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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6.06.24 12:29

국대 잘 했습니다.

(*.72.77.4) 조회 수 3351 댓글 21


텃세란 어디라도 있기 마련이고,
원정경기에서 (국제콩쿨도 마찬가지)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누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군요.

세계무대에서 편파판정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실력을 더 키워야 하겠습니다.

첫 스위스의 헤딩골을 보니 소름이 끼치더군요.
그야말로 대가리가 깨지라고 (실제 깨졌죠ㅡ,.ㅡ) 받아대는 우리를 압도하던 그들의 투혼..

인상 깊었습니다.
좋은 공부시켜준 아르헨 주심도 고맙고..
이번에 바뀐 피파규정도 숙지하지 못하고 '옵사이드 아닙니다'를 외치던 모 해설가도 다시 보았고...

국대 잘 했습니다.
네티즌 반응도 격려 일색이라 뿌듯합니다.

참고로 그림파일 하나 올립니다.
12번의 경우를 보시면 우리의 경우와 거의 같습니다.
수비수의 몸에 맞아도 옵사이드 판정이 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Comment '21'
  • 좌절 2006.06.24 12:42 (*.84.141.205)
    16강이 일단 목표라고 말할때부터 알아봤지만
    16강조차 어렵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심판의 편파판정은 어느게임이고 어느콩쿠르고 당연하게도 있어왔습니다.
    그정도 편파판정을 넘을정도 실력이 아니라면 매사 흔들리겠죠..............
    지난 두번의 경기에서 너무도 지루한 경기를 지휘한 아드보카트 ,
    축구는 여럿이 하는것이기에 감독의 영향이 상당히 큰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시야가 무쟈게 좁네요...
    텔레비젼으로 우덜이 보는거랑은 시야가 또 다른가 봅니다..
    엉뚱한곳에 패스하거나 멍하니 서있는 선수들도 많고...
    생각해보니 볼 트래핑조차 아직 대부분 어려워들 하는거 같습니다.


    다음번 월드컵에서는 무엇을 만들어 나가야할지 너무도 선명히 보여준 경기들이었습니다.
    아트사커하는 스페인이 부러웠습니다.................



    2002년 이후로 4년만에 첨 보는 축구경기였지만,
    셀러브리티님이 지난번 말해주신
    볼트래핑이 최우선과제라는건 한눈에 들어오네요.


  • 좌절 2006.06.24 12:51 (*.84.141.205)
    이젠 스페인출신감독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코치 2명을 데려와
    그들로부터 축구의 진수를 더 많이 배우면 좋겠습니다.

    (모든선수가 유학을 갈수있는 형편이 아니라면 말이죠...
    일본은 비록졌어도 상당히 세련된 축구를 이번에 선보이더군요)
  • 저녁하늘 2006.06.24 12:58 (*.176.121.141)
    흠... 2002년 게임을 주시해서 보셨어야 하는데...
    그 때도 우리 나라에 스페인이나 아르헨 같은... 소위 아트사커 하는 선수들은 없었습니다.
    2002년에도 그렇고...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선수들 각각의 기량이 그렇게 환상적인 것도 아닌데... 종종 승리를 이끌어 낸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성실성과 투혼을 느낄 수 있죠...
    그리고 바로 그 점에서 가장 뿌듯한 애정을 느낍니다.

    이번 월드컵을 보고 느낀 것은... 아랑님 말씀대로...
    사람들이 결과만을 놓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너무 못해.. 아르헨티나, 스페인 선수들을 봐라, 얼마나 환상적인 테크닉인가..."
    이런 어리석은 말들을 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성숙했다는 거죠...

    우리나라 선수들은 아르헨, 스페인 선수들보다 기량이 떨어집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그 나라들처럼 축구의 풍토를 갖고 있지 않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그런데 무조건 남미수준의 실력이 아니라고 선수들을 비난하는 건 정말 뻔뻔한 태도입니다.

    다행히 네티즌들은 그런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대체로 열심히 싸움을 마친 선수들을 응원하고 보완해야 할 수비와 골결정력 등을 많이 지적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예전에는 같은 상황에서 선수들을 욕하고... 난리였을텐데...
    지금은... 역시 사람들이 많이 세련되어 졌습니다. 무조건 외국 부러워 하는 사대주의적 비굴함도 많이 버린 것 같고...

