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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63.9.220) 조회 수 6531 댓글 125
제생각엔 저기 위 메모란에 출입하는 ip를 운영자는 아시는듯합니다.
누가 어떤글을 남기는지 아시는것 같은데 ...단속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바빠서 통제할 시간이 없으신가요?

프로 기타리스트 ㅇㅇ양을 비난하는 글을 저도 여러번 보았습니다.
간혹 들어오고 여기는 미국이라서 한국과 시간차도 많은데도 여러번 보았다는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ㅇㅇ양의 심정은 어떠하겠습니까?
프로로 나가는 사람을 이렇게 매도한다는것은 납득할수가 없네요.
그것도 개인사이트도 아니고 누구나 다 보는 이런 공공사이트에 올린다는것은 이해가 않됩니다.
악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어떠하다는것 쯤은 주위에서 많이 봐와서 알터인데...

저는 쏠레아님도 모르고 gmland님도 모릅니다.(죄송합니다...두분을 예로 들어서리...)
그저 여기서 그분들의 글을 읽어서 아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그사람들을 욕을해도 무게를 그다지 많이 두질않습니다.
이유는 본명도 아니고 익명에 가려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ㅇㅇ양은 최소한 본명이고 얼굴도 알고 뭐하는 사람인지도 압니다.
제말은 ..최소한 ㅇㅇ양은 공인이기 때문에 얼굴이 팔렸다는거죠...
아마 길가다가 보면 사인받으려고 인사하겠죠...
    

조회수에 지장을 초래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
욕지거리하는 사람들을 통제안할것 같으면 없애는게 좋을듯 합니다.

간혹 여기에 왔다가 기분조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Comment '125'
  • 2009.08.28 10:45 (*.161.67.92)
    운영자도 메모란의 아이피를 모릅니다....
    오히려 컴퓨터 잘 하는분들은 아이피가 안뜨는데도 알던군요.....

    실명을 들어가며 익명으로 저질댓글을 다는사람이 없을수가 없겟죠....
    문제는 문제입니다....그런사람이 기타음악를 한다는것도 현실인거 같아요...

    컴퓨터 잘하시는분들은 그 아이피주소를 공개해주시면 좋을텐데요....
  • Jason 2009.08.28 11:06 (*.163.9.220)
    아이피를 운영자도 알수있는 방법이 없다면 사후대책이 없는 아주 위험한 허락된
    욕설방이군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대책은 있어야지요
    이사이트의 운영자으로서 모든일에 책임을 질수있습니까?
    어떻게 알아내셔서 수님께서는 저질댓글을 다는 (그런)사람들이 기타음악을 한다고 단정지으십니까?

    만약에 누군가가 메모방에서 인격모독을 당해서 고소를 한다면 누구책임이라고 보십니까?
    당연히 이런 메모방을 열어둔 주인 책임이겠죠.

  • 고정석 2009.08.28 11:14 (*.92.51.49)
    최소한 메모란도 아이피가 뜨도록 하게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게 힘들면 아예 메모란을 없애는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 Jason 2009.08.28 11:28 (*.163.9.220)
    주인장 수님께서 컴퓨터 잘하는 사람 찾는 수고도 하실 필요도 없고
    아이피가 뜨도록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 2009.08.28 11:39 (*.184.77.131)
    솔직히 메모란에서 비겁하게 욕하는거 직접 들어보면 영 기분 안좋더군요.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자신의 고정닉이나 하다못해 아이피라도 내놓고
    욕을 하면 그나마 받아줄만 하지요. 최소한의 정보는 제공한거니까..
    직접대면하면 한마디도 못할 나약한 인간들이 메모장에서나마 조폭이 되어보는
    발광의 장소지요. 아이피를공개하던지 아님 없애던지 하여야할곳 입니다.
  • Jason 2009.08.28 11:48 (*.163.9.220)
    저도 욕을 들어봐서 압니다.
    성격이 저두 불같아서 어떤때는 욕도 듣지요...
    그래도 우리들이야 익명의 힘을 빌수있지만..

    이젠 공개적으로 공인을 욕하는 장소로 쓰여지니....쩝

    적절한 조치를 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 ganesha 2009.08.28 12:04 (*.177.56.162)
    oo양을 대놓고 인격모독 하시는 분이 한두분 계시는 것 같습니다.
    메모장 뿐 아니라 게시판에서도 종종 보이더군요.

