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5 22:36

이상과 현실의 괴리 -__-+

토토

(*.205.42.235) 조회 수 3896 댓글 2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전기식 커피메이커가 고장나서, 여러 제품들을 검토했는데,
핸드드리퍼는 귀찮은데다 (거기에 폴리프로필렌제품 아닌 것들은  비싸기까지) 추출을 잘 못하면 너무 연해져서..
못마시겠더라고요.
여기저기 눈팅만 하다보니.. 마음은.. 붕 떠있는데...

1. 커피원두 그라인더

2. 미니 로스터(원두볶는 기계)

3. 사이폰 식 커피메이커

커피기구들..(일본의 유리전문업체 XXX 제품 - 예전에 강화유리로 만든 바이올린과 첼로(심지어 현까지 유리로),  기사
기억하시는 분들 바로 이회사입니다. 실제 소리가 아주 잘 나더군요.)
(이 회사는 안전과 환경에 엄청난 투자를 하더군요. 80년대 이전부터 유리공장의 굴뚝도 없앴을 정도랍니다. 제품이 질문이 있어서 회사와 몇번 이메일 주고받았는데 그 이념에 반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저런 기업인들이 있었으면 싶더라구요.)
요즘 갖고 싶어하는 물건들이죠....... ;;
그러나 현실은......

달랑... 압착식 추출기.... 한개 ;; (녹차 끓일 때 더 편할 것 같아 양수겸장으로..)
(그래도 저거 고르느라 비슷한 방식의 수많은 회사들 장단점 분석하느라.. 날 샘 ;;)
내일 올 것 같습니다. -__-+
내일아침까진 인스턴트 커피로 참아야만....

아... 럭셔리한 삶은 언제나.....
이상과 현실은 평행선을 그리고.. ;;


참, np님이 추천하신 에스프레소 포트는 다음 구입목록 리스트에 대기 중입니다. 추천감사드려여~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2'

np 2006.02.16 00:52 (*.202.81.195)

토토님께서 결국 미국식 장비로 결정하셨군요... 제가 권해드린건 이태리식 .... 근데 향과 맛이 진하기로 말하면

이태리식 에스프레소를 따라올 장비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종이 필터가 필요없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글고 원두 그라인더는 그냥 소형 믹서기 (컵하나 용량의... 가격은 만오천원 정도로 기억함...)

를 권합니다 ....수동은 너무 불편합니다... 현실적으로 사용불가 ....

한편... 원두를 즉석에서 볶는 과정까지 하기에는 우덜의 삶이 너무 바쁘지 않을까요?

수정 삭제 댓글
토토 2006.02.16 12:11 (*.205.40.12)

