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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6.12.30 22:29

연말 송년회 후기~

(*.10.73.184) 조회 수 4801 댓글 22
어? 아무도 집에 안들어가셨는지요? 아니면 아직 술이 덜깨셨나요?ㅋㅋ

저는 어제 집에 잘 갔답니다.

일단 어제 출석부를 불러보면...
기타바보님,수님,고물기타님,푼수님,오철학?님 헉..기억이..로빈님,esteban님,새솔님, 늦게오신martin님,
동네사람님,닉넴 잘 안쓰시는님,허허님과 그 따님..이름이..가연양?헉 이정도면 됐나요?
헉헉~~너무힘들다. 혹시 제가 빠뜨린분이나 먼저 가신분 있으면 밑에 추가해주세요~

저는 저녁시간정도에 가서 많은 대화를 ...그래도 했군요 나름..
좋은 분들 만나서 정말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기타바보님의 음향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진공관 엠프...저는 진공관 컴퓨터를 사진으로 본적은
있어도 진공관엠프는 생전처음 본거라 너무신기신기~
마이크는 무슨 스튜디오에서 쓰는 것같고, 사진기는 전문가용, 캠코더 등등...먼 컴퓨터는 cpu가 네개여..
워크스테이션도 아니고...

사무실이 가정집같질 않나..그 사무실은 먼 하이테크의 본거지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마니마니 조언을 구할테니 도와주셔요~

수님은 어제 한잔 하시고 운전하신거 같은데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수님과 거의 대화를 못해보아서 다음에
공방에 놀러가서 여러가지를 듣고 싶네요.
고물기타님은 정말 고물기타를..소장하고 계신다는..ㅋ 농담입니다 잘들었어요

푼수님은 역시 푼수를 잘 떠시더군요...ㅋ 이것도 농담..이 맞습니다.
오철학님은 기타보러 오신 닉넴 잘 안쓰시는 분과 같이 오신분인거 같은데 미솔님 선배님 되시는거 같던데
선생님같이 차분한 목소리와 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로빈님은 멋진 연주를 들려주셨고 또한 수줍은 듯한 미소가 참 좋아보이더군요
에스떼반님은 멋진 목소리의 소유자이십니다 기타와 목소리가 아주 잘 어울리던데요?
새솔님은 멋진 연주와 함께...제작하신 기타를 보고싶었으나, 결국 못보고 가시는 뒷모습만..
동네사람님은 동네아저씨같은 푸근한 이미지를 ...
늦게 오신 마틴님은 다들 떠난다고 투덜투덜...

허허님은 가연양 덕분에 계속 허허허허~너무 자상하시고 좋으신분이네요 술도 좋아하시고..
가연양은 제가 마지막에 잠깐 언급했던 후꾸다의 표정만 있다면...완벽한 기타리스트가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아!싸인을..못받았네요.. 이학생의 앞날에 매냐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짧은 후기였습니다.
처음 이런 자리에 가서... 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모두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기타바보님 사무실에 또 놀러가고 싶네요~~

ps. 중국술의 1인자라고 불리는 수정방..맞죠? 정말 잘먹었습니다~
     역시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저는 고량주랑 무림의 술 죽엽청주만 먹어봐서 하늘과 땅의 차이네요~

기타바보님 사진찍은건..초상권이 있으니 후배사진은 빼주셨으면좋겠네요 아니면 모자이크처리라도..ㅋ
저에게는 원본을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22'
  • rainbow eyes 2006.12.30 22:30 (*.10.73.184)
    이상해요...글이 안올라가고...하마터면 날려먹을뻔했네요..휴
  • 2006.12.30 22:58 (*.121.230.79)
    길게쓰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안올라가져요.
    그럴때 메모장에 먼저써서 복사해서 올리면 되요.
    아니면 이미 올렸는데 안올라가지면 뒤로클릭해서 다시 복사해서 올리던지요.
    어제 반가웠습니다...연주 자주 올려주세요...

