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도 자기나름입니다. 무조건 나쁘다고 하면 문제가 있지요.

그리고

7만원짜리 기타가 무난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기타에대해서 좀 아는사람이라면 가격에대한 품질에 대한

개념이 잡힐걸로 생각됩니다.

500호도 자기 맘에 안들면 100호 70호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기타에대한 평가는 주관적이겠지만, 10만원 미만의 기타라면

음색이라던가 그런건 다 제외하고 내구성만 바라봐야 됩니다..

10만원짜리 기타에게서 뭘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그런이유로 중국산기타에대한 편견이 생길까 염려됩니다.

아울러 저도 그동안 중국산 기타 몇대 접해보았는데

국산보다 더 좋은(제 개인적 기준입니다) 기타도 많이 보았습니다.

편견이 있으싶니다...

만들어진 나라가 어디라고 해서 좋고, 나쁜게 아닙니다.

그정도 가격대면 한국기타도 조악하긴 마찬가지지요....그리고 어느나라든지요...

중국산이든 국산이든 7만원 짜리라면 기타라고 부르지 않고 속칭 장난감 또는 땔감용 이라고 부릅니다 ;;;;
저 가격에 제대로 된 소리 나오는건 불가능입니다.

아!! 11님, 음님, 찬찬님...답변 잘 보았습니다.
제가 편견을 갖고 있었네요...^^
그 가격대에 잘 검색해서 중고로 살껄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네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뺑끼칠한기타중에 소리제대로나는거 못봣는데...

중국기타 러시아 나무면 대박나죠...

요즘은 20만원 아래로는 대부분 중국산이더군요... 국내 중견 업체들도 실용음악 열풍의 저가공세에 못이겨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는 모양인데...
저가형 기타 품질은 요 몇년사이에 정말 훌륭해진거 같더군요.
옛날엔 70만원짜리 모 수제기타는 줄 높이가 가히 살인적이고 넥 상태는 정말 줘도 쓰기싫은 수준의...
나무가 아까운 악기도 본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이래저래 써본결과 가장 쓸만했던게... 16만원선의 모 중국산 메이커 였습니다.
우선 줄높이가 낮아 손이 편하고, 버징이 없어서 입문용으로는 충분하더군요.
합판이라 울림이 부족한건 아쉽지만 소리도 충분히 들어줄만 하구요...
그 아래 가격대로는... 아직까지는 쓸만한건 못봤습니다만...

찬찬님의 땔깜표현에 뻥터진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