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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5.02.01 16:26

윈지양 공연후....

(*.163.219.158) 조회 수 5519 댓글 48
안녕하세요..
아직 가입인사도 하지 않았기에 먼저 인사부터 드립니다..
전 독일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이제 막 한국에 들어온 기타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사람임에도 아직은 여러가지 것들이 어색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합니다..
그 동안 한국 기타계가 어떻게 성장 발전 한지도 잘은 모르구요..
앞으로 이곳에서 여러분들과의 많은 교재로 슬슬 적응해나가길 원합니다..ㅎㅎ..

모처럼 한국에 와서 처음 연주회를 간 것이 이원지양의 연주회가 되었네요..
먼저 너무나도 아름답고 예쁜 연주를 해주신 원지양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주제넘게 어떤 평을 하기보다는 그 당일의 저의 기억들을 몇 자 적어봅니다..

약간은 긴장된 마음으로 문화원을 들어가 표를 사고 연주회 순서지를 받는 순간 좀 실망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순서에 작곡가의 년도나 제목들 프로그램을 쓰는 순서 등등…
영 들어오지 않더군요..
좀 더 새련된 연주회를 위해선 프로그램부터 바로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유럽에선 먼저 작곡가 그리고 그 밑에 괄호하고 작곡가 년도 –필히 들어가야함.. 그 다음 정확한 (자세한) 곡목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력도 수상, 연주 경력이 있으면 학력도 같이 썻으면…
그래야 청중으로 하여금 정확하고 자세한 연주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지 아님 없는지..
만약 혹 실수로 빠뜨렸다면 매끄러운 공연 진행을 위해서 연주전 주최측 관계자나 연주자가 먼저 설명을 하였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청중중에 한사람이 “그냥할래 아님 쉬었다 할래” 라는 말이나오는건 좀 …제가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는 이유는 이런것들이 우리 기타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다른 연주회도 그래야 한다 생각합니다..한데 지금 음악계에서 우리 클래식기타 위치가 어디에 있을까요??.. 연주를 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만 그 이전에 좀더 새련되고 수준있는 공연진행이 우리 기타를 알리고 발전하는데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던 연주회가 시작되고.. 작고 아늑한 문화워홀..그 분위기와 음악이 너무나 잘 조화를 이루더군요..
특히 원지양의 곡 선정에 있어서 너무나 칭찬을 하고 십습니다..
한 연주회에 있어서 곡 선정과 순서는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날의 연주는 본인을 잘 나타내고, 청중들도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시간에 맞게 너무나도 잘 정돈된 연주였습니다..
고등학생이라는걸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본인을 음악으로 잘 표현할 줄 아는 준비된 연주자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내심 저 스스로에게 신선한 충격과 반성을 가져다준 연주회가 되었네요..
아직은 좀 미숙하지만 어린나이에 자기의 음색을 가지고 있다는건 실로 대단히 어렵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원지양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흐트러짐 없는 무대메너, 청중을 끌어드리는 잔잔한 음악의 카리스마.. 다시 한번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기타리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주제넘은 쓴소리를 하자면….
앞으로 많은 학문이 뒷받힘이 되어야 합니다..
원지양이 가지고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과 연주기량만으론 절대 좋은 연주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현재 열심히 하고 있겠지요??..ㅎㅎ..
정말 아름답고 기분 좋은 연주였지만 여러부분에서 음악적 분석과 이해가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팔랴와 파가니니 무다라의 곡중에서 안타까워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화성과 성부진행, 어떻게 프레이징을 나누고 이끌어가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기타로 표현하는지.. 이 자리에서 말로는 다 할 순 없지만 앞으로 많은 연구와 공부가 본인의 연주자인생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파가니니는 누구의 편곡인지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원지양이 악보를 잘못 봤거나 아님 편곡이 좀… 화성악적으로 여러부분 잘못된 것을 발견했거든요..  
암튼 조금은 주제 넘은 말을 했을지 모르지만 어떤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몇자 적어 봤습니다..오해는 없으시길…
앞으로 더 많은 아름다운 연주를 기대하면서..
Comment '48'
  • 기타문화원 2005.02.01 16:51 (*.121.128.232)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나 보네요. 적은 인원으로 준비를 하다 보니 깔끔한 진행이 안 되었나 보네요. 충고 해주신 내용 잘 들었구요 보다 편한하고 좋은 연주회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
  • 2005.02.01 17:56 (*.84.127.220)
    프로그램에 인터미션이라고 기록만 해두어도
    청중이나 연주자가 알아서 인터미션을 챙길수 있겠죠...

