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33.14.151) 조회 수 4206 댓글 36
어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으로 부지런히 달렸으나
역시나 늦어서 중간이 끝나고 나서야 들어갈수있었다.
청중은 상당히 많아서 500명은 될듯했다..

후반부엔
4명의 현악주자들과 비발디음악을 연주했고
지말의 바덴재쯔,
앵콜로는 탱고앤 스카이   ,,,  이원지양이 연주했던 땅벌(?)등 4곡..
(아..난 땅벌과 꿀벌과 벌새 ,벌떼그리고 벌춤이 다 헷갈리네... )
대학생들은  많은박수와 환호로  연주를 즐기는듯했다...

특이한 연주회였다.
1..........무료연주회는 정말 10년만에 첨이다.
1..........청중이 99% 대학생이다.  

청중의 반응
1.........몇몇 여학생들은 중간중간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마  어느곡에선가 성준님이 애드립을 넣었는데
좀 자유스럽고 도발적이기까지한 표현에 홀딱 반한거 같다.
1........전반적으로 매우빠른 곡진행에 대학생들은  환호를 보냈다.

나의 관심사.
1.....올해 타레가국제콩쿨에서 좋은성적을 거둘수 있을것이지..
          그래서 군면제가 확정되는건지..
1.....작년에 비해  얼마나 더 성숙했는지...

나의 느낌.
1.....작년에 비해 표현이 더 자유롭고
      무대에서 더 자신감있게 보이는측면이 있으나
        작년보다 감성이 더 성숙했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1.....현악이랑 같이 연주할때는 소리가  좀 가늘었다.
       연대백주년공연장이 음향이 원래 좀 부족한곳이긴 하지만
       앞으로 무대연주자로서는 꼭 개선해야만 하는문제라고 생각되었다.
1.....만약 성준님이 무대에서 청중이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해 연주한다면
       나는  더 많이 감동먹을거 같았다.
       콩나물 하나하나가 다 선명하게 들리면 얼마나 좋을까?
1.....무료로 공연도 보게 해주셨는데  보태드린것도 없어서 죄송하네여...
      



끝나고 생각해보니 신촌은
칭구들이 관심많아하는 저녁하늘님 서식지였다.
핸펀으로 연락해서  떡뽁기같이먹자고 하려다가
도서관에서 매진하는 학생 산만하게 흐트려놓을거 같아서
꾹 참았다.
아..서울은  곳곳에 매니아칭구들이 살고있다...너무 좋아..


