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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42.42.132) 조회 수 4223 댓글 10
아시다시피 기타강대국인 스페인의 과거 식민지였던 필리핀이
기타유학 갈만한지 알고 싶습니다

듣자하니 예전 조선일보에 필리핀에 관한 기사에..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기타제작가도 있다고 하던데..

온가족이 아무것도 안하고 기타만 만든다고 하더군여..

근데 스페인의 예술가들이 과거에 필리핀으로 건너가서 많이 살았다합니다
그래서 기타도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어느정도 경지에 올라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제생각에 스페인,독일,미국같은 나라에 가서 인종차별이나 받으며 고생하며
힘들게 공부하는것보다 물가도 싸고 대접도 받고 ...영어공부도 하고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는것 같슴니다

기타공부하러 필리핀 가는거에 관하여...

기타매니아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Comment '10'
  • .... 2005.08.11 17:44 (*.143.66.99)
    .......????
  • 메롱 2005.08.11 18:38 (*.101.76.222)
    제가 알기론 그쪽이 휠씬 후진국이라고 알고 있는데,,^^
  • ... 2005.08.11 21:24 (*.158.13.216)
    신문이나 방송에선 가끔?? 아니 꽤 자주!!!! 사실을 과장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리고... 기왕에 유학을 가시려면 인종 차별을 좀 받더라도.....
    그리구요... 인종차별 인종 차별 하지만... 아마도 한국만큼 대놓고
    인종 차별하는 곳도 없을걸요?? 같은 한국 사람인데도 중국동포들을
    조선족이니 하면서 차별 하잖아요??
  • 사래 2005.08.11 21:55 (*.234.132.230)
    이건 <마닐라>님의 글과는 상관이 없는데...
    다만 "같은 한국사람인데도 중국동포들을 조선족이니 하면서 차별한다"는 말씀은 약간 오해가 있는 듯하여 한마디 드립니다.
    <차차>님처럼 중국에서 직접 경험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중국에 있는 우리 동포 자신들은 <조선족>이라는 호칭에 아무런 불만이 없으며 오히려 그렇게 불러주길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호칭이 무척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우리말 어법상 `중국동포`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동포는 중국사람들이 자기 동포를 부를 때 적합한 말이구요, 우리의 경우엔 굳이 부르자면 `재중동포`라고 하는 게 맞겠지요.)
  • 차차 2005.08.11 22:37 (*.134.137.175)
    사래님 맞는말씀이세요, 중국내 조선족들은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고 있죠.

    하지만 전에 동북지방 여행하면서 예술하시는 조선족분들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당한 차별 이야기 하면서 섭섭해하시더라구요.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어요.

    by the way.. 필리핀 유학은, 여행 가셔서 직접 보고 결정하시는게 제일 확실할듯 하네요.