    사실 oo양과 같은 스승님께 배운 사람으로서 누구한테 배웠냐는 둥 그런 표현을 보니 저도 확 뒤집어 지더군요.
  • Jason 2009.08.28 12:09 (*.163.9.220)
    저도 계시판에서도 보았습니다.
    최소한 계시판에는 ip가 나오니 피해자가 맘만 먹으면 추적도 가능하겠죠..
    일단은 ip가 뜨도록 하는것이 방법인것 같습니다.
  • 파크닝팬 2009.08.28 12:52 (*.162.56.152)
    정말 이상해요... 왜들 그렇게 남을 못씹어서 안달인지... 도대체 남한테 싫은소리해서 자신에게 뭐가 득이되는지...좋은소리하면서 살아도 시간없는 인생인데...
    자기하고 다르다고, 자기보다 잘 나 보인다고 뭐가그렇게 밸이 뒤틀릴까요?...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전 이기회에 매니아를 회원제로 로그인을 한후에 글을 쓸수 있게 바꾸는게 어떨게 합니다. 어짜피 왼쪽 게시판이 활발하면 오른쪽게시판때문에 이곳을 오는 사람들은 식상하고 발길을 쉬게됩니다. 왼쪽 게시판이 이곳의 원 목표가 아닌이상 오른쪽 게시판을 주로 보고 오는 사람들을 위주로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왼쪽게시판은 우리가사는 소박한 삶에서 오는 그런 기사들을 보고 싶습니다. 뜨거운 정치공방은 여기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많이 있으니까요...
  • Jason 2009.08.28 13:03 (*.163.9.220)
    회원제로 하자는 의견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이 아니고 이런일이 일어날때마다 계속해서
    대두되는 논제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 회원제를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사이트측의 취지가 있으니 그저 관망하는 입장입니다.
    파크닝팬님 악보 보네주신거 감사합니당~^^
  • 양바오로 2009.08.28 13:19 (*.91.235.115)
    메모란 뿐만 아니라,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때도 IP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처럼 어떤 의도에서건 아니면 마음내키는 대로건 닉네임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게 하는 것보다
    처음 등록한 고정 닉네임이 디폴트로 뜨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댓글에서도 메모란에 버금갈만큼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 종종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리하면 지금보다 여러면에서 좀 더 건강한 나눔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회원제 2009.08.28 13:30 (*.138.157.97)
    로하면 몇명이나 기타매니아에 들어올까요?
    기타매니아에 들어오는 변태나 싸이코들중에 신분밝히면 고상한척 교양있는척 할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
    결국은 회원제로하면 이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가장 큰 불리함이 생기죠
    회원제로 바꾸긴 힘들거에요.
  • molinero 2009.08.28 13:30 (*.77.229.51)
    메모장에서 이뤄지는 음해나 인신공격, 각종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로 인해 피해보는 분들만 생기는 등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면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게 옳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나라당의 사이버모독죄 도입에 반대하고 있고 개개인이 사이버공간에서 모욕당하지 않을 권리보다는 의사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긴 하지만 이곳 기타매니아란 사이트는 굳이 메모장을 통하지 않고서라도 개인의 의견을 충분히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타매니아란 사이트의 운영방안이 몇몇 회원님들의 입김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메모장을 이용하시는 모든 회원님들이 보다 주인의식을 갖고 설문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존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민주적인 절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Jason 2009.08.28 13:36 (*.163.9.220)
    저는 심한 뎃글이 올라오면 ip를 포함한 익명과 글을 무조건 카피해서 notepad에 저장해놓습니다.ㅋㅋㅋ
    상종하기 싫은데 자꾸 이상한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죠..문제는 닉네임을 바꾸는 넘들이라서...ㅋㅋ
    제 notepad에는 이런글들이 넘쳐나여~
    언제 한번 터트리는 재미도 있을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런 번거로움은 고정 닉네임이 디폴트로 뜨게하는 방법으로 해결되겠네요.^^
  • BACH2138 2009.08.28 13:36 (*.237.24.241)
    기타매냐의 색깔과 정체성을 결정짖는 것이기에 없앨것인지 아니면 기능을 조정할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는 위의 분처럼 설문을 통해 민주적인 절차로 했으면 합니다.
  • 쏠레아 2009.08.28 13:48 (*.35.249.30)
    "해우소"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아무리 성스러운 성전에도 똥깐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똥깐의 똥을 보고 불쾌해 할 필요가 굳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를 싫어하여 뒷구녕으로 나를 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나에게 도움일 수도 있습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똥깐을 없애면 똥을 못 누거나 또는 안누어도 되는 것이라면 그까짓 똥깐 없애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요.





