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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5.14 01:17

황석영씨도 결국...

(*.255.17.118) 조회 수 5596 댓글 21
뭐, 별로 할 말 없습니다.
인생이 다 그렇지요.
-_-
Comment '21'
  • 도치 2009.05.14 01:46 (*.238.96.203)
    작품을 좋아하고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치하게 ... 그 좋아했던 작품들이이상하게..멀어지고.. 사람들에게 칭찬했던 내가 부끄러워 지내요..
    생각은 변화하나봐요.... 나두 그럴까요?
  • 콩쥐 2009.05.14 06:47 (*.161.67.116)
    왜여?..무슨일 있었어요?
  • 뻐추기 2009.05.14 08:09 (*.245.147.242)
    영혼을 팔아먹은 파우트가 된것이 애독자로 아쉬움이 남네..
  • 磨者 2009.05.14 09:04 (*.142.238.37)
    인생이 다 그런가 봅니다..

  • 허니 2009.05.14 09:45 (*.220.165.28)
    삼국지는 우리들 인생의 지침서?
    이세상에 영원한건 없다는...허무한인생, 인생은 일장춘몽.
  • 사래 2009.05.14 10:54 (*.230.42.223)
    내 생각과 다르다고 왜 우리는 그렇게 서운해하고 분노하고 그럴까요.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만큼이나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지 않나요.
  • 쏠레아 2009.05.14 11:49 (*.255.17.118)
    진보지식인의 대표주자라고까지 불리웠던 황석영씨의 변명이 더욱 듣기 싫은 것입니다.

    "이명박이 완전한 '중도'이기 때문에 그를 이끌어(?) 주기 위함이다..."

    이명박을 차라리 보수라 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용감하게 뛰어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황석영씨는 이명박의 적수가 못됩니다.
    이명박을 가르쳐요?
    제발 심하게 이용이나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薄荷香氣 2009.05.14 13:06 (*.201.41.64)
    제2의 황구라가 되는 건가요......
  • pain69 2009.05.14 13:44 (*.77.157.217)
    소련작가동맹 의장직을 맡은 파데예프란 작가가 있답니다. 스탈린 시대에 그를 열렬히 추종한 것으로 유명한데,
    스탈린 사망 3년 후인 1956년 흐루시초프에 의해 스탈린 통치하의 온갖 부정이 폭로되자 "나는 이제까지 성소를 지켜온 것으로 알았는데, 이제 알고 보니 변소였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살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황석영을 일종의 성소로까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변소였군요.
    낮술이나 한잔 마셔야겠습니다.
  • 자판기 2009.05.14 15:50 (*.184.120.148)
    황석영씨가...그대들 보다..생각이..짧은 사람입니까..???

    오히려..그대들을 돌이켜 보세요..

    뭐가...문제인가....

    촛불을...좌로 들고..일어서야....옳은 길인가....누구 좋으라고??



  • 자판기2 2009.05.14 16:08 (*.184.120.148)
    황석영씨는...그대로...그 자리에...원래대로 있어 왔습니다...다른 사람인가요?

    그대들이...착각하고 있었다는 사실...

    내가...틀렸다...잘못 파악하고 있었다..가...진실이니...그걸 인정하는게..이해가...빠를겁니다..

    또...엄한 사람을...곡해하고...변절을 시킵니다..

    점점 ..갈수록..내 생각이 옳다는 게...느껴집니다...

    이명박은...중도..실용주의자 맞아요...

    그냥...기분 나쁘다...만 ...있지...수긍할 논리가...아예 없습니다...

