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동입니다. 조국건 선생님께서 다음 기타 페스티발에 이 악기들을 모두 다 가지고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동부 독일 아이제나흐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생가 박물관에서 진열장 너머로 걸려 있던 13코스 류트를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기타의 용맹하고 탄력이 넘치는 소리와 달리, 영혼의 때를 걸러내는 뷔엘라, 로만틱 기타, 류트 족 악기들의 울림은 그것과는 다른 차원의 소리인 것 같습니다. 그림만으로도 거트현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고악기나 특성이 있는 악기들을 찾았었고 또 계속 모으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얼마전에 구매하지 못한 바로크 악기도 참 아까워했었는데 .. 조국건님께선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시겠습니다.

정말... 조국건님이 악기들을 모두 갖고 페스티벌에서 연주하고, 세미나도 하고 하면 좋겠어요^^

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안에도 이런 분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와, 예쁘다!
딸자식 후덕하게 둔 부모같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