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식님 좋은 자료 언제나 감사합니다. 섹소폰 연주 의 세비야, 흥미롭기는 한데 영 감이 안사네요.
기타가 얼마나 훌륭한 악기인지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독주로도 이보다 훨씬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니 말이죠.

섹스폰으로 들으니 또 다른 맛이 있네요...
기타보다는 더 즐거워하며 연주하는듯한...

우아! 죽인다!
기타를 이렇게 치면 대박일듯!
저 발음 구성감 좀 봐!
근데 기타가 더 멋지긴 해요! ㅋㅋ

솔직히 악기와 시카고라는 지역적 특색때문에 그런지 어째 째즈와 블루스냄새가 풀풀 나네요. 그라고
이걸들으니 Tom and Jerry 만화장면이 떠올라요...ㅋㅋ

요즘 톰과 제리가
게시판 곳곳에서 히트 치고 있네요.....
제이슨님 말 듣고나니 저도 왜 톰과 제리가 떠오르는지...ㅋㅋ

톰과 제리! ㅋㅋㅋ 동감입니다.
Jason님이 재즈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건 색소폰이 그 동안 재즈악기로 자리매김한 탓도 있지만 클래식에서 소외되어왔기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클래식에서도 독주악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더군요.
관현악에선 여전히 푸대접이지만...
(아마도 독특한 음색 때문에 다른 악기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첫 부분은 다소간 축제적인 분위기이고 중간의 느린 부분은 성주간 행렬의 "사에따" 가락을 모방한 것 같아요.
장식적인 잔가락의 선율은 스페인 음악 전반에서 발견되는 것이지만 "사에따"에서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가 미국에서 째즈와 불루스의 본고장이다보니(물론 뉴올리언스도...물에 잠겼드랬지만)
저는 특히 째즈생각이 나네요...ㅋㅋ
여기 시카고는 째즈바가 참말로 많습니다. 생음악 들으며 sam마시며 보내는 저녁시간 꽤 괜찮아요...
시얼스타워보단

톰과제리 그립당ㅎㅎ 곡 잘들었습니당

피스크가 세비야 치는 야동 보셔습니가?

죽이지 않던가여?

저혼자만의 생각인가..ㅡㅡ

엘리어스님 야동이 아니라 동영상이죠? ㅎㅎ

섹소폰 중주로 들으니 좋네요...새로운 맛도 있고 ...

저도 피스크의연주를 유튜브에서보았는데 글쎄요..전 왠지 아쉬웠습니다...^^ 너무 개성이 강한연주라그런지...... 몰라도 세빌랴는 왠지.,^^;;

이거완전 1930년대에 와본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