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4 04:55

나홀로 지얼님의 음악을 듣다가......

해피보이

(*.155.120.121) 조회 수 373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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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내도록 공개수배에 있는 지얼님의 음악을 쭉 들었습니다.

'오 마이 러브' 듣다가....먼리 이국땅에서 혼자서 눈물을 뚝,,,,뚝,,,,,ㅜㅜ

지얼님 떠나오기 전에 지얼님이랑 소주 한잔 못한것이 참 아쉽니다.
제가 귀국하면 제 고향 부산에서 지얼님 독주회 열어드릴께요....
최소 4년뒤나 5년뒤가 되겠네요. ㅡ,.ㅡ
시간 충분하시죠? ㅋㅋㅋ

그 때는 해운대 근처에 바다 보이는 방 잡아드릴테니깐 독주회 한 판 때리시고 회도 먹고 소주도 같이 한잔하고 흐미....생각만 해도 즐거워버려랑.....

혼자 지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보니깐.......센티멘털 해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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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수 2005.05.14 10:38 (*.80.11.141)

독일이야기 좀 자주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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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보이 2005.05.14 16:04 (*.155.126.4)

맨날 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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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05.05.14 18:19 (*.155.59.93)

그러게 말이여요..저번에 기타문화원에서 한번 뵈었을때 소주 한잔 했어야 했는데...
저도 아쉽습니다...
담에 한국 나오실 때 꼭 소주 한잔 해요...^^

윽...독주회...ㅡ..ㅡ;;
곶감보다 더 무서운 독주회...
장담은 못하지만 그때까지 열씨미 수련해보겠습니다...
독일에서 돌아오실 때, 그곳에서 배우신 좋은 지식들과 경험들을 제게도 나눠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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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보이 2005.05.14 23:59 (*.155.126.4)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와서 신지식 같은 것 없네요. 단지 기본에 많이 충실하다는 느낌은 참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문제시 되는 아고긱에서도 애네들은 마디안에서 박은 대부분 지키네요.
오히려 반짝이는 재능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훨 낳은 것 같아요. 고전음악이 꽃피고 음악이론이 꽃핀곳 답게 음악관련 서적들이 참 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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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구이 2005.05.15 00:40 (*.186.243.207)

휴 전 다다음주부터 3주동안 독일 있어야되서 까마득하다 생각했었는데 4~5년 이라구요.. ㅋ 광안리 야경보면서 쐬주 먹으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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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areat 2005.05.15 16:21 (*.49.186.32)

지얼님 음악듣다보면, 학생때 전공을 일찍바꿨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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