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정말 최곱니다.최고.... 바하곡을 이렇게 정갈하게...
제가 좋아하는 1006미뉴엣을 영상으로 들을수있어서 더 좋네요

장식음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네요.

장식음을 많이 넣는것은 류트느낌을 주려고 그런거 아닐까요

바루에코의 연주를 듣고 느낀 점은....

깔끔한 연주 조미료 안 들어간 절제된 연주 라고 생각 합니다..바루에코의 깔끔 하면서도
느낌있는 연주는 오른손 음색의 변화가 없으면 음악이 단조럽게 느껴지는데 왼손에 움직음을 보면 정말
꼭 맞는 아주 적당한 비브라토로 오른손에 단조로움을 커버(조미료 없는 느낌을 내기 위해)하고 정말 필요한 최소한에 왼손 힘으로 쓸때 없는 움직임이 없게 운지 하며 정갈한 맛을 내면서 뭔가 절제 되면서도 깊은 맛을 보여주는 연주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국어 시간에 배웠던....시에 함축적인 의미랄까?...내가 표현 하고 싶지만 표현 하지 않는 아주
절제된 느낌에서 나오는...표현 하지 않지만 더 깊은 의미를 내포하는 무한한 느낌.....


바루에코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그런 느낌이 드는 연주자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깔끔한 연주는 정말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정말 끝내줍니다. 근데 Bourree가 저렇게 운지가 어려운줄 몰랐습니다.
암튼 참 듣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