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곡가... 캅스베르거와 산츠... 서로 다른 국적의 작곡가예요.
캅스베르거는 독일출신의 이태리사람이고...
산츠는 이태리에서 유학한(음악이 아닌 다른 전공) 스페인의 작곡가...
시대도 달라서... 산츠가 거의 100년 후의 사람이고요....
이 두사람이 당시의 춤곡인 카나리오를 각각 작곡 했는데... 우리는 이 서로 다른 곡을 하나로 마들었어요^^
시대도 다르고... (캅스베르거는 16세기 이태리... 산츠는 17세기 스페인)
조성도 다른...( 캅스베르거는 G-Major.... 산츠는 D-Major)
고음악에 관심을 갖고있는 분들은 연주회 프로그램에 캅스베르거의 카나리오를 발견한 순간...
아~~ 류트 연주자가 솔로를 연주하겠네...하겠죠^^ 이 곡은 류트를 위한 곡이니까요^^
여기에 우리 앙상블은 써프라이즈를 하나 작게 추가 시켰어요^^ 류트 연주자인 저는 쏙 빠진체....
비올라 다 감바와 챔발로의 앙상블 음악으로 바꾸어 버렸어요^^ 우리는 일정한 테마를 반복하며...
산츠의 곡으로 연주를 확장하다...마지막엔...다시 캅스베르거의 테마로 돌아가며 연주를 마칩니다^^
Johannes Hieronymus Kapsberger (1580-1651)
Canario
Gaspar Sanz (1640 --1710)
Canarios
Ensemble "Il giardinetto del paradiso"
Gudrun Fuss, Viola da gamba
Zorro Zin, baroque guitar
Kaung-Ae Lee, Cembalo
2011년 10월 8일
Lutherkirche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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