                
Comment '36'
  • 신동훈 2003.05.29 13:12 (*.236.45.96)
    웅수언니는... 욕심쟁이! 개구쟁이! 여자쟁이! 시간 많은 저를 불렀어야죠~ ㅡㅡ^
  • 한량의꿈 2003.05.29 15:58 (*.250.24.1)
    음... 99%가 대딩이었다기 보담은... 고딩이 좀 많았습니다. 대딩처럼 보였나봐요.
  • 고대에서 2003.05.29 19:18 (*.107.55.72)
    단체로 오셨던데...
  • 저녁하늘 2003.05.29 19:21 (*.239.95.50)
    에이참... 수님 오는 줄 알았으면 저두 가는건데... 그냥 걸어가면 될 것을... 어제 연주회에 저희 학교 애들도 디빵 많이 갔어여^^
  • 저녁하늘 2003.05.29 19:24 (*.239.95.50)
    아참... 수님, 이번 주말에 구멍을 함 뚫어 볼까 생각하는데... 주로 멀로 뚫음 좋을까여??
  • 저녁하늘 2003.05.29 19:25 (*.239.95.50)
    기타매니아 신촌마포거주자 여러분... 저한테 연락주세여. 수퍼칲 써 보실 분여... atdusk72@hotmail.com
  • 저녁하늘 2003.05.29 19:27 (*.239.95.50)
    수영복심사 안해여~
  • 에이~ 2003.05.29 19:53 (*.40.4.10)
    저번 김**(서*음대)연주회 보다 좀 완성도가 있는 연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nenne 2003.05.29 20:06 (*.232.18.206)
    어..슈퍼칩 받으려고 수영복 샀는데... -_-;
  • 무사시 2003.05.29 21:51 (*.32.123.203)
    저 가면 안되나여.. 신림동임다.. 아는 사람이 없어서 흑흑.. 지방사람 넘 서러버 엉~~~~~^^''
  • 무사시 2003.05.29 21:53 (*.32.123.203)
    헉.. 수영복 검사.. 저는 보여드릴게 없는데.. 남산만한 배? ㅋㅋ 저녁하늘님이 정하세여 요번주말 언제든 ok!!
  • 저녁하늘 2003.05.29 22:27 (*.243.216.89)
    하하하하....... 그럼 넨네님이랑 무사시님 드리기로 할께여^^ 저는 서강대에 늘 있거든여. 월욜에 셤이 있으니...토요일 저녁이 어떨까 싶네여^^ 오시기가 여의치 않으시면
  • 저녁하늘 2003.05.29 22:28 (*.243.216.89)
    제가 우편으로 부쳐 드릴테니까 주소 보내주셔요^^ 세봉 있었는데... 한개는 제가 가질게여^^ 두개는 두 분 드리고^^
  • 저녁하늘 2003.05.29 22:30 (*.243.216.89)
    011-9131-6198 <= 열루 보내주세여~^^
  • 새장속의친구 2003.05.29 23:18 (*.229.137.1)
    전 봉천동 살긴 하는데... 관악구도 규합을...;;
  • 파란기타 2003.05.29 23:24 (*.230.200.138)
    여기 전주는 내일 전주대에서 하던데 보러가야쥐.....
  • 견이 2003.05.30 00:18 (*.208.182.161)
    끝나고 연대 오르페우스에서 주최하는 뒷풀이에 갔는데 거기에 이성준씨가 참석하셨더라구요...뜻밖이었죠. 가실때 악수를 청하시는데 아주 감격했어요~ㅜㅜ;
  • 견이 2003.05.30 00:19 (*.208.182.161)
    공연때 맘에 안드는 점이 있었다면 고등학생들이 꽤 많이 있었다는 점이에요. 많이 있는것은 아주 좋은데 청중매너라는게 있죠...
  • 한량의꿈 2003.05.30 07:54 (*.250.24.1)
    고딩들이 많이 있고도 매너까지 좋았으면 금상첨화였겠죠... 그럴 수 밖에 없는 우리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해해 줍쇼!
  • 라라 2003.05.30 09:50 (*.96.222.1)
    어 넨네야~ 니껀 내가 갖구있는뎅..먀리에서 줄께~ 관악구쪽은 제가 성민이한테 주고 성민이가 그쪽분들한테 드리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흠흠..
  • 라라 2003.05.30 09:54 (*.96.222.1)
    그리고 그 슈퍼칩 쇠줄(4,5,6번줄)에 다는게 낫다고하니...3개씩 5분 드릴수 있거든요~ 메일주세요~ clara@intizen.com
  • nenne 2003.05.30 13:37 (*.232.18.206)
    네..^^ 저녁하늘님 전 라라언니한테 받는게 쉬워요. 자주(?) 보거든요-_-; 제게 주려 하셨던 슈퍼칩은 다른 칭구분 드리고요 대신 기회가 되면 수영복심사는 꼭 해주셔요. ㅋ
  • nenne 2003.05.30 13:39 (*.232.18.206)
    신이 내린 완벽한 몸매.. 석삼(三)자가 새겨진 배를 보여드리겠어요..ㅋㅋ 근데 드릴을 가꾸 가야 하나.. +_+;
  • 견이 2003.05.30 13:53 (*.152.111.47)
    많은 대학생 클래식 기타동아리와 서로 교감하려는 많은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각 대학 동아리와의 2중주라든지 뒷풀이 참석이라든지...하여튼 멋있는 공연이었어요
  • 무사시 2003.05.30 15:01 (*.49.101.34)
    저도 심사할때 껴주세여.. nenne님 프랜카드(?)만들어 응원할께여.. 심사에 압력도.. *님 심사위원장..
  • pepe 2003.05.30 21:19 (*.172.214.149)
