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시골서 잡아온 저의 귀염둥이 줄장지비얌(도마뱀)...
3일동안 먹이를 두마리 분이 못잡아줬습니다. ㅡㅜ
죄책감에 자기전에 꼭 벌레한마리 잡아주리라 굳게 마음을 먹고
요기조기 거실과 방을 찾아 헤매던중 고대생물인 바퀴벌레 한마리 포착 !!!!
그래 이거라도 줘보자해서 다리 좀 잘라내고 (-_-;;;;)
떡하니 넣어줬더니... 웬걸 도마뱀 머리보다 더 크네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웅크리고 상황을 살펴보았는데..
도마뱀이 후다다다다다다닥 삼십육계 줄행랑치기 바쁘네요. 된장... -_-;;;;;;;;;;
이를 어쩐담 토막내서 줄까요? -_-;;;;
Comment '13'
  • 저녁하늘 2004.04.07 23:45 (*.243.216.184)
    바퀴는 악취도 심하고 세균도 많은데... 좀 더 맛있는 거 잡아주지.....
  • 한민이 2004.04.08 00:31 (*.92.79.115)
    재래식변소에가면 구더기... 많아여.... 아마 도마뱀이 잘 먹을거에여...
  • 아이모레스 2004.04.08 00:32 (*.158.12.121)
    언제 매일 벌레를 잡아줘요... 그냥 계란의 노른자만 따로 분리해서 물하구 섞어서 줘봐요...
    가끔 벌레도 잡아주구요... 그래야 면역력이 생긴대요...
  • 아이모레스 2004.04.08 00:39 (*.158.12.121)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매일 조금씩 나눠주세요....
    우리도 첨엔 도마뱀한테 벌레 잡아주느라 별 짓 다해보았는데...
    요노무 도마뱀이 죽은 벌레 잘 찾아 먹지도 못하드라구요...
    그래서 첫번째 도마뱀은 굶겨 죽이고 말았다니까요!!!
    물론 두번째 도마뱀도 결국... 세번재도... 네번쩨도...
    아무튼 옥용수님은 한번 성공해 보세요...
    근데 계란 노른자 주는게 제일 쉽구요...
    한 이년동안 길렀었는데... (우리 아이들 때문에..)
    결국 굶어 죽은 건 아니구 시름시름 앓다가...
    도마뱀이 죽는 순간을 보았거든요??
    거 볼 거 못되드라구요...
    우리 아이들 눈물 질질...
    나두 가슴이 뭉클...
    이별은... 늘 그렇다니까 글쎄??
  • 옥용수 2004.04.08 00:47 (*.84.61.92)
    ^^;;; 줄장지뱀이라고 쬐깐한 녀석이고요, (지금은 새끼에요.)
    토종 도마뱀인지라, 노른자까지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녀석이 몇살까지 사는지, 식사간격은 어찌되는지, 얼만큼 크는지...
    통 알수가 없으니...

    한민이님. -_-a
    한민이님네 구데기라도 -_-;;;;;;; 잡아줘요.. ㅋㅋㅋㅋㅋ
    십년전만 해도 재래식이었고, 마당이라도 있어서 곤충의 세계였는데..
    지금은 동네에서 흙구경하기도 힘들어요. -_-;;;
  • 오모씨 2004.04.08 04:11 (*.196.220.166)
    봐서....
    정 암것도 못먹으면요....
    용수님이 도마뱀 잡아먹어여~~
    ㄴ(ㅡㅡ )ㄱ=3=3=3=3=3=3
  • 아이모레스 2004.04.08 04:22 (*.158.12.121)
    우리가 길렀던 도마뱀은 1미터 20쯤까지 자란다고 했거든요??
    근데요... 것두 자기가 사는 집의 규모에 따라 달라진대요...
    어항같이 작은 곳에서 살면 어느 정도 가지만 자라고 더 이상
    자라지 않는대요... 그렇게 자연적으로 적응해서 산대요...
    우리건... 이년쯤 자라니 꼬리가지 합쳐 한30센티쯤 자랐었어요..
    어항이 제법 컸거든요... 결국 두마리 다 죽었는데...
    아파트 앞에 있는 공원에다 묻어주었어요...
    아... 그러니까 노른자에다 물을 조금 넣어서
    저어 주면 묽어지잖아요...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 저녁하늘 2004.04.08 10:01 (*.243.216.184)
    그게 도마뱀이예여? 악어지...-_ㅜ
    아이모레스님네 어린이들은 정말 신나겠다^^
    아빠가 도마뱀도 키우게 해주고...
    우리아빠는 친구한테 새끼강아지 얻어오면 얻어오는 족족... 디립다 혼내고 빨리 갖다주라고 내쫒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키워본 거라고는 고양이 한마리, 강아지 한마리...
    그 나머지는 달팽이, 금붕어, 거북이, 벌레... 이런 안 들키는 것 뿐.
  • 잉그비 2004.04.08 11:11 (*.74.208.48)
    제가 일주일전 관악산 갔다 한마리 잡아 왔는데요 요즘 먹이 구하기가 힘 들더군요 모기새끼를 기절시켜 넣어 줬더니 낼름 받아 먹는게 귀엽더군요 근데 3일째 먹일 못 구했어요 산에가서 지네 한마리를 잡아 넣어 줬더니 막 도망 가기 바쁘더군요 배가 빨간 것이 혹시 새끼를 밴건 아닌지...
  • 옥용수 2004.04.08 14:25 (*.84.61.92)
    잉그비님 데리고 있는게, 줄장지뱀 맞아요?
    http://ks.ac.kr/birdcenter/bird-center/html/bird_img/pa/pa_3.jpg 요렇게 생긴건데.
  • 잉그비 2004.04.08 16:45 (*.74.95.5)
    어쩜!! 꼭 맞습니다 줄장지뱀이란 말은 옥용수님 때문에 알게 되었네요
    조금 전 집 뜰에서 쬐끄만 개미 몇마리 잡아줬거든요 한 마리 낼름 삼키더군요 목이 마를 것같아 물 몇 방울 떨궈 주니 잘 먹던데 아마 갈증 났었던 모양입니다 심심 할 것 같아 몇 마리 더 잡아 줘야 될 듯 합니다^^
  • 2004.04.08 19:29 (*.105.92.6)
    "디립다".........이거 가치가님 용어인데...

