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감동...ㅠ.ㅠ
정말 멋진 경험이었고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인 기타매니아를 알게된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죠...
오늘또 연주제의 두건 받았습니다...ㅠ.ㅠ
한건은 크리스마스날연주랑 겹쳐서 어쩔수 없었지만..
29일날 듀엣으로 소르의 월광하기로 했습니다...ㅠ.ㅠ
시험이 코앞인데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겟네요...

무대에서 첫곡할때만 많이 떨리고,
두번째부터는 실력의 110퍼센트가 나온거 같네요...
박수받을때 너무너무 기뻤어요..ㅠ.ㅠ
연주회 끝나고 2차로 화학과 친구들 파티하는데 가서 한곡 더치고...
어휴..

친구들이 제 기타 칭찬 많이 하더라구요...
부끄럽지만 그리고 제 톤도 칭찬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정말 세상은 넓다는걸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두명의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한사람은 진지선생 제자..
또하나는 학생 기타 매니아...
둘다 저보다 훨 잘치는 고수들이었지요...
그런사람들한테 인정받으니까 정말 너무 기분좋군요..
인제 그사람들 따라가려고 더 연습해야겟네요....
오늘 거의 북경대 기타 3중주단 결성되는 분위기 였습니다...
자세한건 담에 더 쓸게요...
오호호...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