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당시의 실화라 하는데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전방 한 사단에 유엔군 부사령관이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사단이
술렁거리고 있었습니다. 통역때문이었습니다.
평소 영어를 잘한다고 뻐기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움츠려드니 통역을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습니다.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사단장실에서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리고는
참다참다 폭발한 사단장의 고함소리가 막사 밖까지 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참모중 충청도 출신 한소령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곤 느릿한 어조로
말하였습니다.
“근께, 통역때문인게 하믄되는거 아니겄소. 까짓거 내가 한번 해볼팅께
회의 끝내도 되겄구먼”
평소 ABC 조차도 입에 올린적이 없던 사람이 그리 말하니 모두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사단장이 정말 자신이 있느냐 전공이 뭐냐 물으니
“법대 영문과 출신인께 걱정마시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부터
법대 영문과 출신이라는 말이 군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아 그랬었구먼 하는 사단장의 말과 함께 회의는 끝났습니다. 그 날 저녁
사단장은 잠을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마주친 사단장이 준비를 잘했느냐 묻자
“씨부리는데로 옮기면 되는 것인디 준비는 부사령관이 혀야 허는 것 아니겄소”
말은 맞으니 사단장은 더 이상 뭐라하지 못하고 다른 준비사항을 점검하러
가버렸습니다.
이윽고 무전이 급박해지면서 부사령관이 거의 다왔음을 알려왔습니다.
사단장이 같이 마중가자고 하니
“가보시면 제가 없어도 충분헐 것입니다.”하며 요지부동인 것이었습니다.
화가난 사단장은 “통역 못하면 영창이야” 하고는 시간이 급해 헬기장으로
갔습니다. 헬기장 근처에는 평소 영어를 읇조리던 사람들은 다 모여 있었습니다.
이윽고 부사령관이 연병장으로 안내되고 연단에 올랐습니다.
“Today, It's my pleasure to see you and came here with countless hope
because you are the best soldiers in the world. It's to recognize of
your brave............................."
부사령관의 연설은 한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말을 멈추고는 통역을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한 소령은 씽긋 웃어주고는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만나서 반갑디야. 박수를 정신없이 쳐부러”
병사들은 진정으로 즐겁게 박수치며 웃었습니다. 박수가 끊이지를 않자
부사령관은 손을 들어 중지 시키고는 말을 이었습니다.
“The north korean soldiers are suffering from lack of supplys
eventhough the chinese..............................................................."
부사령관의 연설은 한동안 계속되었고, 아까와는 달리 기대에 찬 눈으로
통역을 바라보았습니다.
“전쟁에서 이긴디야, 뭔 소리든 막 질러부러”
병사들은 아까보다 더욱 열광하며 소리치고 박수치고 배를 잡고 웃고
연단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신이 난 부사령관이 다시 손을 들고
나서는 연설을 계속하였습니다.
“Really, I want to be here with you untill the end of the war, but my
responsibilities are taking me.............................................................."
한동안 계속하다가 다시금 통역을 바라보았습니다.
“담에 또 보자는구먼, 사정없이 손 흔들어부러”
병사들은 환호하며 마음껏 행동했습니다.
연단을 내려온 부사령관은 통역에게 급히 다가와서는 어깨를 끌어안으며
말하였습니다.
“You are the best translator ever I met, ............................."
뭐라뭐라하더니 손을 잡았습니다. 우리의 충청도 한 소령은 악수를 끝내자
“Welcome sir!" 하면서 거수경례하고는 자신의 막사로 돌아가버렸습니다.
부사령관은 시찰을 마치고 돌아갔고, 밤에 사단장 막사에서 축하 회식이
벌어졌습니다.
사단장이 묻기를 부사령관 말은 굉장히 길던데 왜 통역은 짧으냐고 하자
“그말이 그말이어라”
연단을 내려와서는 끌어안고 뭐라하드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지 허고픈 말 헜겄지요”
평소 영어로 거들먹거리든 다른 소령이 무슨말을 햇길래 Welcome sir 했냐고 묻자
“아따 방문했는디 환영혀야지, 거 웃기는 사람이네”
얼마후 사기를 진작시킨 공로로 연합군의 훈장이 전달되었고, 전쟁이
끝난후 부사령관의 주선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말이 전해지는데
또한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전방 한 사단에 유엔군 부사령관이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사단이
술렁거리고 있었습니다. 통역때문이었습니다.
평소 영어를 잘한다고 뻐기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움츠려드니 통역을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습니다.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사단장실에서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리고는
참다참다 폭발한 사단장의 고함소리가 막사 밖까지 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참모중 충청도 출신 한소령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곤 느릿한 어조로
말하였습니다.
“근께, 통역때문인게 하믄되는거 아니겄소. 까짓거 내가 한번 해볼팅께
회의 끝내도 되겄구먼”
평소 ABC 조차도 입에 올린적이 없던 사람이 그리 말하니 모두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사단장이 정말 자신이 있느냐 전공이 뭐냐 물으니
“법대 영문과 출신인께 걱정마시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부터
법대 영문과 출신이라는 말이 군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아 그랬었구먼 하는 사단장의 말과 함께 회의는 끝났습니다. 그 날 저녁
사단장은 잠을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마주친 사단장이 준비를 잘했느냐 묻자
“씨부리는데로 옮기면 되는 것인디 준비는 부사령관이 혀야 허는 것 아니겄소”
말은 맞으니 사단장은 더 이상 뭐라하지 못하고 다른 준비사항을 점검하러
가버렸습니다.
이윽고 무전이 급박해지면서 부사령관이 거의 다왔음을 알려왔습니다.
사단장이 같이 마중가자고 하니
“가보시면 제가 없어도 충분헐 것입니다.”하며 요지부동인 것이었습니다.
