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에서
먹은 올리브 넘 맛 있어서 ,잊고지내던 올리브에 푹빠졌네요...
러시아에서 기타페스티발을 하고 계신 김중훈님에게 부탁하여
몇깡통 구햇어요....
어제 귀국하며 가져오셧네요....
이제 스파게티 그리고 포도주 니들 다 죽었어.....
칭구분들과 함께 먹으면 참 좋을텐데요....
씨까지 들어있는 푸른올리브 전 그게 진짜 맛있더라고요..
Comment '15'
-
올리브님
올리브 정말 맛있죠....김치처럼 한번 맛들면 나중엔 없인 못살아요...
특히 맛있는거 만나면 거의 죽음....
오늘 고정석님이랑 몇분 오셔서 와인이랑 드시고 가셧어요.... -
씨가든 올리브를 적당히 숙성하면 무르지않고 씹는맛과 함께 고소함이 ㅎㅎㅎ...
Bar 에서 맥주와 포도주를 마실때 4~5개씩 작은 접시에 놓아주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있네요/
스페인의 남부 지방의 지중해 강한 햇볕에 달군 올리브가 달고 고소하고 품질이 좋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서로들 자기 지방것이 제일이라고 자랑들이죠...
이탈리아친구들은 스페인것보다 자기네것이 최고라고 하고
그리스친구들은 다른지방것은 관심없다고 뽐내고
터어키친구들도 마찬가지고...
어떤 친구는 주먹만한거 정말 맛있는거 파는데 안다고 자랑하고....
저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iberia반도에서 나온 푸른것이 죽은색보다 더 맛있어요,
색감도 더 싱싱하고.....
주먹만한거 5킬로만 그리스지방에서 누가 우편으로 보내주면 좋을텐데요....
전 그리스에 아는사람이 없어요.......
그리스에는 누가 사나요?
오스카 길리아, 엘레나 파판드로, .... 만나본적없는 기타리스트만 사네요.... -
Bondulle메이커 아마도 프랑스산이죠??
가격은 조금 비싸도 정말 맛있던데...
Bondulle에서 만든 올리브 통조림도 있었군요??
우리 콩쥐님은 입맛이 가히 세계적입니다 그려~~
전... 아르헨티나 이민 처음 와서 올리브를 처음 먹어버군 거의 토할 뻔 했었다는 거 아닙니까??
근데... 이게요... 이민 와서 두해 쯤 지났을 때인데... 어느 날 갑자기 먹고싶어지는 거 있죠??
갑자기 올리브가 땡기드라구요?? 그 날 이후로 올리브를 즐겨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이 저 말구두 있더라구요??
영 올리브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던 집사람이... 10년쯤 지난 어느날 갑자기 올리브가 먹고싶다면서...
그날 부터 먹기 시작하드라구요??
-
하하하...
안먹구 거의 두해나 보내셨군요, 아이모레스님은....역시 토종
사모님은 10년?...와 너무하십니다.......그렇게 입맛이 완전토종이셨군요...허.....
전 거의 첨부터 좋아한 거 같아요...
바로쎌로나에선 거의 한달동안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김치도 마찬가지지만 올리브도 맛있는거 만나면 사람 잡는다는거...
오늘도 분당에서 낭만여인께서 이곳에 오신다는데
함께 와인 한잔에 올리브두세개 먹을 생각하니 넘 행복해요.
맛있는건 여럿이 함게 먹을때 훨씬 맛 있으니 참 묘하죠..... -
이 글 보고 동네가게에서 올리브라고 파는거 사서 먹어봤는데 너무 시고 짜서 못먹겠어요..
원래 그리 시고 짜게 먹나요? 김치 처음먹어보면 맛없는거랑 비슷한건가....
-
짜고 셔요?
약간 짜긴한데...시진 않은데....오히려 고소해요....유통기간 지났나보군요...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고나할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씨뺀걸 팔아여...그건 더 맛없어요... -
확인해보니 유통기간은 안지났네요. 지났으면 들고가서 환불받는데..
제가 산건 초록색이고 씨는 들어있는데 콩알만하고 물렁거리고 신맛이 고소한맛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요.
피클처럼 신 물에 절여져있는데 그래서 그리 신가봐요..돌아다녀봐도 이거밖에 안팔길래 샀는데 영 잘못샀나봐요.
콩쥐님께서 구하신것도 정제수라고 해야하나 그 시큼한 물에 담겨있는가요? -
소금물로 절여서 만든것인데
절인 물 색깔이 흐릿하면 상한것 입니다. -
호수님 그건 버리세요...시다니...
제대로 맛있는걸로 드셔야 하는데...
하여간 세상살아가는데는 왜케 수업료가 꼭 드는지... -
어떤 맛일까 상상만 해봅니다.
언뜩 감으로 피클같은 맛일것 같은데...
짭짭하고 고소하다니...견과류도 아닌데 고소하다니..신기합니다.
마트에 가서 파는지 물어봐야 겠네요 ^^ -
저 오늘 올리브와 와인을 날려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너무 정말 너무 너무 아쉬워요
그런데요.....
오늘 차가 퍼져서 군대간 아들 면회도 못갔어요. ^^;;
담에 와인과 올리브 생각 간절해졌을때 꼭 갈께요. 올리브맛 정말 궁금해요.
자동차가 오래 되니 요즘 툭하면 드러눕네요...에구~ -
카미노님 드릴려고 냉장고에 남겨놓았으니
언제고....ㅎㅎ -
오이피클은 시지만
올리브피클은 시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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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가 좋아서 토깽이눈에서----올리브로 별명바꾸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