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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6.12.01 20:12

Songs of the Guitar

(*.152.173.64) 조회 수 4565 댓글 12




기타리스트 장대건...

이 시대 기타 음악계를 이끌어갈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장대건은 현재 스페인에서 활동하고 있다.1997년 유네스코 국제 콩쿠르 연맹에 가입된 세계적인 콩쿠르인 스페인의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기타 부문에서 3위에 입상함으로써 크게 주목 받았다. 메이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은 한국 기타 연주계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이후 2003년까지 루이스 밀란 국제 콩쿠르(스페인), 쿠쿨간 국제 콩쿠르(멕시코), 사라우츠 국제 콩쿠르(스페인)에서 우승했고, 그 외에도 홀리안 아르키스 국제 콩쿠르(스페인), 페르난도 소르 국제 콩쿠르(이탈리아), 타레가 국제 콩쿠르(스페인), 기타의 봄 국제 콩쿠르(벨기에), 코리아 국제 콩쿠르(스페인), 푸엔테 헤닐 국제 콩쿠르(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스페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콩쿠르(스페인), 세르난셀레 국제 콩쿠르(포르투칼) 등 20여 국제 대회에서 입상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짧은 기간에 그렇게 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다. 그의 입상이력은 개인적인 영예일 뿐만 아니라, 한국인 기타리스트의 음악성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연주활동도 왕성하다. 지금까지 스페인 전 지역을 포함하여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칼, 오스트리아, 스위스, 벨기에, 멕시코, 일본, 서울 등지에서 초청 연주 했고, 멕시코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에우로파 메디테라네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실내악 활동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바이올린, 플룻, 성악, 현악사중주 등과의 다양한 악기와 함께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3년 스페인 루이스 밀란 국제 콩쿠르 실내악 부문에서 기타 4중주의 멤버로 상위 입상한 일도 있었다. 재능 있는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는 그는 스페인 아스토르가 국제 음악제, 투이 국제 기타 페스티발, 리카르드 칙 기타 음악제, 발라게르 여름 음악제, 마드리드 헤타페시립 음악원, 레리다 시립 음악원 등에서 초빙 교수로 일했고 스페인, 한국, 멕시코에서는 수차례 마스터 클래스를 지도하기도 했다.


심사위원 활동도 주목된다. 스페인 아스토르가 국제 음악제에서 기타 콩쿠르를 주관, 심사했고 그 외 스페인 바예 데 데구에스 국제 콩쿠르, 스페인 루이스 밀란 국제 기타 콩쿠르 솔로 부문과 실내악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장대건의 연주는 스페인 국영 텔레비전인 TV 2, Canal 9, Canal Sur, Canal Castellon, Radio 2 Clasica, 한국의 KBS, SBS, Arte TV 등에서 방영 혹은 방송되기도 했다. 장대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오 왕립음악원 그리고 에스콜라 루티에르에서 마누엘 곤잘레스(Manuel Gonzalez)와 공부하고 알리칸테 고등 음악원에서 수석으로 입학하여 세계적인 명교수 호세 토마스(Jose Tomas)한테 배우고 1977년에 졸업 하였다. 같은 해 스위스 바젤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 입학, 세고비아의 후계자이자 기타계의 대부인 오스카 길리아(Oscar Ghiglia)의 지도를 받고, 2000년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학위인 솔리스텐 디플롬을 받았다. 또 졸업하기까지 고 음악 학교인 스위스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서 고음악 탄현악기 연주자 피터 크로톤(Peter Croton)에게 바로크 통주저음과 르네상스 탄현악기 연주법을 배우고, 고 음악 부터 현대음악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에 대한 세미나 및 마스터 클래스 과정을 레온하르트(G. Leonhardt), 슈나이더(E. Schneider), 아리아가(G. Arriaga), 스미스(H. Smith), 쿠르탁(G. Kurtag)등 저명한 대가들로부터 이수하였다.  









드뎌 시간을 내어서 장대건님의 음반을 들었어요 ^^ 휴~우...
보너스 트랙까지 24곡 전곡이 순식간에 지날줄이야...
아무래도 매일 공복에 식전, 식후 30분전,후에 꼭 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도 깨끗한 소리와 연주... 한동안은 깨우지 마시길... ^^;;;




지금 나온 음악은 기타음악감상실에 이미솔님 께서 올려주신 장대건님의 마적 실황연주입니다.
그리고 앨범중 샘플음악 할아버지 시계입니다.            
Comment '12'
  • 정호정 2006.12.01 21:05 (*.92.52.54)
    증말루다가 자랑스런 연주가입니다.
    이 마적은 콩쿨실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실황에서 일케 연주하다니...ㅜㅜ
    죽을때까지 밥도 안먹고 기타만 치면 이렇게 칠 수 있을래나????
    (주변사람들 반응 : 죽을때까지 기타만치고 담생에 태어나서 다시 죽을때까지쳐도 저래는 몬친다.)
    OTL
  • 항해사 2006.12.01 21:15 (*.152.173.64)
    네 증말루다가 자랑스런 연주가입니다.

    너무 시원스러운 연주를 하시는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인것 같고요...
  • 애청자 2006.12.01 22:43 (*.215.95.236)
    저도, 증말루다가 자랑스런 연주가입니다요~^^;;
  • 까치 2006.12.01 22:49 (*.189.196.27)
    이거이 실황연주라고요??? 너무해... ㅠ ㅠ 완죤 경지에 이르렀삼.
  • 베짱이 2006.12.02 00:14 (*.46.222.140)
    오늘 첨 들어보는데 끝내주네여~^^ 역시 음악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아는 연주자입니다.
  • 차차 2006.12.02 01:09 (*.103.19.123)
    저도 이 마적은 정말 ㅠ.ㅠ
  • 진성 2006.12.02 01:48 (*.165.120.231)
    지금까지 다섯번 듣고 있는 중...
    전에 왜 못 들었을까?
    실황이던 스튜디오녹음이던 상관없이 좋군요.
    장대건님 만쉐!!!!
  • 오모씨 2006.12.02 03:09 (*.127.103.115)
    세계 최고의 마적입니다.
  • 정말 2006.12.02 03:13 (*.10.73.140)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연주자가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세계에 우뚝 설 수 있기를 빕니다.
    아직은...
  • 콩쥐 2006.12.02 08:09 (*.105.99.238)
    방엔하임과 장대건의 마적 좋다고 전에 제가 그랬었쟝아요...ㅋㅋ
    엇, 들어보니 이건 제가 그동안 들어온 대건님의 마적과는 다른 연주네요, 연주느낌도 또 다르고...
  • * 2006.12.02 14:58 (*.1.168.46)
    글세요...
    이번 연주는 고전시대의 음악의 그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곡이 훨씬 좋게 들립니다.
  • 항해사 2006.12.02 16:48 (*.152.173.64)
    맛나게 맛보며 소화하는중.... ^^;;;

    샘플음악만 올리기엔 약간의 허전함이 있을것 같아 음악감상실에 있는 마적을 같이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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