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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80.15.182) 조회 수 4669 댓글 16




보고싶은 모든님들께 제가 차한잔 올립니다.....
일요일이라고 아직 이불속에 계신건 아니죠?
항상 연주올려주시고 글올려주시는 모든분들 덕분에 너무 즐거워요.

보성에서 올해 딴 차맛이 좋은 우전입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네요...
오늘 잘익은 복숭아 한상자 사러 시장에 가거든요.....홍홍....
어제 제대로 익은 복숭아 한입 베어물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물자마자 국물이 마구마구 흐르며 그 진한맛에 거의 현기증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요?
한번온 외계인이 다시 지구를 방문한다면 거의 복숭아때문일거라고 전 확신해요.

(이사진과 글만 올리고 차한잔 마시고 곧장 시장으로 내달릴겁니다...으아...신난다....)
    
Comment '16'
  • 셀러브리티 2005.08.28 11:55 (*.252.84.247)
    음...맛있어 보이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인데 복숭아도 올려주세요. *^^*
    좋아하는 과일순서.... 복숭아(백도) - 포도(캠벨) - 망고(인도산 작은 것) - 석류(인도산) - 무화과(이태리산)
  • 차차 2005.08.28 12:31 (*.134.137.175)
    요즘 저도 차맛에 푹 빠져 사는데...

    동정오룡이라고, 대만 고산오룡차에 한종륜데, 향이 너무 좋거든요... ㅋ

  • 정호정 2005.08.28 13:14 (*.74.165.231)
    식후 차한잔~~~
    감사합니당~~~!!!
    복숭아도 먹고싶은데요...^^
  • 영태 2005.08.28 15:29 (*.37.23.198)
    감사 감사~~^^*
    올해는
    날씨가 뜨거웠던 탓으로 과일들이 더 달콤하답니다.

    올해야말로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 임돠

    나도 엄청 먹어야징 !!!
  • 쑤니 2005.08.28 19:14 (*.204.193.158)
    복숭아 맛있는거 먹구 싶다...
    저희 집에 있는건 비가 온 후 딴, 단맛이 거의 없는 맹맹한 복숭아...ㅠ.ㅠ
  • 오모씨 2005.08.28 19:40 (*.117.210.201)
    세상에...복숭아 맛난건 진짜 죽이는데.
  • 셀러브리티 2005.08.28 20:01 (*.65.235.153)
    맛있는 백도에는 언제나 벌레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
    한편 동남아에서 많이 생산되어 요새 국내에서도 많이 팔리는 구아바주스는 ...주스용으로 만들려면 과일을 일부러 많이 익힌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오래 익혀야 당분과 즙이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주스 만들때 벌레를 골라내고 만드는 것은 아니라네요. 함께 근무하는 분들 중 동남아 국적 분들의 증언입니다.
  • 셀러브리티 2005.08.28 20:11 (*.65.235.153)
    다음은 동남아 국적분과 제가 함께 근무할 때 대화내용입니다. (저는 근무 중 구아바 주스를 많이 마십니다.)

    = 당신은 구아바 주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
    - 맞다. 나는 구아바 주스를 좋아한다
    = 구아바 주스가 왜 그렇게 좋은가?
    - 오렌지 주스처럼 시지 않아서 속이 쓰리지 않고 많이 마셔도 속이 거북하지 않다.
    = 구아바 주스에는 영양이 많다고 생각하는가?
    - 그렇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다고 들었다.
    = 구아바 주스에는 미네랄과 단백질(protein)이 많다. 대부분의 벌레(bug)들은 영양가있고 몸에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
    - 그게 무슨 말인가?
    = 구아바 주스용으로 따는 구아바는 오래 익힌 것이다. 거기엔 벌레들이 많이 들어있고 주스를 만들때 그 벌레들과 같이 갈아서 만든다. 일일이 벌레를 골라낼 수 없다.
    - 그게 정말인가?
    = 그렇다. 하지만 걱정마라. 주스에는 균이 없다.
    - ......
  • 그럼 2005.08.28 20:14 (*.80.15.182)
    진짜 좋은주스네요......단백질까지 보너스로...구아바주스는.
  • 소문에는 2005.08.28 20:20 (*.65.235.153)
    부산어묵도 어판장의 쥐와 같이 갈아서 칼슘(쥐뼈), 단백질(쥐살), 섬유소(쥐털) 등 영양소가 많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전 어묵 무지 좋아하는데...
  • jazzman 2005.08.28 20:21 (*.207.72.184)
    푸헐... 모르고 먹으면 약이죠 뭐. ^^;;;;
    걍 모르고 먹으면 별 것도 아니지만 너무 자세히 알면 거시기한 것들 참 많지요. 우리가 먹는 생선에도 기생충이 많답니다. 옛날에 기생충학을 배우면서 신선한(?) 생선 껍질을 벗겨보는 실습을 했는데, 꾸물 거리는 것들이 우굴우굴하더군요. 뭐, 익혀 먹으면 걍 단백질이니 문제될 것 전혀 없고... @_@ 회로 먹는다 해도 솜씨 좋은 주방장이 잘 처리해주거나, 아니면, 좀 역설적인 얘긴데, 냉동회가 오히려 더 안전하다네요. 냉동되면서 기생충이 다 죽으니... 정말로 신선한 회가 재수 없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죄송함다... 아는 게 병이라... -_-;;;;
  • 셀러브리티 2005.08.28 20:28 (*.65.235.153)
    아..아닙니다. 모두 좋은 정보들이지요.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의 대부분 주에서는 활어회는 팔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냉동후 일정시간이 지난 회만 팔 수 있다는데 그것이 미국 보건국에서 정한 지침이라네요. 말씀하신대로 기생충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저도 생선을 참 좋아합니다만 특히 여름철에 고등어나 생태에서 기생충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아가미와 내장에 많더라구요. 갈치는 구워도 등골에서 기생충이 보입니다.
    근데...
    맛있는 차 얘기에서...복숭아 얘기에서...갑자기 기생충 얘기까지 나와서 죄송하네요 *^^*
  • 디케이 2005.08.28 23:51 (*.32.236.28)
    크 저도 요즘 차에 맛들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또 차가 떙기는데요 ㅋㅋ
  • 오모씨 2005.08.29 00:14 (*.117.210.201)
    부산어묵 충격!
    넘어감... @ㅠ@
  • 에혀2 2005.08.30 20:57 (*.117.183.242)
    부산어묵 이야기는.. 아마 60년대 정도의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요즘 그렇게 만들면 ㅎㅎ
  • 셀러브리티 2005.08.31 07:14 (*.252.84.247)
    그러고보니 제가 어렸을 때 들었던 얘기 같습니다. 제가 어려서 어묵을 너무 좋아했었거든요..*^^* 그 얘기 듣고도 전 지금까지도 어묵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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