    ~ 카더라 라는 말만믿고 유학 결정했다가 피본사람 주변에 여럿 있거든요....
  • 셀러브리티 2005.08.12 01:13 (*.60.73.3)
    대부분...미국인들은 자신보다 약하다고 자타가 인정되는 존재에게 친절(?)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동양인 상대방이 자신의 영역에서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주장하면 그것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동남아나 어려운 곳에서 행하는 그들의 봉사활동 등은 그 피사체가 자신들과 동등한 무게의 인격체이기 전에 가엾고 불쌍한 존재이어야 한다는게 그 행위의 전제인 것 같구요...
    즉 내가 그들에게 '나는 너보다 못한 존재다'라고 인정하면 친절, 여유, 미소 등을 보이지만, '나도 너와 동등해'라고 한다면 그것은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인은 racist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도 많지만 전체적인 사회분위기는 그런 것 같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친절(?)하다 아니다의 개념보다는...그들과 미국인들의 차이를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필리핀사람(대부분의 동남아 사람)들은 나와 말이 안 통해도 일단 나를 똑같은 인간으로는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말이 안 통해도 그건 언어가 다르다고 인정하지요.
    미국인들은 말이 안 통하면... 유일한 문명어인 영어를 못하는 사람 = 문명화되지 못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큽니다
    동양인이 영어를 잘하면 비문명사회에서 문명사회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자기네 사회에 와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 셀러브리티 2005.08.12 01:19 (*.60.73.3)
    비용면에서라면 필리핀과 미국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의 로컬지역에서 하우스렌트비 정도면 필리핀에서는 영어잘하는 대졸 가정부를 두고 청소, 음식 모두 직접 안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은 물론, 학비까지도 모두 충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도 많이 남을 겁니다.
  • 노래방 새우깡 2005.08.12 04:39 (*.104.192.120)
    필리핀은 많이 말리고 싶습니다. 1. 스페인보다 미국 일본 식민지였다고 할 정도로 스페인의 흔적이 안 보입니다. 흔적 찾을려면 단어 몇개, 천주교 국가, 어디가나 볼 수 있는 성모상 정도... 국내에서 기타공부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2. 정말 만나봐야 할 필리핀 기타 도사님을 찾았다 하더라도... 치안이 너무 불안하여(정부전복 무장세력 준동) 가시는 분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수도 마닐라의 경우 일반인이 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마닐라를 벗어나면 총이 깔렸다는 말도 되겠지요.) 군경/경비원만 근무지에서 무기를 소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닐라 시내에는 실탄 무장하고 경비서는 용역경비원 / 순찰하는 군경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백화점, 식당, 카페, 스타벅스 어디가든 총들고 보초 서고 있습니다. (총은 어느정도 가까이 와서 탕쏘면 맞을까말까한 권총 같은게 아니고 기관단총 / 자동소총 / 산탄총 같은 것들입니다) 특히 밤에는 더 위험합니다. 3. 필리핀 기타 도사께서 계시다면 다른 지방에 특히 시골이나 다른섬에 사실 수도 있습니다. 설마 각박한 메트로마닐라에 사시겠습니까. 시골이나 다른 섬 가시면 앞서 말한 위험에다가 해적 및 나라가 못살다보니 생기는 생활의 불편 어떻게 감당하실려구요. 사먹으려면... 안사먹고 현지식으로 때운다면 그러다 풍토병 때문에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면... 막막한 상황은 뭐 더 이상 말씀안드려도... 4. 참으로 가난한 나라이므로 당연히 온가족에 기타 만드는 일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정도라면 그 분들 잘 살고 계시는 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략 농부나 어부집안은 가족/친척 모두 가업에 매달리구요. 서민 도시집안은 가족구성원들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서 잴 똑똑한 한 명을 대학 교육 시키고 졸업하면 전부 그애한테 매달리는 식으로 산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해서 교육 잘받고 잘 취직해서 한화환산 30~40만원정도 받고 그나마 살아갑니다. 가슴 미어지게 가난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나라입니다. 5. 인종차별을 당하는 것은 정말이지 재수라는 생각이 들고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후진국인 이건 서구 선진국인이건 좋은 사람 보통 사람 나쁜 사람 다 있게 마련입니다. 필리핀 인도 스리랑카 태국 사람한테도 재수 없으면 차별 당합니다. 황당한 경험들... 있습니다. 경험상 최소한 독일 유럽에서 그런 재수없는 경험들 당한 적이 없었습니다. 초딩도 안되는 철 안든 가방 맨 얘 둘이 지들끼리 지나가면 킥킥대는 그런 경험까지 넣으라면 당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하튼 서구선진국 가면 무조건 인종차별 당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어디를 주로가고 어떤 사람들과 주로 만나나에 따라 상황은 많이 달라지구요. 또 자기가 어떻게 처신하냐에 따라 또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존놈 나쁜놈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 길게 썻네요. 비용이 좀 그러시다면 남미 치안 잘되고 어느정도 사는 나라를 가는게 어떠신지요?삐약이님도 가셨다던데... 잠깐 가셨나... 아니면 그냥 확 스페인을 가시든가요. 호랑이 굴로 가셔야 그걸 잡죠... 그럼. 꾸벅.
  • 셀러브리티 2005.08.12 10:42 (*.60.73.3)
    음...필리핀이 그런 곳인 줄 정말 몰랐네요. 전 마닐라 밖으론 나가본 적이 없답니다. 노래방새우깡님 의견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마닐라 2005.08.12 22:39 (*.242.42.132)
    므하하하...폭탄테러 막 일어나는 미국이나 유럽도 그리 안전빵만은 아닌것 같아여..
    인종차별이라는것도 아무리 자기하름이라지만.....우리나라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미국인과 방글라데시아인을 바라보는 관점부터가 다르잖아여.....
    제가 말한건 그런부분이죠...흐흐ㅡ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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