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4 11:18
드디어 기타 받았습니다~ ^^
(*.238.188.114) 조회 수 5235 댓글 8
주문한지 4달만에...드디어지지난주 일요일에 기타 줄 거셨다는 서민석 선생님 연락을 받고
일주일 내내 안절부절 하다가 금요일에 반차내고 공방가서 받아왔습니다...ㅎㅎㅎ
첫 인상부터...아직까지도 황홀(?) 할 정도입니다...^^
잔금을 드리는데...왜이렇게 많이(?) 주냐며...ㅡㅡ
오히려 미안해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살짝 당황했습니다...^^;;
공방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장사가 아닌 진지하게 악기의 음을 연구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항상 감동입니다...^^
주말에...거의 10여년만에 동아리방에 가서 손끝에 피멍들만큼 연습하고 왔는데
그 느낌이...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좋군요...너무나 그리웠던 느낌이었습니다...ㅎㅎ
16년만에 새로 구입하는 기타라 진상 처럼 이것 저것 주문을 드렸는데
정말 신경써서 만들어주신 서민석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ps : 저 도착하기 바로 전에 최동수 선생님께서 공방에 오셨다 가셨다는데...손은 좀 괜찮아지셨는지...
일주일 내내 안절부절 하다가 금요일에 반차내고 공방가서 받아왔습니다...ㅎㅎㅎ
첫 인상부터...아직까지도 황홀(?) 할 정도입니다...^^
잔금을 드리는데...왜이렇게 많이(?) 주냐며...ㅡㅡ
오히려 미안해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살짝 당황했습니다...^^;;
공방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장사가 아닌 진지하게 악기의 음을 연구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항상 감동입니다...^^
주말에...거의 10여년만에 동아리방에 가서 손끝에 피멍들만큼 연습하고 왔는데
그 느낌이...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좋군요...너무나 그리웠던 느낌이었습니다...ㅎㅎ
16년만에 새로 구입하는 기타라 진상 처럼 이것 저것 주문을 드렸는데
정말 신경써서 만들어주신 서민석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ps : 저 도착하기 바로 전에 최동수 선생님께서 공방에 오셨다 가셨다는데...손은 좀 괜찮아지셨는지...
Comment '8'
-
기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자의 성품과 실력..그리고 기타의 퀄리티..
좋은 악기 얻으셔서 너무 좋으시겠습니다. 많이 아껴주십시오~^ ^ -
오랫동안 기다리신 악기를 드디어 받으셨군요.
언제 연주와 기타를 올려주세요.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싶어하실듯합니다. ^^ -
축하합니다.
새 기타 마련하신 분들 의무적으로 이 곳 연주 게시판에 녹음 올리셔야 하는 것 아시죠?
멋진 기타 소리 기대해 봅니다. -
서민석 선생님 정말 좋으시고 양심적이신분 같아요.
-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네요 ㅎㅎ
서민석 선생님 악기 한번 가져보는게 소원인데, 부럽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시겠어요...
부럽기도하고.... -
악기 찾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곧 가지러 올거니 만지지 말라고 해서 구경만 했지요.
손가락 모양은 되살아났지만 아직 기타줄을 누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기타 만드는 데는 불편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37 | 속초, 대설주의보1 2 | 금모래 | 2011.02.12 | 5582 |
5236 | 스타들아 이번에도 좀 나서라 6 | 정여립 | 2011.02.11 | 5928 |
5235 | 친자확인 의무화 해야 한다 3 | 정여립 | 2011.02.11 | 7050 |
5234 | 와! 우리 사이트에 [대화방]이 있었네요. 1 | 금모래 | 2011.02.11 | 4539 |
5233 | 점심저작료 7 | 쥐언니 | 2011.02.10 | 5035 |
5232 | 추적 60분 독일 전문가 감정서-4대강 사업관련 38 | 에스떼반 전상우 | 2011.02.10 | 5581 |
5231 | [펌] [펌] 원전왕 이명박 4 | ㅇㅇ | 2011.02.09 | 5216 |
5230 |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 1 | 11 | 2011.02.09 | 4623 |
5229 | 말 | 친구 | 2011.02.09 | 4370 |
