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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41.147.40) 조회 수 8957 댓글 8
요새 '나가수'가 장안의 화제이지요. 특히 임재범의 인기가 대단합니다만, 보고 있으니 덩달아 연상되는 가수들이 있어 한번 적어봤습니다.

    
Comment '8'
  • ㅇㄹ 2011.05.25 21:23 (*.188.13.64)
    영상 잘 봤습니다..ㅋ 임재범씨는 시나위도 괜찮았지만 그 이후 외인부대 아시아나 앨범이 훨 더 좋았던거 같아용..특히 80년대 최고 메탈앨범이라는 외인부대 앨범이 갠적으로 좋았습니다. 뭐 요즘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임재범 5단고음이 나오는 아시아나의 미씽유같은 곡들은 후덜덜하더만요....아시아나나 외인부대곡들 음악이나 영상 올려주시면 더 좋았을텐데..ㅋ
  • 시나위 2011.05.28 03:33 (*.161.86.167)
    1987년의 이 시나위 데뷔음반은 꽤 좋았는데 음반 디자인과 레코딩이 개떡이었다는....

    비록 '1월'에서의 신대철 기타 솔로는 다소 어수선하고
    임재범의 보컬은 고음에서 지나치게 탁성이 나오긴 하였지만
    그래도 한국 헤비메틀의 부흥을 가져온 음반이었어요.

    임재범의 보컬이 빛을 발한 노래는 아마도
    <외인부대>시절의 <줄리>라는 노래 같아요.
    손무현과 이지웅의 기타도 좋았고...
    http://www.youtube.com/watch?v=ucTBKZycFhk

    고음만으로 따졌을 때는 외려
    임재범보다는(임재범의 경우 기타 7프렛의 B음 이상은 탁하게 들려요)
    2집부터 등장한 김종서가 더 출중했던 것 같아요. 기타로 따지자면 1번선 12프렛의 E음까지 올라갔으니...

    (3단 고음의 아이유 어쩌고 야단이지만
    실제로 3단 고음의 원조는 스트라이퍼의 마이클 스위트였죠? To hell with devil의 마지막 부분...)

    헤비메틀 장르는 80년대의 경우
    기타의 경우 하이 테크닉과
    보컬의 경우 하이 음역 때문에
    동양인들이 범접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애들과 맞짱을 뜨는 공력을 보여준 애들이라면
    역시 일본의 라우드니스였겠죠?
    미노루 니하라의 보컬도 좋았지만(발음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아키라 다카사키의 'Like hell'솔로는 지금들어도 아찔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jeg4izvq000


  • ㅇㄹㄹ 2011.05.28 11:21 (*.109.26.42)
    음 헤비메탈은 금속성의 허스키한 보컬을 오히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디스토션의 강력한 기타사운드와 매치가 잘 되기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임재범은 허스키 깨끗한 음색 가성창법등 의도대로 자유자재로 골라쓸수 있는것같은데요
    고음에서 탁음이 나온게 의도된 걸 수도 있다는거지요..
    임재범이 성격에 문제가 있는사람같지만 객관적으로봤을때 노래실력만큼은 참 출중하다 생각합니다..
    제가볼때 임재범은 네임밸류만떨어질뿐 서양의 유수메탈보컬보다 더 뛰어나다고 봅니다..
    라우드니스 내한공연때 오프닝밴드로 임재범 김도균의 아시아나가 참여했는데
    라우드니스가 임재범의 노래에 충격먹었다는 얘기는 유명하죠..ㅎㅎ
  • 시나위 2011.05.28 12:51 (*.161.86.167)
    아, 그런 의미에서의 탁성은 아니고요,
    물론 헤비메틀 장르는 소위 '더러운 음색'이 어울리기는 해요. AC/DC의 브라이언 존슨처럼.
    그러나 임재범의 보컬은 고음에서 빛을 잃어요. 단순히 헤비메틀에 어울리는 탁성이 아니라 힘이 딸린다고 보는 게 옳아요. 시나위 데뷔 음반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든지 '하루해 마냥 떠가고'를 들어보면 역시 고음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qGcFS7so4s

    '그대를 진'정'~ 사랑하리라,
    나만이 홀 '로'~잊지 않으리.....이 가사에서 '정'과 '로'가 고음부인데 힘이 딸리는 게 느껴지죠?
    사실 이 음은 1번선의 5프렛, 즉 A음일 뿐입니다.
    일반인 남자라면 높은 음이지만 고음가수에겐 그리 고음도 아니지요.