화가난 사단장은 “통역 못하면 영창이야” 하고는 시간이 급해 헬기장으로
갔습니다. 헬기장 근처에는 평소 영어를 읇조리던 사람들은 다 모여 있었습니다.
이윽고 부사령관이 연병장으로 안내되고 연단에 올랐습니다.
“Today, It's my pleasure to see you and came here with countless hope
because you are the best soldiers in the world. It's to recognize of
your brave............................."
부사령관의 연설은 한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말을 멈추고는 통역을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한 소령은 씽긋 웃어주고는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만나서 반갑디야. 박수를 정신없이 쳐부러”
병사들은 진정으로 즐겁게 박수치며 웃었습니다. 박수가 끊이지를 않자
부사령관은 손을 들어 중지 시키고는 말을 이었습니다.
“The north korean soldiers are suffering from lack of supplys
eventhough the chinese..............................................................."
부사령관의 연설은 한동안 계속되었고, 아까와는 달리 기대에 찬 눈으로
통역을 바라보았습니다.
“전쟁에서 이긴디야, 뭔 소리든 막 질러부러”
병사들은 아까보다 더욱 열광하며 소리치고 박수치고 배를 잡고 웃고
연단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신이 난 부사령관이 다시 손을 들고
나서는 연설을 계속하였습니다.
“Really, I want to be here with you untill the end of the war, but my
responsibilities are taking me.............................................................."
한동안 계속하다가 다시금 통역을 바라보았습니다.
“담에 또 보자는구먼, 사정없이 손 흔들어부러”
병사들은 환호하며 마음껏 행동했습니다.
연단을 내려온 부사령관은 통역에게 급히 다가와서는 어깨를 끌어안으며
말하였습니다.
“You are the best translator ever I met, ............................."
뭐라뭐라하더니 손을 잡았습니다. 우리의 충청도 한 소령은 악수를 끝내자
“Welcome sir!" 하면서 거수경례하고는 자신의 막사로 돌아가버렸습니다.
부사령관은 시찰을 마치고 돌아갔고, 밤에 사단장 막사에서 축하 회식이
벌어졌습니다.
사단장이 묻기를 부사령관 말은 굉장히 길던데 왜 통역은 짧으냐고 하자
“그말이 그말이어라”
연단을 내려와서는 끌어안고 뭐라하드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지 허고픈 말 헜겄지요”
평소 영어로 거들먹거리든 다른 소령이 무슨말을 햇길래 Welcome sir 했냐고 묻자
“아따 방문했는디 환영혀야지, 거 웃기는 사람이네”
얼마후 사기를 진작시킨 공로로 연합군의 훈장이 전달되었고, 전쟁이
끝난후 부사령관의 주선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말이 전해지는데
또한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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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
대개 총수들은 유머감각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입에 음식이 들어 있을 때는 피하시길 정중히 권유드립니다.
저도 다음은 셀레브리티님을 위해서 준비하겠습니다.^^
히히 나두 팬이 있다아--------------------와뚜뚜뜨뜨 벽오동 심은 뜻은~~ -
이런걸 보고 꿈보다 해몽이 좋다는군요. ㅋㅋ
-
확인할 길이 없구먼요~~ 흠흠
-
통역의 진수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그나라 말로는 대단히 웃기는 이야기나 또는 대단히 아름다운 표현이 통역시에는
딱딱한 것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경우 우스운 이야기니 먼저 웃읍시다 라든가 대단히 아름다운 표현이니 우선
박수로 화답합시다라든가 이리하면 연설자나 청중의 감정을 이어갈 수 있더군요.
다만 남방불교 성직자의 통역시는 비슷비슷한 말의 반복으로 매우매우 힘이든답니다.
산스크리트나 빠알리 용어도 많이 알아야 되고..............
지금이 루팡님이 나서셔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
ㅋㅋㅋㅋㅋ 또 자지러지다 갑니다.^ㅍ^
I love you~ -
파크닝팬님, Jason님 제 기타실력 좀 늘게 해주세요.
기타매냐에서는 멋있는 연주를 올려야지 이게 뭡니까....................-.-
자전거 동호회에서는 자전거 잘타는 사람이 최고, 낚씨 동호회에서는 낚씨잘하는 사람이
최고, 기타매냐에서는 주둥이가 아니라 기타가 최고잖아요............................에궁 -
넘버3의 송강호가 생각납니다....ㅋㅋ재미있는 유머였습니다...........ㅋㅋ
-
저는 그레이칙님께서 편곡하신곡들 다운 받아놓고선 ...아직두..지송~
님의 기타소리는 감동이 있습니다.뭐랄까....듣는이로 하여금 귀를 쫑긋이 세우게하는...
그만큼 정성이 깃들어져 있다는...저가 님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님의 글 읽고, 듣습니다. -
Jason님은^^
항시 범사에 감사할줄 알라고 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홈즈님 송강호씨 대단한 연기자이지요.~~ -
어제 오늘 너무 무리했네요.^^
터...........벅................터..................벅...................ㅌ...................ㅂ...........F.O -
다 시............F.I 하시길....ㅋㅋ
-
하하 홈즈님^^
저 오늘 약속이 있어서 나간답니다. 다녀오면 내일 오후에나 상태가
좋아질 듯한 약속이랍니다.^^
모든 분들 새로운 희망찬 한 주되시기 바랍니다. -
통역의 진수를 보는듯하네요...
충청도 사투리중에는
으뜸이
"갔슈~"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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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른스럽고도 재미있는 유머입니다.
나중에 우리 회장님하고 식사할 기회가 있으면 써먹겠습니다. ㅋㅋㅋ
- 그레이칙님 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