런데 600만원짜리 악기를 1200에 파는 딜러가 있다면 그건 '아니올시다'.
딜러가 아무리 수고한 노력의 댓가를 받아 마땅하다고는하나 그것이 제작자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능가하거나 최소한 동등하다면 곤란합니다. 동등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거야 말로 세상 물정 모르는 일이지요. 딜러의 노력이 제작가의 노력과 동등한 수준이라면 이건 곤란하지 않을까요?
스포츠 에이젼트의 경우도 100만불짜리 선수를 구단에 팔면서 자신이 50만불의 이득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딜러가 얼마를 붙이는가는 딜러 마음입니다. 공방출고가의 30%의 마진을 가진다고하면 그에 따라서 어떤이는 합당한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입할 것이고 또 어떤이는 지나친 마진율이라 생각하여 안사겠지요. 그건 자유입니다. 그런데.....공방 출고가가 얼마인지를 알아야 딜러의 마진율이 합당한지 아닌지를 개인이 평가할 것 아니겠습니까?
공방 출고가가 600인데 1200에 파는 딜러가 있다면...저는 그 악기의 소리 좋고 나쁨에 관계없이 정직한 딜러로는 보지 않습니다. 붙여먹어도 적당히 붙여먹어야지요.
그러나 이의 얘기는 위 기타의 얘기와는 관련없음을 분명히 명시합니다.
-
뭐//당연님 말씀대로 직업적으로 하는 딜러이기 때문에 그 모든 비용이 가격에 책정되는 것입니다.
그냥 친분이 있어서 하나 사다주는 경우랑은 완전히 다른것이지요.
친구한테 부탁해서 용산에 컴퓨터 부품 사다 달라는것과
친분 전혀 없은 동네 컴퓨터 딜러에게 제가 필요한 부품 좀 사다 주세요 하는것과는 천지 차이지요.
명언//명기다 아니다라는 문제는 명기란 도데체 무엇인가? 어디까지를 명기라 할것인가? 라는 물음에 이르게 될것 같으며 또 다른 논쟁이 씨앗이 되겠지요.
또한 주관적인 견해에 대한 홍보는 어디까지나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 TV에 나오는 모든 광고는 다
사기이며 고객 기만 행위겠지요.
소비자에 대한 기만은 객관적인 수치의 기만을 말하는것이지요. 가격을 속였다던가
재료를 속였다던가..제작 년도를 속였다던가.. 사용한 중고품을 새 제품이라고 할때라던가..
또한 윗 댓글을 읽어보시면 글쓴이와 에스테반님은 서로 다른 악기를 가지고 얘기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글쓴분께서 오해를 해소 하시던가 에스테반님의 글을 읽어 보시고 재 반박을 하셔야 하는데
글만 던져 놓고 나오질 않으시네요.
이 상황은 일방적으로 에스테반님만 불리한것이죠. 공평치 않습니다. -
제발 두눈 크게뜨고 제가 쓴글을 정확하게 읽고 논쟁을 계속하던지 끋내든지 헸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제가 쓴모든글을 제대로 읽고 그래도 의문이 있으면 질문을 하셔야지요 제가 보기에는
한글해독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인가요?
제가 가져온 모델은 그러니까 앙헬 베니또 아구아도가 호세 미겔 모레노와 결별하기 직전의
마지막무렵에 나온 모델이고 제가 편의상 스페셜급이라고 표현을 했었고 이는 제작가도 티켙에
특별한 표기는 없으나 매우 스페셜한 모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베니또의 티켙만 붙는것과는 분명히 다른 그 상급의 모델인것이고 가격도 베니또의
노멀한 콬서트 모델보다 두배가 더 비싼것은 애초에 글을 올린 정보망도 알고 있을텐데
동문서답하듯이 논쟁을 계속하려는 이유가 무엇이지요?
