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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게시판에
사초님이 번역해주신 "시대의 변화와 기타의 음색"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저는 읽고나기 공부가 많이 되더군요...
정성들여 번역해주신 사초님께도 감사드리고,
칭구분들도 읽어보시길 . ..
음악이야기게시판에
사초님이 번역해주신 "시대의 변화와 기타의 음색"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저는 읽고나기 공부가 많이 되더군요...
정성들여 번역해주신 사초님께도 감사드리고,
칭구분들도 읽어보시길 . ..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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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얼마전에 존 윌리암스의 마적을 들어 보니까 플레타 기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다른 젊은 기타리스트들하고 음색을 비교해보니까 굉장히 따뜻한 음색을 느껴서 좋았습니다. 꼭 요즘 젊은 기타리스트들의 음색은 트랜지스터 앰프나 디지털 음색이고 존 윌리암스의 음색은 진공관 앰프의 음색 같았습니다. 음악 특히 고전음악은 시대를 초월한 따뜻한 음색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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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존 윌리암스가 따뜻? 이 양반도 나이가 드니 따뜻해졌나 보네요. 존 윌리암스가 까만 장발에
꺼먼 뿔테 안경쓰고 기타 칠 때는 기타 기계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
저도 존 윌리암스가 기계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곡에서는 전혀 아니더군요. 어쨌든 제 말은 기타소리도 따쓰한 소리가 좋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 번 다시 찾아 보겠는데 아마도 여기 기타 음악 감상실에 있던 마술피리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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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 다른점을 생각해보면 피아노는 무조건 줄을 해머로 때려서 소리를 냅니다.
피아노의 경우는 세게 때리는지 약하게 때리는지, 빠른속도로 때리는지 느린속도로 해머가 줄에 와 닿는지 단지 이 4가지 요소에 의해서 같은 음을 치더라도 음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악기의 종류에 따라서 음색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연주자가 음색을 결정하지는 못합니다.
반면에 기타는 잘 아시다시피 연주자의 마음대로 음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타를 가지고도 연주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음색을 낼 수 있지요..
요즈음 미인의 기준에 따라 개성을 거부하고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와같이 기타의 소리도 일률적으로 피아노의 소리를 닮아가는 추세인것 같아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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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많은 참고가 되었고,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가는 글어었습니다.
요즈음 깔금하고 청명한 소리를 선호하는 추세인것 같은데, 옛날 대가들의 LP연주를 들어보면 줄에 손톱 닿는 소리도 나고, 음이 깔끔하지는 않아도 인간미가 풍겨 나오는 그런 소리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던데...
하옇든 좀더 시간을 두고 여러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해봐야 하겠습니다.
매니아 분들께서 조언을 해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