  • Jason 2009.08.28 14:14 (*.163.9.220)
    쏠레아님....
    만약에 쏠레아님이 연애인이나 아니면 어떤 유명 공인 인사의 입장에 있는데..
    그말은 사람들의 인지도가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사람인데..
    누군가가 그 밥줄을 끊으려고 한다면??

    문제는 익명인 어떤 사람을 욕하는게 아니라 본명을 욕을하며 한사람의 밥줄을 끊으련다는 겁니다.
    공인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대중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게 되어있습니다.

    성전에도 똥간은 당연히 있어야지요!
    그것은 똥누는 목적일 뿐입니다!
    그런데..똥누는 똥깐에서.. 모든 똥깐벽에 모든 사람들이 쏠레아님을 욕을 한다면 ...???

    저 같은면 그럴겁니다.
    똥만 누고 가라고.....

  • 금모래 2009.08.28 14:21 (*.186.226.251)
    다락방, 걸러지지 않는 감정과 욕망이 표출되는 곳......
    마치 프로이트가 탐구하고자 애쓴 무의식과 꿈의 세계를 보는 듯합니다.

    무의식과 꿈속에는 의식에 억눌린 본능이 용암처럼 이글됩니다. 이것은 극히 저열하고 모순되기까지
    합니다만 그것이 우리의 일부분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어쩌면 그 무의식에
    의해서 작동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다락방에는 걸러지지 않는 충동과 욕망이 꿈틀댑니다. 그것은 검열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에 신원이 공개된다면 극단적인 구석에 몰리지 않는 한 그런 충동적 발언을 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의 꿈속에서 잠재된 자신의 욕망을 보듯이 다락방을 통해서 그런 욕망과 충동을 봅니다.

    이 비난과 충동은 무엇인가? 쓰레기인가? 똥인가?
    아마도 대부분은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쓰레기나 똥을 보면 그 사람이 한 일이나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똥을 보고 아, 나의 건강에 이런 문제가 있구나를 아는 사람은 뭔가 다락방을 통해서 승화된 자신의 모습을
    가꿀 것이고 무시하고 계속 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건강을 해쳐 병을 얻을 겁니다.

    우선 더러우므로 쓰레기와 똥은 안 봐도 됩니다. 문제 생기면 병원 가면 되지 그것으로 무슨 건강 체크하듯
    매일 그 더러운 것을 봐야 하느냐?

    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그러나 하여튼 전혀 무의미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기타매니아 사이트가 매력이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묘미 때문이죠.
    평면화되고 획일화된 아파트가 아니고 다락방이 있고 사랑방과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 같은 곳.

    저는 교복을 반대합니다. 기타사이트니까 기타만 쳐랴. 글쎄요. 그러면 이 사이트가 더욱 활성화될지
    어떨지 생각들해 보시구랴.

    기타매니아 사이트는 풀이 큽디다. 그러니까 횟집에 있는 어향이 아니라 일종의 가두리 양식장이죠.
    유리로 칸을 막은 어항은 물고기 넣기는 편할지 모르나 바닷물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가두리 양식장만 못하죠.

    기타사이트라고 가두어 놨습니다. 그속에서 기타들이 자유롭게 빙빙 헤엄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됐죠. 들고 나는 물까지 막지는 않는 게 묘미라면 묘미일 수 있을 듯.





  • Jason 2009.08.28 14:23 (*.163.9.220)
    아참! 쏠레아님께서 메모방을 똥깐으로 생각히시니 윗글을 뎃슴니다.

    사이트측의 원래 취지는 순수한 메모방 이었겠죠.....우리들의 바램이기도 하고요..
  • 쏠레아 2009.08.28 14:29 (*.35.249.30)
    저 역시 메모란에 IP주소 나오게 하는 것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다는 것이지요.
    똥깐없는 성전이 그렇게 좋은 것인지 그런 아쉬움 말입니다.

