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무늬가 예술입니다.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드셨는지 짐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진심으로 존경과 경외의 뜻을 표합니다. 앞, 뒤, 옆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역시 진정한 매니아는 소리뿐아니라 외양에도 최대한 공을들이고 멋과 개성을 추구하시는군요.

이 기타는 연주 끝나고 나서 청중에게 기타의 뒷면을 보여주면 감동이 두배가 될듯...

우와~ 소리가 3D로 메아리칠것 같아여

멋찜다. 근데 뒷면이 평평한 거에요, 아니면 울퉁불퉁한 거에요?

햐~ 멋진 뒷판이네요.. 옆판도 굉장하구요.. 그 연세에도 대단하세요~
뭐든지 열정이 있어야 되나봐요.

드디어 만드셨내요.로꼬꼬 장식의무늬로 ......착시현상으로 기둥처럼 보이지만 ...수고하셨읍니다.

2미리두께의 나무조각을 일일히 붙인건데,
나중에 연마하셔서 만져보면 평평하죠....아치는 보통기타보다 적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히 본받고 싶은 이분 열정의 끝은 보이지가 않네요.

정말 아름다운 악기네요. 연주하시는 분이 너무 행복하겠어요^^

며칠전 최동수님댁을 찾아가서 기타를 감상하였습니다.
예술품이라 연주하기에 어떨가 우려하였으나,손도 아주편하고 소리가 영롱한 아침이슬같은 명기소리가 나는겁니다. 소리도 예술이더군요. 연주하시는분들 다 느끼는거지만 좋은악기는 손가락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느낌이 나는겁니다. 악기재료가 4대분이 들어갔다네요.개인적으로 탐이나지만 재료값만으로도 무척 비싼악기입니다.
1,2번사이간격과 5,6번 사이간격을 조금 넓혀서 제작하셨네요.왼손에서 느낌이 현간격이 약간 넓은둣하지만
실제로는 42mm(보통)보다 적다고 하시네요.
담에 제가 한번 빌려서 연주해볼까합니다.

정면님도 직접 자택에 가보셨군요....
최동수님은 무대에 연주하시는분께 악기를 빌려드릴수도 있다고 하니
담에 무대에서 볼수있겟어요

방금 또 봣는데,
몇일전에 막 완성됐을때 다다리오현을 걸었을때 보다
오늘 헨제 카본 하이텐션을 걸었을때 소리가 훨신 좋네요...

소리가 더 좋아진 이유는
몇일 지나서 소리가 안정되서도 그럴거고,
현이 이 기타랑 궁합이 잘 맞아서도 그럴거 같아요...

연주하기도 편하고 , 오랜동안의 진통끝에 참 멋진악기가 나왓네요....

악기소리가 넘궁금하여 오늘 최동수선생님자택으로 쳐들어가 악기를 연주해보았습니다.
일단 화려한외모와 디테일에 감탄하였고 그다음 악기에대한 정성이엿보이는 섬세한 공법에대한설명들...
한마디로 예술품이었습니다...
과연 이악기의 소리는 어떨까하고 6번줄부터 튕겨보는순간 허걱!베이스가 너무도 선명하고 풍부하게 나옵니다..
이어서 맑고 아름다운 고음...밸런스도 너무 좋으네여...
악기를잡고 근두시간 가까이 놓고싶지않았습니다..
머 딱히 트집잡을만한구석도없고 어떻게 취미로 기타만드시는분이 이런 명기를만드셨을까??하는데 최동수선생님은 실수로 나왔다고 겸손해하시더군여...한번잡고있으면 놓고싶지않은악기...저같이 연습잘안하는칭구한테는 완존딱ㅎㅎ...
아름다우신 사모님께서 타주신따뜻한커피가 냉커피가 되어서야 마셨다는...
오늘 선생님과 사모님!저녁넘 맛있게 잘먹었구여 조만간 또뵐께여...선생님 숙제잘해갈께여...ㅎㅎ
지하철타고오는길에 아까잡았던 악기의 공명이 머리속에 가득남아있네여~~~

며칠 전에 악기를 보여주셔서 연주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시각적인 것은 사진으로도 다들 보셨지만,
직접 보면 또 다른 감흥이... 정말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악기입니다.

소리는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에 상당히 긴 여음으로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동그랗고 배부른" 소리가 납니다.

아직 몇 주 안된 스프루스 악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연주 해 본 덕인지 (손톱자국도 꽤 있더군요 ^^)
소리가 제법 자리를 잡은 듯 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각 현간의 밸런스와 음역대간의 밸런스도 좋고, 개방현의 음색도 거칠게 튀어나오지 않으며
음정도 정확하고 고음부에서 부드러운 소리가 특징입니다.
왼손의 규격도 제게는 딱 마음에 들고, 세팅도 처음부터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런고로, 다른분들 마음에도 딱 들라는 법은 없습니다 ^^)

모든 면에 있어서 작은 실내에서의 연주나 녹음에 있어서는 최적의 악기로 보였습니다.
좀 큰 홀에서의 연주나 다른 악기와의 중주는 또 다른 이야기이니,
이날의 테스트만으로는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제대로 셋업된 연주장에서의 소리도 상당히 기대되는 바입니다.

말씀을 들으니 외관상의 작업 이외에도 이런 저런 구조상의 실험이 많이 들어간 악기인데,
안타까운 점은, 그렇기 때문에
그 중 과연 어느 부분이 이 악기를 이렇게 잘 나오게 했는지 판단이 어렵다는 점이네요~
(그렇기 때문에 최선생님도 이 악기를 "실수"내지 "사고"라고 표현하시는거겠죠 ^^;)
그런 것은 다음, 또 다음 모델이 계속 나오면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이번 기타는 정말 최동수선생님께서 "Jack Pot"을 터뜨리신 것 같네요.
작품의 탄생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그에 이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