    기타바보님은 아침까지 청소, 설거지하고 주무시느라 못 일어나실겁니다...
  • 샤콘느1004 2006.12.30 22:58 (*.146.58.138)
    다음부터 글쓰실땐 항상 최종 클릭하기전에 전체 복사해놓기.. 많이 당해봐서 잘 알지요 ㅋㅋ
    그나저나 정말 좋은 자리였겠습니다. 연말 분위기도 나고
  • rainbow eyes 2006.12.30 23:00 (*.10.73.184)
    다섯번 뒤로가기 반복하다가..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복사해놨다는...ㄷㄷㄷ 다음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
  • 고물기타 2006.12.30 23:48 (*.77.192.229)
    고물기타 맞습니다
    오늘 한대가 더 늘었습니다
    클래식 기타가 필요할 것 같아 하나 장만하고 왔습니다
    하루 남은 2006년 마무리 잘하세요!
  • bobo 2006.12.31 03:16 (*.250.126.162)
    저는 어제 닉넴이 기억안나서 어물어물 했던 사람입니다.
    오철학님과는 선후배 사이구요...
    모임의 성격을 잘 모르고 다만 오철학님이 기타를 구입할지도 모르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해서
    가보았습니다.
    기타바보님의 사무실(?)이 탄노이 스피커와 매킨토시 진공관 앰프 등등으로 거의 음악감상실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여러분의 좋은 연주를 들으면서 '나도 연습좀 해올걸..' 하는 후회도...*^^*
    기타바보님의 다양한 경력과 과거(?) 경험담을 정신없이 듣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재주도 많으시고 기타도 잘 치시는데 다만 새끼 손가락이 짧아 연주자의 길을 포기하셨다는......
    (미솔님도 손이 아주 작지만 포기 안하던데요...ㅋㅋ)

    기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기회가 되면 다시 뵙고 싶네요.
    그리고 다음 번엔 전철 타고 가서 술도 한 잔 하면서 분위기에 푹 빠져보고 싶습니다.
    어제 만나뵌 여러분들. 반가웠습니다.

    곧 새해가 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기 바랍니다.

  • esteban 2006.12.31 10:09 (*.200.227.11)
    오철학님(인전?)제게 연락을 주시면 좋은일이 있을것 같네요...
  • 동네사람 2006.12.31 10:46 (*.172.50.231)
    저녁 식사때 맞춰 갔더니 좋은 음악을 많이 놓쳐버렸습니다. 너무 일찍 가면 왠지 낯설고 쑥쓰러워서 그랬는데, 갔다오면서 생각은 좀더 빨리 갈걸 그랬나였습니다. 전공 예비생의 바흐곡은 정말 좋았습니다. 전 바로크 음악 좋아합니다. 음악을 떠나서 모든게 묵은 게 좋습니다. 그리고 기타는 5m안에서 들어야 한다는 제 고집에 큰 컨서트보단 작은 연주회를 즐겨 찾습니다. esteban님의 인상과 노래는 Byrd를 떠올렸어요.^^ 저 없이는 잠못자는 사람때문에 일찍가야했던 점이 아쉬웠구요. 기타바보님의 박식한 설명과 감상실 같은 오디오 세트 정말 소리 좋았습니다. Asturias를 색다른 교향악으로 처음 듣기도 하구요. 늦게 가는 바람에 먼저 가신 분들의 연주와 얘기 못들어서 너무 서운하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닿겠지요. 기타바보님 연락 드리고 다시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기타, 시, 샹송을 좋아하신 분들은 제 미니 홈피로 들르세요. http://brassens.com.ne.kr/
    오늘 마지막 묵은 해 잘 보내시고, 돼지때 정해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오철학 2006.12.31 11:29 (*.195.177.33)
    여러분 모두 고생 많이 하셨어오. 저는 근 20년 만에 설레는 맘으로 기타를 접하다 보니 날새는지 모르고 시간이 많이 흘러 버렸네요. 집에 들어갔다가 늦게 왔다고(너무 일찍들어갔나? ) 많이 혼났습니다. 처음 뵌분들도 어쩐지 처음 같지가 않고, 오랜 친구들 선후배 같은 느낌입니다. 자주 연락하고 만나 같이 토론을 하면 좋겠습니다.
  • 허허 2006.12.31 11:41 (*.72.174.4)
    기타의 낭만을 접하고픈 마음에 참석한건데 그에 조금치도 손상이 안갔습니다. 아주 정과 흥이 넘치는 자리였습니다.기타바보님의 헌신적인 자리마련에 깊은 감사드리구요,오디오를 보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그만 넋이 나갔습니다.함께해주신 여러분들과 기타세계의 친구로 지내고 싶습니다.
  • fernando 2006.12.31 12:09 (*.153.198.21)
    가고 싶었는데 체력등 여러가지 한계로 못가서 아쉽습니다.
    여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기타와 함께 행복하세요!!!
  • rainbow 2007.01.01 02:24 (*.10.73.135)
    기타바보님 근데 그 영상 저도 보고싶은데...힝
  • 콩쥐 2007.01.01 09:13 (*.105.99.108)
    기타바보님 좋은자리 마련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이가연양 연주동영상은 본인에게 허락받고 딱 30초만 어떻게 안될까요?..ㅋㅋ
  • 푼수 2007.01.01 09:56 (*.248.15.9)
    끝까정 함께 못함이 아쉬웠습니다. 집에 무션(?)이 기다리고 있어서요.ㅋㅋ 만나뵌 모든 님들 참 좋으신분들...
    감히 칭구로 지내구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요.~~~*^^*
  • 콩쥐 2007.01.01 10:02 (*.105.99.108)
    아...푼수님 가시는거 알았으면 푼수님 차타고 가는건데....넘 아쉬웟어요...
    그리고 다른분들한테만 연주 들려주신거 알고 조금 삐졌씀.
    녹음해서 올려주시길 꼭 부탁드려요....꼭여.

