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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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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09:50

20프렛에 대하여

(*.115.223.46) 조회 수 7270 댓글 14
유명한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기타를 보면 대부분 19프렛입니다.
유명한 기타제작자들도 대부분 19프렛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20프렛 기타들도 많이 나오는데요,
그 효용성이 얼마나 되나요?

프렛 하나 더 있으면 좋으면 좋았지 나쁠 건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사운드홀을 그리 막는 것도 아니고요.

마음에 드는 기타제작자가 19프렛으로 기타를 만든다면 20프렛으로 해달라고
굳이 요청을 해야 하나요?

튜너를 교체하거나, 브릿지를 수리하거나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19프렛으로 제작된 지판을 20프렛으로 늘리는 것은 쉽지 않잖아요.
Comment '14'
  • 20플렛은 2009.01.16 10:07 (*.180.232.100)
    사실 필요없는데 20플렛이 필요한 곡이 딱 한 곡 있답니다.
    19플렛으로 한번 만들어진 기타를 20플렛으로 늘리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넥을 떄어내고 다시 붙이는 작업...하나 새로 사는게 낳을듯 하네요....
  • 20? 2009.01.16 10:25 (*.161.67.136)
    19프렛의 기존기타에도
    약간의 목공작업으로 20프렛을 하나 더 만들수는 있지만
    그 곡 꼭 연주안해도 되지 않아요?
  • 20 ? 2009.01.16 10:32 (*.161.67.136)
    그런작업은 매우쉽고 나무조각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있는 일이예요...시간이 좀 걸릴뿐이죠...
    어지간하면 그러지마라여....걍 그곡 연주하지 마시죠....
  • 2009.01.16 10:42 (*.184.77.156)
    제가 알기론 19프렛이상이 늘때는 현장도 더 늘어나야 하는거로 압니다.
    현장연장없이 20프렛이상 느는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 단케 2009.01.16 11:20 (*.115.223.46)
    제 질문은 19프렛을 20프렛으로 연장하는것에 관한 것이 아니구요.

    1. 20프렛 기타의 효용성은?
    2. 맘에드는 기타제작자가 있어 기타를 제작을 의뢰할때,
    그 제작자가 19프렛으로 제작하는 분이라면 20프렛으로 해달라고 요청해야하는가?

    요렇게 입니다!
  • 얼꽝 2009.01.16 11:26 (*.51.26.195)
    지판을 떼어내고 다시 붙이는 작업이 기타를 새로 사는것보다 더하지는 않고 종종 있는 경우입니다.
    20프렛이 필요한 독주곡의 대표곡으로 바리오스의 '숲속의 꿈'이 있지요.
    그리고 중주 등에서 프렛 하나가 더 있음으로 연주하기 좋은 조성이 몇 개 더 늘어납니다.(예: C Major, G Major, F Major 등) 기타곡이 아닌 곡을 편곡해서 연주하기 용이해지죠.
    요즘에는 20프렛을 달고 나오는 기타가 더 많은 것 같던데요..
  • 훈님 2009.01.16 11:45 (*.254.221.187)
    현장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사운드홀을 침범하면서 20프렛을 만드는 것입니다.. 19프렛 기타에서 프랫을 하나 없애고 18프렛으로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현장이 짧아져야 할까요?^^
  • 2009.01.16 12:01 (*.184.77.156)
    저도 자세히는 모르구요 . 보통 19프렛기타도 1번현 17프렛이 넘어가면
    소리가 찢어지기 시작하거던요? 그래서 현장이 길어지면 17프렛이상에서
    현이 여유가 있어져서 소리가 더 여유있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었던 21프렛기타 2대가 현장이 660 이상이었거던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 gmland 2009.01.16 12:31 (*.165.66.245)
    현대에 와서는, 20 프렛 이상은 필수라고 봅니다. 음악적 영역이 넓어졌기 때문이지요.

    제작자에게 꼭 말씀하시도록...
  • 요즘 2009.01.16 13:06 (*.42.123.12)
    20프랫이 대세입니다
    주문시에 20프랫으로 부탁하세요
    제작과정은 거의 마찮가지이니 ....
    알마기타는 모두 20프랫이던데요
  • gmland 2009.01.16 16:03 (*.165.66.245)
    6~7년 전까지만 해도, 콘서트용-기타는 애초에 20 프렛인줄 알았습니다. 구매 후, 1년이 지날 때까지도 그런줄 알고 아예 세보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숲속의 꿈을 연주하다 보니, 이게 19 프렛이지 뭡니까.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그 곡 이외에도, 20 프렛이 넘어가야 연주할 수 있는 게 많지요. 나일론-스트링으로 꼭 클래식 기타음악 소품만 연주하는 게 아니니까...
  • 단케 2009.01.16 16:09 (*.115.223.46)
    고맙습니다. 역시 대세를 따르는 게 좋겠네요.
    공장 제품이 아닌 제작가가 이름걸고 하는 수제기타는 처음부터
    제작가분이 20프렛을 기본으로 하면 좋겠네요.
  • 기분좋아 2009.01.16 16:57 (*.192.0.226)
    그렇군요..
    저도 하나 배워갑니다.. ^^
  • 얼꽝 2009.01.17 01:31 (*.51.26.195)
    아 참
    경험에 의해서 말씀드리는건데 이왕 옵션으로 의뢰할거라면 브릿지도 12홀이나 18홀로 해달라고 하세요
    줄 맬 때랑 풀 때 엄청 편해지고 소리도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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