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동참하실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문화와 예술이 갈 길을 잃은 현 시국을 걱정하며.....
권력과 이익만을 쫒는 이명박대통령에게
남녀노소 모두 모여 비폭력의 상징인 촛불을 들고,
청와대 앞에서 민주시민의 뜻을 알린 것이 바로 엊그제 같다.
그 때 대통령이 고개 숙이며 천명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는 약속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도저히 민주사회라고는 볼 수 없는 부당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니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들도
그 답답함에 하루도 맘편히 소박한 문화적 생활조차 이어나가기 어렵게 되었다.
9000년 장구한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기는 커녕,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단순한 경제논리만으로 강압적으로 시국을 풀어나가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이 결코 아니다.
이에
여러 종단과 대학 및 수많은 민주시민 단체들이 모두 나서
현 이명박정권이 하는 일의 부당함과 그 폭력성을 고발하고 있는 바,
그 의미를 절실히 동감하고 있는 기타매니아 친구들은
잃어만 가는 민주사회를 다시 되찾아야겠다는 데에 그 뜻을 함께 모은다.
국민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법적 절차조차 무시한 무리한 인사조치,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언론 및 인터넷 여론에 대한 검열,
법을 빙자하여 가해지는 시민들에 대한 폭력, 자유에 대한 폭력, 문화와 예술인에 대한 폭력,
소수 의견의 무시 등과 더불어 기득권층의 이익만을 위한 무모한 자연환경 파괴 등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무지한 정책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다.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대통령은
국가의 자존심조차 버린 단순한 경제적 이익이나, 심지어 특정인의 이익만을 위해 봉사하지 말고
자연의 도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해 달라.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것은 눈앞의 사소한 이익이 아니고,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음으로 인해 항상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 민족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며,
그 위험을 우리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의 힘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들이
서로 만날 때마다 이렇게 국가의 미래에 대한 걱정만 해야하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이에 우리 역시 함께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며,
우리 사회가 민주사회로 다시 복귀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한기 9206년 (서기2009). 6 . 19
시국을 걱정하는 기타매니아칭구들....
BACH2138
김진수
더많은김치
쏠레아
콩쥐
펌맨
꽁생원
삐추기
잡초
ES335
ste
하울
磨者
류승우
백현
mauro
기타초보
jazzman
지초이
Comment '39'
-
칭구의 우정으로 한마디,
저는 참여할 입장이 아니므로 지지발언은 아닙니다.
수님의 깊은 경륜을 모르는바는 아니나 전체 국민에게 호소할 때,
9,000년 보다는 반만년이 더 가까이 다가가지 않을까요? -
친일역사에서 제공한 역사자료를 인정하지 않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
당당한 문체의 글로 다가옵니다..
또한, 한기로 표기를 바꾸시니, 수님의 뜻이 더욱 깊이 서린듯 느껴지는 군요..
-
근데 강경파(?) 님들에게는 내용이 두리뭉실 진부하다고 불만이겠는데요?ㅎ
-
선언을 지지 합니다
-
지지합니다.
-
를 빼시면 섭하지요.
-
문구가 그닥 맘에는 안들지만 콩쥐님의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니어서
동참해요....BACH2138이란 아이디로 올려주세요...... -
금모래님이 쓰신다했는데,,,금모래님이 쓰신겁니까?
아님 콩쥐님이 즉흥적으루 써본겁니까? -
저도 한자리 차지해야 겠습니다.
-
금모래님이 시간이 없으신지 안쓰셔서,
...홍도님 죄송합니다.
지금이라도 맘에 안드는 문구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
솔직히 말하면 어느동네 미용실 원장님이 시국선언 한 느낌입니다,,
-
죄송합니다...
그럼 지금이라도 조금만 거들어주세요...... -
오늘은 강의가 있어서 도와드릴 짬이 없네요.
새벽에 찬찬히 음미해본 후, 거들어드리겠습니다. -
위 원문에서처럼 즉흥적으로 쓴게 아니라
공을 들여 제대로 작성한건 박하향기님의 아래글이죠.....
...........................................................................................
시국선언..
1.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수사를 국민에게 사과하고, 검.경 등 공권력을 앞세운 강압 통치를 즉각 중단하여야한다.
1. 헌법이 보장한 언론˙집회 등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이 시대 보편적인 이념인 민주주의와 자유와 평등의 실현에 적극 나서하여야 한다.
