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20.27.212) 조회 수 8896 댓글 25
기타배운지 한달정도 되는데요..

p,i,m,a 와 함께 코드먼저 배우라는데...

c코드 - am - dm - g7 이거 4기지만 미치도록 시키네요.

올바른 과정인가요?
Comment '25'
  • dma 2008.03.31 22:49 (*.141.32.9)
    선생님 마다 다르겠지요... 코드를 먼저 배우면 노래를 알게되어 재미있을 수 있고요.
    아마 조금 뒤 음계와 스케일을 배울꺼에요.ㅎㅎ
  • Jason 2008.03.31 23:05 (*.8.170.211)
    맞는 방법 같네요..저의 경험으로 비춰볼때...

    그냥 코드를 아무런 생각없이 잡지 마시고...

    c에서 am로 넘어갈때 왼손이 겹치는 손가락이 있습니다.

    1,2번 손가락이 겹치는데...이런걸 가이드 핑거 라고 합니다.

    이런 손가락은 코드를 옮길때 뗄필요가 없지요...

    이런점을 숙지하시면서 코드뿐만 아니라 다른 운지들도 응용을 하시면 기타 운지가 빨리 숙달될겁니다.

    위에 있는 코드들은 옮기는 속도가 마치 단음을 치듯 옮길수 있어야 합니다.

    열심히 하삼~^^
  • 김기인 2008.03.31 23:34 (*.138.196.163)
    좋은 방법 입니다..훌룡하신 선생님이시네요..
  • 별로 2008.03.31 23:44 (*.120.186.70)
    좋은 방법 같지 않습니다. 아마도 선생님께서는 클래식 보다는 포크기타 쪽으로 돌리시려는 것 같아요. 클래식기타레슨은 골치아프거든요.. 어쩌면 선생님께서 클래식 기타보다는 포크기타를 치시는 분이시라 자기에게 익숙한 포크기타를 가르치려는 지도 모르겠네요.. 선생님께 다시한번 확인을 받으세요. 자기는 클래식 기타를 배우려 한다고 강하게 어필하세요.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위해서는 코드보다는 ,i, m 교호 주법과 함께, 단선율 위주로 연습하고 그리고 겹음, 화음 순서로 익히고 클래식 연습곡 (피아노로 치면 바이엘 수준)의 악보와 함께 보면서 연습을 하는것이 정석입니다.

    코드를 가르치면서 반주법을 먼저 배우는거는 클래식 기타의 기본 코스가 아닙니다.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빨리 선생님의 성향(정말 클랙식 기타를 가르칠수있는분인지.)을 파악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주변의 다른 학원을 알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기타샘 2008.04.01 00:05 (*.203.174.60)
    요즘 대부분의 기타 학원들은 예전과 다르게 클래식 기타음악 보다는 포크기타 반주법이나 일렉기타 하신분들이 레슨하는곳이 많아 가르치시는선생님이 클래식기타를 전공하신분인지 확인을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심지어는 일렉기타나 통기타의 경우는 피아노학원에서 아마츄어 기타동호인수준의 무자격자들이 레슨하는곳도 요즘 많습니다.
  • 아이모레스 2008.04.01 00:40 (*.47.207.130)
    기타를 전혀 쳐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코드 진행으로 왼손과 오른 손을 익숙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대놓고 도레미파를 가르치는 것보다... 일단 기타라는 생소한 물건(?)에 정이 들게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지판과 익숙해지는 동안... 조금씩 오른손과 왼손을 연습할 수 있는 정통적인 방법을 병행하는 것은 불론이겠구요... 일단 물통 가까이로 유인해서(?) 물을 먹이든 말든 할 수 있을테니까요...^^ 첨 기타를 시작하면서 맨날 맨날 도레미파만 치다가는... (제 경험상 볼 것 같으면...) 나뭇가지에 싹이 돋기도 전에... 열에 아홉은... 가지가 말라 죽어버리드라니까요 글쎄??^^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학습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근성크리 2008.04.01 03:19 (*.128.110.155)
    그러고보니 제가 기타를 클래식기타인지 통기타인지도 모르고 혼자 잡았을때 양희은씨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맨 처음으로 연습했습니다. 그것도 코드가 C - Am - Dm - G7 이죠 ^^.그때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마침 나오던 지라 따라서 쳤죠. 아르페지오 주법으로요. 근데 그게 생각보다 기타와 친해지기 쉬웠던 계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렇게 혼자 쪼금 쳐보다 학원에서 제대로 배우기 시작햇는데 아르페지오로 연습해서 그런지 좀더 쉽게 연습을 해 나갈수 있었습니다. 연습할때 양희은씨 노래부르면서 해보세요. 주위사람들한테도 들려주고요 ㅎㅎ 생각보다 좋아할걸요~