    -------
    "공인"이 무엇이지요?
    대중에게 공개된 사람을 말하지요?
    쉽게 말해서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
    연주가, 연예인, 정치인... 등등.

    그럼 "공인"이 될 수 있는 자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대중의 지지를 받겠지만, 그 지지가 크면 클수록 역으로 지독한 저항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그 사실을 잘 알고 이겨나갈 수 없으면 공인이 될 자질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한 사람이 아무리 반복해서 악담을 늘어 놓아도 별 영향없습니다.
    논리적이고 당당한 비판이 아닌 이상 그저 "똥"이기 때문입니다.

    뭐 그런 악담이 점점 퍼져나가고 나아가
    한 사람의 공인을 망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그렇게도 걱정된다면 없애지요, 뭐.

    -------
    똥깐이 없으면 방안에다 똥을 싸겠지요.
    (게임방등 IP추적 걱정 별로 없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방안에 싸질러 놓는 똥은 치우기가 아주 힘들지요.
    저기 메모란은 10초만에 누구든지 깨끗이 치울 수 있는데...

  • Jason 2009.08.28 14:30 (*.163.9.220)
    여기 기타매냐에 익숙한 사람들은 메모방이나 낙서방에서 혹은
    사이트의 특정상 어떠한..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것들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런데..우리가 깨달아야하는것은 ..
    여기는 익숙한 우리들만 오는곳이 아니라
    처음 여기를 방문하는사람들도 많다는겁니다.

    그런 방문객들이 모르는 익명을 욕하는것도 아니고 공인을 욕하는글을 ...
    그것도 어느방에 들어가도 툭! 하고 튀어나오는 메모방에서 글을 본다면???

    이거 뭡니까???
  • Jason 2009.08.28 14:33 (*.163.9.220)
    쏠레아님..문제는 한사람이 하는것인지 다수가 하는것인지를 모른다는겁니다.....
    별 영향이 없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 쏠레아 2009.08.28 14:35 (*.35.249.30)
    네, 그러시면 없애도록 주장하세요.
    전 전혀 반대 안합니다.
    아쉬워도 조금 참지요 뭐.

    제가 생각하는 "순수함"은 남들과 조금 다른가 봅니다.
  • Jason 2009.08.28 14:38 (*.163.9.220)
    저는 메모방에서 흑묘도 되어보고 청소부도 되어보았습니다.
    10초만에 깨끗이 치울수있다고요?????

    ㅋㅋㅋㅋ
  • 쏠레아 2009.08.28 14:47 (*.35.249.30)
    쩜쩜 네 번 입력할려면 아무래도 10초보다는 더 걸리겠군요.
    정확한 시간을 말하지 않아 대단히 죄송합니다.
  • BACH2138 2009.08.28 14:51 (*.237.24.241)
    개인적으로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주는 것 같아. 존치하였으면 합니다만, 폐지의견이 있다면, 적당한 절차를 밟아 결행하면 좋겠습니다. 여기 매냐도 점점 자기검열의 장으로 가는 느낌이 드는군요.....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의 존재는 추함이라는 반대관념이 있어 그럴 텐데.... 똥덩어리가 있어야 고아함도 있는것이구요..... 이런 여러관념을 보면 다시금 베토벤이 왜 위대한 지를 알게하는 것 같습니다. 그의 음악은 그 추함도 포섭하는 대범함이 있었거든요.....
  • Jason 2009.08.28 14:53 (*.163.9.220)
    쏠레아님 저 지금 골깨러 갑니다....좋은 밤~^^
  • 콩쥐 2009.08.28 14:59 (*.161.67.92)
    운영자가
    컴맹만 아니었어도......이런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그러게 컴퓨터 좀 배우라니까..
  • 행복... 2009.08.28 15:14 (*.99.203.170)
    궤변에... 자기망상에... 피해의식에... 자신의 주장이 전지전능한 것으로 착각하는....[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고]
    자신이 지식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 불쌍하다....당신의 불행증세(질병)으로 남들을 불행하게 하지 않기를...
  • 토레스 2009.08.28 15:49 (*.188.131.129)
    모른다면서 개거품 물고 달려드나? 나이값 못하는 아저씨 같으니라구 ㅉㅉ
  • gmland 2009.08.28 15:56 (*.165.66.153)
    역발상도 필요할 듯합니다. 다락방 피해자도 보호되어야 하지만, 오히려 악용하는 몇몇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도 생각해볼 일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도 좋지만, 자유가 방종으로 흐르면 버릇이 되어서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됩니다. 제동을 걸어주는 것이 그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입니다. 그런 주제를 지닌 소설도 있지요.