엉뚱한 정보로서 마치 있을수도 없는 폭리를 취하는듯하다는 글은 당신들 모두의 글에 첵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돌만 던져 놓고 숨어 들어간 정보망 당신이 만나서도 그렇게 자신있게 나에게
주장할수 있을까요? 아니라면 다른 의도하에 비열한행동으로 밝에 보이지 않네요
원가개념에서 약 8000유로 이상이(오르기 이전의 가격)들었는데 10,000유로가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샤면 그만 입니다. 마치 있을지도 모를 피헤자를 방지 하겠다는둥 가면적인 정의의 사도 같이 글을
쓰셨는데 당신은 이 악기를 연주회에서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앙헬베니또의 노멀한 콘서트 모델과 이 상급의 스페셜한 모델의 확연한 소리 성능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한다면 이 정도의 명기를 가질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떠한 명기급이라도
가지고 와서 직접 비교해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베르나베 최고의 모델 12,000 유로 마누엘 꼰뜨레라스 최고 모델(센떼나리오 더블 탑-11,000유로?
------공방의 원가 가격(한국까지 가져 올려면 2000유로 정도는 더 들겠지요?)
등과 한자리에서 비교 연주한바도 있었고 가격은 20-30% 상대적으로 싸면서 지명도의 차이에 따라
덜 받는것이지 그들에 비해서 성능도 오히려 우수한 측면도 있는 모델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가져 왔으나 이 같이 주관적인 의견을 마치 현지의 일반적인 의견인양
악기를 테스트 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하면서 논쟁을 이어가려는 태도아 말로
다른 의도가 있는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악기에 관심이 있는분은 게인적으로 얼마든지 상담하고 답해 드리 겠습니다만
이자리에서는 저는 이제 사라집니다.
estebanjeon@hotmail.com
(010)5713-0427 -
상거래에 관하여 이해할 수 없는 사고를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분들은 사회에서 본격적인 상거래라는 것을 직접 해 본 적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방 출고가는 궁금하면 수요자가 알아볼 일입니다. 정말로 그만한 투자를 하려는 수요자가 그 정도의 수고도 없고 식견도 없이 딜러의 입을 통해서 나온 정보에만 의존해서 사려 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군요. 애초부터 살 의사도 없는 분들이 뭘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은 더 이상한 일이구요.
600에 나온 것을 1200에 팔아먹은 딜러가 있다면 나는 대단히 유능한 딜러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속이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문제는 그 정도 투자할 소비자들이 그렇게 쉽게 삽니까? 그렇게 해선 안 팔리니까 대개 마진 2~30% 선에서 거래가 되고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지 윤리적 마진율 30%라는게 존재해서 그 쯤에서 거래가 형성되는게 결코 아닙니다.
도대체 내게 물건 파는 사람이 얼마의 마진을 취하는지가 왜 구매의 조건이 됩니까? 소비자가 모든 구매행위를 그렇게 하는게 현명한 것인가요? 만일 나중에 판매자가 50%의 마진으로 판 사실을 알면 소비자는 가서 환불이나 부당이득 반환청구할 권리라도 있나요?
세상에 기타는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격이 높다 싶으면 안 사고 다른 기타 사면 되고요. 소비자들이 각자 그렇게 현명하게 선택하면 사지도 않을 분들이 그렇게 나서서 걱정 안하셔도 가격은 소위 "합당"하게 보이는 유통 마진을 추가한 정도에서 결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택은 성격이 좀 다른 면이 있죠.) -
도대체 왜 '내게 물건 파는 사람이 얼마의 마진을 취하는지'가 왜 구매의 조건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게 물건을 파는 사람들의 마진율이 높으면 그만큼 구입자의 투자 비용이 높아지는 건 당연하므로 구매의 조건이 되는거지요. 같은 악기, 같은 값이면 600만원의 악기를 900에 파는 딜러보다는 800에 파는 딜러에게 사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가격이 높다 싶으면 안사면 됩니다만, '가격이 높다'는 것은 '절대적 명제'가 아닌 '상대적인' 것입니다. 상대적인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출고가격을 자의로든 타의로든 알아야하는 것은 상거래의 기본입니다. 특히 부유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하지요.다른 경로로 600의 악기를 800에 살수만 있다면 구태여 100을 더 줘가며 900에 살 필요가 있습니까?
제작가가 출고한 가격의 두배를 부르는 딜러를 님께서는 유능하다고 하시겠지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란 "합당"하게 보이는 유통마진을 추가한 정도에서 결정되어 있으므로 50%의 마진에 물건을 사는 것은 더욱 크레이지한 짓이죠. 유통마진을 '합당'하게 만드는 것은 다수의 비평입니다. 위 댓글들은 '옳든' '옳지않든' 유통마진을 합당하게 하기 위한 그 진통의 결과지요.