    제 생각은 괜찮은것 같네요^^; 계속 그거만 시키지 않는다면요. 다른거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ㅎ
  • 5급 2008.04.01 04:27 (*.103.155.96)
    조심스럽게 의견을 말한다면 위의 방법이 썩좋은 방법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아주 초보(첫악기가 기타일때)라면 왼손 손가락의 힘의분배 방식이 초보자가 하기가 어려운 코드가있읍니다
    c,g7 코드인경우 생초보이신 경운 상당히 힘들어 하는 코드입니다

    그러나 기타라는 악기를 전애 몇번이라두 만져 보았다면 큰 무리는 없는 방법이긴 합니다만,글쓰신분은
    클래식기타를 배우고자 하는데 학원선생님과의 의견을 다시 이야기 해보시를 권해드립니다

    악기와 친해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읍니다
    클래식기타의 기본은 악보와악기의 매칭이 잘되기를 반복연습하느것입니다(물른 여러 장르에서도 마찬 가지)
    첨에 지루하구 힘드시더라도,하루에 1시간이상 꾸준히 연습을 해주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그리구 마지막 한달간 그것만 했다면,클래식 기타를 전공 하시분인지 꼭 확인을 하시고요
  • 기타티쳐 2008.04.01 05:11 (*.60.159.154)
    학원강사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글쓰신분의 선생님께서 어떤 의도신지는 모르나 클래식기타를 지도 해 주실 마음이 있으신거라면 현재 몇가지 코드를 먼저 가르쳐 주시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윗분중 가이드 핑거에 대해 말씀 해 주신분이 계신데 그런 이유도 있고 왼손 코드폼만 어느정도 숙지가 되어도 클래식기타곡을 훨씬 쉽게 연습 하실수 있습니다. 클래시기타 악보란게 워낙 생략된 부분이 많은데요 그 중 화음의 여음처리부분이 상당히 미흡하게 표기 되어 있습니다. 아마 화음의 여음을 실제 연주에 맞게 표기 한다면 악보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복잡하게 그려야 할겁니다. 코드폼에 대한 개념만 어느 정도 생기셔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실겁니다. 선생님들 마다 스타일이 다르시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의도와는 다르게 의심을 사게 되는경우도 많긴 합니다. 하지만 레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뢰입니다. 실력이 하루아침에 느는것이 아닌만큼 때로는 밑도 끝도 없어보이는 연습을 지도 받더라도 한번 믿어 보십시요. 그리고 윗분중 포크기타가 클래식기타보다 지도하기 편하다고 하셨는데 결코 그런거 없습니다. 어느 분야건 제대로 지도하려면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포크기타는 크래식기타처럼 카르카시같은 보편성을 지닌 교재가 있는게 아니어서 오히려 더 애로사항이 많이 생기는 분야입니다.
  • wkdfntl 2008.04.01 06:28 (*.37.163.221)
    올바른 과정이건 아니건, 제자는 선생님을 의심하면 안됩니다.
  • 어털리버털리 2008.04.01 09:07 (*.191.42.28)
    올바른 과정이건 아니건 제자가 선생을 의심하면 안된다뇨?
    잘못된 과정이다 싶으면 한번쯤 의심해 볼수도 있는거고 정말 틀린 방법이라면 바로잡는게 당연한거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기타강사가 무슨 국가 공인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교습법이 체계가 잡힌것도 아니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실제로 함량 미달의 강사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유명한 일렉기타 사이트에선 레슨을 빙자한 성추행 비슷한 사건까지 있었다고 하고...

