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음악하는 사람은 성격이 민감하고 예민하며..소심하다라는 편견 선입견이....다른나라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는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소개팅할떄...음대쪽 남자랑은 소개팅을 회피하는 여학생도 보았습니다
과거...음악을 전문으로 하거나 또는 음대에서 강의를 하는분들과 얘기를 해보았습니다만....
그중에...어떤 노총각 남자음악인께서 하시는 얘기가..음악을 한다고 하면....여자들이 나를 적으로 보더라라는....말씀을 하시는걸 듣고 가슴이 매우 아팠습니다
의외로 음악하는분들이 외모는 출중하고...멋있어도...여자친구..애인은 없는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팝스타가 아니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아무튼
저역시..생각해보면...다른사람보다...민감한 부분이 있는것 같긴 합니다만...아무튼
그것이 음악을 취미로 하면서...성격이 그렇게 된건지...아니면....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인 분들이 음악을
좋아하는것인지....아직도 의문입니다
베토벤도 숨겨진 일화에 의하면....성격이 예민하고 포악해서....베토벤을 보좌하던 파출부여자들이 3일을 못버티고 그만두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모든 음악가들이 소심하고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그러한 선입견이 강하게 자리잡고있는것 같습니다
세고비아같은 대가분들은....호인에 가까워서...소심한성격은 아닌것도 같긴합니다..만나보진않아서 모르지만요
결혼도 3번이나 하셨죠
모든 음악가들이 소심하다라고 단정짓는건 위험하다고..저 또한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음악가들이 소심한거 같긴 합니다
대체 왜 그런것일까요? 음악을 하면 소심하고 예민하게 성격이 변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원래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인 분들이 음악을 하게 되는것일까요?
히틀러 같은분들도...바그너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며...그렇게 심취했다던데...바그너처럼 되고싶어서
작곡공부까지 했다더라구요...
기공수련하시는 어떤분께서 하는 얘기론...원래 예민하고민감한 소심한 성격인 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위로받을수 있으므로......선천적으로 원래 예민한 성격인 사람들일수록 예술에 심취하게 되는 경향이 강하다라고..주장하시더군요
그렇고 보면 그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우리나라는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소개팅할떄...음대쪽 남자랑은 소개팅을 회피하는 여학생도 보았습니다
과거...음악을 전문으로 하거나 또는 음대에서 강의를 하는분들과 얘기를 해보았습니다만....
그중에...어떤 노총각 남자음악인께서 하시는 얘기가..음악을 한다고 하면....여자들이 나를 적으로 보더라라는....말씀을 하시는걸 듣고 가슴이 매우 아팠습니다
의외로 음악하는분들이 외모는 출중하고...멋있어도...여자친구..애인은 없는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팝스타가 아니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아무튼
저역시..생각해보면...다른사람보다...민감한 부분이 있는것 같긴 합니다만...아무튼
그것이 음악을 취미로 하면서...성격이 그렇게 된건지...아니면....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인 분들이 음악을
좋아하는것인지....아직도 의문입니다
베토벤도 숨겨진 일화에 의하면....성격이 예민하고 포악해서....베토벤을 보좌하던 파출부여자들이 3일을 못버티고 그만두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모든 음악가들이 소심하고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그러한 선입견이 강하게 자리잡고있는것 같습니다
세고비아같은 대가분들은....호인에 가까워서...소심한성격은 아닌것도 같긴합니다..만나보진않아서 모르지만요
결혼도 3번이나 하셨죠
모든 음악가들이 소심하다라고 단정짓는건 위험하다고..저 또한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음악가들이 소심한거 같긴 합니다
대체 왜 그런것일까요? 음악을 하면 소심하고 예민하게 성격이 변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원래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인 분들이 음악을 하게 되는것일까요?
히틀러 같은분들도...바그너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며...그렇게 심취했다던데...바그너처럼 되고싶어서
작곡공부까지 했다더라구요...
기공수련하시는 어떤분께서 하는 얘기론...원래 예민하고민감한 소심한 성격인 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위로받을수 있으므로......선천적으로 원래 예민한 성격인 사람들일수록 예술에 심취하게 되는 경향이 강하다라고..주장하시더군요
그렇고 보면 그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Comment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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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들도 예민하지 않을까요? 완벽해질려고 노력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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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다?.. (음.. 하필 이런 타이밍에...)
-
이거, 논쟁이 되겠나 싶고요, 직업적 경향이래묜 될 것 같고요 ... 일갈하여 소심하다, 좀 말이 되나 싶고요 ... 머릿속이 온종일 음악적 구상으로 차 있다고 하면, 저처럼 노가다일로 현장 뛰고 도면보고 애떨 만나 잔소리나 하고 돌아다니는 이와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요, 예민하다는 표현이 가깝지 않을가 싶네요,
-
대체로 맞아요.
그런데 기타매니아에서 보면
클래식 기타하시는 분들은 그 중에서도 특히 못된 것 같아요.