    klassikgt님 이원지양에게 이메일도 보내시고
    많이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도 뭔가 도움이 되고싶어도
    아는게 없다보니 응원도 못하고있답니다...
  • 1000식 2005.02.02 00:58 (*.186.80.243)
    klassikgt님의 글에서 우리나라 기타계를 바라보는 따스한 시각이 느껴져서 무척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

    특히 편곡에 관한 부분은 저도 동감하고 있던 부분이라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파가니니 소나타의 경우 원곡이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중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타 독주로 연주하는 경우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지요.

    연주회를 할 경우 연주가의 기량이나 표현력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악보를 사용하느냐도 연주가의 기량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편곡이 여러가지가 있다면 어떤 악보를 선택하느냐도 무척 중요한 부분이지요.)

    이원지양의 연주가 나이에 걸맞지 않은 훌륭한 연주라는 것은 저도 공감을 하지만 보다 발전적인 면에서의 따끔한 충고의 말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좀 더 들고 음악성이 성숙되면 klassikgt님이 우려하고 있는 많은 부분이 극복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원지양은 그만한 능력과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믿고있고 또 믿고싶습니다.

    이원지양!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라고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다시 보고싶습니다.

    이원지양은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화이팅!
  • ...... 2005.02.02 16:45 (*.83.155.242)
    (저 개인적으론 팔랴와 파가니니 무다라의 곡중에서 안타까워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화성과 성부진행, 어떻게 프레이징을 나누고 이끌어가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기타로 표현하는지.. 이 자리에서 말로는 다 할 순 없지만 앞으로 많은 연구와 공부가 본인의 연주자인생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파가니니는 누구의 편곡인지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원지를 가르치시는 스승님께서 보시면 매우 불쾌하게 느끼실것 같네요. 연주 평도 좋지만,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나올 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 jazzman 2005.02.02 17:25 (*.212.96.172)
    공연도 보지 못했고, 뭐라 토를 달만한 식견을 가지고 있지도 못하지만, 그냥 한말씀 참견합니다. 남의 연주에 대해 (연주 뿐만 아니라 장난삼아 하는 일이 아닌 모든 일에 대해 다 그러하지만) 뭐라 평을 한다는 것은 참 조심스런 일이고, 게다가 생판 상관없는 사이도 아니고 이리 저리 서로 얽혀 있는 사이에 그냥 좋은 말만 하는 '주례사 비평' 이외의 말을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악의적인 비난이 아니라면 그것을 막지 않는 편이 옳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klassikgt 님께서는 어렵고 조심스럽게 진심어린 '비평'을 해주고 계신 것 같은데요. 스승님이 보시면 매우 불쾌할지도 모르겠다 하셨지만, 제 생각엔 정말 훌륭한 스승님이라면 알아서 새겨 듣고 넘어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W.A.Mozart 2005.02.02 18:45 (*.150.213.109)
    jazzman님의 말씁처럼 남에게 충고과 비평을 하는것은 매우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충고와 비평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어떤 느낌인지 잘 아시겠지요. 선생님이 학생의 잘못을 지적했을 경우도 학생이 기분이 나쁩니다. 하물며 모르는 사람에게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글을 이원지양이 볼까 두렵군요. 이 글을 쓰신 목적이 원지양의 실력이 향상되길 원한 것이겠지만 어떻게 보면 원지양이 보고 많이 실망 할 수 도 있는 글입니다. 원지양 발전하기 위한 글이라고 써놓긴 했어도 원지양이 이 글을 보고 안좋아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부분을 좀 고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비평은 2005.02.02 19:01 (*.186.220.218)
    말그대로 비평입니다. 일반음악 하시는 분들은 유학갔다 와서 귀국연주회를 갖이면 비평가들이 비평을 하는데 잔인할정도로 합니다. 그래서 미리 비평가에게 잘 써달라고 봉투를 갖다 받치는 악습도 있구요...별로 못느끼고 잃었는데, 비평내용중에 문제가 되는부분이 그리 대단치 않은데, 주위에서들 걸고 넘어지니 다시 한번 보게되고 점점 커지네요...잘하면 잘한다 못하면 못한다 그렇게 말할수도 있지요...없는말 만들어 내는것도 아니고...오히려 주위에서 그런 글을 올리시니 점점 커져서 당사자도 더 상처를 받을것 같네요...유료공연일 경우에는 그정도 각오는 하고 연주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 W.A.Mozart 2005.02.02 20:28 (*.150.213.109)
    그러니까 비평이라뇨. 잘못하면 한 연주가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는게 비평입니다. 게다가 아직 연주가로 크지도 않은 그런 아이에게 비평을 한다는것도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충고나 비평은 원지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하시겠지요. 원지가 잘못될까봐 걱정하시는거라면 원지 스승님을 직접 찾아뵙고 가르쳐주고자 하는 바를 직접 전달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그럼 원지 스승님이 원지양에게 가르쳐주시겠지요. 이런 식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 같진 않습니다.
  • 에이그만 2005.02.02 20:35 (*.163.219.167)
    그만좀 해요. 또시작 w.a님 리플 달지마세요. 읽기 버겁네요.
  • 피아노맨 2005.02.02 20:48 (*.252.197.143)
    저는피아노를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음색과 표현방법의 다양성과 아름다운색을 가지고있는 기타를너무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원지양의연주를보구 너무나감동 했습니다 솔직히 기타의테크닉적인부분은 에서는 얼마나
    완성된연주인지는 잘모릅니다 그러나 음악적분석만큼은 너무나완벽한것 아닌가요
    파가니니 소나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부분이문제인지묻고십내요
    제생각은 비평하신분의 음악적해석과 지도하신 혹은연주하신분과 차이가나네요
    저는 훌륭한연주 너무잘들었습니다
  • 2005.02.02 21:23 (*.74.98.21)