    레슨받는데 돈 한두푼 내는것도 아니고 금쪽같은 시간까지 투자해가면서 배우는데 좋은 선생 밑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권리는 당연하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좋은 스승을 찾는건 누가 해주는게 아니고 바로 배우려는 자의 몫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배움의 첫단계라 전 생각합니다.

    어쨌건 미미님 선생님께 클래식기타 전공하셨는지 꼭 여쭤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조로아스터 2008.04.01 09:19 (*.121.177.217)
    한 달 가까이 저 연습이 전부라면
    무쟈게 성의없는 랫슨입니다

    가장 중요한 im 교호주법 단선율연습이 제외된 체
    음의 개념도 잡히지 않은 학생에게 화음위주의 아르페지오 연습을 시킨다면
    분명한
    착오이며 잘못 되어진 학습이거나 귀차니즘의 전형인 랫슨법이지요

    비록
    아르페지오식 통기타나 핑거스타일 통기타라 할 지라도 단선율의 im교호주법은 절대적입니다
  • .. 2008.04.01 09:29 (*.167.10.49)
    제생각은 코드보단 i,m교호주법에의한 단선율 곡연습부터시작해서 엄지연습등을하고 음계를 어느정도(1~2달)익히고 코드로 넘어가는게 더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태희 2008.04.01 10:06 (*.115.223.46)
    미미님께서 쓴신 글만 봐서는 좋은 선생님인지 안닌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클래식 기타에 대한 안목이 생기시면,
    "그 때 그 선생은 삼마이였잖아~ 에이!" 혹은 "운좋게도 처음에 괜찮은 선생을 만났어." 등의
    평가를 내리실 수 있을실 겁니다.

    그래도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 경우는 클래식기타를 배우면서 통기타식의 코드는 전혀 배우지 않았습니다.
    피아노처럼 음계위주, 악보위주의 레슨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배우고 한달 쯤 후에 받은 악보가 통기타처럼 여러 음을 동시에 잡고
    (C, am 식으로 표기만 안 했지 코드랑 같은 거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또 다른 여러 음을 동시에 잡게 되는 악보였습니다.
    이게 무척이나 어려웠던 게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 가능성은 두가지 모두입니다.
    선생님이 클래식 기타보다는 통기타, 일렉기타 위주의 연주를 하시는 분이실 수 있고요.
    클래식 기타 위주의 연주를 하시는 분이지만 나름대로의 의도가 있어서 그렇게
    가르치실 수도 있습니다.

    한달 내내 코드만 가르쳤다면 약간 의심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미미님께서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일단 음악학원의 성향이 어떤 지 파악하세요. 클래식위주인지, 록이나 포크 위주인지요.
    학생들은 어떤 기타를 배우려고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지도 파악해보세요.
    그리고 선생님이 다른 학생들 레슨하는 거 보면서 어떤 기타의 레슨을 더 잘 하는 것
    같은지, 그리고 선생님이 틈틈히 연주 혹은 연습하실때 무엇을 연주/연습하시는지 보세요.

    그러면 대충 아실 수 있을실겁니다.
    도움이 되셨길.
  • 미미 2008.04.01 10:40 (*.221.23.214)
    윗분들 리플 감사드립니다. 그분은 현재 락밴드 기타를 맡고 계시구요 첨부터 클래식기타를 전공하신 분이더라구요.. 그리고 학원이 아니고 개인레슨입니다. 1:1 지도지요 ^^ 여러가지 아르페지오 20가지 패턴도 보여주셨고, 제가 첫곡으로 모럐시계 헤린의 테마를 따고 싶다고 하니 그것도 초보에게는 어렵다면서 무슨 동요인가? 즐거운나의집 이라는 동요부터 습득시키겠다면서 그 초기과정을 밟고 있어요. 절대 의심은 안해요..하지만 그냥 여러분들도 저같은 과정을 거치셨는지 궁금해서 올린것입니다.
  • 샤콘느1004 2008.04.01 10:46 (*.216.40.76)
    미미님의 리플을 보니 그분의 의도를 알거같습니다. 물론 시작을 교호연습이나 아포얀도 알아이레 아르페지오
    몇가지 패턴으로 할수도있으나
    저같은 경우도 코드몇개익히고 아르페지오를 하기를 권합니다. 코드잡는것도 쉬운것이 아니죠..
    나중에 아마 F코드 잡는순간부터 세하연습이 시작될건데 저도 그 코드잡는데 3개월걸렸습니다.
    저는 코드부터 익히고 클래식으로 들어선 사람인데 저 스스로 그방법이 아주 좋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스스로
    결정한거죠

