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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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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3)

** Imitative Abilities :  바리오스의 계승적(모방적) 능력

Barrios' abilities did not only introduce his personal and innovative style, but he was also a master at imitating various eras and composers. "Barrios' compositional approach was eclectic, combining forms and harmonic devices from the Baroque, Classical and Romantic eras; often integrating them with popular forms and rhythms." 7

바리오스의 영역(예술적 능력)은 스스로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부분에만 머물지 않고, 여러 시대와 여러 작곡가의 완벽한 계승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바리오스의 창조적 접근방법은 절충주의에 입각해서, (자기 작품에) 바로크/낭만주의 시대의 구성과 화성을 접목시키기도 하고, 종종 그들을 대중음악적인 구성과 리듬과도 결합시키기도 합니다.

His music illustrates Romantic and Impressionistic characteristics, exampled by Un Sueno en la Floresta. This piece is a Romantic tremolo piece written in 1918, which expands the boundaries of tremolo composition with its intricate movement of inner voices and left-hand extension. To play this piece, Barrios had guitars made with an additional twentieth fret to accommodate the high C on the first string. Although common in today's guitar literature, this high C was unheard of prior to Barrios' work. 8

바리오스의 음악은 낭만파와 인상파의 특질을 예증하고 있으며, Un Sueno en la Floresta 같은 작품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악곡은 1918년에 쓰여 진 낭만주의적 트레몰로 작품으로서, 난해한 내성(*1)의 진행과 왼손운지의 신장을 포함함에 따라, 트레몰로 작곡기법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이 악곡을 연주하기 위해, 기타 제1번 선이 (두 번째) 높은 C음을 낼 수 있도록, 바리오스는 기타에 제20번 프렛을 추가하여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현대의 일반적 기타 관련 문헌에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 C음(프렛)은 바리오스의 작품에 선구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1) 내성 ; 화성학의 4개 성부 중, 소프라노와 베이스를 외성이라 하고, 알토와 테너를 내성이라 한다. - 역자 주.

By 1919, while still in Brazil he composed Romanza en Imitació al Violoncello, Estudio de Concierto, Mazurka Apasionata, and Allegro Sinfónico. Analyzing the classics and transcribing for the guitar the works of Bach, Beethoven, Chopin, and Schumann, exerted a very strong influence upon his compositions during this time. Barrios had a great love for the music of J. S. Bach. He had once stated, "How well Bach elevates us to the eternal".9

바리오스가 브라질에 머물던 1919년경에, Romanza en Imitació al Violoncello, Estudio de Concierto, Mazurka Apasionata, Allegro Sinfónico 등의 작품이 작곡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고전을 분석하고, 그의 창작에 강한 영향을 끼친 바하, 베토벤, 쇼팽, 슈우만의 작품을 기타 악곡으로 편곡하였습니다. 바리오스는 바하를 몹시 좋아했는데, 한번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바하는 우리를 영원히 고취시킬 거야 !”

Many of his concerts consisted of his own transcriptions of the music of Bach. Transcribing the music of Bach for the guitar aided in his better understanding of the harmonic function of the pieces, and thus greater ability to compose in the style of Bach was attained. His Preludio Op. 5, No. 1 (in g minor) is an homage to Bach written in a baroque-like prelude form, making use of the concept of the pedal as illustrated in example 3.

바리오스의 여러 연주회는 바하 음악을 편곡한 것으로 짜여져 있었습니다. 기타를 위해 바하를 편곡함은, 그로 하여금 그의 작품에 한층 더 기능화성의 이해를 강화시키도록 하였으며, 바하 풍의 작곡 능력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의 작품, Preludio Op. 5, No. 1(in g minor)은 바로크풍의 서곡 양식으로 작곡되었으며, 예-3이 예시하는 것과 같이, (오르간) 페달 기법을 응용한 것으로서, 이는 바하에 대한 동경심의 표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Barrios has successfully mastered the craft of imitating the music of J. S. Bach. The music of Bach, was written for instruments such as the cello, keyboard and lute and must be transcribed to the guitar, thus creating certain idiomatic problems. The one advantage of playing the music of Barrios, which was modeled after Bach, is that the music fits the guitar in a more comfortable manner. The music is written for the guitar, by a guitarist, and therefore is more attainable.

바리오스는 성공적으로 바하 기법의 승계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바하의 음악은 첼로, 건반, 류트 등의 악기를 위해 쓰여 진 것이지만, (바리오스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특유의 기법을 고안함으로써, 이를 기타를 위한 음악으로 편곡한 것입니다. 바하를 모델로 하는 바리오스의 음악을 연주할 때 얻게 되는 한 가지 이점은, 기타에 맞는 좀더 편안한 방식으로 편곡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타를 위한 음악이 기타 연주가에 의해 만들어 졌으므로, 더욱더 경지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Ex. 3: Preludio ms. 72-80: 10





Barrios was fortunate to have studied the Aguado and Sor methodologies in his early years of training. Around 1917, he discovered the music of Tárrega and thereafter he began composing some of his best works. Some years later, Barrios wrote Variations on a Theme of Tárrega. "This work is undoubtedly one of the most technically demanding pieces. It explores many areas of guitar technique; arpeggios, scales, slurring, harmonics and tremolo. Paying homage to Tárrega's Lágrima, it consists of six variations that demonstrate Barrios' mastery of guitar technique and composition." 11 This piece portrays his most mature writing.

바리오스는 운 좋게도, 어린시절 훈련기간 중에, 아구아도와 소르의 방법론을 공부하였습니다. 1917년경, 그는 타레가를 알게 되고, 이때부터 그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히는 몇 개를 작곡하게 됩니다. 또, 몇 년 후에 바리오스는 타레가 테마 변주곡을 쓰게 됩니다. 이 작품은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의 기능을 요구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알페지오, 스케일, 슬러, 화성 및 트레몰로 등, 많은 기타 기능을 두루 섭렵합니다. 타레가의 라그리마에 대한 동경은 (이 작품에서) 6개의 변주곡을 구성하게 하고, (바리오스가) 기타 기능과 작곡에 통달하였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 악곡은 바리오스의 가장 원숙한 작곡 기법을 묘사합니다.

A standard piece in guitar repertoire is Prelude No. 1 in e minor by Heitor Villa-Lobos. This piece presents the melody primarily in the bass. A device borrowed from cello music is playing the melody in the bass register.

일반적인 기타 악곡 중에, 하이토르-빌라로보스의 Em Prelude No.-1이 있는데, 이 곡은 주선율이 기본적으로 저음에서 진행됨을 보여 주며, 이는 첼로가 저음역에서 주선율을 연주함을 원용한 것입니다.

Both Villa-Lobos and Barrios used this device in their compositions. However, Barrios elevated this device to perhaps its most complex level of conception and execution. Two of Barrios' pieces utilizing this approach are Confesión and Romanza en Imitación al Violoncello.

빌라로보스와 바리오스는 둘 다, 그들의 작곡에서 이 (첼로) 기법을 사용하지만, 바리오스는 이 기법을 최고 수준의 복잡한 개념 및 기예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바리오스는 예-4.와 같이, Confesión과 Romanza en Imitación al Violoncello, 이 2개의 악곡에서 이런 접근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 4: Romanza en Imitación al Violoncello ms. 1-6, (illustrating the melody in the base): 12






  gm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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