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3 22:59
타레가 - Recuerdos de la Alhambra 재녹음
(*.166.136.116) 조회 수 5724 댓글 3
이번에는 그냥 시험삼아 전체적으로 반음을 낮추고 연주해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뭔가 다른 느낌이 오더라~ 하는 말에 저도 한번 해봤는데..
일단 줄이 풀려져 있어서 그런지 똘망 똘망한 소리는 정조율보단 잘 안나는 것 같아요..
대신에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는 듯하구요;;ㅎㅎ
이음줄은 아직도 올케 내지 못합니다. ㅠㅠ;;중간 중간 결정적 잡음과 결정적 후반부에
결정적 실수도 있어요 ㅠ
슬슬 지루해지는지 요즘엔 새곡을 치고싶어도 계속 손이 안가네요ㅠㅠ
이미 쳤던거 또 치고 또 치고..그러다 금방 질리고.. -_- 당분간은 좀 쉬어야겠어요
Comment '3'
-
아하~! 콩쥐님 말씀은 항상 너무 재치가 넘쳐요 ㅎㅎ
저 나름대론 박자에 변화도 줘보고 음세기도 달리 한다고 해봤는데 지금 다시 이 연주를 들어보니
느껴지지 않네요 -_-;; 연주할때는 약간의 과장한다는 느낌이 있어야 관객에게도 좀 전달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조언에 너무 감사합니다. ^^
사실 아직은 기본기 연습에 치중하다보니 연주에 표정을 넣는 것은 아직 너무나 어설퍼요 ㅠ.. 어렵구요 ㅠ
당분간은.. 짧겠지만 한번 쉬어보려구요..^^ㅋ -
트레몰로가 상당히 좋으신데.. 뭐랄까.. 조금 연주가 정직하다는 느낌이죠
고른 트레몰로가 될때는 저절로 음악에 푹 빠져보세요 그러면 저절로 강약이 되지않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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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맛은 그리고 김치맛은 쉬면서 시간이 흘러 생기는거니까요...
정박자 그리고 한결같은 음세기가 오히려 몰입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 생각돼요...
된장독 뚜껑 열어보면 가운데랑 테두리가 색깔도 다르쟈나요.....빵을 구워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