    기타에 친숙해지는게 처음엔 중요하죠.. 왠만한 코드잡고 아르페지오 깔끔하게 여러가지패턴...
    선생님은 20가지나 알려주셨네요.. 아르페지오에 익숙하게되면 이미 기타의 기본은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별로 님의 2008.04.01 11:06 (*.235.235.10)
    말씀에 거의 맞을 것 같습니다. 처음 글을 대하는 순간 통기타전문(?) 선생님이 분명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클래식기타 코스가 아닌것 같군요 클래식 기타에서 코드라는 개념은 가르쳐 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알게 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통기타에서는 그것을 외우지 못하면 안되는 - 화음은 억지로 외워서 될 것이 아님- 초보부터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봅니다.
  • jazzman 2008.04.01 11:23 (*.241.147.40)
    일단, 전 독학자라 레슨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걸 전제로 하고... ^^;;;
    저는 클래식 기타와 통기타 구별도 안되는 상태에서 무작정 친구들이 일렉 치는 게 멋있어서 (나어떡해, 연, 이런 거... -_-;;;;) 그거부터 따라했거든요. 그러려니 자연 단음 위주의 손가락 연습은 전혀 없고, 오른손엔 피크들고 왼손은 코드잡고 줄창 스트로크만 마구 해대는... 그러다가 아르페지오 스타일을 좀 하게 되고, 그 후 수많은 분들이 그러했듯 로망스에 필이 꽂혀 클래식으로 넘어가는데, 기본기연습(x), 무작정 로망스만 치기... -_-;;; 지금 생각해보니 참 한심한데, 그 한심한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im 교호 연습 같은 것은 단지 스케일 연습만이 아니고, 오른손이 어떻게 줄을 뜅겨서 소리를 내는가에 대한 기본기연습이니,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르페지오도 물론 중요하고, 왼손으로 쉬운 코드 형태를 잡아보는 것도 좋기는 한 것 같은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시절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왼손, 오른손, 그리고 온몸의 자세, 기타를 어떤 식으로 잡고, 왼손과 오른손은 어떤 각도로 어떻게 움직여주고, 이것을 옆에서 봐주면서 옳은 길을 잡아주는 스승이 가장 절실했던 거지요. 세심하게 손과 몸의 자세와 움직임을 봐주고 교정해주는지, 아니면, 이거 해봐~~ ㄸㅣㄱ 던져주고 내버려두는 것인지... 그런 성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또, 잘 지켜보고 있다가 어느 정도 발전이 있으면, 다음 단계를 제시해주면서 이끌어줘야 할 것이구요. 글쎄, 말씀하신 것만 봐서는 어떤 분위기인지 잘 판단이 안서네요.
  • 별로 2008.04.01 12:32 (*.120.186.70)
    .. 미미님, 그 선생님은 첨부터 클래식기타를 전공하셨다구요? 그리고 지금은 락밴드를 한고요.. 음.. 어느 대학 몇학번 누구인지 여쭤보실수 있으신지.. 바로 확인 됩니다. 혹시 그 선생님의 말 한마디만 믿고 있는건 아니신지..
    선생님을 의심 하면 안된다고요? .. 세상 각 분야엔 사이비가 얼마든지 있습니다.(자격증있는 돌팔이 의사도 널린 마당에..), 물론 전공했다고 다 기타를 잘 가르칠수 있는 체계가 확실히 선것도 아닙니다.
    중요한건 여러분의 의견이 아니고 바로 미미님 자신의 판단력입니다.

