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저녁 동후니형, 주발이형(컴텨를 못하신다는...ㅋㅋ),병서기형,
까취누나, 유시기형 이렇게 나까지 여섯이 모여
보쌈을 *눈 감추듯 헤치우고 소주도 옴청 마시구,
2차에서 맥주잔에 소주병을 들이 박으면서 마셨던
우리의 선배님덜.....ㅎㅎㅎ
9시에 칼같이 나와 오늘 있을 국가고시를 준비 하려는 후배의 깊은 마음을...
선배님덜의 남 잘되는건 못본다는 투철, 비장한 각오로 절 끝까지 잡았던
그 때 까지도,
오늘 이런 영광이 있을거라는 생각 저는 전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두어시간을 쌈박하게 딥듕해 100페이지 분량의 문제집을
귀신같이 눈을 굴리며 숙지, 오후에 당당히 시험장으로 입성.
125번 좌석이 삐까번쩍 거리며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후훗
문제지를 받자마자 속속들이 답이 보이는 문제들...
멋지게 풀고 당당히 합격~~~~~~~~~~ 푸하하하하!!!!!
이제 면허증이 반은 제 손안에...ㅎㅎㅎ  

<사실 어려워 죽는 줄 알았어요... 뭔넘의 문제가 이리도 헷갈리는제...
1종 점수가 낮아졌드라구여. 78점으로 턱걸이 했슴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