1. 6.15선언과 남북정상선언을 이어받아, 대북 대결 정책 기조를 포기하고, 평화와 화해, 협력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여야한다.
1. 북한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시켜 분단국가의 간극을 좁히는 문화정책을 시행하여야한다.
1. 국립오페라 합창단 해체를 철회하여 이 기회에 전문성을 갖춘 예술이 발돋움할 수 있는 문화강국의 초석을 다져야한다.
1. 좌파척결이라는 올가미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죽이려는 행위를 중단하고, 문화예술의 자율성을 위기에 빠트린 유인촌 장관을 즉각 경질하여야 한다.
1. 문화˙예술행정에서 정치. 경제논리로 바라봤던 문화정책 전반을 쇄신하여 다양성존중과 불편부당의 진정한 문화국가의 원리를 실현하여야한다.
2009.06.16
시국을 걱정하는 기타 매니아 칭구들.......
-
적극 동참합니다
-
자식을 한예종에 둔적이 있어 , 내용을 조금 알지요.
적극 지지합니다.
늘 구경만하던 사람이라 잘 모릅니다.
혹 나설 자리가 아니면 즉시 지우지요.
지지에 소개가 더 필요하면 그도 기꺼이..
-
수님의 시국선언문 참 좋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귀만 조금 수정해 보았습니다.
---------------
시국을 걱정하며
-> 문화예술을 짓밟는 현 시국을 걱정하며
권력과 이익만을 쫒는 정치를 추구하는 정치지도자에게
-> 권력과 이익만을 쫒는 저급한 정치를 펼치는 이명박대통령에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촛불을 들고 청와대앞에서 민주시민의 뜻을 알린것이 엊그제 같은데,
-> 남녀노소 모두 모여 비폭력의 상징인 촛불을 들고,
청와대 앞에서 민주시민의 뜻을 알린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그 이후로 계속해서
->그 때 대통령이 고개 숙이며 천명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는 약속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민주사회라고는 볼수없는 부당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니
->도저히 민주사회라고는 볼 수 없는 부당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니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들도
->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들도
그 답답함에 하루도 편히 취미할동조차 이어나가기가 어렵게 되었다.
-> 그 답답함에 하루도 맘편히 소박한 문화적 생활조차 이어나가기 어렵게 되었다.
9000년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이 소수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단절되고 파괴되니,
-> 9000년 장구한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과 문화가 이처럼 단절되고 파괴되니,
이것은 우리가 진정 바라던바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이 결코 아니다.
-> 이에
각 종교단체 ,대학, 민주시민단체등등 모두가 나서
-> 여러 종단과 대학 및 수많은 민주시민 단체들이 모두 나서
현 정권이 하는일의 부당함과 그 폭력성을 고발하고 있는데,
-현 이명박정권이 하는 일의 부당함과 그 폭력성을 고발하고 있는 바,
그것을 하루하루 피부로 느끼는 우리는
->그 의미를 절실히 동감하고 있는 기타매니아 친구들은
함께 민주사회를 다시 되찾아야겠다는데 뜻을 모은다.
->잃어만 가는 민주사회를 다시 되찾아야겠다는 데에 그 뜻을 함께 모은다.
국민과의 소통단절, 절차를 무시한 인사조치,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언론에 대한 검열,
->국민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법적 절차조차 무시한 무리한 자기편 심기 인사조치,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언론 및 인터넷 여론에 대한 검열,
시민들에 대한 폭력, 자유에 대한 폭력, 이익을 위한 자연환경파괴, 예술과 예술인에 대한 폭력,
소수의견의 무시등등...,,이루 다 말할수없이 많은 부조리들.
-> 법을 빙자하여 가해지는 시민들에 대한 폭력, 자유에 대한 폭력, 문화와 예술인에 대한 폭력,
소수 의견의 무시 등과 더불어 기득권층의 이익만을 위한 무모한 자연환경 파괴 등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무지한 정책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다.
국민의 대표자는
->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대통령은
경제적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만을 위해 봉사하지 말고
-> 국가의 자존심조차 버린 단순한 경제적 이익이나, 심지어 특정인의 이익만을 위해 봉사하지 말고
자연에 귀기울이고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
->자연의 도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해 달라.
