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9 12:13

베네주엘라왈츠 2번.

고전기타

(*.255.214.250) 조회 수 602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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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하다가 느낀건데...

좀더 나은 연주를 위해 상당한 집중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반면에.... 실수가 나왔을때 실수가 계속 나오다 보니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그전엔 개인적으로 단순히 기타치는것을 즐기기만 했는데...
역시 욕심이 스스로의 근심거리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들은건데 음악은 취미로는 즐길수있지만 직업이 되면 즐기기 힘들다는...
음악이 스트레스가 된다...그런 비슷한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오늘 녹음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기분과 비슷하겠구나 하는...

아마추어로서... 기타는
욕심과 자기만족(행복(?)) 을 적절히 조합해서
행복한 삶과 풍요로운 삶에 이바지할수있도록 써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번과 이번연주를 스스로 들어보면... 테크닉도 문제같지만.
연주자체에 맛이 없는것 같습니다. 박자도 중간중간 불안하고...
개인적으로 삑사리가 있더라도 전체적으로 맛있는 연주를 지향합니다.
비법좀 알려주소서.... Guitar Mania Nim 들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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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베네주엘라왈츠2번.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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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샤콘느1004 2006.02.09 12:28 (*.253.244.142)

정말 실수는 없으신데요 ...저도 이곡을 녹음할 당시 엄청 스트레스 받은 기억이 있는데
저는 자세가 정통자세가 아니라 운지가 어려운 곡을 하다보면 자세를 정말 고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주자들의 자세..왼다리에 기타를 얹어서 하는 그런자세로 바꾸면 운지하는것도
아주 편하더군요
조금 늘어지는 느낌이 있네요 좀더 속도를 내주시고 신나게 연주하시면 듣는사람도
흥겹지 않을까...왈츠니까요^^ 저도 이곡때메 아직도 헤메고있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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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기타 2006.02.09 12:35 (*.255.214.250)

샤콘느님의 연주를 즐겨 감상하는 사람으로서..
샤콘느님 연주가 바로 제가 말한 맛있는 연주라고..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빠른연주보다 조금 느리되 깔끔한 연주를 원했습니다.
더 천천히 녹음했었는데... 한번 속도를 살짝 올려서 녹음한게 지금 올린 연주입니다^^;

자세의 중요함은 알고는 있는데, 허리가 이상한지... 게다가 오랬동안 자세를 마음대로 하고 연주를 하다보니
버릇이 드러버렸나... 정통(?) 자세는 십분도 안되서 허리가 아파오고..연주가 힘듭니다. ㅜ.ㅜ
이점이 요즘 가장 큰 고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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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뇨 2006.02.10 11:12 (*.79.153.11)

잘 들었습니다(__)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연주해주시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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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1004 2006.02.10 13:07 (*.253.244.142)

저는 아직도 왈츠시리즈로 헤메고있습니다. 언제쯤이면 신나게 왈츠다운 연주를 할수있을까요
제 연주를 들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베네수엘라 1.2.3.4 엘마라비뇨.라 네그라를 묶어서 한번에 쭉 연주하고 싶습니다.
라우로의 곡은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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