그러나 이 얘기는 위의 악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위의 악기의 출고가가 얼마인지는 저로서는 알 수 없으니까요.
단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위의 악기는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평가절하되어야 할 악기는 아닌듯합니다.
좋은 악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소리가 중후하더군요. -
상점에 물건사러 가서 원가 공개하라고 하면 따귀 맞습니다
원가가 얼마니깐 얼마만큼 먹겠다 이건 심부름 수고비지 사업이 아닙니다
자유경제원리를 잘은 모르지만 어떤 상품이 있으면 현재의 시세,가격동향,시장흐름,물건의 희소성등 여러가지를
보고 정하는 것이지 원가를 가지고 책정 할려고 한다면 사업적 무지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원가만 보고 사업을 운영한다면 그 사람 조만간 샷다문 내려야 할겁니다
때로는 손해도 보는게 사업입니다
근데 뭘 모르시것 같은데요 생산마진보다 유통마진이 높은게 훨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세상물정 모른다는겁니다
원가공개라는 말은 가당치도 않은 말입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이전에 소비자로써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합니다
그게 진정 건전한 상도덕이라고 생각됩니다
베니또기타 좋은지 나쁜지 잘은 모르겠지만 에스테반님은 자기 악기에
자신을 가지고 비교품평도 제안했습니다
그점 하나만봐도 저는 높이 평가합니다
전에글은 사무실,지금은 집입니다 오해마시길.... -
마지막으로 몇자만 적슴니다, 논쟁의 시작은 가장 중요한것을 잘못이해한대서 시작 된듯한데...
글을 던진 정보망께서는 아직도 묵묵 부답이군요
앙헬베니또의 노멀한 콘서트가 있고 -이는 정의의 사도들께서 거의 90% 가까운 가격을 올려 주었고
(4500-5000유로)
제가 가져온것은 제작가가 편의상 매우 스페셜한 모델이라고 부르는 그러니까 모레노와 결별하기
직전 무렵에 만든 것입니다 이미 저 위에서 베니또의 노멀한 콘서트급보다 약 두배가 되는 가격 입니다.
이러한 명기급을 가지고 제가 겨우 10,000유로 정도를 받을려고 하니 능력이 모자람을 어찌할수
없는듯 하네요
앞으로 의문사항은 개인적으로 질문하시고 정말 원하는 분이 있다면 상담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생각지 못한 좋은 일이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
글쎄... 님 왈 "같은 악기, 같은 값이면 600만원의 악기를 900에 파는 딜러보다는 800에 파는 딜러에게 사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소비자는 여러 딜러들이 내놓은 최종 가격이 얼마냐를 보고 가장 싼 것을 사면 족합니다. 그 딜러들이 각각 마진률이 얼마인지 알 필요는 전혀 없죠.
또, "다른 경로로 600의 악기를 800에 살수만 있다면 구태여 100을 더 줘가며 900에 살 필요가 있습니까?"
- 필요없죠. 그러니까 안 사고 다른 데서 사면 된다니까요. 소비자의 그러한 선택 때문에 딜러는 호가를 무조건 높이 책정할 수만은 없고 따라서 가격은 점차 내려오게 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가를 높이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면 (고가의 마켓팅비용 등.) 딜러는 가격 경쟁력을 잃은 것이고 결국 그런 상품을 퇴출시킬 것입니다.
"가격이 높다 싶으면 안사면 됩니다만, '가격이 높다'는 것은 '절대적 명제'가 아닌 '상대적인' 것입니다.
- 그러니까 수요자는 한 딜러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여기 저기 알아보시란 말입니다.
상대적인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출고가격을 자의로든 타의로든 알아야하는 것은 상거래의 기본입니다."
- 이런 기본 없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세상 그렇게 복잡하게 살지 않습니다. 님의 모든 일상의 구매 행위를 한 번 보세요. 언제나 원가를 알고 구매하시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
'악기의 원가가 얼마다', '딜러의 적정 이윤이 얼마다'....