    미미님이 정말 기타를 통해 하고 싶은 음악이 어떤종류의 음악형태인지 구체화가 되지 않고서는 아무런 판단을 할수아없습니다.
    이제 한달동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네개 코드만 죽어라 했습니다. 이 담엔 몬가요? 그담엔 '사랑으로', '개똥벌래'.. 그리고 오른손 고고, 셔플.. 이런식으로 3~4달 질질 끌건가요?
    만약, 그렇게 흘러간다면 절대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빨리 클래식기타를 가르칠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코드를 잡는 교육이 클래식기타에 도움이 된다고요.. 물론, 아무 것도 안하는 것 보다야 도움이 됩니다만..
    기타 코드란 여섯줄을 함께 울리는 화음입니다. 초보자가 한음도 제대로 내기 어려운데 어떻게 여섯줄을 한꺼번에 잡고 울립니까.. 한음을 제대로 내고, 그리고 두음.. 그리고 세음.. 이렇게 한 단계씩 발전헤서 나중에야 비로소 코드를 잡을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코드가 이렇다고 맛만 보는거야 초보자가 지루할까봐 할수있는 방법이지만, 클래식 기타를 배우려는 사람한테 제대로 소리도 안나는 코드만 몇달을 가르친다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 너무 성급해 하지 마시고.. 딱 한달만 더 기다려 보세요~

    두달이라는 시간은 좋은 선생님을 찾기엔 결코 낭비가 아닌 시간입니다.

    혹시 선생님을 바꾸게되더라도.. 두달간 배웠던 통키타는 나중에 언제고 다시 써먹을 수 있는 잠재된 능력으로 고이 기억되어있을 겁니다. 혹여 (시간, 돈)낭비였다거나 심지어 속았다고 생각하실 필요까진 없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
  • 770 2008.04.01 12:48 (*.204.87.106)
    도둑으로부터도 배울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물며 배움을 청하러 찾아갔으며 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께 삽질을 시키더라도 믿고 따라야 하거늘

    화음을 "먼저" 연습시킨다고 선생님의 자질에 대하여 왈가왈부를 야기 시킬수 있는 글을 올리다뇨....

    믿고 따라가시면 기타가 즐거워질만한 길을 알고 계시는 선생님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교습자의 노력입니다.

    선생님은 방향을 제시 하여주는 등대와 같은 존재이지 교습자의 등을 떠밀어주는 이로 보기는 힘듭니다.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 미미 2008.04.01 15:02 (*.221.52.226)
    윗분들 충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레슨받는 날인데 p.a.m.i 인가 ...코드잡으면서 p.a.m.i 이거 아르페지오 베우겠네요..
  • 한민이 2008.04.01 15:08 (*.99.32.30)
    저는 최우선적으로

    1. 기타 개방현의 음정에 대한 이해
    2. 개방현에 따른 도레미파솔라시도(계이름)의 이해
    3. 음악에 거의 문외한인 경우 기본 화음의 구성 이해, 화음 구성에 따른 코드네임
    4. 기본 코드, 아르페지오와 병행하여 초급 연습곡 (통기타와 구별된 클래식 연주에 대한 이해와 상관도)

    이렇게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모르면서 코드잡고 치는 시간에..
    도레미파솔라시도 알면서 기본 화음구성을 알고 코드잡고 치는게 훨씬 재미있고 이해도 빠르고..

    처음 기타 가르쳐주면서.. 이건 c코드 이건 d코드 등등 이렇게 잡고 이렇게 치면된다..

    이런식의 교육을 받는것은



    군인이 뭐하는지도 모르고 삽질하는거랑 똑같은거라 생각됩니다..
  • 휘스 2008.04.01 18:32 (*.37.141.48)
    저도 한민이님께 동의 하고 싶네요...
    집에서 7살 아들을 제가 가르치는데, 첨엔 오른손 모양, 왼손 모양, 오른손 손가락 하나씩 탄현하는 것, 왼손 한 손가락씩 운지하는 법 등을 가르치고, 그 다음 개방현 계이름 이런 순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코드는 어느 정도 간단한 곡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가르칠 생각이구요.
    클래식기타를 처음 배우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오른손과 왼손 각 손가락의 바른 자세가 아닌가 싶은데요.
  • amabile 2008.04.01 19:48 (*.173.18.9)
    지금 배우시는 분이 하고있는건 순환코드라고 사려됩니다만...

