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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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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154.185.194) 조회 수 8803 댓글 4
오늘 새벽 3시에 93.1에서
또하나의 4계를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곡의 이무지치 연주는 헤아릴수도없이 많이 들려지고 보유되어졌을 것이고,
도한 헤아릴수도없이 많은 연주자들의 연주가 있겠지요.
게다가 재즈 팝 심지어 국악기로까지 거의 모든 장르로 연주되어왔고요.

나이젤 케네디(nigel kennedy)의 파격적인 사계가 나오고,
파비오 비욘디(fabio biondi)의  원초적인 사계가 나오며 원전악기연주가 유행하지 않았었나 싶은데,
오늘 새벽 우연히 또다른 사계를 들었습니다.

'듈리오 갈페티(duilio galfetti)'
조금 낮선 이름인데 비루투오조로 이미 명성이 있네요.
원전악기연주에 역시나 더 파격적인 면도 있고
그보다 더 특이한 점은 원전악기로 구성 연주된 관악파트가 추가편성되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관악기의 추가편성이 자연의 본연을 더 잘 표현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연주가....
오늘은 '가을'만 방송되었는데 정말 낙엽뒹구는 가을 그 자체입니다.

검색해보니 이미 발매된지 몇년되었네요.
그간 사는게 바빠 모르고 계절가는것 모르고 사는중, 음악이 진화하는것도 모르고 살았네요.

공교롭게도 세 연주자의 연주가 차례로 약 10년씩의 간격으로 나왔군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10년이면 무엇인가 큰 변화가있음을 막을수 없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파장을 불어왔던 케네디와 비욘디의 연주보다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

진행자도 위의 세사람연주를 거론하네요.
유튜브에 모두 올라와 있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한번 들여다 보세요.
음질은 제대로된 소스에 비해 도저히 참기 힘든 수준으로 많이 깍여있어 엉망이지만
분위기만이라도...

(음반을 구하려고 찾아보았으나 아쉽게도 품절상태네요.
이러다 또 잊어버리면 영원히 잊고 지내게 되는데...)
Comment '4'
  • 으으으 2011.11.08 12:03 (*.161.12.31)
    바로크 오보에와 바순(이건 콘티누오겠죠), 허디거디까지 동원한게 특이하군요..
  • 으으으 2011.11.08 12:05 (*.161.12.31)
    리날도 알레산드리니(Rinaldo Alessandrini)의 해석도 꽤나 독특합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 맑은느낌 2011.11.08 12:23 (*.76.61.188)
    사계 안들어본지도 좀 됬군요 소개해주신 연주 잘들어보겠습니다
  • jons 2011.11.08 14:06 (*.8.140.54)
    777님의 전율 감동을 살짝 엿보고 싶군요 ... 일단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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