    제 생각엔 원지양은 모든 비평에 대해 감사하고 있을겁니다.
    얼마나 원지양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 어렵게 글까지 써서 올리겠어요...
    세고비아에 대해서도, 갈브레히쓰에 대해서도, 아우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면 많을수록 비판적인글을 포함하여 글도 많이 쓰게 됩니다.
    물론 저같이 공부 안한사람이 쓰는글도 있고, 공부 많이 한분이 쓰는글도 있습니다.
    모두가 원지양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카오스 2005.02.02 21:32 (*.105.37.129)
    자라나는 이에게 충고는 거름과도 같습니다.
    온라인상의 충고는 글쓴이가 아무리 호의를 가지고 했다고 하더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온라인상의 충고 보다는 원지양을 나중에 만나면 문제점에 대해 서로 얘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로 알지 못하면 얘기 꺼내기가 힘들겠지만...)
    스승님을 직적 찾아가 얘기하는 것은 좀...그렇네요~^^;;
  • 결국 2005.02.02 22:50 (*.218.205.101)
    우리나라 연주자들에겐 주례사 비평만 하란 얘기군요.
  • walker 2005.02.02 23:07 (*.121.245.214)
    제 생각엔 이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연주회든 연주회 직후 감정을 추스르기까지는 칭찬을 위주로 해주구요.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까지) 비평은 차근차근 천천히.........공연 끝난 후에는 감정을 추스르기도 힘들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니까요.
  • 김형성 2005.02.02 23:25 (*.83.155.242)
    비평을 떠나서, 분절법표현의 지적과 잘못된 편곡의 악보 운운하는것 자체를 두고 말씀드리는것입니다.
    그럼 원지의 스승님이 그것도 모르시고 악보를 주었다는 말씀인가요? 글쓴분은 (원지 스승님이 누군지 알고 그날 인사까지 드린 상황에서....) 올바른 평을 해주셨지만, 내용중의 몇부분의 민감한 부분을 두고 지적하는겁니다. 자신이 배운것과 다르다고 잘못된 분절표현 운운하는것 자체가 , 화성학적으로 잘못된 편곡의 악보를 운운하는것은 굉장히큰 결례입니다. 원지에게 평하는것은 바람직하나 지적드린 말씀들에 대해서는 원지스승님께 사과드려야할 문젭니다.
  • 차차 2005.02.02 23:49 (*.233.144.194)
    앞으로 연주회 후기는 칭찬만 써야겟네요....
  • 2005.02.03 00:05 (*.80.23.250)
    아.....그러면
    klassikgt님은 화성적으로 어떤부분을 다르게 해석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몇개 알려주시고,
    그에 대해 김형성님은 답변을 주시면 아주 적당할듯합니다.
    (물론 인터넷이 서로 접속시간대도 다르고하니까 , 바쁘신분들이지만 시간이 허락되는한에서 말이죠..)

