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하카란다'
한때 논란이있었던것으로 압니다.
전음기타얘기만 나오면 다른것보다 약간 더 소요가있네요.

우리나라의 소나무처럼 브라질의 로즈우드도 많은 부류가있겠지요. 그중에 하나가 특정지방에서 자라면
우리가 부르는 하카란다라고 알고있구요.

제생각에 악기의 자재는 수종도 중요하지만 그 질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재 전음 사용중인데 가격대비 나쁘지않다고 생각됩니다.

위위의 답글처럼 음질이 약간 다르게 느껴집니다. 위의분처럼 카랑카랑하다고 표현할수도 있고
저에게 표현하라면 맑고 선명하다고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측후판의 문제라기보다 시트카스푸루스향판(앞판)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통기타의 향판에 주로 사용되기에 보다 장력이 약한 클래식기타의 향판으로 사용하려면 송진이많아서 충분히 아주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충분히 제대로 건조만 된다면 더좋은 재료가 될수도있다라는 것으로 비약해볼수도 있겠습니다.
많은 반론이있겠지만...

아뭏든 제 개인적인 취향상 창백한 엥겔만스푸루스보다는 보기에는 좋습니다.
독일산스푸루스는 재대로된것이 귀해서... 이런 가격대에서 볼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위의 샤콘천사님처럼 저의 경우에도 유난히 강한 통울림을 느낍니다.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는 모르겠구요. 이전의 기타들에게서는 없었던 현상입니다.
이런 후판울림이 좋은겁니가? 나쁜겁니까?

+

전음기타가 안좋은 말을들었던 이유는 제가보기에 정가가 지켜지지않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의도와 목적이었든 아니든간에 기존구입자입장에서는 분명 좋아할일은 아니지요.
사람인지라 남에게 좋은일도 나와 관련이 된다면...
반값아파트와 같은 이치...