이런 논란(사실 논의할 필요조차 못 느끼지만)은 일단 접어 두더라도 '정보망'님의 행동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익명에 숨어서 냄새만 슬며시 피워 놓고서 오가는 댓글들을 보면서 즐기고 계시나요?
아무리 익명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사람이군요.
매냐에서 댓글이 수 십개 달릴 정도로 논란이 된 사항이라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양심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치 자신이 기타라는 악기에 대해 폭넓은 정보망을 가지고 있는 듯한 ID를 사용하여 자신의 주장이 사실인 듯 Esteban님을 매도했으면서도 아직도 이렇다 할 댓글조차 없이 침묵만 지키고 계시는군요.
적어도 누구를 매도하려면(아니, 자신이 외국산 악기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명이나 다름없는 Esteban님에 대한 부도덕함을 꾸짖을 수 있으려면) 적어도 기본적인 해명은 있어야 하는 것이 최소한의 양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보망'님은 넓은 정보망을 가지고 계실 테니까 벌써 사실 여부를 확인하셨을 테죠?
'정보망'님의 해명을 요구합니다. -
얼마건 유통마진이 얼마건 원가공개건 아니건 모두 맞습니다.
다만 원가공개를 하던말던 바가지만 씌우지 않으면 되고 바가지를 쓰지 않으면 됩니다.
그 바가지의 판단여부는 정확한 정보와 안목이겠죠.
또한 딜러에 대한 신뢰도도 영향을 미치겠죠.
바가지는 씌우지도 쓰지도 맙시다. -
글쎄// "공산품이 아닌 기타라는 악기를 마치 공산품처럼 '일일이 출고가 따지며 세상 복잡하게 살지 않는다'는 논리로 따지는 태도가 더 이해하기 힘드네요. 같은 논리대로라면, 더 싼값에 물건을 구입하고자 동네 수퍼나 편의점보다 상대적으로 싼 대형할인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인터넷 주문하는 분들은 세상 피곤하게 사는 사람입니까?"
기가 막히군요. 난독증입니까? 소비자가 더 싼 값에 물건을 구입하면 된다고 제가 몇 번을 얘기했나요? 근데 쟁점은 그게 원가와 무슨 상관이냔 말입니다. 더 이상의 쳇바퀴 대화는 무의미하겠네요.
-
뭐 기타계 원로쯤 되시나보죠 기타계 운운하시는것보니.....
저도 나름 기십년 기타계에서 보고 들엇는게 많습니다 글쎄요님보다 부족하지만요
공산품은 그래도 되고 기타는 그러면 안된다?
시장논리를 애기하는데 왠 공산품이며......참 내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
헐 지웠네..ㅡ;;
-
뭐 디테일한 부분이 있어야 반박을하죠
-
결국 공방가격이 8000유로인 악기이군요... 음. 이제 알았다. -_-"
제일 친한 친구가 얼마 전에 베니또를 쳐 보고 찬사를 하길래 평소 관심 있던 악기라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격 함 알기 힘드네요...
공방출고가격은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자는 각자 다른 루트로 알아 보고... 다른 루트가 없는 구매자는 그냥 딜러를 믿고 사라. 비싸든 말든...
하는 사고방식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출고가격을 알려 주시면 경비, 체류비, 시간비용 등등을 고려하여
에스테반님이 말씀하신 "경제적 관점"을 가지지 않겠습니까?
위에서 어떤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공방에서 600만원 하는 악기를 1200만원에 파는 사람이 있다면...-_-^
그것은 유능한 딜러가 "전혀" 아니고 잘 못 된 일입니다.
구매자는 사실을 안 후 일정 기간 안에는 언제든 "착오" 내지 "사기"로
매매계약 자체를 해지하고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구요.
공방출고 가격을 알려 주는 딜러 분들이
더 많은 기타를 파실 수 있을 거예요, 제 생각에는.
물론 딜러님들한테 공방 가격을 공개해 주십사 하는 얘기는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알아 보지요, 뭐...
딜러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요.
위엣 분들 요지가 이것 맞지요?
나름대로 "적절한 경제관념"을 가지기 위한 바람직한 태도를 스스로 찾은 것 같네요. -
또 지웠네..ㅡㅡ;;
-
누누이 말씀 드리지만 에스테반님을 비난할 의도는 없습니다.