5228 | 사대강 유역 이미 유사이래 없었던 대홍수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음을 모르고 있었다. 5 | 에스떼반 | 2011.02.08 | 5432 |
5227 | 말 | 친구 | 2011.02.08 | 4485 |
5226 | 설날 한국을 방문한 지유 2 | 콩쥐 | 2011.02.07 | 4466 |
5225 | [re] 지유랑 놀러 나간 개똥이 8 | 콩쥐 | 2011.02.07 | 4740 |
5224 | 하버드대학교 강의 5 | 콩쥐 | 2011.02.05 | 5464 |
5223 | [re] 하버드대학교 강의 5 | SPAGHETTI | 2011.02.06 | 6138 |
5222 | mbc방송에서도 3 | 쥐며느리 | 2011.02.05 | 4791 |
5221 | 인간의 본능이 살아숨쉬는 기타매니아 12 | 온라인 | 2011.02.04 | 4815 |
5220 | 음악은 다 음악일 뿐이다. | SPAGHETTI | 2011.02.03 | 4896 |
5219 | 나를 위하여 너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3 | 친구 | 2011.02.03 | 4035 |
5218 | '시룻번'을 아시나요? 2 | 금모래 | 2011.02.03 | 5080 |
5217 | 말 | 친구 | 2011.02.02 | 4381 |
5216 | 또랑이매니아 | 웃기지두?!?! | 2011.02.02 | 4474 |
5215 | 온라인의 묘미.. 3 | 온라인 | 2011.02.01 | 4450 |
5214 | 지엠 랜드님에게 (제이슨님과, 관리자"수"님께도 아래에 댓글로 남겼습니다.) 25 | 에스떼반 | 2011.02.01 | 5521 |
5213 | 불쌍한 한국남자들 7 | 정여립 | 2011.02.01 | 5497 |
5212 | [TED]벤자민 젠더, 음악과 열정에 대하여 6 | 뽀로꾸 | 2011.02.01 | 8783 |
5211 | 저기....개십니까? 7 | 꽁생원 | 2011.01.31 | 5172 |
5210 | 옳음을 위하여 2 | 친구 | 2011.01.31 | 4523 |
5209 | 빨갱이가 무슨 뜻인가요? 48 | 아포얀도 | 2011.01.30 | 6143 |
5208 | [re] 빨갱이가 무슨 뜻인가요? 14 | gmland | 2011.01.30 | 6229 |
5207 | 말 | 친구 | 2011.01.30 | 4423 |
5206 | 금모래님 ...정의 4 | 콩쥐 | 2011.01.30 | 4755 |
5205 | 안보를 허무는 좌익종교인들 5 | @@ | 2011.01.30 | 4405 |
5204 | 찬찬님 12 | 수 | 2011.01.29 | 4938 |
5203 | @@명문 글 모음-관리자님에게 5 | 관리자님에게 | 2011.01.29 | 4426 |
5202 | 이외수 영어 강좌 (폭탄버전) 1 | 오덕구 | 2011.01.29 | 4651 |
5201 | 인도풍의 락 | SPAGHETTI | 2011.01.29 | 4435 |
5200 | 잭 니콜슨 & 아담 샌들러 | SPAGHETTI | 2011.01.29 | 4692 |
5199 | 이외수 영어 강좌(30) | SPAGHETTI | 2011.01.28 | 4448 |
5198 | 이외수 영어 강좌(29) 10 | SPAGHETTI | 2011.01.28 | 4562 |
5197 | 이외수 영어 강좌(28) | SPAGHETTI | 2011.01.28 | 4434 |
5196 | 이외수 영어 강좌(27) 4 | SPAGHETTI | 2011.01.28 | 4480 |
5195 | 이외수 영어 강좌(26) | SPAGHETTI | 2011.01.28 | 4258 |
5194 | 가곡 감상 3 | 아포얀도 | 2011.01.28 | 5369 |
5193 | 바탕화면 하나 올립니다 3 | 꽁생원 | 2011.01.28 | 4634 |
5192 | 벌금 11 | 금모래 | 2011.01.27 | 4497 |
5191 | 셸락칠과 정신수양 16 | 오디오쟁이 | 2010.12.02 | 5825 |
5190 | 버스에서 졸다가 핸드폰을 떨궜는데.. 2 | 11 | 2011.01.25 | 5049 |
» | 드디어 기타 받았습니다~ ^^ 8 | 지구에 나홀로 | 2011.01.24 | 5235 |
5188 | [낙서] Stars 2 | 항해사 | 2011.01.23 | 4897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보통 제작자들은 자금의 유동성이 부족하기때문에
때문에 그 악기가격으로 생활비, 자재값으로 쓰신다고 보시면됩니다...
가끔 자재를 많이 살 필요가 있을때 총알이 부족하다면.. 선금걸어놓으신 여러 주문자들한테
돈을 얼마정도 보내라고 독촉전화를 할때가 있다고하더군요. 좀 더 보내달라...
저 아는교수님도 경기도쪽 기타공방에서 기타를 주문한후
선금40%를 줬는데.. 주문기간동안 일부만 더 보내달라는 그 독촉?전화때문에 진절머리가 났다고 하더군요..
결국 그동안 40%더주고 나머지 20%는 기타받을때 줬다고 하시더군요..
그 독촉전화의 부작용으로 그런지..
악기는 좋았는데.. 잔금을 지불해도 찝찝했었다는.....ㅎㅎ
---------------------------------------------------------------
당황하실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