    자기 절제는 이성을 위한 첫째 조건인데, 스스로 되지 않는다면 외력에 의해서라도 잡아주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 쏠레아 2009.08.28 16:29 (*.35.249.30)
    윽!

    자유가 방종으로 흐르면 누군가 제동을 걸어줘야 한다구요?
    외력에 의해 잡아준다구요?
    지극히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제동"이 "가르침"이어야지 "압제"가 되서는 안됩니다.

    전제군주 시절이나 군부독재 시절에 대한 향수는 물론 이해합니다만...

    "금지", "삭제", "폐쇄".... 이러한 말들은 "자연적"이지 않아요.
    지극히 "인간적"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그 "인간적"이라는 잣대는 누가 감히 내세울 수 있지요? 어떤 권리로? 어떤 권한으로?

  • 앨리스 2009.08.28 16:42 (*.178.234.178)
    절충안으로 아이피 앞 2자리 내지는 3자리만 보이게 하면 어떨까요?
    이렇게 해도 다락방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언어가 어느정도 순화되실듯한뎅 ^^
  • gmland 2009.08.28 16:45 (*.165.66.153)
    '가르침'이라는 계몽주의적 발상에 우선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이 대중사회로 변모된 후의 세계적 추세인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기질은 특히 더 그러한 것 같고요.

    그렇다면 제도로써 절제를 강요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걸 '압제'라는 측면에서 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절제하도록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 몇몇에 의해서 침해되는 인권도 역시 중요하지요. 더 중요합니다. 보호막이 당연히 필요하지요. 사실, 이런 건 토론 주제도 되지 않습니다. 건의가 있기 전에 진작 폐쇄되었어야 합니다.

    공동체인 인간사회에 어찌 '금지, 삭제, 폐쇄'가 없을 수 있습니까. 자발적 윤리를 기초로 하는 인간자유를 더 늘릴 수 있는 뽀족한 대안이 있었더라면 벌써 법령에 반영되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 문제는 다수의 이용자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극소수에 의해 대다수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중시해야지요.
  • gmland 2009.08.28 16:54 (*.165.66.153)
    자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니지요.

    그렇지만 욕을 하는데, 그걸 듣고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도인이 여기 몇이나 있을까요?

    또, 어떤 사람이든, 어떤 글이든, 100% 우호적인 경우는 있을 수 없습니다. 대안에 서있는 사람이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 그걸 반드시 자기 반성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 쏠레아 2009.08.28 16:54 (*.35.249.30)
    제가 지금 저 위 바로 그 "메모란"에 몇자 썼습니다.

    "예은양을 짝사랑하는 사람이 이리도 많구나"
    "그 짝사랑이 깊어지면 차라리 원수가 될 수도 있음을..."

    인간의 생각이란 완전히 "독단적"인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얼마든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물론 그 "악담"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일 수도 있고...

    저기 위 댓글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러한 능력이 없으면 소위 "공인"으로 살 이유가 없습니다.

    --------------
    그러한 것들이 무서운 사람들은 "공인"들 그 자신이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입니다.

    "공인"이 되지 못하는 그저 평범한 사람들...
  • gmland 2009.08.28 16:55 (*.165.66.153)
    언젠가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신고만 하면 저런 정도는 얼마든지 잡아서 처벌할 수 있거든요. 상당히 엄벌에 처하나 봅니다. 이런 것만 무료로 대행하는 변호사도 많이 있나 봅니다. 잡아서 합의금을 뜯어내는 악덕(?) 변호사... 현상금 사냥꾼 같은...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게 중에는 참을 수 없는 회원도 있을 테니... 제도로써 미리 막는 것이 위화감 조성을 예방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 gmland 2009.08.28 17:00 (*.165.66.153)
    험한 세상에서 스스로를 세우는 지혜를 갈고 닦으라는 쏠레아님 말씀은 결코 틀리지 않습니다. 지극히 옳은 조언이지요. 나 역시 똑같이 말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실제로 그랬습니다.