    우덜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유중 하나는 서로에게 도움이되고 배우자는거니까요...
  • 앞으론 2005.02.03 00:21 (*.186.220.218)
    부라보! 부라보! 아주 멋진 연주였습니다.이렇게만 씁시다.
  • 배모씨 2005.02.03 00:51 (*.202.19.120)
    위에 글들을 읽어보니 내용이 너무 본래뜻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는것 같네여...
    전 제가 위 공연을 기획햇지만 저도 그날 연주가있어서 볼수가 없었져...
    제가 아는 지인들에게 연주 어땟냐고 물어보니 하나같이 다 좋았다고 하더군여...
    Kisssikgt님도 연주 좋았다자나여....다만 어떤 훌륭한대가도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춰줄수는없져...
    그리고 음악적 표현이나 분석에서 하나만이 진리일수도 없는거구여...또 klassikgt님이 맞다고 생각하는부분이 또 다른이에게는 음악적으로 안어울리네 라고 말할수도 있는거져...편곡에있어서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견해로 편곡을 할수도있는거져...원지님은 이런 글들을 너무 섭섭하게 받아드리지말구여...전 원지님이 아주 자랑스럽답니다....원지님의 선생님은 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타선생님이시구 제 선생님이시지요...
    같은 동문으로 너무 자랑스러워여...너무나 좋은선생님밑에서 열심히하는 모습 정말 좋아여...
    위에 차차님!!!살짝 삐뚤어질라하시네...그러지마세여...글구 도데체 나랑은 언제 볼껀데요???전화함주셔여~
  • 신인근 2005.02.03 02:22 (*.235.24.42)
    안녕하세요...원지 선생 신인근 입니다.
    위의 모든 분들의 말씀을 원지와 선생에게 주는 진솔한 충고로 받겠습니다.
    각자의 의견들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행여 리풀이 너무 길어지면 어린 학생이 받을 마음의
    부담도 커질것 같습니다. 다음의 연주를 안정되게 준비 하기위해서
    이쯤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마무리 지어주시면 고맙 겠 습니다.
    원지는그날의 연주를 무사히 마치고 이제 다음 연주를 위해서
    또 연습에 들어 가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서 원지도 선생도 공부하며
    아주 많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좋은 연주가 될수 있도록 응원 해 주세요....
  • 오모씨 2005.02.03 04:15 (*.117.210.239)
    선생님 저도 잘치게 좀 해주시지 ㅡㅡ;;;;;; 미오요!
  • ㅡㅡ; 2005.02.14 23:36 (*.156.177.221)
    아예 후기좀 쓰지마세요~!!맨날 이게 뭐하는 짓이예요 정말~~~~~
    리플을 없애든지 왜 연주자는 가만있는데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하죠?
    연주자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여기 매냐분들 리플 넘 징그럽습니다...
    그냥 후기를 읽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렇게들 생각하는구나...하고...
    거기까지가 연주자가 판단하고 비평이든 칭찬이든 알아서 듣습니다.
    그러나 이런 리플들이 더 상처받고 더 화나고 보기가 너무 껄끄럽습니다.
    나중에 제가 무슨 소리를 들을까....싶어 연주회도 못열겠습니다....
    제발 이런 즐좀 없애주세요~!!!!
  • 저는 2005.02.14 23:52 (*.255.29.214)
    기타리스트가 아니지만... 리플들이 징그러운 건 동감이예여. 항상... 매우 주제넘고 예의도 없다고 느낍니다.
  • 아이모레스 2005.02.15 00:26 (*.158.12.158)
    바람도 불지 않고 파도도 없다면 돛단배는 자기 팔의 힘으로만 나아갈 수 밖에 없겠지만
    적당한 바람을 맞아 돛을 높이 올려달고 나가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바람이 너무 세게 불면 돛을 부러트리고 마침내 배까지 침몰시켜 버리기도 하죠...
    그냥 제 생각인데 이정도 바람은 돛을 망가트리기보다 배를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게 할 수 있는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요... (기타마니아에서 아마와 프로에 대해 무수히 격론을 벌었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은 아마와 프로를 구분할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건 나이가 어리고
    많고하구는 상관 없는 일이죠...