    월드컵은 즐겁습니다^^

  • 저녁하늘 2006.06.24 13:03 (*.176.121.141)
    여튼 홍명보 같은 수비수들을 많이 키웠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수비가 너무 아쉬웠어요...
    2010년을 함 기다려 봐야죠^.^
    그 때도 이번처럼 거리응원도 하고... 축제분위기였음 좋겠습니다^.^ㅋ
  • 한국과 2006.06.24 14:35 (*.44.106.8)
    스위스의 이번 경기는 너무나 편파 판정이었다. 지난번 가나와의경기에서 우리나라선수의 우축팔에 공이 맞았다하여 핸드링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스위스 선수가 두번이나 핸드링을 하였는데 휘설을 불지 않고, 명백한
    업사이드를 골로인정하고 이것은 축구가 아니다.
    부심히 업사이드라고 깃발을 들어올렸는데도 골로인정하였다.
    이런경기는 경기도 아니다 물론 오심도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하지만 ,,, 이것은 어디까지나,,,
    다음부터 축구도 비디오를 분석하여 경기가 끝나고 난후에 잘못된 오심을 고치고 승부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분은 경기후라고 고쳐서 승부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순간적으로 지나갔다고하여 그것이 끝나는것은 아니다. 경기후 승부의 결정적인 부분(골)에대하여는 비디오를
    ,,,,
  • 아랑 2006.06.24 14:41 (*.72.202.188)
    그들 덕분에 십여일이 행복했지요..
    도와준것도 없이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
  • 대가리로 2006.06.24 14:44 (*.44.106.8)
    우리수비의 머리를 깨고 골로연결하는것은 투온인가 대가리 깨기인가,,
    상대의 대가리를 대가리로 깨고 골로 연결하는것은 골로 인정하연 아되는거 아닌가,,

    다음부터 우리도 대가리로 상대 대가리 깨고 골 넣는 연습 좀 합시다.

    조기회에서 이런 골나면 놋골 주는데,,,

    너무 심한 편파 판정,,,

    이번 독일 월드컵,,,

    전부는 아니지만 , 스위스와 경기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월등한 실력으로 이기는수밖에,,,,,,,,,,,,,

    피파회장은 제3국 사람으로 하는것이,,,,
  • 니슉아 2006.06.24 16:17 (*.180.231.110)
    심판 갈아치우고 실력 대 실력으로 재경기 합시다. 이런 드러운 꼴 보려고 축구 본거 아니죠.
  • 셀러브리티 2006.06.24 16:28 (*.165.248.234)
    축구경기보다 당시 SBS 해설위원의 자신만만하고 당당하다못해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확신을 갖고 얘기하던 모습이 더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 2006.06.24 17:24 (*.84.141.205)
    니슉아님 화나셨다.
    이런일은 국제경쟁사회에서
    알게모르게 흔하고도 흔한일이니 너무 화내지 마세요...
  • 개들컵 2006.06.24 17:32 (*.61.226.12)
    갠적으로 울나라 잘 졌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나 국민들이나 넘들 오바들 하시는거 같아서여..언제 축구에 그러케 관심이 많아다고...ㅉ

    그리구 응원 안가구 집에서 조용히 시청하는 젊은이들은 소외받는 이런 분위기

    문제있졍~

    이건 완죤 월드컵 그 자체를 즐기는게 아니라..월드컵을 이용하는 분위기..

    이 기회를 틈타 죽도록 놀자보자하는 개망나니같은 심정이라구 봐야할까?

    넘들 오바들 하시더군영~진짜
  • 근디 2006.06.24 19:24 (*.69.185.9)
    http://soccer1.ktdom.com/bbs/data/soccer4ugallery/2006624131924.gif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니 옵사이드가 아닌게 확실하네요...
    심판 문제는 핸들링을 못(안) 본게 확실한 문제이고, 옵사이드는 잘못 본게 아니네요.