제 친구도 에스테반님 모델에 대해 (스페셜급 이라는 것) 정확히 모른다고 하기 때문에
저도 어떤 기타인지 잘 모릅니다.
고로 에스테반님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원가를 따지고 구입하는 사람이 단 1명이라도 있을까요?
공산품은 괜찮고 기타는 안된다는 논리가 우습군요
그럼 바이올린은 괜찮고 기타는 안돼나요? -
공산품이 아닌 기타라는 악기를 마치 공산품처럼 '일일이 출고가 따지며 세상 복잡하게 살지 않는다'는 논리로 따지는 태도가 더 이해하기 힘드네요. 같은 논리대로라면, 더 싼값에 물건을 구입하고자 동네 수퍼나 편의점보다 상대적으로 싼 대형할인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인터넷 주문하는 분들은 세상 피곤하게 사는 사람입니까?
"600에 나온 것을 1200에 팔아먹은 딜러가 있다면 나는 대단히 유능한 딜러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속이지만 않았다면 말이죠."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보를 속이지 않고도 제작가가 제시한 가격의 두배를 챙기는 딜러를 유능하다고 하시는 마인드는 세상 편하게 살고자 함인지요?
제작가가 공시한 가격이 600인데 딜러가 900으로 팔면 딜러는 운송료 숙박료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이윤으로 획득하게 되는 것이고 딜러의 마진률이 낮을수록 구매자의 부담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이치인데 "그 딜러들이 각각 마진률이 얼마인지 알 필요는 전혀 없다"니 이해가 안되는 일이네요.
세상물정 운운하시는데, 유통마진이 생산마진을 뛰어넘는다는 논리로 기타값을 가늠하려는 태도야말로 기타계를 전혀 모르시는 얘기 같습니다. 그럼 *** 기타는 뭐하러 공방출시가격인 600을 받습니까? 도매/소매상 차려놓고 대략 1200쯤 책정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가격이 높다 싶으면 안사면 됩니다만, '가격이 높다'는 것은 '절대적 명제'가 아닌 '상대적인' 것입니다." 이 말에 대한 답글로 "그러니까 수요자는 한 딜러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여기 저기 알아보시란 말입니다."라고 답변하셨는데, 그래서 제가 "상대적인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출고가격을 '자의로든' 타의로든 알아야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여기저기 알아보시라고 재차 다그치는 이유는 뭔지? '자의'의 의미가 뭔지 몰라요?
공산품이 아닌 기타를 공산품인양 비유하는 것이 우스워서 그러는데, 다시 한번 질문 드립니다.
국산 브**기타의 공방출고가 600만원. 서**기타 공방출고가 500만원......제작가가 경우에 따라 어느정도 DC가능.
이거 모르는 분들 없지 않아요? 그런데 외제악기의 공방 출고가를 비밀에 부쳐야 하는 이유는?
이 얘기는 '반드시 그러해야한다'는 의무감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단, 누군가 묻는다면 능히 답변해줄수 있는 사항이라는 거지, 얼굴 붉히며 딜러가 그런것까지 밝혀야하느냐고 따질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지요(에스테반님이 그러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공방출고가를 자의의건 타의의건 구입하기 이전에 알아야함은 당연한 겁니다. 악기는 만불이라해서 꼭 그 정도의 소리가 만불의 가치를 정하는건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상대적이고 주관적이지 않습니까. 제가 본 ****라는 악기는 500정도의 가격인데 1000정도하는 *******라는 악기에 육박할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1000정도 하는 악기에 왜 그리 비싸냐고 시비걸 수 없는 노릇이지요. '지명도'와 '수요 대비 공급량'이라는 또다른 변수를 무시할수는 없으니까요. 공방출고가가 2000인데 이걸 제작가에게 주문의뢰하면 10년을 기다려야한다.그런데 딜러에게 구입하면 다소 가격은 비싸지더라도 당장 구입할 수 있다.게다가 수요를 원하는 사람은 많다....이런 경우는 딜러를 통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수요 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공방 출시가를 고려하지 않을순 없겠죠. 다소 높은 가격에 구매할 것인가, 아님 딜러의 수고비가 너무 높아서 포기하는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에 대한 기준은 공방출시가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위 얘기는 악기판매,구입의 관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함이지, 결코 에스테반님에대한 시비를 가리고자함은 아닙니다. '나딜러'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익명이라 '아님말고'식의 치고 빠지기는 곤란하겠죠.