    그런데 각론에 들어가면 사람 나름이라,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대다수라고 봐야지요. 이런 일로 자살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습니다. 어찌 그들을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현행법으로는 처벌하기도 어려워요. 상대방 심리를 자극해서 스스로를 해치게 하거나, 뭔가를 포기하게 만드는 천인공노할 자들! 이보다 더 지능적인 범죄는 없을 것입니다.
  • 쏠레아 2009.08.28 17:02 (*.35.249.30)
    gmland님,

    대단히 죄송하지만,
    님의 말씀대로 그렇게 단순 명쾌하게 "제도권"에 의존해 버림은...
    무엇인가를 버리지 않았는가.. 라는 생각 자체를 아예 버려 벌이신 것 아닌가..라는 "기우"가 드네요.
  • molinero 2009.08.28 17:11 (*.77.229.51)
    말씀하시는 그 '불미스러운 일'이란 명예훼손에 관한 법적 조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어찌보면 요즘 같은 백가쟁명의 시대에선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머나먼 민주화 사회를 향해 짊어지고 갈 십자가이기도 하고요.. 메모장에서 예은양을 향한 어느 정도 수위의 언어폭력이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언어폭력조차도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서 소화할 수 있는 권리는 예은양에게 있다고 봅니다. 타자가 먼저 나서서 너 왜 예은양의 명예를 훼손하느냐고 따지고 물을 수 없는 부분도 분명 없지 않아 있습니다.
  • gmland 2009.08.28 17:29 (*.165.66.153)
    공인이거나 공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법적 조치 자체를 할 수 없어요. 대개는 그러 합니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한국인의 착한 심성이 작용하는데, 여론은 가해자에 대해서도 대개 동정적이거든요. 그래서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그냥 넘기기 일쑤지요. 그러니까 결국은 자살 사건이 발생하는 것 아닙니까.

    악당들은 차라리 이러한 약점을 잘 악용하지요. 어떤 조치를 할 수 없을 것이란 계산을 해두지요. 더 큰 문제는, 스스로 악당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한다고 착각하거나, 심지어 정의 구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범죄좌들과 그 동조자의 변을 들어보세요.

    유감스럽게도 윤리/도덕에는 여러 잣대가 있어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행 실정법을 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지요.

    다락방에 관해서는 다른 일반적 사안과 비교할 수 없어요. 예컨대 인터넷 제한 같은 경우에는 다수의 언론의 자유가 우선이냐, 다수의 피해자 인권이 우선이냐에 대해서 기준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요. 이때는 현재 권력을 장악한 자들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지요.

    반면에 다락방 문제는 명확합니다. 극소수에 의해서 대다수 인권이 침해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그 수단이 언제나 욕설이라는 점입니다. 더 이상 무슨 토론/논리가 필요할까요?
  • 쏠레아 2009.08.28 17:43 (*.35.249.30)
    할 수 없군요.

    "법"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또는 "민주주의적 다수결"로 해결하는 수밖에...

    이미 민주적 다수결은 은연 중 결론이 났습니다.
    그러니 수님이나 기타바보님께서 그 결론에 따라 "실시" 하심이 옳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몇 분이 제안한 것처럼 "메모장에도 IP주소 밝히는"..
    그런 변경조차 기술적으로 어렵다면 차라리 없애시지요.
  • molinero 2009.08.28 18:06 (*.77.229.51)
    저는 엊그제까지 메모장이 존재하는 것도 몰랐었고 메모장을 통해서 어떤 안좋은 일들이 발생했었는지도 자세히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메모장의 존폐여부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은 유보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대로 극소수 악한 의도를 가진 무리들에 의해 메모장이 오용되고 이로 인해 대다수의 인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없어져야 하겠지요. 그러나 메모장을 만든 애초 취지가 동호회분들의 격식없는 소통창구로써 기능하기를 위한 것이었다면 현재에도 그 역할은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메모장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을 보는 여러 가지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백지에 떨어진 여러 방울의 먹물로 인하여 나머지 여백의 성격까지 강제로 규정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꾸라지 몇 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이유로 소통창구를 폐쇄하는 것 보다는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한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예컨대 메모장기능의 익명성 보장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선으로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이지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고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 법으로 엄단해야 한다는gmland님의 견해에는 100% 동의하고 또 존중의 뜻을 표합니다.
  • gmland 2009.08.28 19:10 (*.165.66.153)
    나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다락방에 대해서 어떤 법적 조치를 할 수가 없어요.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gmland 씹는 전용장소로 만들어도 아무 상관없어요. 내 경우에는 그게 오히려 홍보일 수도 있으니.......