    (참고로 '송골매'의 구창모나 '들국화'의 전인권은 1프렛 하이B음,
    시나위 시절의 김종서가 12프렛 하이 E음,
    '스틸하트'의 마이클 마티예비치가 15프렛 하이 G음까지 올라갑니다.)

    그렇지만 임재범은 바이블레이션은 정말 매력적이예요.
    그리고 언급했다시피 임재범의 보컬은 '외인부대'시절이 더 막강했던 것 같아요. 고음도 다소 강력해지고.

    개인적으로 록뮤직을 떠난 게 오히려 임재범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봐요. 구태여 평균 이상의 고음을 무리하게 질러대서 성대를 혹사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비록 80년대가 고음 보컬리스트의 장이었다고 치더라도, 사실 꼭 그렇게 무리수를 둘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해요. 왜냐하면 기타로 따져서 1번선의 7프렛 B음까지 못 올라가는 록 보컬리스트도 있었거든요. 오지오스본이라든가 UFO의 필모그라든가...
  • ㅇ ㄹㄹ 2011.05.28 15:19 (*.109.26.42)
    말씀하신 그 부분 제가 듣기로는 그냥 힘빼고 올린것 같은데 고음부라서 힘이 딸린다고
    말씀하시니ㅎㅎ 뭐 각자 듣기에 개인차가 있고 다르게 느끼니까 그렇게 들리셨다면
    할말없지만 4옥타브 솔# 까지 올라간다는 저음부터 폭넓은 음역대를 갖고 있는
    임재범(지금이 아닌 전성기때 보자면) 입니다. 아시아나 The Same Old Story 노래들 들어보시면
    최고음이 기타로 치면 1번줄 16플렛까지 올라가는것 같은데
    고음에서 힘이 딸린다는 생각 안 들으실것같네요..ㅎㅎ
    저도 임재범이 고음보다는 일반적으로 저음의 음색이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지만서도요...
    록 메탈부터 소몰이 음악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할수있는게 임재범의 장점이라고 봐요..
    대부분 연습도 안하고 한큐에 앨범녹음하고 도망갔다는 말이 많은 가수걸보면
    어떻게 보면 좀 천재형인 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 시나위 2011.05.30 00:53 (*.161.86.167)
    다음 음악을 들어보아요. 잉베이 맘스틴-라이징포스의 마크 볼즈라는 보컬리스트죠?

    http://www.youtube.com/watch?v=3Chr4mj6Rxw&feature=fvsr

    첫 음은 (기타로 따졌을 경우 1번선 4프렛의)G#음으로 시작하네요.
    최고음은 11프렛의 D#음이고요.
    물론 임재범이 <아시아나>시절에 들려준 노래들, 예컨대 제가 자주 들었던 Dancing alone같은 곡들의 음높이보다는 조금 낮기는 해요.
    (참고로, 저는 <시나위>는 물론 <외인부대>, <아시아나>는 물론, 임재범의 솔로음반까지 가지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음을 비교해 보아요.

    마크의 보컬은 중음역대나 고음역대나 한결같은 목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고음역대에서 그의 성대가 그것을 충분히 감당한다는 얘기이겠고요.