우리가 원하는건 개개인의 사소한 이익이 아니고,
->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것은 눈앞에 어른거리는 사소한 이익이 아니고,
강대국사이에 끼여 언제고 소멸할수있는 우리민족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며,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음으로 인해 항상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 민족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며,
민족의 발전을 평화롭고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다.
->그 위험을 우리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의 힘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가
->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 서민들이
모일때마다 이런 국가의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매일 하는것이 안타깝다...
->서로 만날 때마다 이렇게 국가의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해야 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함께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며 ,
->이에 우리 역시 함께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며,
우리사회가 민주사회로 다시 복귀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된 민주사회로 다시금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한기 9206년 (서기2009). 6 . 19 -
(네 , 쏠레아님이 다듬어주신대로 고쳐봤어요,)
문화예술을 짓밟는 현 시국을 걱정하며
권력과 이익만을 쫒는 저급한 정치를 펼치는 이명박대통령에게
남녀노소 모두 모여 비폭력의 상징인 촛불을 들고,
청와대 앞에서 민주시민의 뜻을 알린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그 때 대통령이 고개 숙이며 천명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는 약속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도저히 민주사회라고는 볼 수 없는 부당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니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들도
그 답답함에 하루도 맘편히 소박한 문화적 생활조차 이어나가기 어렵게 되었다.
9000년 장구한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과 문화가 이처럼 단절되고 파괴되니,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이 결코 아니다.
이에
여러 종단과 대학 및 수많은 민주시민 단체들이 모두 나서
현 이명박정권이 하는 일의 부당함과 그 폭력성을 고발하고 있는 바,
그 의미를 절실히 동감하고 있는 기타매니아 친구들은
잃어만 가는 민주사회를 다시 되찾아야겠다는 데에 그 뜻을 함께 모은다.
국민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법적 절차조차 무시한 무리한 자기편 심기 인사조치,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언론 및 인터넷 여론에 대한 검열,
법을 빙자하여 가해지는 시민들에 대한 폭력, 자유에 대한 폭력, 문화와 예술인에 대한 폭력,
소수 의견의 무시 등과 더불어 기득권층의 이익만을 위한 무모한 자연환경 파괴 등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무지한 정책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다.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대통령은
국가의 자존심조차 버린 단순한 경제적 이익이나, 심지어 특정인의 이익만을 위해 봉사하지 말고
자연의 도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해 달라.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것은 눈앞에 어른거리는 사소한 이익이 아니고,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음으로 인해 항상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 민족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며,
그 위험을 우리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의 힘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 서민들이
서로 만날 때마다 이렇게 국가의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해야 하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이에 우리 역시 함께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며,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된 민주사회로 다시금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한기 9206년 (서기2009). 6 . 19
시국을 걱정하는 기타매니아칭구들.... -
1. 헌법이 보장한 언론˙집회 등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한다.
1. 북한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시켜 분단국가의 간극을 좁히는 문화정책을 시행하여야한다.
1. 국립오페라 합창단 해체를 철회하여 전문성을 갖춘 예술이 발돋움할 수 있는 문화강국의 초석을 다져야한다.
1. 한예종 죽이려는 행위를 중단하고, 문화예술의 자율성을 위기에 빠트린 유인촌 장관을 즉각 경질하여야 한다.
1. 정치. 경제논리로 바라봤던 문화정책 전반을 쇄신하여 진정한 문화국가의 원리를 실현하여야한다.
요런식으로 밑에다 선창구호도 몇개 달면 좋지 않을까요....
근데 금모래님은 어데 가셨어요.... 콩쥐님과 쏠레아님이 이렇게 애먹고
있는데, 넘 하시는군요..,. -
( 금모래님이 안계셔서 맨먼저 즉흥적으로 썼던 원문)
시국을 걱정하며
권력과 이익만을 쫒는 정치를 추구하는 정치지도자에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촛불을 들고 청와대앞에서 민주시민의 뜻을 알린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이후로 계속해서
민주사회라고 볼수없는 부당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니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들도
그 답답함에 하루도 편히 취미할동조차 이어나가기가 어렵게 되었다.
9000년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이 소수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단절되고 파괴되니,
이것은 우리가 진정 바라던바가 아니다.
각 종교단체 ,대학, 민주시민단체등등 모두가 나서
현 정권이 하는일의 부당함과 그 폭력성을 고발하고 있는데,
그것을 하루하루 피부로 느끼는 우리는
함께 민주사회를 다시 되찾아야겠다는데 뜻을 모은다.