    혹시 수퍼칩은 남는데 구멍 뚫기가 힘드신 분은 저에게 오셔요. 시원하게 뚫어~~!!(???) 드립니다. 그런데... 남는건 저좀 주세요..ㅋㅋㅋ
  • 저녁하늘 2003.05.30 23:01 (*.243.216.75)
    페페님도 제가 드릴까요?? 근데 페페님은 어떻게 뚫어요?? 저도 뚫어주세요-_- 세개씩 가지면 아직도 한 분 더 드릴 수 있으니까 연락 주세여~
  • 저녁하늘 2003.05.30 23:02 (*.243.216.75)
    근데 제가 월욜부터 다시 셤기간이라... 거의 보름 후에나 뵙겠네여.
  • pepe 2003.05.31 04:19 (*.75.0.91)
    그래요, 보름 후에 뵈요...^^... 저희 집에 전기 드릴이 있걸랑요... 기타현 굵기의 드릴 날이 있는거로 기억합니다. 그럼 셤 잘 보셔요...
  • pepe 2003.05.31 05:07 (*.75.0.91)
    아참... 그 때 뵈게되면 다른 매냐 칭구분들 몇몇과 함께 만나 밥도 먹고, 골뱅이 무침 안주에 쌩맥주도 한잔 해요~~!!
  • 저녁하늘 2003.05.31 10:10 (*.243.216.75)
    예^^
  • 학생 2003.05.31 22:43 (*.195.102.235)
    이성준씨 기타 콘트레라스입니까?
  • 무사시 2003.05.31 23:50 (*.101.48.124)
    더도 껴주시길.... 사랑니 뽑느라 술을 못먹어여... 일주일 있어야 한다니 딱이네 ㅋㅋㅋ
  • 꼰드레라스 2003.06.01 00:25 (*.107.55.72)
    맞아요...
  • pepe 2003.06.01 01:10 (*.75.8.233)
    무사시님, 그러믄입죠~~ ^^... 전 사랑니 두번 뽑았는데, 그때마다 술을...ㅡㅡ;;
  • 메롱 2003.06.03 19:51 (*.38.20.201)
    성준님 기탄 콘트라레스 스기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149774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173533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4 뮤직토피아 2020.03.09 181583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162533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186636
3009 베토멘 월광 기타곡으로 mp3 있으신분 음악감상실에 올려주세여... 6 연리지 2003.05.31 4518
3008 Kleynjans의 곡은 대부분이, 2 진성 2003.05.30 3310
3007 새내기방에서 기타현 무료로 나눠주고있네여.... 10 2003.05.30 3243
3006 쇼핑몰에서 매직기타를 발견하다. 4 file 딴지소년 2003.05.30 3827
3005 요즘에 씨쥐클럽 1 2003.05.30 3382
3004 비바 꼬레아!!! 5 김진수 2003.05.30 3119
» 이성준기타연주회 후기. 36 2003.05.29 4206
3002 Takemistu 아시는 분!!! 3 강정 2003.05.29 5967
3001 클래식 기타를 수제품으로 구하려는데요 8 초보자 2003.05.29 3770
3000 [re] 클래식 기타를 수제품으로 구하려는데요 2 무사시 2003.05.29 4124
2999 질문이있습니다 1 김's 2003.05.29 5408
2998 ★★ 이번주 클래식 오디세이 : 기타특집 -- ▶테 마 : 기타, 꿈으로의 초대 10 고정석 2003.05.28 3917
2997 매직기타? 25 citara 2003.05.28 3776
2996 진시황 이야기 3 차차 2003.05.28 3714
2995 [퍼온거]퍼온거 4 진성 2003.05.28 2996
2994 슈퍼칩 슈퍼칩 하는데요... 앙꼬 2003.05.27 3165
2993 [re] 슈퍼칩 슈퍼칩 하는데요(사진첨부)... 12 file 진성 2003.05.27 3531
2992 [re] 그러니까... 2 진성 2003.05.27 3170
2991 1,2,3 번 사진은 없나요? 4 수파치프 2003.05.28 3331
2990 슈퍼칩재료 가지고 계신칭구분(라라님, 저녁하늘님, 고정석님, 오모씨님, 으니님) 15 file 2003.05.27 5599
2989 반란....... 11 간절한 2003.05.27 4027
2988 명상. 5 2003.05.26 5020
2987 수준낮음. 진성 2003.05.26 4322
2986 녹음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 1 이태석 2003.05.25 3840
2985 어제 장대건 기타독주회의 후기랄까.... 20 오모씨 2003.05.25 4594
2984 국내 기타 전공자 중 대학 (전임) 교수님도 꽤 있으신가요? 5 궁금이 2003.05.25 3716
2983 [re] 기타 연주가와 대학 교수 12 gmland 2003.05.25 3516
2982 kbs에 잠깐 나온 장대건님의 연주를 보고 아마추어 2003.05.25 3583
2981 또 다른 18형들 seguitar 2003.05.25 3184
2980 우리의 꼬님 ! 어서 돌아오세요 ! 세고브이아 ^^ 2003.05.24 3878
Board Pagination ‹ Prev 1 ...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482 483 ... 579 Next ›
/ 57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