그리고 유럽의 평가가 어찌되었든.....제가 만난 위의 모델은 분명 소리만으로 봤을 때 만불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악기의 편차는 차치하고서라도.
디테일한 질문엔 답을 달지도 못하면서 그냥 '시장논리'라는 거창한 명제로 자신의 의견을 막연하게 합리화하려는 분, 게다가 "공산품은 그래도 되고 기타는 그러면 안된다?시장논리를 애기하는데 왠 공산품이며......참 내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라는 식으로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분은 좀 부끄러운줄 아세요. 모르는걸 모른다고 하면 아무도 머라 안합니다.
몇차례를 언급했건만 아직도 상품가치=원가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다시 재방송합니다.
"공방출고가가 2000인데 이걸 제작가에게 주문의뢰하면 10년을 기다려야한다.그런데 딜러에게 구입하면 다소 가격은 비싸지더라도 당장 구입할 수 있다.게다가 수요를 원하는 사람은 많다....이런 경우는 딜러를 통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수요 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공방 출시가를 고려하지 않을순 없겠죠. 다소 높은 가격에 구매할 것인가, 아님 딜러의 수고비가 너무 높아서 포기하는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에 대한 기준은 공방출시가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트라토바리우스를 예로 들기 보다는 차라리 "세고비아가 쓰던 하우저는 2억에 거래되고 있다. 그렇다고 하우저의 당시 공방출시가로 가격을 책정해야하는가?"라고 물으시는 게 더 나을것 같네요.
지금 이 논의는 경매에 부칠만한 '가격 이상의 희소성의 가치'가 있는 물건을 논하고자하는 것이 아닌 건 알겠지요? -
음...// "공방출고가격은 알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자는 각자 다른 루트로 알아 보고... 다른 루트가 없는 구매자는 그냥 딜러를 믿고 사라. 비싸든 말든..."
- 그런 주장을 펴는 사람이 이 긴 댓글 릴레이에 한 명이라도 있던가요? 다른 루트가 없으면 그냥 딜러를 믿고 사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소비자가 들어보고 그 가격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면 살 수도 있고 혹 다른데서 더 싸게 살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 사지 말아야 정상이죠.
"공방에서 600만원 하는 악기를 1200만원에 파는 사람이 있다면...-_-^
그것은 유능한 딜러가 "전혀" 아니고 잘 못 된 일입니다.
구매자는 사실을 안 후 일정 기간 안에는 언제든 "착오" 내지 "사기"로
매매계약 자체를 해지하고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구요."
- 그런 가상의 딜러에 대한 평가는 각자 자유이니 서로 다른 가치관이라고 인정하면 그만입니다만, 그것이 법적으로 무효라서 해지[해제]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 생각대로 그렇게 쉽게 단정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어떤 수요자가 이 가격이면 이 기타에 그만큼 투자할만하다고 판단해서 샀다면 단지 원가가 반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서 착오나 사기가 성립된다는 주장. 제 법적 지식으론 전혀 근거 없네요.
-
구매자가 두 배 주고 산 게 좋으면 해제 안할 거고
억울하면 해제하겠지요! -_-^ -
이제 각자 생각대로 기타를 사거나 말거나... 팔거나 말거나... 합시다. 부디!
-
에스테반님 가격을 어떻게 받던 솔직히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렇게 자신있으시면 스페인에서 파시던지 아님 일본에서 파시지요
기타 유즈그룹에 이런 얘기하니까 스페인애들 저보고 한국에서 악기 같이 팔자네요
자기가 물건 될테니까 오대오로 나누자고 후후. 그 친구왈 앙헬이 결별한 것은 모레노 모델이
맘에 그닥들지 않아서이고 지금도 5000-6000유로 정도 주고 모레노모델로 만들어달래면 만들어 줄 수도 있답니다. 앙헬 주문후 대기기간은 아직은 1년미만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맘대로 책정하시는거 알아서 하시고 소리가 명기급보다 좋으니까 쳐보고 사라 까지 이해해도
일부러 악기에 대해서 뻥쳐서 올리면 안되죠
-
근데 기타매니아 이곳에 이렇게 딜러나 전문 판매업자가 매번 광고해서 물건팔아도 되나요?
