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제가 대학 생활할 때 누군가에게 얼핏 들은 얘기인데요..
야마시타의 초절기교 중에 탄현 시 오른쪽 손가락 다섯개를 모두 쓴다는 건데요..

여기서 궁금한 점,

야마시타의 신세계 교향곡 판(largo)을 들으면 중간 하일라이트에 트레몰로 비슷한 진행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무리 들어도 도저히 솔로로는 불가능할 것 같던데...

보통 알함브라를 들으면 크게 베이스(p)와 멜로디(ima)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뉘잖습니까?
근데 신세계 교향곡은 베이스와 멜로디 외 또 중간에 무언가 선율이 있더군요..
제가 정확한 음악 지식이 없고 막귀라 그런지 말로 잘 표현 못하겠지만...아무튼 그렇게 들렸습니다..
즉 알함브라는 2 부분으로 나뉘는데 반해 신세계는 3 부분으로 나뉘는 것 같던데..

그렇다면 제 생각이지만, 야마시타는 p로 베이스를 im로 중간 부분의 진행을 a,ch로 트레몰로를
하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 보는데...

또 얼핏 들은 얘기론 야마시타는 새끼 손가락(ch)으로만 트레몰로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초인임에 틀림없겠군요...ㅎㅎㅎ

그리고 야마시타 CD 중 대성당 종악장을 들어보면 속도도 속도지만...빠르면서 굉장히 힘있게 일관되게 치던데..거의 해머로 때려치는 느낌이랄까...도대체 야마시타의 연습의 결관지 타고난 근력의 힘인지...만약 연습의
결과라면 어떻게 연습을 했을까요? 왠지 특별한 비기가 있을것 같다는..

누군가 아시는 분 답변을...제가 착각하는거면 바로 잡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