(저 포함해서 ㅠㅠ) -
네.. 음악을 비롯해서 예술이란 대체로 섬세함?예민함? 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섬세함?예민함? 이런 것들이 소심함과 같은 것은 분명 아닌데 대충 그렇게들 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악기하는 분들은 손을 보호하기 위해 무척 신경을 써야만 하는데 그런 일상의 모습만 해도 되게 까다롭게 보일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어쩌면 음악인 좀더 뉘앙스가 풍부한 연주를 위해 스스로 더 예민하려 노력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장작을 거뜬히 뽀개는 호방함과 섬세함이 공존하기는 어려우니 결국 한쪽으로 치우칠 수밖에 없는 것 아닐지요.
그래도 좋아하는 음악을 한다는 데서 스스로 기쁨과 보람을 찾아야만 합니다.^^ -
제가 보기에 예술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심합디다.
무척 잘 삐치고 한번 의절하면 그쪽으로는 고개도 안 돌리는 사람도 몇몇 봤습니다.
제 경우에는 특히 미술하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을 많이 봤고요,
그래도 음악하는 사람은 예술하시는 분 중에서는 좀 덜합디다만 아마 밖에서보기에는 소심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그 행위가 마음의 순결한 물결을 따라가기 때문에 민감하고, 감성적이고, 그래서 상처입기 쉽고, 쉽게 판단하고, 자존심이 세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음악하는 사람이 그래도 통이 크고 이해심이 많은 것은 음악이 인간적이고 그 정서를 가장 잘 순화시키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음악가는 소심하다? 전혀 근거 없는 말은 아닌 듯합니다. -
소심한 것은 둘째 치고 욕 쳐먹을 위인들은 음악하고는 별 무관하게 사실 어딜 가나 있더군요.
익명웹질에다 얼굴 마주 안보니 적나라하게 더 잘 나타나는 것 뿐...
섣부른 일반화는 항상 위험합니다.
작금의 소심따위 이야기가 나오는 진짜 이유는
음악한다는 것 말고 사실은 커뮤니티의 시스템에 있죠...
잘 생각해 보세요... -
미술하니.....고흐가 떠오르는군요.....고갱하고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사소한걸로 싸우고...절교한걸로 유명하잔아요
고흐가 구애한 여자한테...거절당하고 나서...촛불에 자신의 손 지지고 귀를 자른 사건도 유명하구요
처음본 여자한테....결혼해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히틀러도 미술했습니다...그가 유대인을 증오하게 된이유가.....여러요인이 있지만...그중에 하나가
미대를 준비하기위해....베를린에서 혼자 자취하며 생활했을떄....짝사랑했던 여인들이 모두 유태상인들에게
시집을 가버렸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걸수도 있지만...그에겐... 이러한게 충격이었나 봅니다...유태인들을 다 절멸시킬려는 마음을 그때부터 가지게 되었다 하군요
-
물음님 설마 그사소한걸로 나치가 그많은 구대를 거느리고 유태인 학살했으라고 봅니까?
아주먼옛날 우리민족(흉노)랑 아리안족(게르만족이)협공해서 로망 멸망시켰고요
나치가패하면서 나치기술자들이 대거 북으로갓습니다
북한에 보이는 노랑머리가 나치기술자 후예인거같고요..
유대민족이랑 우리민족은 철천지원수일수도있어요..
역쉬 패한민족이 역사까지잃어버리니..
-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그당시 독일의 중심세력은 유태인이 많았고......부를 거머진자들은 전부 유태인이었으니까요
히틀러는 유대계 자본주의에 강한 환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히틀러가 미대입시볼떄...감독관도 유태인이었다 합니다
히틀러가 미대입시 2번이나 본거 아십니까? 전부 떨어졌지만요
돈은 없고 미대는 안붙으니깐...할수없이 머리깍고 군대에 말뚝박게 된겁니다
그당시....히틀러의 꿈은 화가였습니다.....후에 자신이 미대떨어진것도 유태인이 감독관이었기떄문이라고
고백한바 있습니다...만약 히틀러가 미대합겼했다면? 홀로코스트는 안일어났을수도 있었겠죠
히틀러가 미대만 합격했어도..역사가 달라지는건데 말이죠
지금도 역사가들은 아이러니하게 생각합니다...
꼭 유태인들을 절멸시킬려고 할 필요까지 있었을까? 의문을 많이 제기하죠
히틀러의 성격이 특이한것과 결부되어지는것 같습니다
-
대입에는 실패했습니다만....히틀러는 특이하게 음악과 미술을 다 섭렵한 인물입니다
바그너에 심취해서...한떄 엄마를 졸라 작곡공부도 했었으니까요
그가 작곡한 음악이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히틀러와 베토벤의 아버지는 비슷합니다
히틀러를 연구하면...예술가 기질이라는게 어떤건지 알수있습니다 -
그런데 소심한 것이 좋은 거죠? ㅋ
-
네..예술가에게는 좋은것일수 있죠
대인관계에는 문제지만.... -
유대인 할아버지를 가졌고... 소심한것은 아마 국적불문하고 음악가들은 다 그렇습니다. 근데 대가들은 대부분 호탕하고 성격이 좋은분들도 많습니다. 너무 일반화 된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그 이유는 모든것에 대한 답을 빨리 얻고 싶은 냄비근성이 있는 우리 한국인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말구요
-
그렇지 않습니다...외국사람들이 쓴책들에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미국과 독일에서 예술가를 분석한 자료들이 아주 많죠..
-
할머닌,ㄴ 우대인 집인에사 일했던 가정부였는데.... 이것도 책에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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