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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휴가를 내서 7.25~28일까지 춘천 古음악 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리코더 페스티발이었으나 작년부터 고음악 페스티발로 명칭을 바꾸고
매년 7월말에 열립니다.
와싸다 음악 애호가분께서도 아시겠지만 클래식이란 고전주의 시대 거장인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시대에 형성된음악을 말하고 古음악이란 그 이전, 즉 중세, 바로크,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말합니다.
이번 페스티발은 그 시대의 주요 악기인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쳄발로, 류트, 트라베소, 바로크 성악등..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감상하고 악기도 직접 배울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류트를 연주하시는 국내 첫 류트 제작가겸 연주가이신 김영익 선생님>
리코더, 쳄발로, 트라베소, 류트, 플룻, 바로크 성악을 배울수 있고 3박 4일동안
강원대학교 기숙사에서 묵으며 개인레슨과 공개레슨, 초청연주회 또 마지막날은 수강생 연주회로 이뤄졌습니다.

<古앙상블 타펠무지크 초청공연>
공연은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데 페스티발 수강생에겐 무료입니다 ^^
매일밤 연주회가 열렸구여 '바흐솔리스텐 서울', 'Helmut Schaller', '야마오카 시게하루, 히라오 마사코'의 초청연주회가 이어졌습니다.
악기에 대해 전공을 하는 학생뿐아니라 취미, 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셨는데요
저도 클래식 기타를 좋아해서 류트에 지원해서 레슨을 받았습니다.^^

오전에는 희망자에 한해 공개레슨이 열렸는데 오스트리아의 Helmut Schaller교수님의
공개레슨이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알고있는 리코더의 고정관념을 깨주는 공개 레슨과 연주였습니다.

류트란 악기는 쉽게 말해 기타의 원전악기라 볼수 있는데... 저는 제 클래식 기타를
류트식으로 튜닝하고 악보보는 법을 배우며 여러곡을 레슨받았는데요
악보는 타브악보랑 비슷하더군요.. 타브악보가 숫자라면 류트는 알파벳으로 0프렛은 a,1프렛은b...이런식이지요.
류트는 13줄이었는데 기타 줄이 모자라서 악보를 편곡해서 쳐봤습니다.
류트곡을 기타로 편곡한것만 쳐보다 직접 류트악보로 쳐보니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군요
참석하신분중엔 비전공자이신데 2-3년 넘게 레슨받고 배우신분들도 계시더군요^^
레슨하시는 교수님들은 비전공자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참석하는데 류트나 피아노, 클래식 기타, 플룻, 성악등의 전공자들이 페스티발을 통해 고음악 악기 연주를 시도하려 하지 않아 아쉬워 하시더군요.
춘천에서는 이 기간동안 연극제도 열렸는데 그 일환으로 구봉산의 한 까페에서 연주회도 열렸습니다.

<아르칠 류트의 모습>
마지막날인 28일엔 수강생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29일 30일엔 일부 수강생의 음악 콩쿠르가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는데 사정상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고음악은 국내에서도 전공을 하신분이 드물고 음반도 희귀해서 이번 페스티발동안
연주되었던 곡중엔 국내 초연된 곡들도 다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강사님께서도 국내 몇안되는 고음악 전공자로써 여러 음악대학 교수님으로 재직중이신데 이런분들께 직접 레슨받을수 있고 음악을 감상할수 있어서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전공자 및 저같은 취미생도 있었지만 리코더를 좋아하시는분은 휴가차 가족단위로도 참석하셔서 레슨받고 공연을 관람하시더군요. ^^
아쉬웠던건 작년부터 홍보가 부족했던 탓인지 이렇게 좋은 페스티발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고음악에 관심많으신 분들은 내년을 기대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류트와 클래식기타의 비교~^^>
여기는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 http://earlymusicfe.or.kr/
원래는 리코더 페스티발이었으나 작년부터 고음악 페스티발로 명칭을 바꾸고
매년 7월말에 열립니다.
와싸다 음악 애호가분께서도 아시겠지만 클래식이란 고전주의 시대 거장인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시대에 형성된음악을 말하고 古음악이란 그 이전, 즉 중세, 바로크,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말합니다.
이번 페스티발은 그 시대의 주요 악기인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쳄발로, 류트, 트라베소, 바로크 성악등..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감상하고 악기도 직접 배울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류트를 연주하시는 국내 첫 류트 제작가겸 연주가이신 김영익 선생님>
리코더, 쳄발로, 트라베소, 류트, 플룻, 바로크 성악을 배울수 있고 3박 4일동안
강원대학교 기숙사에서 묵으며 개인레슨과 공개레슨, 초청연주회 또 마지막날은 수강생 연주회로 이뤄졌습니다.

<古앙상블 타펠무지크 초청공연>
공연은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데 페스티발 수강생에겐 무료입니다 ^^
매일밤 연주회가 열렸구여 '바흐솔리스텐 서울', 'Helmut Schaller', '야마오카 시게하루, 히라오 마사코'의 초청연주회가 이어졌습니다.
악기에 대해 전공을 하는 학생뿐아니라 취미, 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셨는데요
저도 클래식 기타를 좋아해서 류트에 지원해서 레슨을 받았습니다.^^

오전에는 희망자에 한해 공개레슨이 열렸는데 오스트리아의 Helmut Schaller교수님의
공개레슨이 있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알고있는 리코더의 고정관념을 깨주는 공개 레슨과 연주였습니다.

류트란 악기는 쉽게 말해 기타의 원전악기라 볼수 있는데... 저는 제 클래식 기타를
류트식으로 튜닝하고 악보보는 법을 배우며 여러곡을 레슨받았는데요
악보는 타브악보랑 비슷하더군요.. 타브악보가 숫자라면 류트는 알파벳으로 0프렛은 a,1프렛은b...이런식이지요.
류트는 13줄이었는데 기타 줄이 모자라서 악보를 편곡해서 쳐봤습니다.
류트곡을 기타로 편곡한것만 쳐보다 직접 류트악보로 쳐보니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군요
참석하신분중엔 비전공자이신데 2-3년 넘게 레슨받고 배우신분들도 계시더군요^^
레슨하시는 교수님들은 비전공자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참석하는데 류트나 피아노, 클래식 기타, 플룻, 성악등의 전공자들이 페스티발을 통해 고음악 악기 연주를 시도하려 하지 않아 아쉬워 하시더군요.
춘천에서는 이 기간동안 연극제도 열렸는데 그 일환으로 구봉산의 한 까페에서 연주회도 열렸습니다.

<아르칠 류트의 모습>
마지막날인 28일엔 수강생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29일 30일엔 일부 수강생의 음악 콩쿠르가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는데 사정상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고음악은 국내에서도 전공을 하신분이 드물고 음반도 희귀해서 이번 페스티발동안
연주되었던 곡중엔 국내 초연된 곡들도 다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강사님께서도 국내 몇안되는 고음악 전공자로써 여러 음악대학 교수님으로 재직중이신데 이런분들께 직접 레슨받을수 있고 음악을 감상할수 있어서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전공자 및 저같은 취미생도 있었지만 리코더를 좋아하시는분은 휴가차 가족단위로도 참석하셔서 레슨받고 공연을 관람하시더군요. ^^
아쉬웠던건 작년부터 홍보가 부족했던 탓인지 이렇게 좋은 페스티발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고음악에 관심많으신 분들은 내년을 기대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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