국민과의 소통단절, 절차를 무시한 인사조치,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언론에 대한 검열,
시민들에 대한 폭력, 자유에 대한 폭력, 이익을 위한 자연환경파괴, 예술과 예술인에 대한 폭력,
소수의견의 무시등등...,,이루 다 말할수없이 많은 부조리들.
국민의 대표자는
경제적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만을 위해 봉사하지 말고
자연에 귀기울이고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
우리가 원하는건 개개인의 사소한 이익이 아니고,
강대국사이에 끼여 언제고 소멸할수있는 우리민족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며,
민족의 발전을 평화롭고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가
모일때마다 이런 국가의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매일 하는것이 안타깝다...
함께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며 ,
우리사회가 민주사회로 다시 복귀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한기 9206년 (서기2009). 6 . 19
현시국을 걱정하는 기타매니아칭구들.... -
쏠레아님이 다듬어준것으로
원문을 고치니 훨씬 보기 좋군요, 감사합니다...... -
동참합니다.
-
동참합니다.2
-
저도 지지하고 동참합니다...
-
저도 동참이요~
-
여기에 적는거 맞나요?
-
의도는 좋지만
밖에서 볼때 "기타매니아의 시국선언"이
초라하고 유치하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국 선언" 이란 중대하고 무게있는 내용에
실명도 아닌...제각각의 이상하고 웃긴 아이디들이 길게 쓰여지는 것도
역시 이상하구요.
많은 분들이 이 일에 대해 중대한 의미를 두고 있으나.
"선언을 듣고 보는" 객관적인 입장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잘 아시는 대로 많은 분들이 들어오는 사이트이니
어설프게 하시면 오히려 안하느니 못할테니까요.... -
그럼 의견님의
중대하고 무게있는 문장을 기대합니다.
언제고 더 바람직한 문장을 만나면 당연히 올려드리겟습니다.
참가하시는분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일 이니까요. -
예술음악인들의 생각 (기타쟁이들의 노래)
아이들이라도 헐벗고 굶주리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의 자유와 권리를 유보했다.
어두운 밤이 지나고 밝은 해가 솟아오르니,
이제 인고의 세월이 지나 노래 소리 들려오는 듯하더라.
어느덧 권력은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노래는 자취를 감춘다.
별은 하나둘 광장에 켜지고 밤하늘을 밝히려 하는데,
권력은 아직도 보지 못하고, 별들의 속삭임마저 듣지 못한다.
민중은 이제 더 큰 밥통보다 잃어버린 노래를 찾고자 하는데,
어찌 광장은 우리 아이들을 방패삼아 철통 같이 굳게 잠겨있는가.
권력은 권위를 죽인 빛을 가리고 검은 힘을 자랑하는구나.
우리 어찌 한치 앞도 보지 못해 소중한 표를 던졌던가!
작은 소리가 절간에서, 성당에서, 학교에서, 여기저기서 들리는데도,
권력은 짐짓 못들은 체, 구천년 역사와 전통을 비단 이불로만 덮고자 하는가.
예술대학 총장을 바꾸고 합창단을 해체하는 것도 구조조정인가.
문화예술에도 경제논리가 적용되고 좌파, 우파가 중요한가.
문화장관이 이렇게도 할 일이 없단 말인가.
이게 과연 선진대국에 합류하는 길인가.
북한정권마저도 한줄기 빛을 배신하고 안팎으로 걱정을 끼치는구나.
권력은 호기를 틈타 모든 책임을 북녘에다 떠넘기려 하고,
민족통일의 염원은 이제 점점 더 사라져가는구나.
오늘은 죽은 이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니 그대들 영혼도 함께 하라!
정권은 이제라도 광장에서 내일 위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하라!
역사의 악순환이 두렵지도 않은가?
기타쟁이들 서명:
.
.
.
.
.
김인웅 (gmland)
-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죽이려는 시도는 첨 듣는 얘긴데...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
마틴님, 아래의 [뉴라이트의 예술 말살 책동 '한예종을 도살하라']라는 진중권교수님의 글 읽어보시지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7073&PAGE_CD=S0200 -
수하고 콩쥐하고는 동일 인물 아닌가요?
-
다른 분입니다.
