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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26.113.143) 조회 수 3652 댓글 2
그날 난 수님께 주문한 새애기를 받으러 공방에 놀러갔다.

거기엔 나 말고도 j 님과 k님이 동행했다.

저녁식사 하는자리에서 수님이 음반제작에관해 어떻게들 생각하냐고

물으셨다. 나와 k와 j님 모두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매니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도 될까 말깐데.. 지금 이 분위기 가지고

되겟는가?.. 라는 생각이었다.

그러자 수님은 우리들 보고 왜 그런 이야기 게시판에 안올리냐고 물으신다.

그러자 j님이 대답하시길. gl님이 무서워서 이야기 못하겟다고 하신다.

나와 k는 거기에 동의 했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정천식이 올린 글로 흘러갔다. 왜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

침묵할까?  들어보면 일본노래 같은데...

거기에 대해 자리에 모인 모든사람이 동의했다.

또 거기에 모인 모든사람이, 자기가 느낀대로 자유게시판에 느낀바를 쓸수

없게된것에 대해 한탄하고 분노했다.

언제부터 기타매니아가 이렇게 변했나?

프로들과 공부 많이 한사람들만 이야기 하게되고

아마추어들의 자연스런 여론형성도 왜 그들에 의해 방해되어야 하는가?

난 거기에 대해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겟다고 생각했고,

또 난 내가 느낀대로 글을 올렸다. 마침 ***님의 과격한 글이 있었기에 말이다.
난 거듭 말하지만 정천식님과 전혀 상관 없고, 그를 두둔할생각도 없고,

단지 내 느낀바를 썼을 뿐이다.

난 글 쓰기전에 한바탕 토론에 휘말릴걸 각오는 했지만,

누군가는 이 분위기를 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난 고수님들이 도움되는글 많이 올려주시는거 너무 감사하다.

gl님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 분위기 자체가 goclassic이나 예전 cnc처럼..

경직되고, 아는거 없으면 감히 글쓸 분위기도 안되는 그런곳으로 변해가는게

싫었다. 그래서 난 이 귀찮고 힘든 토론에 말려들게 된것이다.

수님이 이야기 하셨듯이, 이곳의 아이덴티티는 "자유"이며 카피레프드이다.

이곳이 자유를 잃으면 이미 기타매니아가 아니다!

나도 얼른 이 지겨운 논쟁을 마치고 싶다.

Comment '2'
  • 거참 2003.05.12 10:16 (*.221.109.120)
    윗분 참 이상한 말씀이오.. 이곳의 게시판은 절필했다가 공부해야만 글쓸수 있는 그런곳이오? 참 무섭소...
  • 나원참 2003.05.12 13:59 (*.226.113.145)
    별 이상한사람 다보겟네.. 왜 또 시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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