    반면에 임재범의 고음역대는 어떤가요? 피리를 예로 들자면...마치 구멍을 완전히 막지 못해 (반쯤 열린 구멍으로 인해) 고음역에서 파열음이 나오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럼으로 인해 임재범의 중음역대와 고음역대는 톤에 있어서 많이 이질적이죠? 톤의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는 말입니다. 톤의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는 건 그가 고음역에서의 창법을 평상시(중음역대)의 그의 창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노래를 하고 있다는 얘기고요.
    마크 볼즈처럼 성대의 힘이 받쳐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보니까 시원하게 뻥 뚫리지 못하고 다소 막혀있는 듯한 쇳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물론 그것을 매력이라고 판단하는 건 어디까지나 각자의 취향입니다. 하지만 그런 쇳소리(?)가 고음을 기가 막히게 소화한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되지 못해요.
    예컨대 AC/DC의 브라이언 존슨은 쇳소리를 내지만....그는 중음역대나 고음역대나 일관되게, 즉 '원래' 톤이 그런 것이죠(일례로 Ride on이나 Back in black을 비교해 보시죠).
    http://www.youtube.com/watch?v=h44LIiaZhHE

    반면에 임재범은 뭐랄까....고음역을 해결하기 위해 다소 어떤 특이한 편법(?)으로 음역을 높였다는 인상을 주거든요. 진성도 가성도 아닌 그 무엇(저는 그래서 '탁성'이라는 어휘를 썼고요)이랄까.... 그래서 임재범의 경우는 중간음역에서의 매력이 고음에서는 반감되는 것인데, 사실 이 점이 그의 록밴드 시절 음악을 잘 듣지 않게 한 원인이었어요.

    제가 아시아나의 곡들을 빼고 시나위 시절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예로 든 이유는
    그 곡에서만큼은 임재범이 편법의 '탁성'창법이 아닌 '진성'의 창법으로 불렀기 때문 이예요.
    '진성'에서는 A음도 다소 버거워 보이죠?
    물론 임재범이 외인구단이나 아시아나로 옮겨가면서 고음이 다소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그는 고음역대의 가수가 아닙니다. 외려 중저음대가 풍부한 가수죠.
    따라서 그가 하이 톤의 헤비메탈에서 솔로로 전향한 건 그의 성대 보호를 위해서도 참 다행한 일이라 생각되어요. 그의 탁성 고음으로는 최소한 80년대의 (고음 위주의) 헤비메틀 영역에서는 세계적인 록 보컬리스트들(로니 제임스 디오, 데이빗 커버데일, 롭 핼 포드 등)에는 필적하기 어렵거든요.
    http://www.youtube.com/watch?v=PZ3r6T1eaCA&feature=related


    그렇다고 임재범이 고음은 별로니까 노래를 못한다는 얘긴 아니예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왜 당시(80년대~90년대 초반)의 대한민국 록 보컬리스트들은 백인들의 고음역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면서까지 성대를 혹사 했을까하는 점이예요.
    필모그나 오지오스본처럼 자신의 소위 '클리어 보이스' 음역대에서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불렀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서양 애들이 그렇게 하니까 동양인인 나도 그렇게 '따라할 수 있다'는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생각되어요. 스스로 가치기준을 창조하기보다는 서구의 것을 추종하기 바쁘다고나 할까. 그들과 동일해지려고 하기보다는 차이를 두고 나름의 보컬을 구사했으면 어땠을까하는 마음이 들어요.
    서양애들 입장에서 '어라? 쟤들이 우리를 따라하네?'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보다 '장르는 비슷하지만 나름대로의 독특함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게 훨씬 현명하다는 생각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아시아나'음반은 실패라고 생각되어요.

    아, 물론 제 얘긴 사견 정도로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소품 2011.06.01 00:02 (*.158.197.214)
    임재범 정말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인정받지않았나합니다.
    트럼펫없는 한국에서 중저가 트럼펫으로 쵝오중의 쵝오라 마이너계열에서 인정받았으니...

    정말 임재범의 목소리는 마이클볼튼의 노래한번 듣고 들으면 너무 가벼워서...
    그냥 동양적 스타일에 맞게 티샴스의 이화수의 목소리를...

