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21.82.2) 조회 수 134244 댓글 4
다음내용은 아래 web site에 있는 FAQ와 article에서 관련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주 1) 및 (*주 2)는 제가 설명을 덧붙인 것입니다.

참조 site;
http://www.azstarnet.com/public/commerce/zavaletas/greene/index.htm

1. 취향의 문제, 음질의 특징과 반응성
스프러스와 시더의 선택은 취향의 문제이다. 마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쵸코 아이스크림의 차이처럼. 대체로 시더는 적은 진동수, 즉 저음영역에서 잘 울린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달콤하면서도 더 부드럽고 풍부한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다.  약간은 어두운 느낌의 음색이 특징. 그러나 제작가에 따라서 시더를 써도 얼마든지 밝고 소리가 또렷한 기타를 제작할 수 있다.  시더는 일반적으로 약간 상대적으로 어두운 음색이면서 원달성은 덜하지만 부드러운 톤을 갖고있다. (*주1)

(*주1) 음파를 오실로스코프를 통해 파형을 관찰하면 진동수가 많은 고음성분은 파형의 형태가 날카로운 형태를 갖고 진동수가 적은 저음성분은 완만한 곡선을 그린다.  같은 음정이라도 그 음정에는 그 기본 진동수의 2배, 3배, 4배… 의 배음(harmonics)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배음의 함량이 음색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높은 진동수의 배음이 많이 포함될수록 파형의 형태는 날카로와 지며 음색은 명확해지고, 밝아지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폰티첼로 같은 금속성 소리가 난다.  스프러스가 밝은음을 낸다는 것은 높은 진동수의 배음에 대해 잘 반응한다는 것이다.)

스프러스는 충분한 시간이 지나 건조가 잘 되어있는 경우 대단히 명확하고, 원달성이 뛰어나며 화살촉 같은 선명한 음의 분리도를 가지며 트인 소리를 낸다.  스프러스 앞판의 기타는 제작된 이후 수년정도 연주를 많이 해 줄수록 소리가 더 트인다. 반면 시더는 스프러스에 비해 시간이 지나더라도 소리가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그러나 처음부터 반응성이 좋아서 처음부터 큰 음량과 트인 소리를 낸다.  

2. 수분과의 상관관계 및 건조에 따른 나무조직의 변화
또 스프러스는 시더에 비해 습기에 변형되기 쉽다. 그래서 잘 건조된 오래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스프러스는 주변 공기의 습도에 따라 수분을 흡수하거나 배출한다.  즉 공기의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흡수하고 습도가 낮으면 수분을 배출한다. 나무의 섬유소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하나는 비정형성 섬유소로 수분을 흡수, 배출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결정성 섬유소로 수분을 흡수하거나 배출하지 않는 것이다.  나무가 잘려져서 마르기 시작하면 비정형성 형태가 결정성 형태로 바뀌어지게 되는데 흡수성은 점점 없어지고 단단해지게 되면서 더 큰 진폭으로 진동할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시간이 지나고 건조될수록 음질이 더 좋아진다.  그러나 일단 최적상태로 건조된 나무는 더 이상 시간이 지나더라도 음질이 더 좋아지지는 않는다. (* 주2)

(* 주2) 단, 이것은 연주를 하지 않고 건조된 상태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 것이다. 최적상태로 건조된 나무이더라도 연주를 함으로써 더 소리가 좋아질 수 있다. 아래에서 설명 되어있다.)

4. 수질선과 음질
좋은 스프러스 앞판 나무의 특징중에 하나는 수질선(medullar ray)이 있다는 것이다. 수질선이란 나무결에 직각방향으로 자라는 섬유질을 말한다. 나무에서 수질선의 역할은 녹말과 수지를 순환시키는 것이지만 앞판으로 쓰일경우 수질선은 나무결을 이루는 긴 섬유들 간의 통로가 되어서 음질을 개선시킨다. 수질선은 시더에서도 약간 보이기는 하지만 뚜렷하지 않고 스프러스 만큼 소리에 중요한 역할은 하지 못한다.

5. 기타의 소리가 트인다는 것
스프러스는 시더에 비해 수지(resin) 성분이 많아서 소리가 트이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지는 더욱 더 부서지기 쉬운 상태로 되고 연주를 자꾸 하면 이 수지들이 소리의 진동에 의해 부서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기타는 더욱 더 반응성이 좋아지고 음질은 더욱 익게 된다.  얼마나 빨리 소리가 트이냐 하는 것은 앞판의 나무가 얼마만큼 잘 건조되었는가 하는 것과 얼마나 자주 연주를 해 주느냐에 달려있다.  당연히 잘 건조된 것일수록, 자주 연주를 할수록 소리가 빨리 트인다.  스프러스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보통 독일산 스프러스는 대체로 소리가 트이는데 1~2년 걸리고 이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리가 개선된다.  북미지역에서 나는 엥겔만 스프러스는 독일산 스프러스 보다 수지성분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빨리 소리가 트인다.
      
