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스웨덴 국경일을 맞아 오신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J.S. Bach_Suite BWV 1007 (Arr: G. Solscher)

P-O Johnson_Wermelandiana ?Suite based on a Swedish folk song

Lennon-McCartney_Here, There and Everywhere (Arr: M. Bergstro), Across the Universe (Arr: B. Sandqvist)

J. Dowland_ Prelude, Lachimae, Earl of Derby's Galliard

E.G. Baron_Aria

J.S. Bach_Suite BWV 1008 (Arr: G. Solscher)


제가 홍보 사원은 아니고, 대사관 아는 분께서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가고싶다.....

예매는 한달전쯤 해놓긴했는데 정말 기다려지네요......ㅎㅎ
빨리 가고싶어요 ^^ㅋ

11현 기타로 연주하겠죠?
안그래도 쉴셔 시디 한장 사서 차에서 무한반복 청취중이었는데...
정말 가고싶은 연주...

이젠 얼마 없네요... 가고싶다

괴란 여란 외란........ 발음의 안습......ㅎㅎㅎ

그분은 자기 이름을 어떻게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괴란 여란 외란 X 죌셔 쇨셔 = 6가지의 가능성 (?)

궁금해서 찾아봤더니만... 스웨덴어 발음 원칙이라는데 다음을 참고하시지요. 두 o는 움라우트가 붙었으니 '오'와 '이'의 중간 발음일 거고 그 앞에 g가 오면 영어의 y 비슷한 발음이 나는 모양이네요. 그래서, 결론은 요ㅣ란 쇨셔.... 정도... ^^;;;;;

o
[ø], [øː], [œ], [œː]: 한국어 /외/에 가까운 소리.
rost [røst], gora [ˈjœːra]

g
[g] : 낱말 끝에서 또는 a, o, u, a 앞에 올 때.
gata [ˈgaːta], fagel [ˈfoːgəl], ga [goː]
[j] : e, i, y, a, o 앞에서 또는 l, r 다음에 올 때 또는 강세 없는 낱말 끝에서.
ge [jeː], gora [ˈjœːra], berg [bærj]

이곳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http://guitardb.co.kr/

http://www.clubbalcony.com/Home/classic/ticket_detail.aspx?id=152&perfmode=bal2

째즈맨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북유럽 지역학 전공으로 짧게 나마 스웨덴 거주하며 스톡홀름대학교 북유럽어과에서
수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스웨덴어에서는 G를 [게에]라고 읽고 있고, 단어에서는 앞 뒤에 붙는 알파벳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는 예외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써주신 것들을 읽어보면,
gata[거따], faagel[포오겔], gaa[고오오]

ge(ger 현재형, gav 과거형, givit 완료형 - give의 뜻) [ 이예- ]
goera(do 동사) [이예여-라]
berg(산) [베에-르 이이]

정도로 할 수 있겠네요..

한국에서는 괴란, 여란, 외란 등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사실, 외 와 어의 사이 발음에서 혀 뒷쪽을 목구멍 깊숙이 끌어당기면서 내는 소리입니다.ㅎ
마땅한 한글 표기법은 글쎄요.. 문법책에 의하면, 외란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위의 공연정보님께서 올려주신 http://guitardb.co.kr
이곳 학원정보와 공연정보가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있네요..
자주 들려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