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지 마츠오카는 공장기타이긴하나 료지마츠오카가 살아있던
1970년대와 1980년대초의 그의 사인인 들어있는 기타가 소리가 좋습니다.
료지마츠오카 사후 나오는 즉 80년중반 이후의 료지마츠오카는 그아들이
운영하는것으로 료지마츠오카의 숨결이 느껴지지않는 질낮은 중저가기타로 전락했습니다.

일본옥션에 보면 70년대 료지마츠오카가 꽤 나옵니다.
가격도 저렴하게 나오던데 다만 오래된 기타들이다보니 품질을 장담하기 힘들다는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본 1975년산 마츠오카30호는 소리가 물먹은 소리가 났습니다.
오래되서 측후합판이 풀어져 버린거죠.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 이상없이 소리가
좋다면 정말 좋은거지요. 왜냐면 측후판이 이미 경화되어 더 이상이 생길 염려가 적고
전판원목이 30년이상 더 건조되고 농익어서 정말 좋은 소리 납니다.
일본에서 판매자 만나 직접 쳐보고 사면 좋은데 그게 힘들겠지요?
70년대 마츠오카는 35호 , 40호 ,50호 가 외국에서도 수집의 표적이 되는 질좋은 제품입니다.
참고로 경남 창원에 김경훈선생께서 마츠오카 70년대 30호를 2대정도
보유하고 있는거로 아는데 파실려나 모르겠네요. 학원생에게만 파시던데..
가격은 50만대에 사실수 있을겁니다.( 연락처는 김경훈 011-586-0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