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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2 01:57
열정... 그 신의 선물에 대하여...
(*.234.33.67) 조회 수 3861 댓글 4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 여러분...( _ _ )
오랜동안 잠수하고 간만에 글 쓰네요.
우선 새해에 복들 많이 받으시고요. 개띠분들은 더더욱 따블로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복이란 무엇이겠습니까... 행복하십쇼... 무엇으로 인해 행복하던지간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몇개월 전부터 마음이 울적하고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아직 이러고 있기에
여기서의 활동도 뜸하고 여기 오는 것도 며칠에 한 번 오는군요.
무엇을 이루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타도 마찬가지인 것이 얼마나 빨리 성장하느냐는 소질이니, 연습량이니 보다
열정이 얼마냐에 따라 다른 거 같습니다.
저도 어릴때 1년 반 가량 했다가 작년 여름경부터 다시 했지만 결국 국민학교때 1년 반 했던
그 때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같습니다.
그 때는 가난하고 기타 살돈도 없어서 각목을 깎아서 프렛위치만큼만 남겨두고 깎았었죠.
줄도 없는 맹 기타의 넥처럼 만든 것이죠. 거기서 크로매틱 연습만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사주신 것이 아직도 회사에 보관중인 그 합판기타입니다.
그 때 이불덮고도 연습했습니다. 그러한 미친듯한 열정이 연습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어 주고,
어떻게든 완벽하게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한걸음씩 기초를 탄탄히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열정, 희망 이러한 것들이 없다면 참으로 살맛이 없는 세상이 되겠지요.
여러 동호회 선배님들 열정을 가지고, 꿈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담배 피우시는 분들 금연에도 도전해 보시고요. 무언가 목표를 세우시되 목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열정, 정말 진심으로 강인한 열정! 그것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열정이 생긴다면 세상이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빨리 무엇을 하고 싶고,
왜 그 사랑할때도 그렇지 않습니까... 하루가 즐겁고 빨리 그 사람을 만나고 싶고,
무엇이건 간에 열정을 가지시는 그러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선배님들 모두 올 한 해 잘 사시고요. 뜻한 바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십쇼 o(_ _)o
오랜동안 잠수하고 간만에 글 쓰네요.
우선 새해에 복들 많이 받으시고요. 개띠분들은 더더욱 따블로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복이란 무엇이겠습니까... 행복하십쇼... 무엇으로 인해 행복하던지간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몇개월 전부터 마음이 울적하고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아직 이러고 있기에
여기서의 활동도 뜸하고 여기 오는 것도 며칠에 한 번 오는군요.
무엇을 이루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타도 마찬가지인 것이 얼마나 빨리 성장하느냐는 소질이니, 연습량이니 보다
열정이 얼마냐에 따라 다른 거 같습니다.
저도 어릴때 1년 반 가량 했다가 작년 여름경부터 다시 했지만 결국 국민학교때 1년 반 했던
그 때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같습니다.
그 때는 가난하고 기타 살돈도 없어서 각목을 깎아서 프렛위치만큼만 남겨두고 깎았었죠.
줄도 없는 맹 기타의 넥처럼 만든 것이죠. 거기서 크로매틱 연습만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사주신 것이 아직도 회사에 보관중인 그 합판기타입니다.
그 때 이불덮고도 연습했습니다. 그러한 미친듯한 열정이 연습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어 주고,
어떻게든 완벽하게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한걸음씩 기초를 탄탄히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열정, 희망 이러한 것들이 없다면 참으로 살맛이 없는 세상이 되겠지요.
여러 동호회 선배님들 열정을 가지고, 꿈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담배 피우시는 분들 금연에도 도전해 보시고요. 무언가 목표를 세우시되 목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열정, 정말 진심으로 강인한 열정! 그것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열정이 생긴다면 세상이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빨리 무엇을 하고 싶고,
왜 그 사랑할때도 그렇지 않습니까... 하루가 즐겁고 빨리 그 사람을 만나고 싶고,
무엇이건 간에 열정을 가지시는 그러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선배님들 모두 올 한 해 잘 사시고요. 뜻한 바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십쇼 o(_ _)o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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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끼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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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맨님 간만입니다. ^^
저의 스승님께서도 항상 열정을 강조하셨죠 ,,저도 한때 기타를 반대하는 집안에서 기타치고싶어서
스티로폴로 기타지판모양을 만들어서 왼손연습도 하고 그랬습니다.
남자에게서 열정이 식는순간 정말 못나지는거 같습니다. 아무 의욕도 없는 생활..정말 보기싫죠
결혼을 하고나니 정말 기타에 손이 잘 안가네요
혼자살던 시간이 워낙길었다보니 같이 사는것도 익숙치 않고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많군요
신부가 이말을 들으면 어째생각할지 몰라도
많은것을 포기하고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신부도 그런생각을 할지도...
의욕적인 열정적인 삶
정말 멋진것인데
잘 안되는경우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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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님, 맞아요, 가족이 생기면 가족들 챙기느라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자연 취미생활에 쓸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만...
제가 집에서 줄기차게 주장하는 건.... 세상에 이렇게나 건전한 취미는 정말로 없다, 술퍼마시고, 도박, 경마, 바람, 심지어 마약... 뭐 이딴 것들이랑 비교하면 정말이지 말도 안 되게 좋은 취미다. 게다가, 오디오 바꿈질이라든가, 이런 것과 비교하자면 경제적이기도 하고... (어... 이 대목에서 태클 거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 ㅋㅋㅋ 너무 아전인수격으로 막 갖다 붙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하여튼 그렇게 몇 년간 줄기차게 주장을 했더니만, 요새는 이왕 할 거면 좀 제대로 잘 좀 해봐라는 정도로 되더군요. 샤콘님 혹 참고가 되시면... ^^;;;;
기타의 업글은... 글쎄... 그럴만한 실력되는데 사는 건 뭐라 안할께... 하는 정도까진 됐는데, 마눌님도 귀가 있는지라 그 귀를 만족시킬 정도의 연주를 한다는 것은... 제 허접 실력으로는 정말이지... 허, 참... 이젠 이게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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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시는군요.ㅋㅋㅋ 어찌나 아픈데를 콕 찌르시는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애기 나오고 시간이 좀 한가해지면 다시한번 소주한잔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