Comment '4'
  • 2002.10.09 12:48 (*.80.33.226)
    새솔님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 좋은글입니다....
  • 고정석 2002.10.09 15:31 (*.105.33.26)
    시더와 스프루스에 대한 자세한글 고맙습니다.
  • 그렇군요. 2002.10.09 15:55 (*.212.127.30)
    근데 저는 저가의 기타만 봐서 그런지 '시더'제품은 영 아니더군요..
  • 아... 2002.10.09 17:05 (*.49.135.226)
    제기타앞판에 직각방향의선같은것들이쫙쫙있길래 주위에물어봤는데 칠을한방향이라던가 안에 부챗살이라던데 다아니고 수질선이란거였군요 음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6 앰프 꽂을 수 있는 클래식 기타.. 궁금 2003.06.25 67372
865 [re] 앰프 꽂을 수 있는 클래식 기타.. 지나가는띨빵이 2003.06.26 68545
864 [re] 앰프 꽂을 수 있는 클래식 기타.. 2003.06.26 73204
863 슈퍼칩만들때 노하우좀 갈쳐주세요~~ 3 Y 2003.06.24 62648
862 슈퍼칩(브리지단추)... 3 file 정성민 2003.05.20 136679
861 제가 생각하는 수제품... 4 Sangsik 2003.05.21 77835
860 좋은 악기의 기준? 토토 2003.05.21 186970
859 이런 건 어떨까요?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아랑 2003.05.21 106155
858 하카란다가 어떻게 생긴 나무인지 궁금하신 분 6 file woodmania 2003.05.15 72433
857 이런나무로 기타를 만들면... 5 file woodmania 2003.05.13 80019
856 [re] 이런나무로 기타를 만들면... 오대근 2005.10.19 97798
855 Brahman (fleta-humphrey model ) 1 file sangsik 2003.05.04 73980
854 12홀 상아단추의 길버트모델브릿지 7 file sangsik 2003.05.04 76436
853 [re] 12홀 브리지 현묶은 모습과 이유. 4 file sangsik 2003.05.15 69063
852 어쿠스틱 포트와 험프리라이징보드넥 5 file sangsik 2003.05.04 75066
851 헤드 file sangsik 2003.05.04 82108
850 로제트 6 file sangsik 2003.05.04 67005
849 뒷판 file sangsik 2003.05.04 69587
848 A forgotten Instrument 3 iBach 2003.04.09 72919
847 곰발바닥이란 2 file gaspar 2003.04.08 76432
846 matthias damman [2] 4 2002.10.14 69096
845 아래글 도움 될만한 사진 몇개여..(쓰루넥방식의 베이스) 기타랑 2001.10.27 75192
844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에 쓰이는 나무랑.. 몇가지 이론들이여. 읽어보시면 잼있어요^^ 1 기타랑 2001.10.25 149197
843 한국최고의 칠 "황칠" 6 일랴나 2001.03.17 87626
842 으....이번 여름에 어딜 가야 되는고얌... 형서기 2001.02.23 67105
841 옻나무에선 옻칠이... 2001.02.18 62090
840 우리나라 나무사정 스기 2001.02.01 82773
839 [re] 우리나라 나무사정 김동선 2001.12.19 80549
838 ... 2001.01.31 92134
837 brazilian rosewood. 웅수 2000.07.15 81300
836 왜 로즈우드는 그렇게 기름기가 많은가? 1 2001.07.19 68104
835 세계의 기타제작가 주소...www.cybozone.com에서 퍼왔슴다. 2002.09.30 89017
834 프렛계산해주는 페이지(자바스크립트 추가) 루지에리 2002.08.15 75628
833 바이올린에 관한책. 고정석 2000.12.04 101142
832 기타제작에 관한 책.1 2000.11.29 74103
831 ramirez에서 배출된 제작가들. 2000.10.23 76248
830 8-stringed guitar.....brahms guitar. 2000.08.28 177093
829 Sergei De Jonge 이라는 기타제작자를 아시나요? 3 10.8.2 2003.04.04 90392
828 앗! 또 예술적인 로제트 발견! 9 file 차차 2003.04.03 72531
827 다현기타에 대한 질문여... 22 무사시 2003.03.31 121630
826 Scharpach를 아시나요? 4 file jinabu 2003.03.29 67957
825 [동영상]스몰맨의 격자... 6 찾던이 2003.03.21 64220
824 호세 오리베란 사람을 찾습니다. 3 작은곰 2002.11.04 85278
823 국악 현악기 사진 고정석 2002.10.25 194088
822 MP3 Sound Gallery : 여러 명기 소리를 비교 감상 2 고정석 2002.10.12 77232
821 이 따스한 가을 햇살 1 작업초보 2002.10.10 73660
820 시더랑 스프루스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아따보이 2002.10.08 162771
» 시더와 스프루스 - 보충설명 4 새솔 2002.10.09 134244
818 장력에 관하여.. 4 gogododo 2002.10.02 98858