    법적 조치는 내 경우에 득보다 실이 훨씬 큽니다. 사상적으로도 맞지 않아요. 언론 자유의 확대, 인간 자유의 확대를 외치면서 그 부작용 때문에 모순을 범할 수도 없지요. 또, 이런 일은 가해자의 인격/윤리에 맡기는 것이 최선이지요.

    그런데 대다수의 피해자, 또는 언제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불특정 대다수를 생각한다면 폐지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여기서 벌어지는 논쟁 사안과는 관계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지요. 어떤 일로 말미암아 앙심을 품은 극소수는 변함없이 다락방을 악용하고 있어요.

    예은 양의 경우는 빙산의 일각일 것입니다. 각종 음악관련 협회/콩쿠르만 해도 그래요. 물밑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투쟁은 한심하기까지 하지요. 그들이 주최하는 콩쿠르에도 잡음/분쟁이 끊이질 않아요. 유명도와 레슨이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이겠지요. 그게 이권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무 잘못도 없는 새싻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어요. 그래도 항변조차 할 수 없어요.

    언젠가는 당사자간 법적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경영자/관리자도 자료제출 명령에 응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 있어요. 심지어 사이트가 법적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는 판결도 많이 나오는 실정이지요.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예방 차원에서 폐지하거나, 동의하는 몇몇 대상에 한해서만 스트레스 해소하도록 하면 될 겁니다. 동의하는 몇몇은 글 많이 써서 분쟁 가능성을 야기하는 사람들, 한편으로는 사이트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사람들.......

    아니면 로그인을 한 사람에 한해서만 다락방을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차선책이 되겠지요. IP와 ID가 나타나게 하고.......
  • np 2009.08.28 21:35 (*.143.85.66)
    작년 이맘 때 다락방 메모장에서 np아이디를 사칭하고 이상한 글을 쓰는 사람이 있어서

    황당했는데...

    메모장을 실명화하면 분명히 정화는 되겠죠. 하지만 분명히 재미는 줄어들 것입니다.
    ...
    그런데 재미있는 것들은 대부분 위험한 것들이죠. 지금도 케이블 티브이를 켜면

    주로 살인, 폭력, 불륜, 호러 ... 등등 사람의 마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지적하면 ...

    콩쥐님을 제외하고는 ....사이트의 정화를 주장하는 모든분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년씩 잠수하실수도 있는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지저분한 기타매냐가 싫으신 분들은 그냥 확실한 실명제 사이트에서 활동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의 경우는 실명으로 가입한 기타 사이트는 잘 접속하게 안되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지만 ...
  • 2009.08.28 23:18 (*.34.214.203)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장소제공자나 방관자도 도덕적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데
    참 가치관이 다르긴 다르군요.

    숨겨진 또다른 인격의 자유로운 표출?
    해우소 ?

    실험 한 번 해봤으면 바로 지금 부터 저 위 '해우소'를 폐지하면?
    모두 똥 못 싸 죽을려나?
    캬캬캬 !

    또 하나 문제는 누가 싸논 똥을 자꾸 보자니 나도 똥이 마려워지기
    시작한다는 것이고 나도 거기다 엉덩이 까고 싸게 될지도.

    사실 이건 쓰레기 불법투기같은 그런 문제같다.
    그 곳이 원래가 '해우소'가 아니었는데 어느 놈이 싸대기 시작하니
    덩달아 다른 어느 놈이 남 몰래 싸고 튄다.

    이제 안 되겠으니 그 곳에 접근금지 하려 했더니 어디 똥 쌀데 없는 냥
    아쉬워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냥 불만스러워 하니...

    기양 각자 자기들 집에서 싸시요 제발.