    만약에 제가(아마추어죠) 샤콘을 겨우 겨우 하지만 삑사리 별로 없이 연주했다면?? 엄청난 칭찬을 받을겁니다.
    하지만... 누군가(자타가 프로라 생각하는...) 삑싸리는 커녕 박자 하나 놓치지않고 (그러나 세고비아를 닮은/
    예페스를 닮은? 갈브레이스를 곡 닮은) 연주를 했다면?? 한 소리를 듣게되죠... 한 소리 정도 아니었던 거 기억하시죠??

    저는 여기 리플 올리신 분들이 크게 누군가 타인을 협박하려거나 미워하려거나 기를 꺽으려고 올리신 분
    별로(혹시나 해서) 없다고 생각합니다... 쓴맛을 모르는 사람이 어찌 꿀의 그 달콤함을 알 수 있겠어요??
    가난을 모르는 사람은 넉넉함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잘 모르듯이요...

    원지양 힘내세요!!!! 전 원지양 연주회를 갈 수 없는 지구 반대편에 살고있는지라 원지양의 연주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오... 연주회가 어땠는지보다... 그냥 여기 실린 글들을 읽고 느낀바가 있어 리플을
    단겁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원지양이 우리 한국 기타의 샛별이 도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말이려니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 부디 2005.02.15 00:53 (*.255.29.214)
    예술성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만 좀 자제 해 주었으면 하네요...
    자신의 예술성에 대해서 누군가 판단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어이 없겠어요...
    그렇다고 거기에 대해서 당사자가 일일이 댓구하는 것도 우습고...
    아마도 당사자들은 홧병 걸릴 겁니다.
    예술성을 함부로 판단할 만한 분들이... 기타매냐에 한분도 계신 것 같지는 않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말씀하시는 것 좀 삼가해주세요.

    이거(↑) 읽으시고 기분 상한 매냐인들이 계시다면
    그와 똑같은 말을... 아니 그보다 더한 말을 이 분(연주자)에게 하신 것이니... 역지사지 하시면 좋겠지요.
    우리는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예술성이 있을 뿐이죠.

    그리고 이 분은 어쨌든...
    음악을 업으로 삼으려는 분인데... 게다가 고등학생 나이인데...
    함부로 어린애 취급하는 투로 예쁘다 어떻다 말하는 것도 몹시 어이없어 보입니다.
    안나 비도비치나 무라지 카오리... 등등 젊은 여자 기타리스트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그들이 여기 게시판을 보면 머라 할까...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할까 싶습니다.
  • 오모씨 2005.02.15 02:07 (*.183.243.94)
    연주자들과 연극배우, 영화배우, 연예인이랑은 다른가요?
    비슷하다면 원래 평 더 징그럽게들도 하쟈나요~
    기타게 바닦이 좁아서 이정도선에서 말하는거지
    수조원의 시장이고 수천만 인구가 기타매니아였으면 비평이라는 분야는 더욱 날카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을겁니다.

    비도비치, 가오리를 보고 이뿌다 섹쉬하다 말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팬?들의 반응입니다.
    그들이 여길 보든 안보든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달콤한 격려의 말이든 차가운 비평이든 그것을 받아들이는자의 그릇에 따라 득이되기도 실이되기도 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 차차 2005.02.15 02:27 (*.233.144.194)
    오모형 말에 한포 휙~
  • 아이모레스 2005.02.15 02:35 (*.158.12.158)
    오모씨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권상우가 저희나라라고 하면 욕먹죠...
    하지만 제가 <저희나라> 하면 아무도 거들떠도 안봅니다.
    미국의 어떤 대통령이 그랬다고 하네요...
    자기가 대통령일 때 5분을 이야기 하면... 그 이야기를 가지고
    전 세계가 5시간도 더 떠들어댔는데...
    대통령을 그만두고 나니... 아무리 자기가 5시간을 떠들어도
    아무도 그 말에 대답을 하지 않더라고...