예전에 다른 업체들 광고하면 광고한다고 욕먹던데..이분은 묵인하시는 분위기군요
그래도 클래식기타 사이트중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라 할만한데
어떤 기본적인 룰은 있어야 하지 않을런지요
-
토레스기타를 판매하는것도 아닌데 뜬금없이 스트라디가 나오는건 뭔지....
제가 알기론 바이올린같은 현악기의 가격시비가 훨씬 많은데..
그리고, 판매가격이 판매자의 마음이라면..
그 가격에 대해 이런저런 시비는 소비자의 마음이지요...
그런 시비에 대해 일일이 근거를 제시하며 답변을 하건..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건, 그냥 외면을 하건...
판매자의 마음이겠지만.....
그런 판매자의 반응으로 소비자는 그에 대한 신뢰여부를 판단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미 문제는 불거졌고...
현명히 대처하셨으면 하네요...
기사 링크 하나 할께요...
이 바이올린 파신분 진짜 유능?하신 분이네요..김선달 버금가는...ㅋ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703140916000011 -
이곳 운영자와 친분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이곳 운영자 악기도 그 때 천만원에 파는것 같던데
-
점보망을 비롯해서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비난성 및 엄청난 폭리를 취하려는듯한 오해를 주게끔
글을 올린 ㅅ모씨, ㅂ모씨 당신들도 알만한 사람들이 아직도 무엇을 잘못 계산하고 있는지 모르는가요?
당신들이 알다시피 공방가격이 6000유로라고 하면 자선 사업을 하는것이 아닌이상 원가개념에
2000유로정도의 추가는 기본이 아니가요? 결국 20% 안밖의 수익을 예상하고 받고 싶다고 희망사항으로
올렸었는데 이도 절대적인것이 아니라는것정도는 알지 않나요? 이를 비난한글을 쓴 사람은 자선사업을 할만큼 그렇게 여유로운가보죠,
참으로 소가 다 웃을 이야기가지고 언제까지 논쟁을 이어 나가고 싶은가요
이 정도의 일로 폭리니 잘못이니 등 비난성의 글을 쓴 분들은 오히려 제게 사과를 해야 할겁니다.
일반적인 상례로도 충분히 이해될수 있는 수준이 아닌가요?
그 가격조차도 구입자의 편의를 위해서 여러가지 융통성 있는 방법까지 제안을 했었는데
당신들은 그러한 글은 읽지도 않고 함부로 글을 꼐속 쓸건가요?
현지에 있다고 뭘 아는척 그렇게 뻥친다고 함부로 말을 하면 안되죠
구입자의 편의를 위해서 가지고 있는 중고 악기까지도 좋은 가격에 인정까지 해가며 파는
딜러를 만난적이 있나요 이것 조차도 적절하지 않다거나 맞지 않으면 사지 않으면 될것이고
여타 다른 명기급을 가지고 와서 비교 품펴까지 하고서 판단하라고 하는데
당신들은 이 악기를 여타 소위 명기급으로 불리는 꼰뜨레라스 , 라미레스, 베르나베 탑 모델들과
한자리에서 비교 연주해본 경험이 있나요? 경험자가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권할때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당신들과 달리 나는 실명으로 쓰는만큼 공개 사이트이서는
언어 선택에 책임을 질수 있는 주의를 하기 바랍니다. -
양심적인겁니다. 국내 유명 모 악기점은 3배 붙여 팝니다. 외제악기는 거의 다 그런줄 알고도 현지에서 못사니 그렇게라도 사야되지 않나요?
-
바이올린??님 대단하십니다. 어찌 이 시점에 기막힌 기사링크하셨는지 혀를 내두를만 하네요~ 이 싸이트 계신분들 모두 존경 스럽습니다. 이 싸이트 중독성이 강하네요! 나가다가도 엄척 궁금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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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쎌로나 기타합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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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기타줄 사이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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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얼마에 공급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딜러 말만을 듣고 악기를 사야 한다면...
그건 정말 우스운 상황이죠...
만약 그렇게 기타를 사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바보스러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