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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어오면서 농협하나로마트(일산 대화)에서 햇사레 복숭아 한상자를 샀어요.
작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브랜드, 크기, 판매점 그대로였거든요.
그런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말랑말랑 하지도 않고 딱딱한데다가 하나도 달지 않은 거에요.
색깔은 아주 먹음직한데 실제는 영 아닌 이 복숭아 한상자를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집에서 그냥 후숙하면 달게되나요?
작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브랜드, 크기, 판매점 그대로였거든요.
그런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말랑말랑 하지도 않고 딱딱한데다가 하나도 달지 않은 거에요.
색깔은 아주 먹음직한데 실제는 영 아닌 이 복숭아 한상자를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집에서 그냥 후숙하면 달게되나요?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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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이 포도과수원을 하는데요.
과일의 당도가 가장 높고 맛이 있을려면 비가 많아도 안좋지만 반대로 너무 날씨가 따뜻해도(더워도) 안된대요.
낮엔 햇빛이 좋다가 밤엔 좀 차갑고 그런 난온이 반복되어야 당도과 과육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올해 포도는 날이 계속 더워서 내륙지방 포도는 맛이없고 해안가 포도가 맛있을거라고 해요.
복숭아는 어디거를 사야 맛있을런지..ㅠ.ㅠ -
달지않는복숭아는 시럽을만들어 드세요.
복숭아를 잘 씻거나 껍질을 얇게 깍아낸후
씨를 빼내고 유리병에 담은후 설탕, 꿀, 올리고당 등으로 저려서...
복숭아캔 처럼 만들어 먹습니다. -
맛있는복숭아, 배, 등은 까치들이 귀신같이 압니다.
고약한 놈들이라 이것 저것 쬐끔씩 파먹어 온 과수원을 뒤집어 놓습니다.
농장하시는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맛있는 과일은 현지에서 새가 파먹은 놈들 (거의 꽁짜임)얻어다가 먹으면 좋은데 그거 맛본후에는 상점에서 과일 못사먹습니다. 주의 하시길....ㅋ -
허니님은 뭘 좀 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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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가요?
저도 햇사레복숭아 사먹어 봤는데 (천중도) 먹을만 하던데...
그러나
노란 황도는 망할것을 사는바람에 저도 실패의 아픈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