ㅎㅎ 믹서기를 미처 생각 못했군요. 테스트해봐야겠어요. 그거 무서운 물건이긴한데.. ;;
음악회 표 예매해놓고,, 가끔 꺼내보면서 설레이던 기억이 나요. 실제 연주회를 보는 것도 좋지만,
그 기대감도 상당히 즐겁던데요. 커피도 제겐 그런 존재인가봐요. 실제 마시는 순간도 좋지만,(누구 말처럼 마지막 한방울까지 좋았다.. ㅎㅎ) 그 마시는 순간을 예감하며,,,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울 듯..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55	사운드카드+스피커 지르다.	밥오	2006.03.17	4445
1954	돌연사가 무서워서 숨쉬기 운동만 할 것인가 8	jazzman	2006.03.16	5430
1953	일본 2ch 반응 실시간 중계(펌) 1	1000식	2006.03.16	6121
1952	록키사진 한장 6	지초이	2006.03.16	5501
1951	브루스 윌리스 1	욘사마	2006.03.15	3485
1950	어제 야구기사	왔다감	2006.03.15	5570
1949	문장 부호의 종류. 2	야맛있다	2006.03.13	6499
1948	저녁하늘언니...^^	쑤니	2006.03.09	8953
1947	4달배운 초등학생 탱고엔 스카이 치다. 4	밥오	2006.03.09	5964
1946	기타나 류트가 나오는 명화 Gallery [2]	고정석	2006.03.08	6903
1945	기타나 류트가 나오는 명화 Gallery [1]	고정석	2006.03.08	22997
1944	인간극장에서 진보라라는 재즈피아니스트가 나와서.. 4	꿈틀	2006.03.02	6011
1943	이구아수 폭포 동영상 하나 올려드리고 싶은데요... 5	아이모레스	2006.03.02	6359
1942	제가 보트를 타고 들어갔던... 5	아이모레스	2006.03.02	3758
1941	Garganta del diablo (악마의 목구멍) 2	아이모레스	2006.03.02	5721
1940	다른 쪽에서 바라본 이구아수 폭포 3	아이모레스	2006.03.02	5949
1939	열대 과일... 2	아이모레스	2006.03.02	6545
1938	요즘 가뭄이라네요?? 3	아이모레스	2006.03.01	4973
1937	이구아수폭포를 다녀와서... 4	아이모레스	2006.03.01	3723
1936	앙헬로메로의 샤콘느 요청합니다~ 10	차차	2006.03.01	4973
1935	스타님 맛나게 먹고있어용 ㅋㅋ 10	오모씨	2006.02.28	5615
1934	저 내일 이사가요!ㅋㅋ 7	쑤니	2006.02.27	5079
1933	설문조사 입니다. 7	np	2006.02.26	3727
1932	[펌] 남자가 차는 이유vs여자가 차는 이유 5	토토	2006.02.25	5089
1931	기타치면서 용쓰기 12	np	2006.02.24	4527
1930	스페인 아가씨 1	np	2006.02.24	5384
1929	기타에 구멍(어쿠스틱포트) 뚫었어요. 12	밥오	2006.02.23	4790
1928	웃겨서 퍼왔어요	라커	2006.02.22	4294
1927	추억의 만화	ZiO	2006.02.19	4354
1926	드라마 "궁" 윤은혜 짱.	콩쥐	2006.02.19	6668
1925	통닭뜯다 콜라 들이킨 사연 3	으니	2006.02.19	4837
1924	낄낄... 제아들 입니다 8	밥오	2006.02.18	4262
1923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큰일입니다	김장철	2006.02.17	4370
1922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카툰한편... 5	토토	2006.02.14	5584
1921	집사람은 개꿈쟁이 5	밥오	2006.02.09	4771
1920	어느 여고생의 학교자랑 4	오모씨	2006.02.08	8722
1919	페페 로메로의 스니커즈 CF 1	박종호	2006.02.07	5167
1918	영종도 지구인 납치사건ㅋㅋ 26	nenne	2006.02.05	4981
1917	[펌]헤이즐넛 커피의 진실..... 18	토토	2006.02.04	5128
1916	커피메이커입니다. 5	np	2006.02.05	5011
»	이상과 현실의 괴리 -__-+ 2	토토	2006.02.15	3896
1914	[펌]커피매니아 분류법 5	토토	2006.02.20	4563
1913	브림 할부지의 죽은왕녀를 위한 파반느 4	소공녀	2006.02.03	3716
1912	콘크리트 건물에 살면 9년 먼저 죽는다네요 7	np	2006.02.03	5286
1911	타이타닉호의 가장 큰 비극!(만화) 3	야맛있다	2006.02.02	5299
1910	드디어 떠납니다 - 이번주 토요일 영종도로요!! (당일치기3) 16	으니	2006.02.01	5192
1909	신기한 건반 연주 4	까치	2006.01.31	4261
1908	기타 발판 11	용접맨	2006.01.31	5215
1907	역시 난 눈바보였던 것인가.. 8	으니	2006.01.30	4845
1906	만화가 유행인가요? 그럼 저도 하나	소공녀	2006.01.29	4489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이메일 로그인

이상과 현실의 괴리 -__-+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