    위 링크를 보면, 스위스가 완전히 옆으로 패스한 것(슛도 아니고 전진 패스도 아님)을
    우리 선수가 들어오면서 얼결에 골대 쪽으로 꺾어서(90도) 패스한 게
    스위스 프라이한테 그대로 가는 골때리는 장면입니다...
    게다가 심판은 그걸 그대로 잘 볼 수 있는 위치이고...
    우리 선수는 자신의 실수를 금방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장면이네요...시야가 저래서야...

  • ㅉㅉ 2006.06.24 21:37 (*.232.11.126)
    위에 근디님이 잘 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랑님이 위에 잘 올려주셨듯이 우리 수비수가 백패스를 했더라도 그 때 공격수가 수비수 뒤 쪽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 오프사이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프사이드도 명백하구요 선심도 잘보고 깃발을 잘 들었구요...그런데 오심이 아닌 것을 번복해서 오심이 되어버린겁니다. 티비에서 보면 주심이 면피하려고? 아니면 선심에게 '야 알잖어~' 했던가...^^;
  • 근디 2006.06.24 22:14 (*.69.185.9)
    >> 아랑님이 위에 잘 올려주셨듯이 우리 수비수가 백패스를 했더라도 그 때 공격수가 수비수 뒤 쪽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 오프사이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좀 이상하네요. 위의 4번 그림은 공격수가 슛 내지 그와 비슷한 액션시에 수비몸에 맞고 튀는 경우에 대한 것인데, 수비수가 백패스할 때와는 다른 경우가 아닌가요?
    ㅉㅉ님의 논리라면 백패스할 때 상대공격수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에 있으면 무조건 안되는군요? 옵사이드로...
    어째 좀 이상합니다...ㅋㅋ
  • ㅉㅉ 2006.06.24 22:21 (*.232.11.126)
    위에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저도 어째 좀 이상하군요. ^^; 백패스는 아닌 것 같구요... 공격중에 이호선수 몸에 맞고 튀어나왔다고 보고 선심이 오프사이드로 판정, 깃발을 든 것 같군요. 그런 경우는 4번 그림으로..FIFA규정으로 오프 사이드입니당~
  • 아랑 2006.06.24 23:15 (*.196.227.155)
    이호선수의 '의지' 가 키포인트입니다..^^
    근데..
    그걸 그 누구가 알수 있겠습니까.
  • 하데스 2006.06.25 03:04 (*.106.48.42)
    저 위 근디님의 영상으로 다시 보니까 오프사이드 아닌 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이호 선수의 킥은 찰 의지가 확실히 있는 것이므로, 그 공을 그냥 맞고 튀어나간, 즉 rebound off 된 볼로 보기는 어렵겠군요. (여기서 의지란 상대공격수에게 갖다바칠 의지는 아니고 객관적으로 볼에 관여할 의지가 있는 킥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결국 선심이 잘못 판단해서 우리만 손해를 본 것인데, 우리 선수들도 휘슬 불기전까지는 끝까지 플레이 했어야지요.
  • 하데스 2006.06.25 03:18 (*.106.48.42)
    이로써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의문이 다 정리가 되었습니다. 주심은 얄미울 정도로 정확했고 우리는 지독히도 운이 없었군요.
  • 그럼 2006.06.25 09:07 (*.84.126.27)
    정몽준 축구협회장은 위치로 보아
    자료와 전문지식인들이 주위에 가득할텐데도,
    충분히 연구하지도 못한 상태로 공식항의하겠다고 한 결과가 되는군요...

    이호는 아드보카트가 월드컵끝나면 러시아에 데리고 가겠다고 했다는데 정말 잘됐어요.
  • 근디 2006.06.25 12:02 (*.69.185.9)
    "의지"와 "바운드"라는 건 발을 능동적으로 "뻗어" 차는 거냐, 아니면 그냥 몸 어딘가(상체 하체 모두 해당)에 수동적으로 맞고 굴절되는 거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저 경우는 멀리 옆에서 가려서 잘못 본 부심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본 사례가 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 콕토 2006.06.25 17:19 (*.102.149.37)
    프랑스 아나운서 땜에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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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진 -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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