    그만한 일에 맘 상하지 마세요... 이쁘다고 말하거나 그런게
    연주가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지만... 현실이 아니
    그런걸 아무리 아니라고 해야 어찌합니까?? 하지만... 사라포바가
    아무리 예뻐도 실력이 따르지 않으면 그냥 예쁜여자밖에 안되지만...
    실력이 따라주면 지금처럼 아주 많이 다르죠... 사람의 느낌을
    아무때나 드러내놓는 걸 제 자신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그건 제 취향이고... 큰 흐름을 거역하려구 하기보다는
    (적어도 좋은기타마니아들은) 그런걸 뛰어 넘을 수 있기를
    부탁드리는 겁니다... 강하고 튼튼하게 일어서길 바래요...
    사라장의 인터뷰에서 처럼... 연주회 바로 직전에도 잠깐씩
    칼잠을 청할 수도 있는 그런 대범한 연주자가 되길 바래요...
    그런 대범함을 나 어린 소녀에게 바라는 것이 허물이 아니길 바랍니다.
  • 듣고싶지 2005.02.15 02:36 (*.239.57.51)
    않다는데 계속 말하는 건 무슨 고집인지...
    여자친구한테나 예쁘다 섹쉬하다..그러세요. A컵 B컵 재 보시고.
    래깅스 입은 사진 한 장 올려 보세요. 님들 물건이 몇컵인지 몇씨씨인지 대충 재 보게요.
    연예인들은 예쁘고 섹시한 게 직업과 연관되지만
    기타리스트는 암 상관도 없어요. 기타리스트는 음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죠.
    저도 사람들한테 예쁘다는 말 자주 하지만...
    여기서 보는 글들은 전혀 칭찬으로 안 읽혀 집니다. 우습게 함부로 말하는 걸로 읽히죠.
  • 예쁜 거 2005.02.15 02:43 (*.239.57.51)
    좋아하는 건 님들 취향이고요...
    가끔 고현정이 20대로 보인다... 무슨 20대냐, 30대 아줌마로 보인다... 고 네이버 같은 데서 댓글로 싸우는 사람들 보면
    기가 차죠. 연기자가 제 역에 맡는 역 잘 해내면 되는 거지...
    기타도 마찬가지구요.
    하여간에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에 대해서 예쁘다, 못생겼다 말하는 게 정말 질립니다.
  • 제 주변 기타인들은 2005.02.15 02:45 (*.239.57.51)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그 연주자 곡해석이 나하고 맞는다, 아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죠.
    그건 연주가에 대한 예의 아닙니까?
  • vivace 2005.02.15 03:52 (*.16.145.136)
    예쁜여자한테 예쁘다 하는데 왜 흥분이여?..서방이여 뭐여?

    그리고.

    원지양!! 저는 원지양을 모르지만 옛날 전공자로써,어떤 심정이실까 상상이 갑니다....이곳 아제들 신경쓰지마시고, 세계에서 평을 받는 멋진 연주자가 되시길 빌께요..이곳은 원지양이 신경쓸곳이 아니에요..더 큰 세계로 나가셔야죠. ^ ^ 화이팅.
  • 1000식 2005.02.15 04:16 (*.228.154.211)
    연주가가 비평에 직면하는 것은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비록 그 비평이 전문가에 의한 것이 아니고 다분히 자의적이고 감정적인 것이라도 말이죠.
    저는 비교적 좋은 이야기보다 좋지 않은 이야기를 많이 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더러는 상대방에게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때 음악 잡지에 신보 음반평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저의 판단에는 함량 미달의 연주인데 사실대로 까놓고 평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어떤 경우엔 그 음반의 존재이유조차 의심스러운 것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음반 수입상으로부터 공짜로 제게 배달된 음반을 두고 혹평을 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더군요.
    남의 장사 망칠 일 있나요?
    그래서 곡필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 따위 수입상의 들러리나 서는 비평이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그만 뒀지요.
    하지만 비평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 기간이 제겐 무척 도움이 되더군요.
    비평도 연주 못지않게 창조적인 작업이랍니다.
    그냥 '싫다'가 아니라 싫은 이유를 논리적으로 풀어가야 하니까요.
    연주가는 비평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을 지닌 존재이지만 제대로 된 비평과 그렇지 않은 비평을 구분할 수 있는 눈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눈도 없다면 연주도 뻔한 거니까요.
  • 2005.02.15 08:09 (*.80.25.227)
    위에 원지양을 두둔하는것처럼 아이디바꿔가며 글 올리시는분은
    본인때문에 원지양에게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멋진연주자에 대해서는 많은사람들이 말을하게되고
    그건 아주 바람직하고도 신나는일입니다.
    당연히 원지님은 연주회도 바빠서 그런거 일일히 신경못쓰겟지만
    님이나서서 이원지양을 옹호하는듯이 일일히 토를 다는것은
    오히려 이상하군요.
    원지양에게 부담되는 그런 옹호하는글은 이제 적당히 해주세요.