817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8 아따보이 2002.09.28 78141
816 [re]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호정j 2002.10.03 68987
815 [re]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Orp 2007.08.20 59053
814 기타 하이플랫 칠수 있도록 만들어 논 기타.. 있자나요... 4 아따보이 2002.09.28 70059
813 LMI 카탈로그 필요하신 분 5 빵끈 2002.09.26 77370
812 [re] 보냈습니다. 2 빵끈 2002.10.02 66280
811 [re] 보냈습니다. 2 휘~~ 2002.10.04 98177
810 Classical Guitar Construction 사이트 3 토토 2002.09.21 105616
809 cordoba gypsy king 기타에대해 아시는분 1 file niku 2002.09.21 79568
808 드디어 야마하 Silent Guitar를 샀습니다!!! 17 JS 2002.09.17 79817
807 Silent Guitar 사용 소감 몇 가지 더~~~ 2 JS 2002.09.18 78457
806 기타 제작 말입니다. 4 빵끈 2002.09.14 89796
805 호주기타의 매력. 22 2002.09.11 74387
804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 홈페이지 일부 8 토토 2002.09.12 89073
803 나의 새로운 애인 브라만... 7 으랏차차 2002.09.08 76260
802 로제트사진 1 file 으랏차차 2002.09.08 77854
801 A Collection of Fine Spanish Guitars from Torres to the Present(Book 소개) 12 토토 2002.08.22 94202
800 솔로에트 이외의 기타들 - 일본것? 6 박원홍 2002.08.02 74328
799 기타줄 장력에 대한 자료입니다 5 단조 2002.07.30 78185
798 [사진] Ramirez Spanish 木香 2002.07.29 75644
797 시더 + 스프루스 기타... 6 file 간절한 2002.07.28 76471
796 [re] 전에 한번 본적 있어요.. 으랏차차 2002.07.29 77732
795 The H'arpeggione... 2 file 간절한 2002.07.27 68193
794 12줄 Kali... 2 file 간절한 2002.07.27 88879
793 Guitarangi da Gamba!!! 3 file 간절한 2002.07.27 77846
792 24 Strings Sympitar!!! 1 file 간절한 2002.07.27 75407
791 로제트는.. 어떻게 만드는거에요? 아따보이 2002.07.13 67565
790 . 4 2002.07.13 73247
789 라야 팔도 로제트 사진.. 7 file 으랏차차 2002.07.10 76786
788 Eduardo Alan Moreno Moore의 8현 기타!!! 9 file 간절한 2002.06.24 73113
787 아...기타 만들기는 너무나 힘들지어당!!! 4 file 간절한 2002.06.24 67881
786 Gila Eban의 부챗살... 4 file 간절한 2002.06.21 77985
785 Gregory Byers!!! file 간절한 2002.06.21 71309
784 Jeffrey R. Elliott---8Strings, Cutaway. 6 file 간절한 2002.06.21 78130
783 독일제 격자구조 Guitar!!! 4 file 간절한 2002.06.21 80690
782 수님 롤랑디얀 기타 무슨 기타에여?? 6 아따보이 2002.06.14 89631
781 [re]Olivier Fanton d'Andon 6 file 간절한 2002.06.15 81122
780 Sitar, varanasi. 14 file ganesha 2002.06.09 90079
779 Torres 1862 년기타 (papier-mache boidied guitar , cardboard guitar) 2 file 고정석 2002.05.31 158601
778 Torres 1862 년기타 (papier-mache boidied guitar) 사진3 file 고정석 2002.05.31 73045
777 Torres 1862 년기타 (papier-mache boidied guitar) 사진2 file 고정석 2002.05.31 95023
776 Torres 1862 년기타 (papier-mache boidied guitar) 사진1 file 고정석 2002.05.31 82304
775 French Polishing 2 고정석 2002.05.28 92485
774 French Polishing(번역본) -- 전부 번역되면 수정하겠습니다. 고정석 2002.07.26 82999
773 [re] French Polishing-번역 좀더2... 1 단조 2002.07.26 166929
772 [re] French Polishing-번역 좀 더.. 7 단조 2002.07.23 81201
771 Guitar용 Humidifier 고정석 2002.05.28 92035
770 플라스틱 피크.. 2 file 고정욱 2002.05.23 78385
769 Frameworks-Guitars... file 간절한 2002.05.18 86297
768 [re] Frameworks-Guitars... 1 서정실 2002.05.18 90159
767 이병우씨가 아끼는 기타라던데... 9 file 木香 2002.05.16 785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