    그리고 푼수 대신 분수는 어때요? 아님 산수라도.
    푼수라는 아이디랑 실제모습은 너무 달라서요....
  • Martin 2007.01.01 12:27 (*.150.126.19)
    앗 콩쥐님 못 뵈었네요...저는 꼬막입니다..ㅋ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아이힝어....참 좋은 기타라고 느꼈습니다....ㅎ
    헤헤....기타-바보님의 융숭한 대접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님께서도 2007년엔 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길....
  • 콩쥐 2007.01.01 12:45 (*.105.99.108)
    martin님 이제 스페인어수업시간에 자주 뵐거 같아 넘 즐겁네요....
    그날은 못 뵈었어도 지난번 이예은유지선 연주회장에서 만난거 선명히 기억하고 잇어요.
    인상이 넘 멋지셔서...
  • 로빈 2007.01.01 12:52 (*.225.41.54)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 문의하시면,
    한국어를 배우러 스페인에서 온 스페인 학생도 있을거에여
    제가 다니던 학교라 좀 알구 잇어여

    아니면,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에두 외국학생들이 많아여
  • Martin 2007.01.01 14:33 (*.150.126.19)
    헤헤...제가 대전에서 직장을 잡게 되면 서울에 올라가지 못할 수 도 있으니....알아보니 대전에 배재대학교에도 스페인어과가 있더라구요....대전에서는 스페인어 배우기란 하늘의 별따기 ㅋ
  • 푼수 2007.01.01 19:09 (*.237.87.254)
    콩쥐님 먼가 오해가...그니까 삐지지 마세요. 전 연주 들려드린적 없어요. 전 간이 작고 소심해서 남 앞에서 연주 못해요.ㅋㅋ 걍두 못하지만요..ㅋㅋ 노력 마니마니 해서 언젠가는 꼬옥 올릴께요..아 글구 제가 행동이 쪼매 푼수라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ainbow ey 2007.01.01 23:32 (*.10.73.145)
    많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좋던데요.전혀 푼수같지 않아보입니다.
  • 푼수 2007.01.02 16:42 (*.248.15.188)
    rain~님 좀더 두고 보시면 아마두 실체가 나올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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