    배워두면 나쁠거 없는거구 그렇게 하면서 손가락이 위치를 찾아가게 하는 연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기타 어렵습니다. 기본닦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세요^^
  • 이것은 2008.04.01 22:40 (*.141.158.34)
    돈이 오고 가는 문제라 복잡한 문제입니다. 만약 돈이 문제가 아니라면 자신보다 조금 나은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자신의 시간을 내서 무보수로 가르치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있음직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배우는 사람은 지금 불만을 표시하고 있고 가르치는 사람은 능력이 어떻든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심해서 생기는 이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혹시 배우는 입장이 아니라 경쟁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닙니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149395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172985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4 뮤직토피아 2020.03.09 181050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162002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186188
9547 [re] 여러분은 사형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file 정의란? 2008.04.05 3750
9546 [re] 여러분은 사형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file 정의란? 2008.04.05 3160
9545 [re] 여러분은 사형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file 정의란? 2008.04.05 3059
9544 [re] 여러분은 사형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file 정의란? 2008.04.05 3575
9543 [re] 여러분은 사형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file 정의란? 2008.04.05 3185
9542 간단 사용기 하나박 goldin과 노블락 나일론 미디엄 2 줄vs줄 2008.04.05 4362
9541 안나비도비치 청주공연실황 II 13 조예술기획 2008.04.04 5401
9540 테크닉 향상은 어느날 갑자기~ 6 다시 입문 2008.04.04 5594
9539 웃어봅시다 용서하소서 2008.04.04 4054
9538 제이슨님, 그레이칙님 책임지십셔!!!! 9 파크닝팬 2008.04.04 4561
9537 해외의 칭구분들께 21 file 그레이칙 2008.04.03 6369
9536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다크서클 2008.04.03 4694
9535 원목기타는 연주자에게 소리가 좋지 않게 들리나요? 3 궁금이 2008.04.03 6799
9534 기타가 '악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첫번째 요소라 생각하는 것 6 옴옷이 2008.04.03 7136
9533 모래시계,러브어페어 난이도 어렵나요? 3 나라바 2008.04.03 5210
9532 기타동아리..ㅋMT장소는 어디? 5 궁금~! 2008.04.02 3768
9531 저의 1st solo exhibition 초대합니다..^^ 11 file 김정수 2008.04.02 4029
9530 몇개의 설문조사 입니다~ 8 file 한민이 2008.04.02 4014
9529 서울기타콰르텟에 08년 새로운 멤버가 교체 되었습니다 5 file sgq 2008.04.01 4209
9528 (카본)크노블로흐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4 초보매니아 2008.04.01 4913
9527 제이슨님과파크닝님께...... 5 ldh2187 2008.04.01 4097
» 저 제대로 클래식 배우는거 맞을까요? 25 미미 2008.03.31 8896
9525 산골님만 보세요 6 오모씨 2008.03.31 5131
9524 2대의 기타를 위한 마드리갈 협주곡 3 협주곡 2008.03.31 10222
9523 찾는곡이 있어요~ 1 지지지지 2008.03.30 7489
9522 클래식 기타를 타악기 처럼 두드리는 주법 2 작곡가 2008.03.30 7832
9521 [re] 클래식 기타를 타악기 처럼 두드리는 주법 file 둥둥둥 2008.04.03 4702
9520 4월 20일 np님과 fernando님이 여는 오프모임. 2 file 콩쥐 2008.03.30 4031
9519 무료로 문화 예술 행사 공연 즐기기 김의종 2008.03.30 4922
9518 신품 스페인기타 구입문의 4 하늘 2008.03.29 4466
Board Pagination ‹ Prev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579 Next ›
/ 57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