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8.12.20 02:46
[re] 최동수님 모시고 송년모임사진
(*.88.130.172) 조회 수 3688 댓글 5
3차로 간곳은
산타모니카 카페에
여성분들은 집에 늦기전에 바라다 드리고 2시넘어서까지 남은분들....
연주를 마음껏 할수있고 ,
맥주도 아주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기타인들이 모이기 참 좋은 장소더군요............
요즘 기타연주를 위해 금주까지 선언하신 np님이 오늘의 주인공.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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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ure....파크닝이 그런 매력의 연주를 하는 일인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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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술안 마시고 오프 참여하니 더 즐겁더군요.
오프하면 맨날 취해서 기타 못쳤는데... 이번에는 맑은 정신으로 기타 많이 쳤습니다.
글차나도 그동안 오프모임이 없어서 심심하던차에 아주 잘 놀았습니다.
술 안마셨는데도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초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사진에 나오는 카페는 기타치기 아주 좋은 장소더군요.
바로 옆에서 한참을 살았었는데 왜 몰랐는지 ...
앞으로 가끔 가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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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파악 못하고 시끄러운 소리내서 쫒겨나고 다시 들어와 조용한곡 연주했습니다.
제이슨님과 파크닝팬님.더마는 김치님카드 쓸때 꽤 좋았구요 최동수선생님,콩쥐님,고박사님,np님
지초이님,금모래님등 평소 온라인상으로 많남 마는 분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어여..... -
ㅋㅋㅋ 우리 위원장님...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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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 울리지도 않고 원음이 그대로 전달되는데
픽업 기타인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소리가 크고 좋았어요.
np 님의 세련된 탄주가 아주 돋보였습니다.
소리를 달랠 줄 아는 아주 감성 깊은 맛을 가지고 있었어요.
최동수 선생님 왈.
기타는 저렇게 '꼬시는 소리'를 내야 한다고........
'꼬시다'는 '꾀다'나 '꼬이다'의 잘못된 말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는데
실생활에 이렇게 잘 쓰이는 말을 왜 그렇게 다뤘는지 국어사정에 좀 문제가 있는 듯하지만
어쨌든 선생님이 매력(attraction)과 유혹(allure)의 차이를 얘기하시면서
allure를 '꼬신다'라고 하셨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감이 와닿지 않던 판에
'꼬신다'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뭔가 느낌이 확 와닿더라고요.
선생님의 어휘구사력은 기타제작 이상의 솜씨!
고정석 님은 손도 아기자기한데 어쩌면 그렇게 운지를 넓게 뻗으며
좋은 소리를 내는지 신기했습니다. autumn leaves 연주가 멋졌고,
홈즈 님의 휘날리는 연주도 멋있었어요.
이집 맥주도 맛있고 노가리도 맛있고,
떡볶이는 마늘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알알했지만
음향시스템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주인장인 미술 전공했다는데 기타도 잘 쳐서
클래식 기타와 포크기타를 구비.
고객(?)들을 모시고 있답니다.
참, 콩쥐 님, 그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콧수염이 아주 멋있어요.
홈즈 님, 집에 잘 들어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