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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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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 펌맨 2009.06.18 16:21 (*.178.234.166)
    박하향기님 이정권은 아마추어가 아닙니다. 프로입니다.
    단지 그 방향이 어디에 초점이 맞춰졌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매국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게 아마추어처럼 보일뿐이지요.
  • 薄荷香氣 2009.06.18 16:34 (*.201.41.64)
    위의 글을 제가 아는 한도에서 지금 시점에 맞게 고쳐보았습니다.....

    위의 기관장 사표이야기는 제기억으로는 작년 이맘때쯤 일인 것 같네요. 그 당시 KSTAR 연구기관장 모두 사표 처리 되었다죠.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작스런 전화 한 통화로 일방적인 사직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연구기관장 모두 쫓아내놓고 아무런 대책없이 표류 한달을 보냈다고 그 당시 언론에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1백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핵융합로 (인공태양) 프로젝트'가 무모한 코드인사 기도로 큰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였죠. 작년 6월초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의 사표가 대폭적으로 수리되고, 이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26개 출연연구원 전원에게 사표를 제출하게 하고, 상당수 연구기관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당시 신재인 국가핵융합 연구소장은 3년 임기 가운데 단 3개월을 남겨둔 상태였고, 6월 5일 사표를 제출하고, 6월 9일 이임식을 치뤘습니다.

    6월 당시 신 전소장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정확한 이유는 아무 것도 발표되지 않았는데 이게 도대체 가능한가요.

    그리고 1달이 다 되어가는 7월 3일 까지도 신임소장은 임명되지 않았으며, 권 면 선임연구단장이 직무대행으로 소장직을 맡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연구행정에 관한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연구소의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나가는 일도 어려울 수 밖에 없었죠.

    작년 9월12일날 국가핵융합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경수 ITER한국사업단장을 선임하고 16일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작년 7월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KSTAR가 6월 첫 플라스마 발생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히고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소에서 유희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박종구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마 시연행사를 열었습니다.

    10년간 한국이 최고기술을 갖게 만들었던, 노력하던 연구원들과 연구소장을 첫성공 6일전에 다 잘라버리고 ... KSTAR 연구기관장 모두 사표 처리 하고서.....

    국가핵융합 연구소는 지난 12년동안 3천억원을 넘게 투입하여 한국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완공하고, 성공적으로 시운전을 마친 상태랍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현재 한국의 핵융합연구가 세계 최선두권에 서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1백년간 진행될 최대의 과학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쥐고 인류 에너지원의 대안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결국 국제사회는 7개 개별국가(한국, EU,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의 연구성과를 한데 모아,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핵융합 발전의 기술적 실증을 위한 실험로 건설을 이루기로 합니다. 이로 인해, 한국은 핵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ITER의 핵심설비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KSTAR의 연구에 세계 각국이 공동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형편이랍니다.

    그런데 KSTAR에 일본 연구진까지 투입시켰다는 이야기도 루머로 나돌더군요. 이는 일본측 어떤 장비를 우리가 무상 대여받고 KSTAR실험에 양국 연구진들이 참여하기로 협정을 맺었다는 신문기사와 관련된 이야기같습니다.

    10년 동안 기술 개발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연구 소장을 아무 이유도 없이 자른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신임 연구소장도 내정해놓지 않은채 무턱대고 잘라 연구에 차질을 빚게 하는 게 제정신인가요?


    ps(이건 제 생각입니다)-제가 학을 띠는 건 많은 시간을 연구해온 과학자들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연구소장 자리를 빼았는게 도대체 가능하냐는 것과 임기를 남긴 사람을 저렇게 중도에 쫓아낸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과학자를 홀대해서 될까요. 이것도 정치 놀음인가요.... 한예종도 그렇고 다른 예술기관장 교체도 그렇고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들을 이정권이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에 외국에서 저사람들을 자국으로 돈주고 데려간다면 어쩔건가 싶군요. 만약에 저분들이 외국으로 간다면 결국은 이들을 내친 정부가 일차적인 책임이 있게됩니다. 그렇다면 저 분들을 욕할수 있겠어요. 이 정권이 얼마나 아마추어인지 알게 하지요.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글을 약간 더 수정했어요.
  • 부강만세 2009.06.18 17:08 (*.39.162.67)
    저도 작년에 이기사를 보고 흠칫했었던 기억이...

    제가 젤궁금한건 일본연구원들이 투입된게 사실인지 아닌지...

    어디는 투입됐다 어디는 아니다라고...

    그때 속으로 '설마 저렇게 고생해서 연구해 성공해낸걸 우리손으로 상납(?)이야 하겠어?'했는데...

    정말 설마였으면 좋겠습니다.
  • 꽁생원 2009.06.18 18:42 (*.161.73.253)
    참으로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위성발사체 사업도 기술이전한다는 러시아 대신, 기술이전이 없는 일본기업,
    그것도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에 넘겼지요.

    안타깝고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 2009.06.18 19:45 (*.46.182.28)
    윗글은 과장도 많고 현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무리하게 논조를 끌고가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http://ncity.egloos.com/4163395
    여기 글 읽어보면 보다 정확한 내용을 알수 있으실듯 싶네요. 댓글도 죽 읽어 보시면 참고가 되실것 같아요. 제가 아는 한에선 윗글보단 링크된 글이 훨씬 정확하고 객관적입니다.
  • 펌맨 2009.06.18 20:30 (*.178.234.166)
    음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본문에서 댓글까지 싸그리 읽어본 바
    진실로 그렇다면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그 본문은 있는 사실을 너무 깍아내리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kstar 홈페이지와 비교해서 말입니다.
  • 薄荷香氣 2009.06.18 20:35 (*.201.41.64)
    윗 글은 작년에 문제가 되었을 때의 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합니다. 일부 과장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진짜 심각했었습니다. 그 당시의 시점에서 보면 일본관련이야기 빼고 인사관련한 부분은 틀린 내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특히 기존의 직원이나 연구소장의 절차를 무시한 경질은 문제가 많았죠. 지금의 한예종 사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mb가 무얼하나 의혹을 받는 건 절차를 무시하고 오로지 시장논리로 만사를 접근하는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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