    물론 임재범 깍아내리면 다굴들어오는 이 더러운 한국~~~ㅎㅎㅎ


    너를위해에서 고음이 나오는 부분을 들으면...
    구성이
    나제렛의 러브허츠가 생각나요~
    물론 나제렛의 라이브를 영상으로 한두번 본듯한데 좀 약한듯한데...
    앨범의 나제렛의 목소리는 정말 개~~~~~~~~~~~~~자~~~~~~~~아악 살~~~~~~ㅎ

    모터헤드의 데프포에버 라이브 들어보시면.............

    으아~~ 이래서 동양인과 서양인의 보이스칼라가 다르구나
    (누가 잘한다가 아니라 다름을 확실히 인정하게되죠~)

    물론 임재범 보다 훨씬 강력한 보이스 칼라는.....

    WWF--->WWE만 봐도 널려있죠.


    헐크호간만해도.... 임재범보다는 더 잘 할 듯한 느낌이... 퐉들어요~~

    헐크호간 보이스칼라로도 보컬이 아닌 기타를 쳐야하는 더러운 미국~~~ㅎㅎ






    모든 예술은 객관적 실력보단 마케팅의 요소가 더 중요합니다.

    클래식도 마찬가지구요~~~

    대표적으로

    되도않는 버클리에서 배울것없다고해서 만든 출신이라는 마케팅으로 탄생한 드림씨이터~~~

    위에 시나위님이 주소 주셔서 올만에 삘에 쫙~~~~ 빠져 보지만...

    어디 하나 잉베이맘스틴과 라이징포스와 비교가~~~

    정신나간 꼬이기만 칠려는 드림씨이터의 드럼과 음악에 무게감과 안정감을 퐉주는 잉베이맘스틴의 드럼
    되도않는 성악발성인지 먼지를 쓰며 삣싸리만 남발하는 드림씨이터의 보컬과 시원시원한 잉베이맘스틴의 보컬
    미국적색깔인건지 드럼과 꿍짜짜해서 정신나가게 진행하는 드림씨이터의 기타와 일렉기타의 역사를 바꾼 잉베이맘스티의 기타
    키보드는 일단 얀스요한센의 무게감땜시 비교자체가 넌센스...
    베이스?
    6현베이스 멋지긴 하더라...난 손놀림이 클래식기타치는 줄 알았네...ㅎㅎㅎ
    그래 나름데로 한국계 존명 니가 낫다~ㅎㅎ


    설마 이렇게 너무 직설적으로 썻다고 철지난 이야기에 거품물고 달려드는 분 없겠죠?

    네~~

    제가 음악듣는 것이 좀 짧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세용~~~~ㅋ






    위에 4악타브 G#의 기준이...
    저음부터 총 음역대를 말하는거죠?

    머라이어케리의 4옥타브 G#이 어느정도 공식적으로 알려진 최고음입니다.

    지금은 바뀌었을지 모르겠군요.

    A0(피아노 젤 오른쪽 저음 라음) 기준으로 "G#7" = 일반적으로 A4=440을 기준을1옥타브(기타 3번줄2프렛)로 하여....
    4옥타브 G# = G#7

    예전에 이런 분석들도 기억나네요~

    스틸하트 3옥 시
    스트라이퍼 4옥레
    프레디머큐리 4옥레

    하지만 노래를 노래로 부르며 가장 시원하게 올리는 보컬은 스틸하트죠~~

    조관우는 몇옥타브나 올라갈려나...ㅎ
  • 소품 2011.06.01 00:04 (*.158.197.214)
    결론은 재즈맨님의 자료로 인해서 오랜만에 좋은 노래들 많이 들어보네요~~

    술마시며 헤비메탈 이야기하며 광분하던 그때가 역시 음악적으로 가장 풍성하던....

    아~~~ 헤비메탈을 거의 듣지않으면서 음악도 멀리하게되는....

    역시 음악은 헤비메탈~~

    땡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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