수님은 온라인 인격으로서 기타매니아 홈지기입니다. (그래서 친해도 맞먹을 수 없습니다)
콩쥐님은 오프라인 인격으로서 여기 일반회원입니다. (그래서 친하면 맞먹어도 됩니다)
말하자면 두 종류의 사람 중에 법인과 자연인이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
적극 동참합니다. 치졸한 정권.
-
적극 동참합니다. 졸렬한 정권
-
"선의 방관은 악의 승리를 꽃피운다." - 에드먼드 버크
동참합니다.
-
정말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은 백번 양보한다 해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한번도 상상하지 못한 참담한 지경에 와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운 경제적 환경이야 견딜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치적 퇴보는 그냥 지켜보기에는 너무 망가져있습니다.
이것이 다 대통령 하나의 문제이겠습니까? 탐욕스러운 저질스런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현주소입니다.
경제대통령이 경제를 살려서 모두다 부자로 만들어 줄 환상을, 욕심을 부린 탓이지요.
경제적으로만 윤택한 국가가 언제 존재를 했나요? 자유민주주의의 양 축은 자유와 평등이듯이 한 국가의 발전은 정치와 경제가ㅏ 함께 발전해야하는 법이지요.
정치적 민주화를 짓밝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가의 미래를 그려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희대의 사기꾼이오 역사의 반역자입니다.
하나의 음만으로는 좋은 음악이 될 수 없듯이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 화성이 어우려져야 좋은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이명박 정부는 일방적인 목소리, 변화없는 밀어부치기, 반대하는 목소리 무시하기, 가지고 있는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좋은 소리가 나질 않지요. 삐걱거리도 반대하고 또 한쪽에서는 일방적으로 찬양하고....
이 모든게 정치인들만의 몫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모두 반성할 문제입니다.
저 역시 님들이 시국선언에 적극 동참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결코 정치적 의제에서 무관심하지 않으려 합니다.
참고로 전 73년생이고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은 적어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우리에게 물려주신 현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보다 훨씬 더 좋은 나라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정치 사회면에서 흐뭇한 소식이을 근래에 읽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냥 두서없이 넋두리 좀 했습니다. ㅎ ㅎ
여러분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음악 많이 올려주세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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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 2009.06.17 | 4673 |
| 11160 | 09.06.16.밤11:30-12:15(45분)기타리스트 송기영 (KBS 전주방송) 1 | 김종완 | 2009.06.16 | 5606 |
| 11159 | 공연이나 연주dvd 구하는곳 어디인가요? | 서강오리 | 2009.06.16 | 4416 |
| 11158 | 로랑디용이 연주한 "take the A train"음악이 있었는데.... | 광팬 | 2009.06.16 | 4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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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주회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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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6 | 5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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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광주연주회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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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6 | 5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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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광주연주회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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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6 | 5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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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광주연주회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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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6 | 5729 |
| 11153 | Asturias(전설) 칠때 말이지요 4 | 침묵의소리 | 2009.06.16 | 5812 |
| 11152 | 베이스기타 4 | red72 | 2009.06.15 | 4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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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님 책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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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 2009.06.15 | 5161 |
| 11150 | '김성진 심지석 기타듀오 콘서트' 감상 후기 10 | 기타레타 듀오 | 2009.06.15 | 5604 |
| 11149 | 암레스트 구합니다 4 | 복숭아boy | 2009.06.15 | 4524 |
| 11148 | 기타 때려 부수고 싶을 때... 22 | amankila | 2009.06.14 | 5510 |
| 11147 | 재밋는 영상이 있어서 ㅎㅎ 7 | 로빈 | 2009.06.14 | 5393 |
| 11146 | Parkening 의 연주CD들을 저에게 판매하실분 .. 3 | Hm | 2009.06.14 | 4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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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심에서 본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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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3 | 6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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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서울중심에서 본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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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3 | 4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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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인미술관의 두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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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3 | 4483 |
| 11142 | 벼룩시장이요.... 5 | 오상훈 | 2009.06.13 | 5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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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타페스티발에서의 기타레타 멤버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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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 2009.06.12 | 4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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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서울기타페스티발에서의 기타레타 멤버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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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레타-정찬희 | 2009.06.12 | 3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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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대안을 내놓지도 못하고 당장의 민주주의로의 복귀만을 외치는정도입니다....
최대한 순하게 썼는데
어떤지요...?
동참을 하는분들 아이디도 맨 마지막에 같이 넣으면 좋을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