    건물에 '해우소'를 따로 구분해 짓는 냥 표현하지만
    사실 그 냄새를 막을 벽이 어디 있단 말인가.
    버젓이 저 위에 멋대로 싸댄 똥이 있는데 그 냄새가 온통 퍼질 수 밖에.

    사람 심리란게 깨끗하고 좋은 향기나는 곳에는 쉽게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더럽히지 못하는 것인데 똥내나고 더러운 곳은 쉽게 쓰레기도 버려지고 침도 뱉어지고
    하는 법.

    저 위 똥들이 뭐 공인들만 맡을 수 있는 특수 똥들인감.
    냄새나는 건 매일반인데 그 냄새 맡은 일반인들의 상처는 염두에 두지 않는 감.
  • gmland 2009.08.28 23:48 (*.165.66.153)
    np님의 생각은 아래와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글을 여기서 본 적이 있습니다. (기억이 희미하지만)


    문: 욕 먹어가면서 왜 글을 쓰는가? 지저분한 댓글과 해우소까지 봐가면서 왜 여기서 글을 읽는가?

    답: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이다.

    문: 왜 사람들이 많이 오는가?

    답: 익명제 ㅡ 해우소이기 때문이다. 본능적이고 재미 있지 않는가.

    문: 그렇다면 윤리적 자정운동을 벌여서라도 품위 있는 익명 사이트로 만들면 어떤가?

    답: 나쁘지 않다.

    문: 그런데 극소수 몇몇이 도저히 윤리적 정화가 되지 않는다. 이게 익명제의 한계인 것 같다. 따라서 다수의 보호와 악용을 막기 위해 약간의 제한을 가하는 것이 어떤가?

    답: 그런 건 필요 없다.

    문: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건가?

    답: 스스로 알아서 하라. 뭔가 이득이 있어서 여기 오는 것 아닌가.

    문: 그렇긴 하지만, 공공장소를 내면 소유자/관리자에게도 일정한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

    답: .......

    문: 그럼 어쩌자는 건가?

    답: 네가 알아서 해라. (안 오면 될 것 아닌가. 그래도 올 사람은 많아.)



    이게 지금까지의 기타매니아의 관련 약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대로 둔다면 전체적으로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 훗날 그 운명 내지 방향이 어떻게 될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최소한의 윤리라도 지키는 곳이라 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사회 개혁을 주장할 수 있을까요?

    의사, 박사, 교수들은 인류사회 최후의 보루입니다. 극히 일부이겠지만, 거꾸로 되어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러한 지위는 그래서 존재하는 것임을 삼척동자도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 영예/직업을 위해서 존재하는 권위가 아닙니다.
  • BACH2138 2009.08.29 00:10 (*.237.24.241)
    np님 말씀이 와닿는군요. "실명으로 가입한 기타 사이트는 잘 접속하게 안되더군요." 동감해요. 이는 비단 이런 싸이트만 그런 게 아닙니다. 어쩌면 웹의 빛과 그림자일 겁니다. 제한을 가하는 순간 시들해진다는.... 더 많은 순기응에 작은 역기능으로 바꾸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gmland 2009.08.29 01:31 (*.165.66.153)
    모든 제도의 기반이 되는 학문의 역사는, 아름답지만 무서운 자연에 대한 탐구 및 추잡한 인간본능의 절제에 의한 미학 추구, 이렇게 딱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을 누구나 다 잘 압니다.

    그래서 TV, 영화, 인터넷 등이 인간본능을 부추기면 강력한 비난이 쏟아지고 제재가 가해짐도 다들 잘 압니다.

    [실명으로 가입한 기타 사이트는 잘 접속하게 안되더군요.] ==> 이게 무슨 의미입니까?

    그러면서도 사회개혁을 주장합니까?

    그러면서도 시국선언을 합니까?

    좋은 정치의 목표가 그런 것입니까?
  • BACH2138 2009.08.29 01:43 (*.237.24.241)
    실명으로 가입한 기타 사이트는 잘 접속하게 안되더군요 라고 말하는 것과 사회개혁문제는 어떻게 연결되는지요?.... 말 그대로 웹의 속성은 쌍방향의 익명성과 야성에 있습니다. 그 야성을 죽이면 디지털의 속성을 부정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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