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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16:10

클래식음악 ?

(*.206.69.175) 조회 수 11351 댓글 2

이 곳에서  어느 유명인사의 글들을 읽다가.....

 

오늘 문득  클래식음악이 무엇인지 궁금함이 생기더군요 

 

 

막연하게 이런 음악을 클래식이다  하고 듣고는 있었지만, 그  정의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모르겠더라구요......

 

 

도대체 클래식음악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사전에서조차도 정의가 명확치 않은  클래식음악을 놓고서 게시판에서는 날마다 ,, 누가  갑이네...누가 을이네....

 

 

 

 

----------------아래사전을 보면  공자 왈 "연대는 의미가 없다"  , 맹자 왈 "고전주의시대 와는 다르다" , 순자 왈 "실질적 뿌리는 고전주의부터다" .. 뭐, 어쩌라고ㅠ.ㅠ

 

 

 

 

 

네이버 사전에는

① =고전파의 음악.
② 우리나라에서는 재즈, 파퓰러 등에 대해, 서양의 전통적인 예술 음악을 이렇게 말한다. 따라서 연대적인 구별은 없다.

 

 

위키백과사전에는

클래식 음악은 서양의 예배 음악 및 비종교적인 세속 음악의 전통에 그 뿌리를 두며, 11세기부터 현재까지 넓은 시기동안 작곡되고 제작된 예술 음악이다.

 이 전통의 기준은 1550년부터 1900년으로 규정되게 되었으며, 이는 커먼 프랙티스 시대(Common practice period)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고전주의 시대(Classical period, 1750~1820)와는 다른 것이다.

 

 

또다른 서적에는

클래식이라는 말은 음악의 전문 용어는 아니었다. 오히려 음악과는 별로 인연이 없는 말이다.

클래식의 어원은  제1급이라든지 최고급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당연히 제1급의 걸작을 가리킨다.

그런데 걸작은 역사와 시간을 통해서만이 비로소 입증된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에는 오래된 작품이 차지하는 범위가 넓다.

 

시대가 지나 중세 말부터 르네상스에 걸친 무렵에는 클래식의 의미도 구체적으로 명확해졌다.

즉, 클래식이라고 하면 고대 그리스∙로마의 문화∙예술을 총칭하게 된다.

 

음악에도 이러한 의미의 ‘클래식’이 태동했다.

즉 고대 그리스∙로마의 음악을 재생, 부흥시키려고 하는 음악에서의 르네상스나 고전주의의 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의 독특한 문자로 적힌 그리스의 악보는 겨우 몇 곡의 단편이 남아 있을 따름이었으며, 그것도 근대에 들어온 뒤에 발견된 것뿐이다. 그런 이유로 빛나는 ‘클래식’의 부흥이어야 할 르네상스도 유독 음악에 관해서는 뜻밖에 부진했다.  그래서 유럽의 음악가들은 고대 그리스 로마의 음악을 고전으로서 우러러 볼 수 없었고, 과연 그것이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갖고 있는지도 불분명했다. 그 결과로 그들의 역사와 감성에 바탕을 둔 방법으로 음악의 고전적 기초를 쌓아 올려 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것이 클래식 음악의 역사이다.

 

 

 

 

 

 

Comment '2'
  • 콩쥐 2012.09.02 16:16 (*.172.98.197)
    전에 기타매니아에서 다뤘던 이야기 입니다.
    전쟁시 가진자(상류사회)가 상당한 기부(전함)를 하여
    나라의 운명을 도왔다는겁니다.

    그러니까 무엇인가 큰 도움이 될때 그것을 클래식으로 받아들였다는 겁니다.
    인류문화예술에 큰 도움이 된다면 클래식이죠.
  • jons 2012.09.03 09:37 (*.8.140.54)
    좋은 글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잘 정리해 주셨다고 느낍니다,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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