  • 오리베 2009.05.14 16:53 (*.172.65.20)
    글로만 본다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네요. 젊은 시절 황석영의 단편집을 읽고 진심으로 존경했었지요. 얼마나 반했는지 다른 소설 다른 문체에는 눈길이 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원래 리얼리즘이라는게 그 문제의식의 토양이 되는 사회 환경이 개선되고 나면 생명력을 잃어버리는 것, 우리 사회가 민주화되면서 이 작가의 작품도 변변한게 없지요 아마? 우리 사회에서 좌파 운동의 정당성이 사라지면서 저항 문학가 황석영의 의미도 그저 상징성 외에는 남아있는게 없다고 봐야겠죠. 그래도 진보 진영 쪽의 미련이 큰 것 같은데 이 작가가 자신들처럼 평생 80년대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것인지...
  • 꽁생원 2009.05.14 17:10 (*.161.70.212)

    지난 대선 기간에 이명박을 부패연대세력으로 규정하고 그의 집권을 막기 위해 반MB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햇던 분.

    상전벽해, 신출귀몰입니다.
  • 역주행 2009.05.14 17:21 (*.201.41.64)
    하는 이메가를 조금이나마 덜 역주행하게 하려는 느낌도 듭니다만 쏠레아님 말씀따나 천하의 2mb를
    어떻게 선도할 지 지켜볼 일입니다.
  • 쁘락찌 2009.05.14 18:20 (*.73.115.209)
    좌파에서 2mb로 보낸 쁘락찌 아닐까요?
  • 쏠레아 2009.05.14 20:56 (*.10.43.176)
    휴머니스트였다고요?
    맞습니다. 진짜 휴머니스트였지요.
    그런데 이명박도 역시 휴머니시트일까요? 아니면 비스무리하긴 하나요?
    황석영이 이명박의 집권을 막기 위해 그토록 노력한 사실을 그냥 잊어버릴까요?

    단 일년만에!!
    이명박은 황석영이 가장 배척했던 부류에서
    이제는 갑자기 가까이 하는 부류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황석영의 변명은 있지요. 이명박을 가르친다, 이끈다....)

    이제 생각해 봅시다.
    일년동안 바뀐 사람이 과연 이명박일까요? 아니면 황석영일까요?
  • 쏠레아 2009.05.14 21:06 (*.10.43.176)
    그래도 훌륭한 작가인데...
    기껏 하는 변명이 겨우 그건가요?

    "이명박이 '완전한 중도'라서 자신이 이끌 수 있겠다...." 라고요???

    어제 그제에도 콩쥐님 때문(ㅋㅋ)에 환단고기 논란이 있었지요.
    그것과 어느 정도 관련은 있습니다.
    황석영이 주장하는 몽고 + (2)한국 론... 저도 기본적인 구상은 찬성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광활(?)한 사상을 펼치기 위해 이명박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 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즉, 황석영은 그의 원대한 사상을 펼치기 위해 "중도(?)"인 이명박을 이용한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진짜... 에혀~~~

  • 쏠레아 2009.05.14 22:10 (*.35.249.30)
    어! 황석영은 진보라기보다는 휴머니스트였다는 댓글이 분명히 있었는데...??
    스스로 지우셨나??
  • 연해주 2009.05.14 22:19 (*.49.101.222)
    조차론을 제기했었죠. 지금 몽골과의 통합론을 이야기 하는것이 나름대로의 논리가 순서는 맞는지 몰라도
    하는 짓과는 전혀 일치하지도 않거니와, 언제부터 몽골이 그렇게 우리와 우호적으로 통합을 이야기 했다는것인지 참나..몽골인들은 눈도 귀도 없는 벌레들인줄 아는 모양이군요. 한마디로 광우병 걸린 소가 웃을 일입니다.
  • 하경영 2009.05.14 22:51 (*.8.198.134)
    허경영 후보가 몽골과의 통일을 주장하셨었죠 ㅋㅋ
  • 무명기협 2009.05.14 23:35 (*.178.2.8)
    뭐....황석영이가 광주사태 어쩌고 하는거 보니 문제가 있었군요.
    광주의 고혼들께서 원통해 하시겠습니다.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하는 놈의 전형적인 케이스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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