    원지양이 이쁘고(어려서),
    연주가 좋아서 관심이 가는건데
    그것을 막으려 한다면 정치가 하고 싶으신건가요?

    우리의 관심은...원지양의 멋진 연주와 원지양때문에 밝아지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 제말도 2005.02.15 09:34 (*.255.29.214)
    그 말입니다. 연주에나 관심 가지시고 연주가로서 존중하시길 바라는 거예요. 주제넘게 연주가 위에 서려고 하지 마시구요.
  • 당연히 2005.02.15 09:37 (*.255.29.214)
    원지님 이하 기타리스트들은 여러 매냐님들 말에 신경 안쓰실 겁니다. 저도 원래 그러려니 하고 신경 안쓰지만 이젠 너무 심하다 싶어 한마디 했습니다.
    부디 담부턴 연주가건 누구건... 인간을 존중하는 진지함을 배우시기 바래요.
  • 그리고 2005.02.15 09:45 (*.255.29.214)
    비바체님. 나는 안나 비도비치와 무라지 카오리 음악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서방이면 불러서 칼부림 내지 가만 안 있었겠죠.
    수님과 나눈 가방끈 무거운 얘기 잘 읽었읍니다만...앞으로는 말조심 좀 해 주십시오.
  • 2005.02.15 09:59 (*.80.25.227)
    그건 그리고님이 맞는말입니다.
  • vivace 2005.02.15 10:08 (*.16.145.136)
    인정합니다 ^ ^ 근데 수님과 나눈 가방끈 무거운 얘기가 뭐죠?
  • vivace 2005.02.15 11:56 (*.16.145.136)
    으하하하.....
  • 2005.02.15 12:01 (*.80.25.227)
    ㅎㅎㅎ....반성중.
  • ㅎㅎ 2005.02.15 12:04 (*.43.227.18)
    자기가 한 말을 다 기억한다고 믿는 어이없는 사람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 흠... 2005.02.15 12:08 (*.255.29.214)
    기억도 못할만큼 아무렇게나 한 말이 실언일 수 있으니 항상 말할 때는 신중한 게 좋겠지요.
    적어도 다른 사람의 인격에 관계된 말들은 "기억도 안 나는" 것이어서는 안 될 겁니다.
  • 흠... 2005.02.15 12:10 (*.255.29.214)
    위에 비바체님께 한 말은 지나쳤군요. 그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ㅎㅎ 2005.02.15 12:24 (*.43.227.18)
    '가방끈 무거운 얘기'는 별로 다른 사람의 인격과 관계된 얘기는 아닌 거 같은데... ㅋㅋㅋ

    (그리고 추측입니다만 vivace님이 그 얘기가 뭐였냐고 물은 것은 그걸 얘기한 걸 기억 못 해서가 아니라 '가방끈 무거운 얘기'란 표현에서 그 대화가 연상되지 않아서였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가방끈이 길다'는 우리말 관용표현 때문에 뭔가 두분이 나눈 고차원적인 얘기를 말한 줄 알았거든요.)

    여기가 무슨 청교도 사이트도 아니고 그 정도의 유머는 무방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요새 청소년관람가 영화를 봐도 그보다 훨씬 노골적인 대사도 많이 나오더군요.
  • vivace 2005.02.15 12:24 (*.16.145.136)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 하셨는데 또 오셨네 ^ ^ 기억을 못하시나?

    이야~~ 내가 비도비치랑 뽀뽀하는 사진이라도 올렸으면, 저분한테 칼맞았겠네 ^ ^

  • vivace 2005.02.15 12:27 (*.16.145.136)
    ㅎ ㅎ님의 명쾌하신 답변, 땡큐 그 자체 입니다 ^ ^
  • 흠... 2005.02.15 12:34 (*.255.29.214)
    예, 맞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관계로 이제 사라지겠습니다. 모다 음악에 관한 좋은 정보들 많이 올려 주십시오. 그 점에 대해서 항상 기타매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익명으로 올리느라 올리지만 여기서 얻는 거에 비해서는 택도 없이 작죠...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매냐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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