    "줄장지뱀".........오늘 첨 이런이름 배우네여...제가 먹은 도마뱀이랑 좀 다르네여.

    칭구분들의 사생활정보를 조금씩 주워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네여...
  • 저녁하늘 2004.04.08 21:20 (*.243.227.172)
    앗. 생각보다 더 귀엽다...*_*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7 체벌에 대한 견해 조사 36 그놈참 2004.04.14 4151
786 [re] 맞아야만 할거같은 학생은 그럼 어떡할까.... 3 2004.04.14 3254
785 사랑스런 그녀 1 - 논픽션, 고슴도치 칭구들 1 file 으니 2004.04.14 3805
784 [퍼옴] 한글은 위대하다 6 file jazzman 2004.04.13 4154
783 바덴포웰은 .. 5 꿈틀.. 2004.04.13 5396
782 칠레산포도! 4 file 오모씨 2004.04.13 4260
781 칠레산 포도~ 2 file 오모씨 2004.04.13 3073
780 매니아 칭구들의 체질... 설문조사 결과 3 niceplace 2004.04.13 2947
779 으니 구제되다.. "오늘 이성우 선생님 콘서트" 11 으니 2004.04.13 4435
778 pepe님만 보세요 3 각시탈 2004.04.12 3148
777 "마스터즈" 골프대회..최경주 단독 3위~~!! 8 2004.04.12 4331
776 ... 13 진성 2004.04.12 3394
775 [re] 매가 필요없는 이상사회를 위한 교육제도제안. 2 2004.04.12 3273
774 교직생활 한달+10일차..^^ 10 nenne 2004.04.11 4105
773 요즘 너무 무섭습니다.. 16 그놈참 2004.04.11 3061
772 각국의 음주운전 처벌 방법 4 그놈참 2004.04.10 3804
771 투표부대가 그놈참 2004.04.10 3523
770 전화하지 마세요 6 file 민종사관 2004.04.10 4020
769 천재가 틀림없어. 6 2004.04.10 3846
768 [펌] 웃기는 수수께끼...^^.... 3 pepe 2004.04.10 4526
767 [re] [펌] 웃기는 수수께끼 2...^^.... 2 각시탈 2004.04.11 3601
766 부활절 계란 9 widjf 2004.04.09 4532
765 4대 매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즈" 1 2004.04.09 4043
764 사랑할만한 사람 (7) 15 으니 2004.04.08 3509
763 모레노의 그 음반 표지 구합니다. 6 오모씨 2004.04.08 3574
762 [re] 큰 그림 올려드릴께요..^^ 25 file 건달 2004.04.09 3826
761 [re] 그 거시기하고 민망스럽고 아름다운 표지.. ^^;;; 19 file 옥용수 2004.04.08 4165
» 배는 고픈데, 커서 두려운 존재.... 13 옥용수 2004.04.07 4155
759 감상적인 기분.... 10 뽀로꾸기타 2004.04.06 3591
758 사랑할만한 사람 (6) 롤랑 디앙스에게 9 file 으니 2004.04.06 3743
757 [공개프로포즈] 저녁하늘님! 25 으니 2004.04.06 4169
756 [re] 4월 14일 이성우 선생님 콘서트 6 으니 2004.04.06 5409
755 천벌받을짓을 하다 -_-;;;; 27 옥용수 2004.04.05 4014
754 여행일지 2 경호 2004.04.05 3178
753 요즘 대인 관계속에서 실망을 많이 합니다. 6 한민이 2004.04.05 3451
752 저녁하늘님과 함께한 작은맥주모임. 16 file 2004.04.04 4252
751 박근혜-정동영의 발언 비교(펌) 4 지나가다 2004.04.02 3706
750 혁님 & 지얼님.... 11 pepe 2004.04.02 3916
749 따라해 보세요.. 정말 무언가가... 3 그놈참 2004.04.01 2873
748 체질진단표 1 file niceplace 2004.04.01 3712
747 강풀 (사랑) 2 소심함 2004.03.31 4495
746 설문조사 (매냐 칭구들의 체질은 ?) 31 file niceplace 2004.03.31 3898
745 [re] 설문조사 (매냐 칭구들의 체질은 ?) 2 김동선 2004.04.08 2992
744 독일u보트 승무원의 노래 enigma 2004.03.31 3945
743 낙서 1 CDMA 2004.03.30 3191
742 (new)........새솔님이 지얼님 악보출간할때 쓰라고... 8 2004.03.29 3807
741 [프로아트에게 고한다]디용 다시 초청해주세요 2 file 매냐일보 2004.03.29 3912
740 헤비메탈보다 강력한. 14 지얼 2004.03.29 4011
739 롤랑 디용 오늘은 납치하지 않습니다 4 으니 2004.03.27 3703
738 이런적 없으세요? ㅋㅋㅋ 9 옥용수 2004.03.27 3700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